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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풍 따라 3세 결혼도 본인 자율 맡긴 KCC그룹

가풍 따라 3세 결혼도 본인 자율 맡긴 KCC그룹

KCC그룹의 모태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1958년 설립한 금강스레트공업이다. 금강스레트공업(당시 금강)은 2000년 계열사인 고려화학과 합병되면서 KCC로 사명이 교체됐다. KCC가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오른 것은 1970년대부터다. 국내 경제가 본격적인 산업화에 접어든 시기다. KCC는 건설경기 호황을 등에 업고 다양한 건축자재를 생산하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흔들림 없이 순항하고 있는 비결이다.  정상영

2017.10.15 일 송응철 기자

KCC家 10·20대 3세들로의  지분 승계  ‘현재 진행형’

KCC家 10·20대 3세들로의 지분 승계 ‘현재 진행형’

KCC그룹은 범(汎)현대가(家)로 통한다. 창업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막냇동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연(血緣)을 떼놓고 보면, KCC를 범현대가로 분류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평가도 있다.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대부분의 범현대가 그룹들과 달리, KCC는 처음부터 독자노선을 걸었기 때문이다. 정상영 명예회장이 맨땅에서 지금의 KCC를 일궈낸 것이다. 물론 KCC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움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KCC를 지금처럼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

2017.10.12 목 송응철 기자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來美安)’의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진원지는 전직 삼성물산 임직원들이다. 건설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과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최근 래미안 브랜드 인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기는 래미안이 자칫 사장(死藏)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그동안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철수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규 수주에 나서지 않으면서, 조직과 인력을 대폭 축소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주택사업이 ‘이재용 체제’의 사실상 지주사인 삼

2017.08.17 목 송응철 기자

재계 문어발 혼맥 맺은 롯데家

재계 문어발 혼맥 맺은 롯데家

1922년 울산에서 태어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9세 때 집을 나왔다. 일본으로 건너가 우유·신문 배달, 공장 청소 등을 하며 학업을 마쳤고, 고물상 주인의 투자를 받아 ‘히카리 특수화학연구소’를 차렸다. 그의 회사는 선반용 기름, 화장품, 비누를 만들어 대성공했다. 그는 우연히 미군에 유통되는 ‘껌’을 씹어본 뒤 본격적으로 식품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신격호 총괄회장은 회사 이름을 롯데로 바꾼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여주인공 샤로테의 이름에서 따왔다. 롯데는 한국에서 재계 순위 5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신

2017.06.11 일 박준용 기자

신동빈·동주 ‘형제의 난’이 초래한 롯데 ‘흑역사’

신동빈·동주 ‘형제의 난’이 초래한 롯데 ‘흑역사’

롯데그룹에 최근 2년은 ‘잔혹사’다. 각종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졌고, 오너 일가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그 시작은 2015년 ‘형제의 난’, 진원지는 일본 롯데홀딩스였다. 이 회사는 한국 롯데그룹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L투자회사1·L투자회사2 등 비상장사 12개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L투자회사1~12는 한국 롯데의 핵심인 호텔롯데 지분 72.3%를 갖고 있다. 또, 일본 롯데홀딩스 스스로도 호텔롯데 지분 19.1%를 갖고 있다. 2015년 7월27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2017.06.08 목 박준용 기자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제가 인터뷰를 해도 되는 걸까요? 올 시즌 별로 한 것도 없는데….”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조선의 슈터’ 조성민(34·창원 LG)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자, 조성민은 살짝 망설였다. 2016~17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인 가운데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그로선 인터뷰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성민은 이번 시즌 부산 KT 프랜차이즈 스타란 타이틀을 벗고 창원 LG로 트레이드되면서 농구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트레이드도 예고편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터라 선

2017.04.1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 기업으로 평가받던 현대중공업은 현재 경영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회사 안팎에서는 지금의 불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내 갈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2월23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94년 이후 23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했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겠지만, 그것으로만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현대중공업의 한 현장직 간부는 “3조원가량 흑자를 냈을 때도 사측의 임금 동결 요구를 받아들였

2017.04.13 목 송창섭 기자

CJ제일제당, 18조원 규모 화장품 원료 시장 도전장

CJ제일제당, 18조원 규모 화장품 원료 시장 도전장

CJ제일제당이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 밀과 식물성 유지(기름) 등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8일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화장품 원료 시장은 세계적으로 18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중국 시장은 약 2조2000억 원, 국내 시장은 약 6000억 원 규모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2016.11.08 화 김지영 기자

10대 재벌가 상장사 시가총액, 시장 전체 절반 웃돌아

10대 재벌가 상장사 시가총액, 시장 전체 절반 웃돌아

국내 10대 재벌가 상장사들의 주식가치가 우리나라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재벌가 대주주 일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4.7%에 불과했다. 5%에도 못 미치는 지분으로 주식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10대 기업 가문 소속 상장사와 대주주 일가들의 보유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7월 말 기준 18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약 778조5277억 원, 대주주 일가 416명이 갖고 있는 보유

2016.08.03 수 정윤형 기자

[이영미의 생생토크] 허재, “삼부자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보내는 것 처음”

[이영미의 생생토크] 허재, “삼부자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보내는 것 처음”

허재(51)란 이름 앞에는 매번 ‘농구대통령’이란 수식어가 뒤따른다. 선수 때는 물론 지도자 시절에도 ‘농구대통령’은 그 이름에 자석처럼 붙어 다녔다. 용산중·용산고를 거쳐 중앙대를 졸업한 허재 감독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 농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였다. 프로에서는 울산 모비스, 부산 기아, 원주 TG 삼보에서 뛰었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었다. 2005년 전주 KCC 감독 부임 이후 2008~09 시즌과 2010~11 시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

2016.08.03 수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여름 휴가비 걱정 끝' 중간 배당 투자 쏠쏠

'여름 휴가비 걱정 끝' 중간 배당 투자 쏠쏠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간 배당 공시가 속속 나오면서 배당주 투자자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 흐름으로 주식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 배당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까닭이다. 글로벌 저금리, 저성장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 투자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한여름의 보너스’라 불리는 중간 배당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차, 에쓰오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들이 중간 배당 규모를 발표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중간 배당을 위

2016.07.26 화 송준영 기자

'잇따른 호재' 하림 자산 10조원 돌파 초읽기

'잇따른 호재' 하림 자산 10조원 돌파 초읽기

국내 최대 닭고기전문기업 하림이 잇따른 호재를 만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첨단물류단지에 파이시티가 포함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날 고대하던 중국 삼계탕 수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산총액 10조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하림은 자산총액 9조 9000억원 규모로 대기업 집단 중 38위다. 특히 지난해 해운업체 팬오션을 인수하면서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상위 9개 공기업을 제외하면 순위는 더 올라간

2016.06.30 목 고재석 기자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 3인은 업계 현실, 정부 지원책, 인력 수준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이 아직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물인터넷·드론·자율주행차 등 성장 산업이 발전하려면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필수다. 소프트웨어 기술만 뛰어나면 구글 같은 정보기술(IT) 기업도 무인자동차를 만드는 시대다. 정부도 소프트웨어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비용 대비 성과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산업 정책은 낙제를

2016.06.19 일 정윤형 시사비즈 기자

‘새누리 구원투수’ 김희옥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의문

‘새누리 구원투수’ 김희옥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의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혁신하겠다."5월26일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자리를 수락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그의 임기는 7월말, 혹은 8월초에 열릴 새누리당 전당대회까지다. 2~3개월 정도 새누리당을 이끌게 된다. 김 내정자는 형사법 전문가로 논문도 여러 편 발표한 적이 있는 ‘학구파 법조인’으로 통한다. 하지만 정치경험이 부족한데다 과거 여러 차례 의혹을 받은 적도 있어서 ‘혁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 내정자는 1948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최경환 의원의 지역구다. 이 때문에

2016.05.28 토 박준용 기자

NEO TRUST, ‘신뢰 경영’의 노하우 한자리에 모았다

NEO TRUST, ‘신뢰 경영’의 노하우 한자리에 모았다

2013년 5월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개막되고, 본격적인 세션이 시작되면서 그 첫 연사로 로리 바시 박사가 등장하자 청중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의 공동저자로 잘 알려진 인물로,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에 온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생소하게 다가왔던 ‘굿 컴퍼니(착한 기업)’란 용어는 오늘날 경제의 화두가 됐다. 시사저널이 매년 5월 개최하는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2016.05.20 금 감명국 기자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사건화되지는 못했지만, 물밑에서 비리 파일을 축적해왔다. 총선 이후 재계의 사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검찰이 그동안 묵혀뒀던 재계 총수들의 비리 파일을 다시 꺼내들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형제의 난’으로 홍역을 치렀던 효성그룹이 대표적이다.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2016.04.28 목 이석 기자

롯데건설 청라 더 카운티 2차 계약 실시

롯데건설 청라 더 카운티 2차 계약 실시

청라 더 카운티 2차 투시도 / 자료=롯데건설 수려한 페어웨이와 호수 조망권, 맞춤형 설계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라 더 카운티 2차 본계약이 진행된다. 롯데건설이 KCC건설 등과 함께 출자한 시행사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청라 더 카운티 2차 계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로 대지면

2016.04.25 월 최형균 기자

49개 그룹 해외계열사 채무 78조원...국내 채무 13배

49개 그룹 해외계열사 채무 78조원...국내 채무 13배

국내 주요 그룹의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78조원으로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의 1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 제한 대상인 49개 그룹을 대상으로 해외 열사 및 종속기업에 대한 채무보증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 78조2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채무보증액(92조4218억원)의 84.7%에 달하며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5조9436억원)의 

2016.02.03 수 한광범 기자

‘정도경영’ 기리고자 불법 동원한  정몽규 회장의 엇나간 효심

‘정도경영’ 기리고자 불법 동원한 정몽규 회장의 엇나간 효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015년 12월4일 검찰에 약식 기소됐다. 상수원보호구역에 선친(先親)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의 묘지를 불법으로 만들고, 주변에 기념비 등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2005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산 58번지 일대에 정 명예회장의 분묘를 조성했다. 팔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명당 자리였다. 하지만 이곳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일반인들에겐 장지(葬地) 조성이 허락되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1975년 9월 이전부터 살아온

2016.01.07 목 이석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지역별 입주물량 차이 커...국지적 변수 유의해야

[2016년 과제와 전망] 지역별 입주물량 차이 커...국지적 변수 유의해야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전경 / 사진=뉴스1 2016년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전국 27만15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26만5400가구)과 비교해 2.3%(6100가구) 증가한 수치다. 따라서 전국적인 공급물량 포화보다는 입주물량 차이가 큰 지역에 한해 국부적 움직임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구는 2015년과 2016년 입주물량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2015년(1만5000여 가구)

2015.12.30 수 노경은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지역별 입주물량 차이 커...국지적 변수 유의해야

[2016년 과제와 전망] 지역별 입주물량 차이 커...국지적 변수 유의해야

2016년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전국 27만15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26만5400가구)과 비교해 2.3%(6100가구) 증가한 수치다. 따라서 전국적인 공급물량 포화보다는 입주물량 차이가 큰 지역에 한해 국부적 움직임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대구는 2015년과 2016년 입주물량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2015년(1만5000여 가구)과 비교해 77%(1만1500 가구) 급증한 2만6500여

2015.12.29 화 노경은 기자

삼성물산, 삼성SDI 오버행 이슈에 출렁

삼성물산, 삼성SDI 오버행 이슈에 출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사진=뉴스1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는 공정위 판단에 따라 출렁거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룹 내 순환출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합병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지분율 2.6%) 처분하라고 명령했다. 24일 종가 기준 7275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공정위의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 제도 법집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삼성물산 합병 법인 출범으로 삼성그룹 순환출자 고리가

2015.12.28 월 하장청 기자

'정주영 탄생 100주기' 범현대가 조선사업 나란히 위기

'정주영 탄생 100주기' 범현대가 조선사업 나란히 위기

창업주인 정주영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범현대가(家) 조선 사업이 격랑을 맞고 있다. 선박 건조 사업을 하는 현대중공업과 선박을 이용해 물류 사업을 하는 현대상선이 나란히 위기에 빠졌다. 두 회사는 업황 악화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재무 상태도 나빠져 있는 상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은 위기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도전 정신으로 일군 사업인 까닭에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들 회사는 경영권 분쟁으로 각각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으로 소속이 나뉘어져 있지

2015.12.10 목 송준영 기자

30그룹 올해 투자 57조원...전년비 26% 큰 폭 증가

30그룹 올해 투자 57조원...전년비 26% 큰 폭 증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사옥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규모는 57조36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8%(12조1166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그룹 중 16개사가 투자를 늘렸고, 13개사는 투자가 줄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59개사의 올해 1~3분기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무형

2015.11.18 수 한광범 기자

500기업 1~3분기 매출 감소, 영업익 급증...긴축 경영 효과

500기업 1~3분기 매출 감소, 영업익 급증...긴축 경영 효과

출처=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올 1~3분기 매출은 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 고강도 비용절감 경영 효과로 해석된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1~3분기 실적을 공시한 331개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1523조4955억원에서 올해 1514조5905억원으로 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8조9609억원에서 93조6350억원으로 18.6% 증가했다.

2015.11.17 화 한광범 기자

‘좀비 건설사’들...퇴출 공포에 떤다

‘좀비 건설사’들...퇴출 공포에 떤다

지난 15일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는 철강·석유화학·건설·해운 등 4대 업종에 대한 기업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사진은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 = 뉴스1 #계룡건설은 대전에 기반을 둔 국내 시공능력평가액 23위의 중견 건설사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부채비율이 두자릿 수에 불과한 재무 건전성이 괜찮은 기업이었다. 참여정부 들어 주택시장이 호황기를 맞자 주력인 토목·건축 비중을 줄이고 민간 주택사

2015.11.16 월 노경은 기자

30대그룹 총수일가 주식담보 8조원...1년새 30% 급증

30대그룹 총수일가 주식담보 8조원...1년새 30% 급증

출처 : CEO스코어 30대 그룹 총수 일가가 금융권 등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최근 1년간 3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1일 3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상장사 보유주식 담보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말 기준 총수 일가가 담보로 제공한 주식 가치는 7조990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6조1184억원에 비해 30.6% 증가한 규모다. 보유 주식이 담보 또는 질권으로 설정돼 있는 30대 그룹 총수일가는 118명으로 30대 그룹 총수

2015.11.11 수 한광범 기자

‘시너지’라 말하고 ‘구조조정’으로 남다

‘시너지’라 말하고 ‘구조조정’으로 남다

통합 삼성물산이 ‘합병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17일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승인받았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소송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삼성은 70% 가까운 주주들의 지지를 받았고, 9월2일 통합 삼성물산을 공식 출범시켰다.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최지훈 사장은 “2020년까지 삼성물산의 매출을 6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재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았다. “삼

2015.11.05 목 이석 기자

30대 그룹 계열사 10개 중 2곳 ‘좀비기업’

30대 그룹 계열사 10개 중 2곳 ‘좀비기업’

동부그룹 계열사의 51.2%는 좀비기업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사진=뉴스1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10곳 중 2곳 이상은 이자가 영업이익보다 많은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은 2014 회계연도 기준 국내 30대 그룹(공기업 제외) 1050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은 236개였다고 26일 밝혔다. 비율로는 22.5%에 달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빚 갚을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지급이자 비용으로

2015.10.26 월 한광범 기자

국민연금 투자액 중 삼성그룹이 36% 차지

국민연금 투자액 중 삼성그룹이 36% 차지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삼성·현대차·SK·LG 등 4대그룹 상장 계열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월말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75곳의 국민연금 투자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96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에 투자한 지분 가치는 52조3401억원이며 이중 삼성·현대차·SK·LG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자금은 39조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2015.10.14 수 황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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