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24-04-07 성(性)을 억압하면 병든 사회 된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요즘 아주 핫한 영화가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유수의 영화제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 무려 89개 트로피를 거머쥔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인권/복지 2024-03-31 유명 여성 3인의 사과 릴레이로 얼룩진 사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아이돌 그룹이나 젊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크게 관심이 없는 필자에게도 최근 들어 보이고 들리는 것은 유명 여성들의 잇단 사과다. 아이돌 가수 카리나부터 배우 한소희, 최근에는 양궁... 인권/복지 2024-03-17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인권/복지 2024-03-08 인권위원장,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가족부 폐지, 크게 우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성별 등을 이유로... 인권/복지 2024-02-25 왜 우리는 약자들끼리 서로 손가락질을 하는 걸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주 《나의 올드 오크(My Old Oak)》란 영국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만든 켄 로치 감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한, 자신의 작품... 인권/복지 2024-02-23 ‘입틀막 퇴장’에 뿔난 카이스트 구성원들…尹대통령 인권위에 진정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동문 등 약 1100명이 앞선 학위수여식 현장에서 벌어진 이른바 ‘입틀막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및 대통령 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인권/복지 2024-01-25 재탕에 돈 범벅인 여야 저출생 공약…사교육 대책은 또 빠졌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같은 날 나란히 저출생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도합 31조원이 드는 매머드급 정책으로 빼곡히 채워져있다. 그런데 면면을 살펴보면 기존 정책을 확장하는 ... 인권/복지 2024-01-21 어쩌다 이 나라는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 불안한 곳이 되었나 [김동진의 다른 시선] 최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4년 만에 방문한 공항은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여 입국심사대의 긴 줄에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인권/복지 2023-12-30 [이주의 법안]“색약 때문에 경찰 꿈 포기했어요”…색각이상자 도울 방법은? “제가 왜 어렸을 때 미술시간을 싫어했는지 생각해봤다. 제가 적록색약이다. 제가 색칠한 그림을 보고 선생님이 ‘장난치지마’라며 꾸중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 때문에 이후 미술 ... Culture 2023-12-29 [이주의 키워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그동안 일반역과 잘 구분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 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 인권/복지 2023-12-04 또 역사 밖으로 쫓겨난 전장연…“예산 증액하면 시위 중단”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4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승강장에서 이동권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인권/복지 2023-12-01 ‘스포츠 강국’을 ‘모두를 위한 스포츠’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 사회의 스포츠계 ‘인권침해’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의 성폭력 사건(2019년), 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2020년), 프로배구 쌍둥이 ...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