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국힘은 배신의 아이콘…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아”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선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배신의 아이콘...

전직 대기업 회장이 야당 대변인에 도전한 까닭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기획한 당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는 지원자 500명에 150명이 면접에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양각색의...

“여성도 병역의무 져야”…류근 발언에 찬반 갈린 네티즌들

류근 시인이 남성들의 군복무 기간만큼 여성들도 대체복무를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찬반 양편으로 갈려 팽팽히 맞서고 있다.류 시인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 간 이준석…“굉장히 결연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할머니의 태도가 생각보다 결연했다”면서 ...

위안부 운동의 ‘권력’이 된 윤미향과 정의연 [유창선의 시시비비]

사람이 살다보면 화(禍)가 복(福)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가 되기도 한다. 국회의원이 되는 복을 차지하나 했더니 이내 화가 되어 버린 윤미향 당선자의 경우도 그러하다. 국회의원 ...

[내가 본 서초동 집회] “그곳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었다”

“집회도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오랜만에 느낀 하루였다. ‘조국 수호 검찰개혁’ ‘우리가 조국이다’ 피켓을 들고 앉은 사람들과 그들이 든 촛불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격이었다. 이들...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자회비

대한적십자사(적십자)의 1차 집중모금기간이 1월31일로 종료되면서 해묵은 적십자회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반강제 징수’ 논란이 있는 적십자의 모금 방식부터, 모금된 돈을 ...

북한 군인의 ‘앵벌이’ 현장

북한과 중국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국경선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국경을 지키는 북한 군인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과 북한이 가깝게 붙어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그런 곳에선 북한...

[단독] 中, 비밀리 北에 원유 공급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여전히 북한을 ‘음성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중국은 그동안 “유엔의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

2014년 압록강변의 겨울 풍경

2014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중국 단둥(丹東)에서 백두산과 가까운 지안(集安)까지 북·중 접경지역을 취재했다. 압록강 옆 국도를 타고 자...

‘학생 앵벌이’ 하러 수도권에 온다?

목표 지점은 12시 방향, 수도권. 살기 위해 ‘북쪽’으로 전진하는 대학들이 있다. 이들의 본진은 지방. 하지만 지금 ‘자원난’에 시달리는 중이다. 여기서 자원은 학생이다. 전략 ...

요람을 흔드는 ‘비밀 입양’의 함정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이미향씨(가명·25)를 만난 것은 인터넷에서였다. 포털 사이트에서 ‘비밀 입양’을 검색했더니 이씨가 남긴 글이 검색되었다. ‘미혼인데 원하지 않은 임신을...

‘가출 쳇바퀴’에 갇힌 희망 잃은 청춘들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이유로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는 ‘전환형 가출’ 청소년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탈출형 가출’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 인도해줄...

‘팸’ 만들어 위험한 동거까지

요즘 청소년들의 가출 가운데는 ‘동반 가출’이 많다. 인터넷 가출 카페나 네이트온 채팅을 통해 가출할 친구들을 모은 후 디데이를 정해놓고 가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가출한 후에...

‘유괴’ 공포에 떠는 중국 아이들

“드디어 돌아왔구나. 내 귀여운 아가.” 지난 2월15일 중국 내륙 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 공항 대합실. 비행기에서 갓 내린 한 어린이가 출구로 나오자, 30대 중반의 여성...

단돈 몇백 만 원에 아기들이 팔려간다

‘갓 태어난 아이 데려가실 분(사실 분)’. 지난 7월1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신생아를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해서 입양도 보내고 자신도 생활해나갈 여유를 갖...

한국 게임머니 노리는 ‘작업장’ 가동

지난 4월 초, 베이징 외곽에 위치한 한 허름한 건물. 계단을 따라 어둡고 침침한 건물 지하로 내려가자 창고와 같은 방이 눈에 들어온다. 70㎡ 남짓한 방안에는 각종 PC들이 즐비...

‘화무십일홍’ ‘코드’여, 굿바이!

최근 몇 년간 문화예술 단체들은 정치적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정부와 코드를 함께 했던 인사들이 새로운 문화 권력으로 떠올라 요직을 독차지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주변부로...

보이지 않는 얼굴이 무섭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사는 최민성씨(남)는 얼마 전 기가 막힌 일을 당했다. 최씨는 오픈마켓인 옥션에서 노트북을 주문하고, 물건 값 2백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물건을 구매한 후 ...

범죄 백화점 사이버 세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첨단장비로 무장한 수사기관을 감쪽같이 따돌린다. 신출귀몰한 범죄 수법에 혀가 내둘릴 정도이다. 최근 사이버 범죄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