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후계자요? 우린 할 것은 하고 살아요!

재벌가(家)의 일상은 항상 베일에 가려져있다. 일부 총수나 후계자들이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일부’에 불과하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독자 경영보다...

[충남24시] 3·1절, 뜻깊은 가족여행을 계획한다면 충남으로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홍성 충남 보훈관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눈길을 이끈다.충남도는 독립기념관...

손석구 “《나의 해방일지》는 ‘해답’ 아닌 ‘해방’을 찾는 드라마”

손석구가 여심을 저격 중이다. 수수하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외모와 ‘츤데레’ 캐릭터로 ‘추앙’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 ‘추앙’은 손석구가 출연 중인 JTBC 《나의 해방일지》의 명대...

편향된 예술 생태계 향해 분별의 미덕을 캐묻다

‘내 차를 운전해’쯤으로 변역될 제목. 운전석에 젊은 여성이 앉은 빨간색 사브 900 승용차에 기댄 중년 남성을 담은 포스터. 주요 전환점마다 차 안에서 나누는 대화가 촉매로 설정...

[남해24시] 남해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

남해군은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15일 남해군에 따르면,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

“아시나요? 남한 사람들을 구세주로 여긴다는 사실을”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부산24시] 동아대병원, 전국 상급병원 환자경험평가 부·울·경 1위 차지

동아대병원(원장 안희배)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부산·울산·경남 1위, 전국 12위...

코로나로 온가족이 실직…“오늘도 살얼음판 걸어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현실화했다. 취업포털 인쿠르트에 따르면,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신입 채용계획을 취소했다. 당장 취업준비생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기약도 없는...

이준석 “검찰 겨냥한 文대통령, 조국에 보증 서준 것”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이은영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문소리 “뭐든 적당히 하는 성격은 아니죠”

문소리가 민낯으로 기자와 마주했다. 예쁘다. 게다가 털털한 모습이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하다.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언변 ...

[포토] 이재민은 아직도 속 태웁니다

“지방도 사람 살아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고성 속초 산불 재난급입니다.”지난 4월4일 밤 10시45분,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3만 번 넘게 리트윗(공유)되며 급속도로...

인포그래픽으로 본 강원도 산불 피해

“지방도 사람 살아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고성 속초 산불 재난급입니다.”지난 4월4일 밤 10시45분,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3만 번 넘게 리트윗(공유)되며 급속도로...

[윤후정 인터뷰]① “‘여성은 원래 그래야만 한다’는 건 없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윤후정 인터뷰]③ “남녀, 지금 서로에 잔뜩 화가 나 있는 상태”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서지현 검사 “미투 성공하려면 검찰이 개혁돼야”

2018년 1월29일, 한 검사가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내게 성폭력을 하고 인사 불이익을 줬다”고 폭로했다. 이 폭로는 세간...

이나영 “생존 위해 탈북한 여성, 눈동자로 보여주고 싶었다”

생각 외로 달변가였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되물었고 기자의 생각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어떠한 질문에도 막힘이 없었으며 예민하지도 않았다. 휴대폰에 메모하기보다 연필과 수첩을 이용한...

《돈꽃》 박세영 “다시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박세영은 평범하다. 생각과 사고, 행동 그 모든 게 평범해서 특별하다. 박세영은 따뜻하다. 툭 던진 질문에 눈을 마주하고 정성껏 답한다. 박세영은 매사에 진중하고 또 그것을 드러내...

[르포] 연세대 청소용 세면대엔 온수 수도꼭지가 없다

1월23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 권아무개씨는 학교에 도착해 작업복으로 갈아입자마자 화장실로 향했다. 이 학교 중앙도서관 6층 청소를 전담하고 있는 그의 일과...

“출판 유통사 적폐 청산이 시장 정상화의 시작”

모두들 소망을 이야기하는 새해 벽두에 출판계는 절망과 충격에 휩싸였다. 국내 서적 유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송인서적의 부도 사태 때문이었다. 송인서적은 지난 1월2일 만기가...

미래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지상파 드라마

tvN 드라마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의 복귀작이며 등을 통해 수사극의 1인자로 떠오른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과 을 성공시킨 김원석 PD가 가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