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 집단 사직에 돌입한 의대 교수들이 증원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5월 내 후속 조치 마무리 계...

美 ‘슈퍼 화요일’에 페북·인스타 불통…2시간 만에 복구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주요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가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다 2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현지 시각)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 의사단체 집행부 정조준…“의사라고 처분 다를 수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단체 지도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 핵심 관...

눈과 귀, 마음마저 치명적으로 사로잡았던 배우 이선균

지난해 12월27일 배우 이선균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이 세상을 뜬 것이다. 의도 여부와 상관없이 마약 투약 혐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자신의 처지가 안...

인요한 “이준석, 예의 배워야…한동훈에 역할 부탁 문자 보내”

당 지도부‧중진‧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당 지도부가 혁신안을 안 받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복지부동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스토킹 범죄에 ‘민간 경호원’ 투입?…“효과 제한적” vs “1명이라도”

‘신당역 살인사건’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스토킹 범죄 위험성과 이로 인한 불안감은 여전히 사회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정부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스토킹 범죄 근절을 위해 정책 보...

기약 없는 경영 정상화 속 멈춰버린 KT의 앞날은

KT의 최고경영자(CEO) 자리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졌다. 사의 표명을 했던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가 결국 사퇴한 것이다. 향후 KT는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

전국·서울 집값 두달 연속 하락폭 축소…“급매물 거래 증가”

지난달 급매물 거래가 증가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을 돌파했다. 주택종합 가격 하락폭은 두달 연속 감소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단독·연립을 포함...

’송파 지령설’ 두고 다시 붙은 ‘앙숙’ 이준석vs배현진

“이준석 전 대표가 비서관에게 ‘미안해요’라고 했다더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내가? 그런 일 없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배현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설...

원희룡, 건설노조와 전면전 “‘가짜약자’ 뿌리 뽑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몸통과 뿌리까지 직접 파고들겠다”며 경고했다.1일 원 장관은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회·공...

전세값 하락에 보증사고 급증…11월 피해액만 1862억원

전셋값 하락 추세가 이어지며 역전세,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 보증사고 금액도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

서울시의원 26%, 겸직 통한 외부수입…“감사 필요”

서울시·구의원들의 상당수가 겸직을 통한 외부 수입을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겸직 자체가 위반은 아니지만 적절한 감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역대 최대…‘깡통전세’ 공포 확산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사고와 대위변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보증사고와 대위변제 금액이 이미 작년 1년치를...

[울산24시] 울산 태화강·동천에 철새여행버스 달린다

울산시는 오는 8월부터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울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백순흠 고려아연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24시] 4월 건설수주, 대구 울고 경북 웃고

지난달 대구시 건설수주액이 반토막이 난 반면, 경북도는 배 이상 늘면서 명암이 갈렸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의 4월 건설수주액은 542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53...

[경산24시]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단수추천…경쟁 예비후보 반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6·1일 지방선거 경산시장 후보자로 조현일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 가운데 공천을 둘러싼 예비후보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오세혁 경산시장 ...

서울시, ‘불법주차’ 전동킥보드 견인 유예시간 준다

서울시가 전동킥보드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 하에 더욱 세부적인 대책 추진에 나선 것이다.서울시는 22...

“주택 전월세 계약 신고 서두르세요”…6월부터 과태료 부과

서울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따라 6월부터 주택 전·월세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6일 밝혔다.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을...

[전남24시] “어장 황폐화 막아야”…전남 어민들 해상 풍력발전 반대 시위

전남 10개 수협 어민들이 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어민들은 “풍력발전이 설치되면 어장이 황폐해지는 등 생존권의 위협을 받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목포수협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