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춤꾼 다 모여라"
<제3회 댄스2000 페스티벌>
1999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젊은이들의 '춤 잔치'. 한국 무용·현대 무용·발레를 전공하는 20대 중반∼30대 중반 젊은 춤꾼이 나와 〈미얄 할미의 정적〉(김선정 안무) 〈죄인의 고백〉(최윤선 안무) 등 스물한 작품을 선보인다.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6시 각각 공연한다. 씨어터 제로(02-3143-2561)에서 3월9∼28일.
● 재즈 가수가 들려주는 라틴 선율
<로라 피기 내한 공연>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기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3월22∼23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귀에 익은 라틴 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앨범 <더 라틴 터치>에서 그는 전자음이나 컴퓨터 편곡을 배제하고 전통 밴드의 연주에 살사·볼레로·맘보·차차차 리듬을 실었다. 문의 02-720-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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