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장봉도와 ‘삼형제 섬’…상합·소라·굴·낙지 등 지천
  • 인천 = 구자익 기자 (sisa3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3.22 13:16
  • 호수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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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힐링, 옹진 섬] 갯벌 해산물이 지천…식도락 여행객 줄 이어

 

기자가 찾은 ‘맛있는 힐링, 옹진 섬’의 두 번째 탐방 장소는 장봉도와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 등 4개의 섬이다. 장봉도와 신·시·모도는 옹진군 북도면의 섬이다. 신·시·모도는 원래 따로 떨어져 있는 3개의 섬이었지만 연도교(섬과 섬을 이은 다리)로 연결된 후 ‘삼형제 섬’으로 불린다.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 있는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카페리호가 하루에 12차례씩 신·시·모도와 장봉도를 왕복한다. 신·시·모도(신도선착장)까지는 10여 분, 장봉도(옹암선착장)까지는 40여 분이 걸린다.

이곳은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의 서북부 지역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주말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다.

 

장봉도 옹암해변 © 옹진군 제공


장봉도 작은멀곳 아래에서 주민들이 굴을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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