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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세월호 vs 슈틸리케 감독

박준용 기자 ㅣ juneyong@sisajournal.com | 승인 2017.04.04(화) 14:21:29 | 1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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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3년 만에 ‘마지막 항해’ 하는 세월호 

 

1080일.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가 항구로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세월호는 3월31일 오후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려 전남 목포 신항에 도착했다. 배가 수면 위로 인양된 지 6일 만이다. 세월호가 항구에 도착하면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본격화한다. 세월호 참사 유족과 미수습자 가족도 이 작업에 참여한다.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작업에 나선다. 이는 침몰한 ‘세월호의 진실’을 수면 위로 떠올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DOWN

2년 만에 경질 위기에 선 슈틸리케 감독 


‘갓(god)틸리케’. 2015년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준우승을 하자 슈틸리케 감독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이 ‘졸전’을 거듭하며 그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에서 지고, 3월23일에는 약체로 평가되던 중국에까지 패했다. 3월28일 한국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는 간신히 승리를 챙겼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전략을 비꼬아 ‘수틀리케(수가 틀린다는 의미)’로도 부른다. 그를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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