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100만 촛불의 함성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

사진으로 보는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현장

안성모 기자 ㅣ asm@sisapress.com | 승인 2016.11.21(월) 14:27:40 | 1414호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또다시 국민이 거리로 나섰다. MB(이명박 대통령) 정권 첫해인 2008년 6월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성난 민심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을 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촛불을 움켜쥐며 “정권 퇴진”을 외치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 울려 퍼진 100만 촛불의 함성은 시간이 갈수록 그 위력을 더하고 있다.

 

국민의 울분을 자아낸 ‘최순실 게이트’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정치·경제·사회 어느 한 곳 손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매일 새로운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 전무후무한 ‘국정 농단’의 책임이 점차 박근혜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다. 촛불집회는 박 대통령의 ‘사과’가 아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시민이 다양하게 모였다. 교복을 입은 채 촛불 행렬의 선두에 선 중·고교 학생에서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와 아이를 목마 태운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이뤘다. 그야말로 국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폭력집회’는 옛말이 됐다. 질서정연한 ‘평화집회’가 현 정권을 향해 더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중이다.  

 

10월29일 열린 1차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주일 뒤인 11월5일 2차 촛불집회에는 20만 명으로 모여든 수가 늘었고, 11월12일 3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100만 명이 서울 도심을 촛불로 밝혔다.​ ©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1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박근혜 하야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3차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상여를 메고 청와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 시사저널 고성준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촛불을 든 채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시사저널 이종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차 촛불집회에 딸을 목마 태운 시민이 참석했다.  © 시사저널 임준선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지역 > 호남 2018.02.23 금
‘미투’ 지역 관가로 확산…전남문화재단서 3개월째 미적미적
사회 2018.02.23 금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Culture > LIFE 2018.02.23 금
깊이 있는, 너무 깊어  끝이 보이지 않는 손정의
OPINION 2018.02.23 금
[시론] 늘고 있는 ‘주례 없는 결혼식’ 유감
Culture > LIFE 2018.02.23 금
엄홍길 “학교 짓겠단 네팔 아이들과의 약속 지킨다”
사회 2018.02.23 금
‘아차’하는 순간, 당신도 ‘스미싱 사기’에 당할 수 있습니다
지역 > 호남 2018.02.23 금
한국GM이 끝일까···4災 낀 호남경제 '공멸 위기'
정치 2018.02.23 금
[뉴스브리핑] ‘김여정-펜스’ 이은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LIFE > Culture 2018.02.23 금
[New Book]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外
LIFE > Culture 2018.02.22 목
국민 속인 강용석과 도도맘은 방송매체가 키웠다
경제 > ISSUE 2018.02.22 목
한·일 롯데 정점에 선 쓰쿠다 사장의 실체
사회 2018.02.22 목
2년6개월 선고된 우병우, 국정원 불법사찰 재판 남았다
사회 2018.02.22 목
사형 선고 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사형 집행 될까
경제 2018.02.22 목
고액 자산가들 “정부 압박해도 부동산 안 판다”
경제 2018.02.22 목
[단독] 부영연대, 검찰에 부실시공·과다 임대료 추가 조사 요청
LIFE > Culture 2018.02.22 목
“엄홍길 대장은 아이들과 자연을 이어주는 사람”
경제 > 사회 2018.02.22 목
GM ‘먹튀 논란’에 가려진 산업은행 책임론
정치 2018.02.22 목
[뉴스브리핑] “펜스-김여정 회담 계획 불발”…북·미 대화 험로 예상
LIFE > Sports 2018.02.22 목
히말라야의 기(氣)를 청소년에게 쏟는 엄홍길 대장
LIFE > Sports 2018.02.21 수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女팀추월의 ‘침묵 퇴장’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