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 ‘CFEL’ 론칭
  • 원태영 기자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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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인기지역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서 개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프로리그 ‘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CFEL)’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CFEL은 크로스파이어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자체 e스포츠 프로리그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인기가 상승중인 필리핀, 브라질, 베트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필리핀, 브라질의 경우 이미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연간 각각 3회 및 2회 시즌제가 진행중이다. 베트남도 이번 7월부터 시작해 매년 두 번의 시즌제가 진행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CFEL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프로리그”라며 “해외 지역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지 시장에 높은 수준의 e스포츠 정기대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참가 팀과 현지 선수를 대상으로 급여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직접 선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을 연계 적용해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리그 규모 확대를 목표로 e스포츠 시장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는 “e스포츠 시장 성장을 위해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이끄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리그인 CFEL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향후 e스포츠 대회 및 선수 지원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에서 발전된 형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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