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제품 톤 플러스 헤드셋 출시
  • 정윤형 기자 (diyi@sisapress.com)
  • 승인 2016.05.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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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령·잡음제거 기능
LG전자가 신제품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을 출시한다. / 사진=LG전자

LG전자가 2일 골드, 실버, 블랙 색상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한다.

톤 플러스 HBS-1100은 하만카돈(음향기기 전문업체)의 하만카돈 플래티넘(최상위 사운드 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전화가 왔을 때 수신을 원하면 통화, 받지 않길 원하면 거절이라고 말하면 된다. 또 잡음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지난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 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톤 플러스 HBS-910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910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Advanced 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해 하만카돈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이 제품은 톤 플러스 전용 앱을 통해 음성 메모, 핸드폰 찾기 등 기능도 제공한다.

출시 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 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 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FD(Function Division)상무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 인증의 톤 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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