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신규 취항지 투입 예정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를 인천-대만 타이페이, 청주-중국 닝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7일 보잉737-800 기종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총 14대(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1대)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새로 도입한 항공기를 인천-대만 타이페이, 청주-중국 닝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최신 기종 항공기 도입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공여행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까지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추가 도입해 총 17대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주-중국 취안저우, 양양-중국 선양, 중국 광저우 운수권을 배분받아 연내 취항을 앞두고 있다. 취항 이후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10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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