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 연휴 셀프뱅킹 서비스
  • 장가희 기자 (gani@sisapress.com)
  • 승인 2016.02.05 10:17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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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키오스크서 107개 업무 처리
신한은행은 명절 연휴 셀프뱅킹 창구인 디지털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한 셀프뱅킹창구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설 연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디지털 키오스크는 카드 없이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비밀번호 변경을 포함해 107가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 창구다. 17개 점포(서울 강남권 8개점, 서울 강북권 6개점, 경기권 3개점)에 24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바이오등록(정맥인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영상통화가 가능한 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산에서 이동점포(뱅버드)를 운영한다. 예금상담, 통장정리, 신권교환이 가능하며 세뱃돈 봉투와 사은품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한 글로벌 ATM을 운영하고 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키오스크와 이동점포를 운영해 금융업무가 어려운 주말, 공휴일에도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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