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 2015] LG전자, 가전 업체 최대 규모 부스 선보여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1.12 17:56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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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노트북·곡면 모니터·고품질 스피커 전시
LG전자가 12일부터 열린 G-STAR2015에서 자사 전략 첨단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지스타 2015(G-STAR 2015)에서 전자업체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차렸다. 지스타2015는 부산 벡스코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LG전자 부스는 360㎡ 넓이다. LG전자는 이곳에서 다양한 최신 정보기술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히트작 노트북인 그램14와 그램15이 전시됐다. 두 제품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시장에서 동급 기준 최경량 노트북으로 인증 받았다.

그램14와 그램15 인텔5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덕분에 그래픽 성능이 기존 제품에 비해 20% 향상됐다.

부스엔 세계최초 가로·새로 21대 9비율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있다. 울트라와이드 제품은 16대 9 비율 화면보다 옆으로 넓어 게임하기 편하고 몰입도가 높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평면과 곡면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이 넓은 IPS 패널이라 넓은 화면을 잘 표현한다.

LG전자는 고품질 음향을 전달하는 사운드 바와 휴대성이 좋은 LG 포터블 스피커도 전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제품으로 유명 게임 시연행사도 열었다.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사의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 화면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특유의 몰임감을 보여줬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3대를 가로방향으로 나란히 연결하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 더 압도적인 몰입감이 생긴다.

LG전자는 파이널판타지14 코스프레 쇼도 준비했다. 게임 주인공 복장을 재현한 모델이 행사에 나왔다. 파이널판타지14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는 LG전자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하기도 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 FD담당 상무는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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