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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문화칼럼니스트 ()
  • 승인 2014.04.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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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긍정직원 삐딱한 부정직원

코칭 기업에서 일하는 저자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기관 등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직원 화합 지침서. 중간 관리자들이 그룹 코칭을 받고 또 서로를 지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면 상하 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서로 더 나은 길로 발전하라는 것이 요지다.

 

 



부자의 길, 이성계와 이방원  

조선을 개창한 이성계, 개국 동지 정도전과 개국 시조 이성계에게 칼을 겨눠야 했던 이방원. 권력을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선택과 조선 초기 파란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한다. 대중역사서를 집필해온 저자는 생존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불운한 천재들이나 역사 속에 안타깝게 묻혀버린 인물을 복원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미친 듯이 심플

17년간 애플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끌었던 저자는 애플이 주도한 모든 혁신이 단순함을 향해 사활을 걸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똑똑한 인재들의 창의적 사고를 저해하는 관료적인 위계질서와 복잡한 대기업형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단순화하고자 한 잡스의 경영 방식을 ‘단순함을 향한 헌신적인 집착’이라고 표현했다.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장편소설 두 편으로 국내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작가의 첫 에세이. 작가는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생애 첫 여행지를 자작 소설의 주인공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한 신들의 땅 히말라야로 정했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종주 17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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