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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찬 LX 부산·울산본부장

여원찬 LX 부산·울산본부장 "고객중심 경영에 모든 역량 집중"

"변화에 유연하고,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서 본부가 이룬 수많은 업적을 디딤돌 삼아 제가 가진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3년 임기동안 더욱 빛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지사장을 지낸 여원찬(57) 본부장이 지난 1월10일 인사에서 5년 만에 다시 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국가 공간정보·지적측량 전문기관인 LX는 1977년 재단법인 대한지적공사로 출범한 뒤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우뚝선 공사는 사명 변경과

2018.01.31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웹툰이 AI를 만나니, 내가 만화 주인공이 됐다

웹툰이 AI를 만나니, 내가 만화 주인공이 됐다

‘우는 거 아니거든. 눈에 뭐 들어간 거야.’ 모바일 웹툰 속 주인공이 나에게 말한다. 나는 휴대폰 액정을 향해 다정스레 입바람을 분다. 바람을 불어주자 주인공의 머리가 흩날린다. 그러자 주인공은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민다. 나는 휴대폰 액정에다 입을 맞춘다.

2018.01.26 금 박소정 인턴기자

‘증강현실’ 각축전에서 기선 제압 실패한 애플

‘증강현실’ 각축전에서 기선 제압 실패한 애플

애플이 AR(증강현실)에 주목하고 있는 정황은 적지 않다. 2017년 6월 열렸던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도 긴 시간을 들여 발표한 것 중 하나가 모바일에 AR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팀 쿡 애플 CEO가 AR에 큰 기대를 피력해온 것만 봐도 그렇다. 인터뷰가 많지 않은 쿡이지만 2017년 초 언론과 모처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자주 언급한 단어는 'AR'이었다. “AR에 흥분하고 있다. 고함지르고 싶을 정도다”라고 표현했다. 2016년에도 그랬다. 쿡은 “AR 보급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 일부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기 때

2018.01.26 금 김회권 기자

활자 저널리즘보다 독자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 저널리즘

활자 저널리즘보다 독자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 저널리즘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외곽에서 열린 ‘노예시장’에서 전투복 차림의 판매자는 “땅 파는 사람 필요 없나요? 여기 땅 파는 사람 있습니다. 크고 힘센 남자죠”라고 말했다. 구매자들은 “500, 550, 600, 650…(디나르)” 라고 외치며 손을 들었다. 몇 분 안에 경매가 끝나며 팔린 남성들은 곧 새 주인에게 넘겨졌다.11월 CNN이 보도한 리비아의 ‘난민 노예시장’의 실태에 관한 기사다. 오랜 현장취재에 기반, 탄탄한 스토리텔링까지 갖춘 이 기사는 독자들의 분노와 동시에 난민들의 상황에 감정이입하며 연민을 불러일으켰다.   그

2017.12.12 화 김경민 기자

닌텐도 스위치가 가져올 ‘콘솔 전쟁’

닌텐도 스위치가 가져올 ‘콘솔 전쟁’

12월2일 토요일. 콘솔게임의 성지 중 한 곳인 신도림 테크노마트 ㅎ매장은 가로로 길게 퍼진 세 겹의 사람들로 북적댔다. 종종 이곳을 찾는 기자의 눈에도 평소보다 서너 배 이상 많은 인파였다. 전날의 영향 때문이었다. 12월1일은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날이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 중 상당수는 닌텐도 스위치를, 혹은 스위치용 게임이나 액세서리를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11월 예약 구매를 해 12월1일 택배로 스위치를 수령했다는 20대 대학생은 “거치할 때 쓸 프로 콘트롤러와 스위치 본체를 들고

2017.12.04 월 김회권 기자

"제2의 안양부흥 위해 소통행정과 시민의견 들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것“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소통행정을 통해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이필운(62) 경기도 안양시장은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행정고시출신에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한뒤 민선 안양시장을 두 번째 하고있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의 소통행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정의 근본은 시민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정을 반영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최근에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해 시의 현안사항과 소소한 건의사항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이

2017.10.23 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2025년에는 90%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화웨이는 어느새 출하량만 놓고 봤을 때 스마트폰 업계에서 3위 업체가 됐다. 출하량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애플인데 그 뒤를 화웨이가 바짝 뒤쫓고 있다. 2017년 2분기를 기준을 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천850만대로 집계됐다. 바로 위는 애플이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4천100만대였다.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화웨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을 어느 정도 이룬 화웨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거라는 공표 자리를

2017.09.11 월 김회권 기자

“VR산업의 우리 강점은 결국 콘텐츠다”

“VR산업의 우리 강점은 결국 콘텐츠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싸고 미국·중국·유럽·일본 등의 국가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중국은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과감한 도전이 우리에게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7월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VR성장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고, VR산업의 창업·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단했다. 이번 좌

2017.07.30 일 임수택 편집위원

아이폰 다음으로 애플은 AR을 노린다

아이폰 다음으로 애플은 AR을 노린다

“​애플은 아마도 AR(증강현실)로 갈 것이다.” 애플이 ​다음 먹거리로 잡은 게 AR이라는 예측이  적지 않다. 실제로 2017년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긴 시간을 들여 발표한 것 중 하나가 모바일에 AR을 접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팀 쿡 애플 CEO가 AR에 엄청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올해 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쿡은 AR이란 주제를 적극적으로 말했다. “AR에 흥분하고 있다. 고함지르고 싶을 정도다”라고 표현할 정도다. 지난해에도 그랬다. 쿡은 “AR 보급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

2017.07.24 월 김회권 기자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지난해 9월 거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경기도 하남시에 1호점 개점을 알렸다. 한 장소 내에서 여러 가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는 요즘이지만, 스타필드는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은 “이런 곳은 처음봤다”는 감상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750여 개의 브랜드매장이 들어와 있고 쇼핑 동선이 시원시원해 쇼핑몰로서는 최고라고들 했다. 무엇보다 전후무후한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나 스파시설 ‘아쿠아필드’가 단연 화제였다. 그만큼 하남시라는 도시도 사람들 입에

2017.07.21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PS4 아성 무너뜨릴 엑박의 무기는 ‘True 4K’

PS4 아성 무너뜨릴 엑박의 무기는 ‘True 4K’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의 올해 관심 대목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을 신작 콘솔 게임기였다. 지난해 E3 기자회견에서 MS는 'Project Scorpio'라는 이름으로 신작의 존재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드문드문 관련한 몇 차례의 정보를 공개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키웠는데 올해 E3에서는 ‘Xbox One X’라는, 프로젝트의 실물 제품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True 4K’에서 PS4와의 차별화를 노리다 E3에서 MS의 행사는 거의 대부분을 Xbox One X를 어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Xbox One X의 특

2017.06.13 화 김회권 기자

벤처산업을 새 정부 경제정책 최우선에 둬야

벤처산업을 새 정부 경제정책 최우선에 둬야

새 대통령은 당선의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최근 언론에선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장갑차를 막아선 한 시민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빵과 생필품 부족, 폭등하는 물가상승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고, 그 시민은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차베스 전 대통령(1999~2013)은 원유만 믿고 보건·주택·스포츠문화 이벤트까지 퍼주기식 무상 정책을 실시했다. 복지 천국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하자 국가재정이 고갈되며

2017.05.10 수 임수택 편집위원

VR게임방 가보니…몰입감 최고

VR게임방 가보니…몰입감 최고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이한 모양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머리에 쓰자, 눈앞에 어두컴컴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잠시후 허공에 나타난 총을 손에 쥐자,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됐다. 약 10분 동안 기자는 가상 세계속에서 좀비와 전투를 벌였다. 결과는 패배. 사방에서 다가오는 좀비를 물리치기는 쉽지 않았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4월30일 기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VR방을 체험하기 위해 홍익대 부근을 찾았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VR방이 생긴 이래,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VR방이 점차 세력을 넓

2017.05.01 월 원태영 시사저널e기자

가상현실에 관심 많은 이들을 위한 VR 기기 고르는 법

가상현실에 관심 많은 이들을 위한 VR 기기 고르는 법

Virtual Reality, 줄여서 VR이라고 부르는 가상현실이 나온다고 했을 때 성공 가능성은 엇갈렸습니다. 헤드셋 기기들이 물밀듯이 나왔지만, 이걸 얼굴에 쓰고 뭘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기 때문이었죠. 기자는 VR 콘텐츠를 2015년에 처음 접해봤습니다. 2015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쇼인 지스타의 주목 포인트 중 하나가 VR 게임이었거든요. 당시 플레이스테이션(PS) VR이 비치돼 있던 소니 부스에서 '키친'이라는 공포물 데모를 접했습니다. 바이오 하자드 등에 익숙했기에 '그래 봤자~'라며 과감히 덤빈 공포물이었는

2017.04.26 수 김회권 기자

포켓몬 고 열풍에 VR·AR 게임 시장 들썩

포켓몬 고 열풍에 VR·AR 게임 시장 들썩

넥슨·엔씨소프트 등 국내 빅3 게임사들이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형 게임사들은 VR과 AR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이번 넥슨과 엔씨의 VR·AR 시장 참여로, 관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넥슨과 엔씨는 VR·AR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엠게임·드래곤플라이 등 중견 게임업체들이 VR과 AR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미 대형 게임사들의 아성이 된 모바일 시장을 벗어나기 위한

2017.03.17 금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국방부와 롯데가 2월2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계약을 체결하자,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온라인 면세점 디도스 공격,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관 폐쇄 등 중국의 비이성적인 공격에 노출됐다. 중국 당국이 한국 관광 전면금지 조치를 내리는가 하면, 화장품·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규제를 강화해 관련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가장 전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이다. 3월2일 낮 12시쯤 롯데 인터넷면세점 4개국어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017.03.08 수 송응철 기자·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넥슨은 다양성, 넷마블은 현지형, 엔씨는 IP 확장

넥슨은 다양성, 넷마블은 현지형, 엔씨는 IP 확장

국내 게임업계를 삼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가 있다. 이들 세 기업은 게임업계 ‘빅3’로 불리며, 게임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빅3는 기업문화, 추구하는 가치, 주력 장르 등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추진 중인 전략에서도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빅3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넥슨, 모바일과 PC 게임 동시 투트랙 전략 넥슨은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게임업체다. 특히 그동안 PC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2017.03.03 금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갤럭시와 아이폰 난 자리 채우는 ‘복고폰’의 바람

갤럭시와 아이폰 난 자리 채우는 ‘복고폰’의 바람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업계 최대의 이벤트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의 시즌이 시작됐다. 2월27일~3월2일, 단 4일의 기간 중 모바일과 관련한 모든 기업들은 이곳에 부스를 마련한 뒤, 언론과 예비 소비자를 만나 정면으로 부딪힌다. 그래서 자연스레 한 해의 모바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이곳 바르셀로나다. 참고로 지난해 2016년 MWC의 중심에는 VR(가상현실)이 있었다.  여러 기술과 디바이스, 서비스가 소개되지만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은 어떤 스펙을

2017.02.28 화 김회권 기자

[인터뷰] '문화계 큰 손' 이정환 기업銀 문화콘텐츠부장

[인터뷰] '문화계 큰 손' 이정환 기업銀 문화콘텐츠부장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은행 최초로 문화콘텐츠에 투자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당시 조준희 전 행장은 "대한민국 금융기관 가운데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기업은행의 행보가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후 5년간 문화콘텐츠금융부(문콘부)​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에 직·간접 투자를 해왔다. 투자 콘텐츠 대부분이 흥행을 보이며, 손이 닿으면 모두 황금으로 변한다는 의미인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투

2017.02.16 목 장가희 기자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즉 개방형 혁신 바람이 재계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한화·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외부에서 끌어오기 위해 문을 열고 있다. 경쟁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깥에서 가져오고 내부 자원도 외부와 공유한다. 대부분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인수·합병(M&A) 하거나 적극 투자하며 기업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개방형 혁신이다. 지식재산권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핵심이다. 반면 예전처럼 기업 내부의 연구

2017.02.16 목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당신의 사물인터넷 기기가 위험하다

당신의 사물인터넷 기기가 위험하다

지난해 10월21일 미국 동부지역. 수천만의 분산된 IP 주소에서 대규모 공격이 한 인터넷 호스팅업체의 서버를 덮쳤다. 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으로 페이팔, 넷플릭스, 아마존 등 이 호스팅업체 서비스를 사용하는 온라인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이 디도스 공격의 주요 통로가 웹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디지털 영상저장장치(DVR) 등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제어되는 기계 기기들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의 디도스 공격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좀비 PC’로 만들어 대규모 접속

2017.02.10 금 김경민 기자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스마트폰을 켜고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터치해 보자. 그리고 ‘게임’이라고 검색해 보자. 질 좋고 값비싼 게임부터 간단하고 무료인 게임까지, 수만 개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검색될 것이다. 당신은 이 중 재미있는 게임을 골라야 한다. ‘맛집 고르기’로 치면 고급 레스토랑이든 저렴한 분식집이든, 소비자가 직접 찾아내서 문을 두드려야 하는 셈이다. 어딜 가나 이런 맛집 찾기가 귀찮은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런 이들에게 ‘뷔페식’ 앱스토어는 어떨까. PDA 사업에 주력하던 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2009년부터 ‘앱 출판’으로 업종을 바

2017.01.08 일 박준용 기자

14세기 등장한 ‘탄핵’, 21세기 한국을 점령하다

14세기 등장한 ‘탄핵’, 21세기 한국을 점령하다

세계사에서 탄핵제도가 처음 등장한 곳은 14세기 영국이었다. 일반적인 사법절차로 처벌이 쉽지 않은 고위 공직자에게 형사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의회가 헌법이나 법률로 파면하는 제도가 탄핵이다. 1376년 영국 의회는 최초로 탄핵을 결정하는 판결을 내렸는데 당시 국왕인 에드워드 3세의 측근으로 악행을 일삼던 래티머 남작 4세 윌리엄이 탄핵 대상이 됐다. 이걸 계기로 이후부터는 대신이나 국왕의 측근 등 정치적 인물이 탄핵의 대상이 됐다. 영국은 탄핵이 결정되면 단순히 그 직책을 박탈당하는데 끝나지 않고 벌금형이나 징역형도 받게

2016.12.09 금 김회권 기자

[지스타 2016] 페리아연대기 등 신작 풍년

[지스타 2016] 페리아연대기 등 신작 풍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게임들이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사들은 이번 지스타에서 심혈을 기울인 기대작들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주목해 봐야 할 게임들을 꼽아봤다.올해 지스타는 ‘Play To The Next Step(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53개사 2719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2016.11.16 수 원태영 기자

헤드셋 없는 가상현실 확산

헤드셋 없는 가상현실 확산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다양한 가상현실(VR) 기기를 내놓는 중에 헤드셋(HMD) 없는 VR 콘텐츠 시청이 늘고 있다.    KT는 8일 리모콘으로 조종해 감상하는 IPTV(인터넷프로토콜TV) V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VR 헤드셋 없이 기존 TV 화면만으로 360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그동안 ICT 업계에선 VR 헤드셋 경쟁이 치열했다. 우선 삼성 기어VR 같은 모바일 기반 헤드셋과 모피어스, 오큘러스 리프트 같은 데스크톱 PC나 콘솔게임용 헤드셋이 시장에 나와

2016.11.08 화 민보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신기술 집약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신기술 집약한다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8에 총력을 쏟고 있다. 4일 이원종 삼성전자 부사장과 삼성이 인수한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브 랩스(Viv Labs) 관계자들이 갤럭시S8에 음성인식 비서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 부사장과 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S8에서 사용 가능한 AI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에 홍채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데 이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신제품에 추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S8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2016.11.07 월 민보름 기자

변동식 CJHV 대표

변동식 CJHV 대표 "우리 케이블 기술, 이통사에 안 뒤져"

“IPTV 출범 후 유료 방송시장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인수합병 불허 후 3개월 동안 가입자가 순감에서 순증으로 복구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이사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미 2008년부터 한차례 CJ헬로비전을 이끌었던 변 대표는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이 무산된 후 구원투수로 재등판했다. 그는 이번 대표 선임 직전까지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을 맡는 등 그룹에서 신뢰하는 인물이다.   옛 직장에 돌아온 후 처음 언론과 접촉하는 변 대표는 CJ헬로비전이 기술이나

2016.10.25 화 민보름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 처음으로 400조원 넘어

내년 정부 예산안 처음으로 400조원 넘어

정부 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예산안 핵심으로 꼽은 일자리 예산의 규모는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17조5000억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자리 예산“이라며 ”일자리 예산을 금년 대비 10.7%나 늘려서 17조5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예산 지출의 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에 맞춰 상당 부분을 바꿨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을 강화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내년에

2016.10.24 월 정지원 기자

게임업계 IP 확보에 사활

게임업계 IP 확보에 사활

최근 게임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지적재산권(IP)이다. IP를 빼놓고는 게임을 언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내외 게임업체들은 인기 IP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 수준이 평준화 된 시점에서 IP야 말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다.사실 IP의 중요성은 오래전부터 언급돼 왔다. 특히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에서는 인기 IP 확보가 업계의 오랜 고민거리였다.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출시된 ‘포켓몬 고’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도 포켓몬이라는 IP가 있었

2016.10.13 목 원태영 기자

[르포]기대와 실망 뒤섞인 코리아 VR 페스티벌

[르포]기대와 실망 뒤섞인 코리아 VR 페스티벌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6일 아침, 기자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를 찾았다. 입구에는 코리아 VR 페스티벌을 알리는 입간판이 자리잡고 있었다. 누리꿈스퀘어 야외 행사장에서도 행사부스가 하나둘씩 설치되고 있었다.이곳 전시장에서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가상현실(VR) 산업은 페이스북·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체에서 VR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

2016.10.06 목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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