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11월7일 경피용 결핵 예방 백신(BCG)​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발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표 이틀 전인 11월5일 비소 검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의 문건에 따르면, 식약처는 비소 검출 사실을 11월7일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이틀 전 질병관리본부에 유선 연락을 해 검출 사실을 통보한 것이 확인됐다. 국민들에게 문제 사실을 뒤늦게 알린 셈이다. 앞서 식약처는 일본BCG제조(주)가 제조하는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의 첨부

2018.11.09 금 이민우 기자

일본산 '비소 백신' 회수한 까닭은?

일본산 '비소 백신' 회수한 까닭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 접종하는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백신에 비소가 왜 들어갔는지, 수입 의약품 검수 과정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신생아에게 극소량의 비소는 안전한지 등에 대해 식약처는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해당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은 '비소 공포'에 휩싸였다.  식약처는 11월7일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 접종하는 일본산 '경피용 BCG 백신'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후생성이 최근 비소가 검출된 해당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2018.11.08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1명이 10명에게 전파하는 ‘결핵’ 주의보

1명이 10명에게 전파하는 ‘결핵’ 주의보

병·의원 종사자의 16%가 잠복 결핵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잠복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질병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력도 없다. 면역이 약해지면 결핵균이 증식해 발병한다. 일반적으로 잠복 결핵 소지자의 약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고 90%는 잠복 결핵 상태를 유지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윤수 과장팀은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헬스케어 담당 직원 1655명의 잠복 결핵 소지 여부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16%인 271명이 잠복 결

2018.07.13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정부·철강업계, 후판 감축 ‘동상이몽’

정부·철강업계, 후판 감축 ‘동상이몽’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으로 지정된 ‘후판’을 두고 정부와 업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부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구조조정 보고서를 근거로 업계에 후판 생산량을 줄이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반면 철강업계는 설비 감축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최근 중국산 후판 수입이 늘면서 철강 업계의 시름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후판은 두께 6㎜ 이상인 두꺼운 철판을 말한다. 선박과 건설용 철강재에 주로 쓰인다. 국내 철강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한때 후판은 국내 조선업계 수

2016.11.02 수 원태영 기자

신한은행 T-Plus사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T-Plus사와 업무협약 체결

2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T-Plus 변동범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최우수 고객에게 전문적인 경영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CG(Boston Consulting Group) 출신 컨설턴트들이 만든 컨설팅 회사 T-Plus(티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그룹사 거래 최우수(Tops Pr

2016.03.29 화 장가희 기자

“꾸준한 치료로 완치 가능 6개월 치료제 복용 기간 줄이는 연구 중”

“꾸준한 치료로 완치 가능 6개월 치료제 복용 기간 줄이는 연구 중”

결핵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이다. 현재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다. 진료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후진국형 질환인 결핵의 국내 발병률과 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다.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국내 결핵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90명(세계보건기구는 100명 이상으로 판단)에 육박한다. 일본은 20명 선이고 미국도 5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한 해 4만5000명의 결핵 감염자가 발생하고 2000명 이상이 사망한다. 이는 지난해

2016.03.03 목 노진섭 기자

[CEO 열전]③ 김범석 쿠팡 대표...이제 1회초 끝낸 유통업계 에이스

[CEO 열전]③ 김범석 쿠팡 대표...이제 1회초 끝낸 유통업계 에이스

캐주얼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30대 중반 남성이 2013년 9~11월 서울 구로구 독산동 소재 쿠팡 콜센터에 수시로 드나들었다. 콜센터엔 전화상담원 200여명이 고객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느라 헤드셋과 씨름하고 있었다. 전화상담원 다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이다. 그 사이에 자리한 분홍색 셔츠에 아이보리 면바지 차림의 남성은 단연 눈에 띄었다.  콜센터 직원 모두는 남성의 존재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김범석 쿠팡 창업자였다. 김범석 대표는 3개월 간 수시로 콜센터에 드나들며 같은 자리에 앉아 고객

2015.12.22 화 이철현 편집국장

“김범석 쿠팡 대표는 도대체 하버드대에서 뭘 배웠나”

“김범석 쿠팡 대표는 도대체 하버드대에서 뭘 배웠나”

김범석 쿠팡 대표(37)가 국내서 사업하면서 못된 것만 배운 듯하다. 온갖 갑질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어이없는 핑계를 대며 국회가 요청한 국정감사의 증인 출석까지 거부했다. 사업가로서 자질과 소양이 형편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김범석 대표는 2010년5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을 창업했다. 같은 해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세계 유명 전략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컨설턴트를 지냈다. 그 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쿠팡은 창업과 동시에 승승장구했다. 판매 상품을 직접 선별해

2015.09.16 수 이철현 편집국장

다음카카오 젊은 새 대표 내정, 35세 임지훈 단독 대표 체제로

다음카카오 젊은 새 대표 내정, 35세 임지훈 단독 대표 체제로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가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단독대표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지훈 다음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35세다. 임 내정자는 인재 투자를 중시한다고 알려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양사의 조화와 문화적 합병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임 내정자는 벤처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정보기술(IT) 분석가로서 NHN 기획실 근무에서 일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를 거쳤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수석심사역으로 일하기도 했다. 임 내정자는

2015.08.10 월 민보름 기자

네타냐후 돌격에 오바마 “어휴, 골치 아파”

네타냐후 돌격에 오바마 “어휴, 골치 아파”

7월17일 오전 10시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시한부 정전이 시작됐다. 고작 5시간이 주어졌다. 포성이 잠깐 멎은 그 시간에 가자 지구는 아수라장이 됐다. 탈출하기 위해 늘어선 자동차로 도로는 마비됐고, 현금지급기 앞에는 피난 물자를 사려는 수백 명의 사람이 길게 늘어섰다.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는 동안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만났다. 전면 휴전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졌지만 협상은 이내 교착 상태에 빠졌고, 17일 밤 10시40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전격적으로 지상군을 투입했다.

2014.07.21 월 김회권 기자

‘기침 없는 겨울’ 위해 먼저 할 일 ‘손끝 씻기’

‘기침 없는 겨울’ 위해 먼저 할 일 ‘손끝 씻기’

    호흡기질환 환자가 진료 후 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기침은 몸의 반사 작용이다. 호흡기 이상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다. 단순 감기부터 폐암 환자까지 기침 증세를 보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니다. 일시적인 자극에 의한 기침은 대부분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나 증세가 2~3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에서 기침의 원인을 밝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11.11.27 일 노진섭 기자

잡스 떠난 ‘IT 전선’합종연횡 뜨거워진다

잡스 떠난 ‘IT 전선’합종연횡 뜨거워진다

    ⓒAP연합 ‘IT(정보기술) 산업 패권자’ 스티브 잡스가 떠났다. 벌써부터 잡스가 두고 간 업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IT 대전이 벌어질 조짐이다. 단말기·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국지전이 발발했고, 최근 전황이 격렬해지고 있다. 애플이 ‘메시아&

2011.10.10 월 이철현 기자

백신, 맞기 싫으면 먹을까?

백신, 맞기 싫으면 먹을까?

    ⓒREUTERS, 시사저널 이종현 미국에서 시작된 신종플루 백신 접종 동영상을 본 시청자들 중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백신을 팔이 아니라, 코에 넣고 접종하는 모습이 방영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아기들은 태어난 날, 간염 백신을 접종받는다. 이후 BCG(결핵 백신), DPT(디프테리아, 파상풍, 백

2009.11.02 월 이은희 | 싸이컴

“소변이 붉으면 병원 찾으세요”

“소변이 붉으면 병원 찾으세요”

    ▲ 최한용 원장. ⓒ시사저널 박은숙 신장에서 보내는 소변을 저장했다가 일정량이 되면 배출시키는 방광은 소변과 함께 섞여 있는 발암물질의 자극을 수시로 받는다. 점막·점막하층·근육층으로 이루어진 방광벽은 이행상피세포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이행상피세포암이 전체 방광암의 80

2008.11.18 화 노진섭

겁먹지 말고 차분히 살펴보자

겁먹지 말고 차분히 살펴보자

    ▲ 방광암 진단의 기본은 내시경 검사(위)이다. 표재성 방광암 일부는 방광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방광암의 흔한 증상은 혈뇨이다.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 소변 색깔은 다양하다. 혈뇨를 육안으로 볼 수 있지만 현미경으로 확인하기도 한다. 혈뇨의 양은 암의 진행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어

2008.11.18 화 노진섭

한국 경제 ‘황금 어장’ 열 꿈의 항로 비추다

한국 경제 ‘황금 어장’ 열 꿈의 항로 비추다

      ⓒ연합뉴스   ‘블루오션(blue ocean) 이론’ 창시자 김위찬 INSEAD 교수(54·사진)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지난 8월25일 방한했다. 김위찬 교수는 지난해 10월 제자인 르네 마보안 교수와 함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블루오션 전략을 발표해 세계 경영학계로부터 주목되고 있다. 김교수가 마보안 교수와 함께 집필한 ‘블루오션 전략’은 올해 4월 국내에 번역 출간되

2005.08.29 월 이철현 기자

한국 경제 먹여살릴 혁신기술 현장을 가다 ⑤

한국 경제 먹여살릴 혁신기술 현장을 가다 ⑤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시장 성장률과 점유율을 지표로 한 기업의 사업을 네 가지로 나누었다. 성장률과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사업은 ‘스타’(별), 성장률은 낮지만 점유율이 높은 사업은 ‘캐시카우’, 성장률은 높지만 점유율은 낮은 사업은 ‘문제아’, 성장률과 점유율이 모두 낮은 사업은 ‘개’로 분류했다. BCG매트릭스라고 불리는 이 방식에 따르면, 캐시카우에서 창출한 현금을 문제아 사업이나 혁신 사업에 투자해 차세대 스타나 캐시카우를 양성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주식회사 한국’의 캐시카

2004.11.30 화 이철현 기자

한국 경제 피 빠는 흡혈귀를 박멸하라

한국 경제 피 빠는 흡혈귀를 박멸하라

한단계 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질 것인가.’ 2004년 한국 경제는 갈림길에 서 있다. 세계 경기 회복이라는 훈풍을 타고 성장 엔진에 다시 불을 붙이느냐, 아니면 내수 침체와 투자 위축의 악순환에 빠져 장기 침체의 길로 들어서느냐. 난제에 직면했을 때 현자를 찾듯이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은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들을 만났다. 최종규 매킨지서울사무소 공동대표(디렉터), 박성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파트너, 장효곤 베인앤컴퍼니 이사. 이들은 각각 세계 1, 2, 3위를 차지하

2004.01.27 화 이철현 기자

유아용 백신 주사 따라 수은이 흘러든다

유아용 백신 주사 따라 수은이 흘러든다

서울 서대문에 있는 한 병원의 소아과 주사실. 이곳은 언제나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아이들 때문에 소란하다. 막 태어난 아기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주사를 맞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간호사와 부모 들은 진땀을 뺀다. 그래도 주사실 앞에는 예방 접종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김선희씨(29)는 “애가 태어난 지 넉 달 되었다. 늦기 전에 접종해야 한다고 해서 생후 1주 만에 B형 간염 백신을 맞혔고, 지금도 종종 접종하러 병원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병원을 출입하는 부모 가운데 중금속이 자폐증의 원인이라

2003.07.14 월 신호철 기자

'눈높이 서비스'로 포털 위기론 일축

'눈높이 서비스'로 포털 위기론 일축

코리아닷컴 이재현 총괄책임자 지난해 10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코리아닷컴이 문을 열었을 때는 '닷컴 위기론'이 어느 때보다도 드센 시기였다. 특히 온라인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조짐이 보이자 배너 광고를 주수입원으로 하는 포털 사이트의 미래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졌다. 하지만 코리아닷컴은 포털 사이트에 대한 회의론을 일축했다. 출범 3개월 만에 가입자 1백60만명을 확보해 양적으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인터넷 업체들이 유료 서비스 실시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때 과감한 유료 컨텐츠 전략으로 질적인 성공까

2001.01.11 목 장영희·이문환 기자

대우 채권에 속터지는 사람들

대우 채권에 속터지는 사람들

 LG증권이 대우 채권을 편입한 머니마켓펀드(MMF)를 개인 고객에 한해 전액 한매해 주기로 결정했던 8월18일 오후. 금융감독원(금감원)실무대책반의 표정은 심드렁했따. 한 관계자는 ‘갸륵한 일’이라는, 칭찬도 비난도 아닌 야릇한 표현을 쓰며 “자업 자득이다. 평소 증권사들이 주식매매용 고객 예탁금을 MMF계좌로 묶어 유동성을 확보하려 한 결과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고객 예탁금은 증권거래소가 맡아서 관리한다).  그러나 대우의 무보증 채권을 편입한 MMF를 전액 환매하겠다는 LG증권의 약속은 지켜지

1999.09.02 목 소성민 기자

세계 컨설팅 업계 빛내는 한국인 ‘파트너’

세계 컨설팅 업계 빛내는 한국인 ‘파트너’

99년 6월2일은 채수일 부사장(36)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이 날 그는 세계적 컨설팅 전문 회사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서울 사무소의 파트너 겸 부사장이 되었다. 회사가 주는 대로 돈을 받던 처지에서, 이제 자기 지분을 갖고 회사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경영자 반열에 오른 것이다. 세계 35개국 46개 BCG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2천5백여 컨설턴트와 2백80여 파트너. 채부사장은 이제 세계 어디를 가도 BCG 사무소의 ‘최고’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게 되었다. 미국 보스턴 시에 있는 BCG 본사에

1999.06.24 목 蘇成玟 기자

최신 기법, 한·미 동시개봉

최신 기법, 한·미 동시개봉

 미국에서 개발한 새로운 경영기법이 마치 할리우드 영화만큼이나 빨리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있다. 9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 유행하기 시작한 경영기법들은 비슷한 시기 미국에서 싹튼 지 얼마 안된 것들이다. 이 때문에 경영학자들과 경영 자문가들은 신경영기법의 ‘한·미 동시개봉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한다.  미국의 경영기법 보급이 빨라진 것은, 국내에 전파되는 경로가 과거와 크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일본을 거치지 않게 됐다는점이다. 과거 대부분의 경영기법

1994.03.03 목 김방희 기자

아는 것이 오히려 ‘병’

아는 것이 오히려 ‘병’

병원은 무조건 큰 곳이 좋다?서흥관(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큰 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항상 듣는 이야기로 ‘3시간 대기에 3분 진료’를 경험하게 된다.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달까지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도 본인 부담금의 비율이 의원일 경우에는 총진료비의 30%만 내면 되지만, 병원(입원 병상 수가 20~80개인 병원)은 40%, 종합병원(입원 병상 수가 80개 이상인 병원)은 55%를 내야만 한다. 그런데도 큰 병원에 환자가 몰린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나의

1994.02.24 목 정리.편집국

731부대는 帝國大 인체실험장

731부대는 帝國大 인체실험장

 가나가와대의 쓰네이시 게이이치 교수(常石敬一)는 이시이 시로 중장 주도로 저질러진 생체실험은 당시 일본 의학계 핵심세력에 의해 고무되었고 또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시 의학계를 주도하던 동경제국대 의학부와 경도제국대 의학부 교수들이 이 과정에 조직적으로 참여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과학사를 전공한 쓰네이시 교수는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과학자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중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이부대에서 촉탁

1992.08.13 목 남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