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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광주동구청장, 호남에선 보기 드문 치열한 여야 ‘3파전’

광주동구청장, 호남에선 보기 드문 치열한 여야 ‘3파전’

광주광역시장 선거 판세는 이미 한쪽 기울어졌다는 것이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일선 구청장 선거만큼은 뜨겁다. 광주 동구청장 선거가 대표적이다. ‘호남 정치 1번’로 불리는 광주 동구는 광주 기초단체장 선거 중 유일하게 여야 3당(黨)이 구청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격전지로 꼽힌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 투표율도 28.92%를 기록, 광주지역 전체 23.65%보다 높았다. 이 때문에 연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지도부 등이 출동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고, 각 당 후보들은 ‘사즉생’ 의 각

2018.06.11 월 광주 = 조현중 기자

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자신이 지목했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제73광수’가 왜곡 날조라고 증언한 광주시민을 비난하는 글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만원씨는 이달 23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최근 1980년 항쟁 당시 시민군 출신으로 ‘자신은 제73광수가 아니다’고 증언한 지용(76)씨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같은 사실은 한 지인이 확인하고 1980년 항쟁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한 지용(76)씨에게 전날 오후 8시 37분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알려졌다고 5월27일 5·18기념문화센터는 밝혔다.

2018.05.28 월 광주 = 조현중 기자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 응분의 대가 치르는 게 사회정의”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 응분의 대가 치르는 게 사회정의”

4월30일 광주에서 일어난 집단 폭행 사건이 새 변곡점을 맞았다. 5월21일 사건 피해자의 눈 안쪽에서 나뭇가지 파편이 발견돼서다. 앞서 경찰은 “나무로 피해자 눈을 공격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가해자들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하지 않았는데, 이를 뒤집을 수 있는 ‘스모킹 건(결정적 단서)’이 등장한 것이다. 여기에 가해자 8명 모두 지역 폭력조직에 가입해 활동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 초기 “범죄단체와 관련 없다"던 경찰의 주장도 설득력을 잃고 있다. 피해자를 변호하고 있는 김경은 변호사는 국내 사법체계가 피해자 인권 보호에 소극적이라

2018.05.22 화 박성의 기자

“마지막 기회, ‘미완의 5·18’ 진실 꼭 밝혀 달라”

“마지막 기회, ‘미완의 5·18’ 진실 꼭 밝혀 달라”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군인이 자국 국민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면서 국민이 독재 정권에 목숨을 걸고 맞선 민주인권운동이다. 이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5·18은 여전히 미완이다. 발포명령자가 누구이며 행불자는 어디에 암매장되어 있는지 등을 알아내는 5·18 진상규명은 완결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제정한 5·18 특별법에 따라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예정된 가운데 미완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5·18 단체들은 특별

2018.05.18 금 광주 = 정성환 기자

[단독] 5·18 순직 경찰관들 시신 7일간 길거리 방치

[단독] 5·18 순직 경찰관들 시신 7일간 길거리 방치

1980년 5·18 당시 전남경찰국(국장 안병하 경무관) 산하 함평경찰서 경찰관 4명이 순직했다. 시위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차량이 경찰 저지선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한 불상사다. 그런데 이들 중 일부는 시신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아 무려 7일간이나 방석복을 입은 상태로 길거리에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전남도경에는 시위진압부대인 기동 1·2·3중대가 있었으나 시위가 확산되면서 인력 증원이 불가피했다. 전남도경은 작전 명령을 내려 영암경찰서 등 지역 경찰서별로 50~70여 명의 경찰관을 광주에 동원해 시위

2018.05.16 수 정락인 객원기자

5·18 역사 왜곡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5·18 역사 왜곡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저는 먼저 1980년 5월의 광주 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5·18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습니다. 헬기 사격까지 포함해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저의 공약도 지키겠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비로소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

2018.05.16 수 조해수 기자

[New Book] 류광철 교수의 《이슬람 제국》 外

[New Book] 류광철 교수의 《이슬람 제국》 外

이슬람 제국류광철 지음│말글빛냄 펴냄│432쪽│1만8000원  탄생한 지 1400년이 된 이슬람교는 머잖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종교가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슬람은 테러리즘 등 부정적 색채가 강하다.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이라크 대리대사 등을 지낸 류광철 신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쓴 이 책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와 십자군에 맞서서 이슬람을 지킨 장군 살라딘을 다룬다.   위대한 봄을 만났다이이화 지음│교유서가 펴냄│500쪽│2만원  팔순을 넘은 노학자에게 촛불은 가슴 뛰는 거

2018.05.05 토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동영상뉴스] “라돈 저감, 어렵지 않아요”

[동영상뉴스] “라돈 저감, 어렵지 않아요”

지난 4월9일 시사저널은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 커버스토리 기사를 통해 1급 발암물질 라돈의 위험성을 알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408곳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단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그렇다면 라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시사저널은 국내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돈 저감’의 방법에 대해서 동영상뉴스로 자세히 소개한다

2018.05.04 금 박소정 객원기자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문제 해결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라돈 가스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다. 몸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경각심이 쉽사리 생기지 않는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관리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을 뿐 라돈 측정과 저감 방법은 생각만큼 멀리 있지 않다. 시사저널은 4월9일 ‘제1486호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의 아이를 노린다’ 보도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파장은 컸다. 그러나 “대안 없이 공포심만 유발한다”는 독자들의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여기엔 라돈에 대한 정보가

2018.05.04 금 박소정 객원기자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정부가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는 그 정부의 가치를 담게 된다.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도 있고 생명과 안전을 중시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런 포부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

2018.05.04 금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시사저널은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교육부가 2017년 실시한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지면에는 기준치 이상의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순서대로 일부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전 유치원 명단을 밝힌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라돈 측정 결과는 아직 취합하지 못했다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경찰 “광주 집단폭행 살인미수 혐의 적용 검토”

경찰 “광주 집단폭행 살인미수 혐의 적용 검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른바 ‘광주 집단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들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또 추가 조사를 통해 여죄가 드러나면 폭행 가담자 전원을 구속 수사할 계획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월4일 “CCTV 영상 등을 전체적으로 분석해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들 각자의 행위를 조사하고 살인미수 적용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의 고의성과 정확한 피해를 밝혀내기 위해 범행 계획 여부, 범행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의자가 돌을 사용했는

2018.05.04 금 광주 = 조현중 기자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200곳이 넘는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5개 유치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4700여 곳 중 5%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유치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가 강원·충청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외국에선 라돈 심하면 휴교령도 내린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라돈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권고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라돈 농도가 검출된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서는 ‘과잉 조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확한 측정에서부터 문제 해결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연 연세대 교수는 “병 치료의 시작이 정확한 검진과 진단이듯 라돈 해결도 제대로 된 측정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처럼 90일 이상 걸리는 측정 방식은 저렴하지만 시간대별 측정이 불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뉴스브리핑] 탁구 남북단일팀, 오늘 6시 일본과 4강전

[뉴스브리핑] 탁구 남북단일팀, 오늘 6시 일본과 4강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4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北 억류 미국인 3명, 이르면 오늘(4일) 석방”- 트럼프 美 대통령 측근 줄리아니 前 뉴욕시장 밝혀…트럼프, 2일(현지시각) “채널 고정!” 트윗으로 기대감 고조시켜- 北, 억류 미국인

2018.05.04 금 감명국 기자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학교 라돈,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면 좋겠다”

시사저널은 4월9일, 단독 보도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를 통해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라돈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로 했다. 국내에 라돈 전문가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많지 않아 답변을 드리는 게 늦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사 A/S가 늦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편

2018.05.04 금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라돈 위협 피하려면? “저감시공 외 근본적 해법 없다”

라돈 위협 피하려면? “저감시공 외 근본적 해법 없다”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라돈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해당 보도 이전까지만 해도 ‘라돈’은 일반에 생경한 개념이었다. 지금도 라돈의 면면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라돈은 대체 무엇일

2018.04.30 월 송응철 기자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단독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편집자주]라돈은 피할 수 없다. 라돈과 같은 천연 방사능은 그 성격상 피폭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택이나 학교, 공공건물, 직장 등 어디에나

2018.04.30 월 조유빈 기자

[시사 TOON] 개헌 둘러싼 청와대-한국당 수싸움

[시사 TOON] 개헌 둘러싼 청와대-한국당 수싸움

여야가 본격적인 개헌 협상에 들어갔다. 청와대가 먼저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기선을 잡았고, 한국당은 이를 반대하며 정국 주도권 다툼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자세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헌'을 둘러싼 청와대와 한국당 간의 수싸움이 한창이다

2018.03.30 금 이공명 화백

설렘 전해준 중년 로맨틱 코미디 《키스 먼저 할까요》

설렘 전해준 중년 로맨틱 코미디 《키스 먼저 할까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10%대 시청률로 순항하고 있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다. 비난이 쏟아지면서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도 있지만, 《키스 먼저 할까요》에 대해서는 대부분 호평이다. 모처럼 공감할 만한 어른 멜로가 등장했다는 평이다. 메마른 삶을 사는 중년들의 이야기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간부가 되지 못하고 일반직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안순진(김선아)의 생활은 건조하기 이를 데 없다. 세계 여행지를 누비는 스튜어디스의 낭만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공항과 공항 사이를 오가며 일과를

2018.03.24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회원권 가치 반토막"... 레이크힐스순천CC 회원 뿔났다

레이크힐스 순천컨트리클럽(CC)의 회생절차(옛 법정관리) 돌입에 전남 동부권 회원들이 뿔났다. 레이크힐스순천CC 전남 동부지역 회원 100여명은 3월5일 순천시 연향동 우리은행 순천지점 앞에서 피켓시위를 갖고 "클럽 회생절차 돌입으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골프회원권 보증금 손실을 입게 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레이크힐스순천CC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위해 보유한 회원권의 가치가 반토막 날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기업회생을 배후 조종한 우리은행을 규탄하며 회생계획안은 절대 받아줄 수 없

2018.03.15 목 전남 순천 = 정성환 기자

“전두환 회고록, 누더기로 폐기될 때까지 법적 대응하겠다”

“전두환 회고록, 누더기로 폐기될 때까지 법적 대응하겠다”

지난해 8월4일, 법원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자 폭동이라는 주장을 비롯해 헬기사격이 없었다는 주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 등 회고록에 실린 내용 33가지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고 판단해 총 3권 중 1권에 대한 출판 및 배포를 금지했다. 그러나 전두환 전 대통령은 33가지 부분을 검은색 잉크로 덧씌운 뒤 책을 재출간했다. 이에 5·18 단체는 ‘희생자들에 대한 암매장 부정’ ‘광주교

2018.03.13 화 조유빈 기자

北 김정은, 공식적으론 최초로 남측 인사 만나

北 김정은, 공식적으론 최초로 남측 인사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대북 특별사절단이 3월5일 오후 평양에 도착, 저녁 6시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이 우리 측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사단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서는 문 대통령이 초안부터 직접 썼다고 한다. 그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특사단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방북 전날 브리핑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와 관계 개선 흐름을 살려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

2018.03.05 월 공성윤 기자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이 2월15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모태범·이상화와 함께 명실공히 한국 빙속의 ‘레전드’로 불린다. 이 셋은 8년 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빙상계를 뒤흔들었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훈은 남자 1만m,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땄다. 이 ‘전설’들이 밴쿠버에서의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훈은 8년 전 밴쿠버

2018.02.15 목 조유빈 기자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4 수 울산 = 정하균 기자

재능 알아보고 헌신한 아버지의 사랑, 금메달로 갚다

재능 알아보고 헌신한 아버지의 사랑, 금메달로 갚다

재미교포 클로이 김(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선에서 클로이 김은 최종 점수 98.25점을 따내 2위 류지아위(중국·89.75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그는 1차시기에 93.75점을 받아내며 3차시기를 마치기 전 이미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될 그는 경기 내내 ‘소녀’다운 천진한 면모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로이 김은 마지막 연기를 앞두고 트위터에 “아침에 샌드위치 다 안 먹은 게

2018.02.13 화 김경민 기자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는 역시 기대했던 대로 화려하고 성대했다. ​오후 7시부터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식전 공연에서 북한 태권도단이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가운데,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어 전 세계인을 맞이하는 한국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며 개막식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강원도에 사는 5명의 어린이가 한국의 고대 신화에서 출발해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동화 같은 과정이 이어졌다. 뒤이어 등장한 3000여 명의 출연진은 오랜 연습 끝에 아름다운 판

2018.02.09 금 김경민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관급공사 임급체불 신고센터' 운영

[경남브리핑] 진주시, '관급공사 임급체불 신고센터' 운영

경남 진주시는 2월6일부터 설 명절 이전까지 '계약대금 집중 집행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공사현장과 관련된 준공금, 기성금 및 노무비 등을 조기에 집행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현장별로 근로자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이 직접 점검·감독할 계획이다. 노무비의 경우 공사계약업체와 합의해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업체 대금을 원청업체의 별도계좌를 통해 지급하고, 원청근로자와 하도급 노무비 지급내역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체불을 방지하고 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건설기계 대여대금의 경우 건설산업기본

2018.02.09 금 경남 = 박종운·문경보 기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 분위기는 ‘오리무중’이다. 도지사 자리가 현재 공석이라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때문인지 판세가 아직 선명하지 않다. 오랜 야당 생활 끝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도 재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물’이다. 2017년 대선 경남지역 득표율에서 민주당은 자유

2018.01.11 목 유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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