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김정화 “쉘위워크서 사랑 나누고 마음 ‘정화’도 하세요”

김정화 “쉘위워크서 사랑 나누고 마음 ‘정화’도 하세요”

“‘봉사’라고 하니까 좀 거창한데….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위안, 힐링(healing)이 아닐까요?”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 연기자 김정화씨(34)는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주며 말을 이어갔다. 예정됐던 인터뷰 시간까지 넘기며 ‘열심히’ 답변하는 그의 말을 들으며 평소 업계에서 들려오던 그에 대한 평판을 새삼 떠올렸다. 그의 이름 앞에 종종 붙는 ‘착한 연예인’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연예인’란 수식어 말이다.  김씨는 2009년부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나눔대사로 활동했다. 2012년 CCM 가수 유은성씨과 결혼을 한 이후부

2017.09.13 수 김경민 기자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함께 걸어요” 합정역에 선 서울미고 학생들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함께 걸어요” 합정역에 선 서울미고 학생들

팔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수 없다. 손에 힘이 풀려 물건을 쥐지 못하고, 음식도 삼킬 수 없다. 이렇게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경직되고 호흡기관까지 마비되면서 수년 내 목숨을 잃는다. 루게릭병의 증상이다. 루게릭병은 우리나라에서 10만 명당 약 1~2명에게서 발병하는 희귀난치병이다. 원인도 알 수 없다. 국내 희귀난치병은 약 1000여종에 달한다. 국민들 중 50만여 명이 이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시사저널은 매년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쉘위워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17 쉘위워크(Shall

2017.08.17 목 김예린 인턴기자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그룹 비자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승수 전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이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검찰수사가 본격화된 2013년 5월 종적을 감춘 뒤 오리무중이었다. 김 전 부사장은 비자금 운용이 시작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 비서실장과 그룹 재무팀장을 지낸 인물이다. 따라서 비자금 조성에 누구보다 깊숙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진술이 수사의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자연스럽게 제기됐다.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그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지목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애를 써

2017.06.16 금 송응철 기자

‘묻지마 채권’ 위에 쌓은 CJ그룹 경영승계 전략

‘묻지마 채권’ 위에 쌓은 CJ그룹 경영승계 전략

‘상속·증여세율이 50%에 달한다. 별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희석돼 안정적으로 소유·경영권을 승계할 수 없다.’ 2005년 CJ그룹이 작성한 내부문건의 일부다. 2013년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 문건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며 세금을 피하기 위한 계획이 담겼다. 당시 재산 승계의 대상이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의 딸 이경후(33) CJ그룹 상무와 아들 이선호(28) CJ제일제당 과장이다. 당시 CJ의 승계계획은 이랬다. CJ의 홍콩 지주사 CJ글로벌홀딩스가 전환사

2017.03.30 목 박준용 기자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내 법무팀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헌재 판결에는 빠졌지만, 뇌물수수죄는 박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안겼다. 특검은 3월6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를 ‘주요 수사 결과 중 하나’로 밝히고, 수사하지 못한 나

2017.03.16 목 송창섭 기자

한국판 스티븐 호킹의 잔잔한 울림

한국판 스티븐 호킹의 잔잔한 울림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일반인에게 그의 뒤틀린 외모로 유명하다. 옥스퍼드 학생 때인 21살에 루게릭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2년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근육이 마비돼 사지(四肢)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블랙홀 등의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스티븐 호킹의 루게릭과 비슷한 근육병(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오성환씨(22)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 연세대 심리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대학 입학으로)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복한 성취는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었다

2017.03.04 토 노진섭 기자·조문희 인턴기자

박근혜 정권 박해 받은 CJ 수난사는 현재진행형

박근혜 정권 박해 받은 CJ 수난사는 현재진행형

박근혜 정권 내내 가시밭길을 걸었던 CJ그룹의 수난사가 매듭을 짓지 못한채 이어지고 있다. 탄핵정국으로 사실상 박근혜 정권이 조기퇴진을 눈앞에 둔 시점까지 특검 수사 불똥이 튀지 않을지 걱정해야하는 판국이다.삼성이 박근혜 정권의 강압에 의해 최순실 모녀를 지원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피눈물을 삼키는 곳은 CJ다. 박근혜 정권 내내 사실상 괴롭힘을 당하다 엉뚱하게 특검 수사와 관련해서까지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CJ는 이재현 회장이 사면을 받았다는 이유로 SK와 함께 주요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지난 박

2017.01.31 화 엄민우 기자

잇따른 ‘통학버스 사고’ 안전 매뉴얼 무용지물

잇따른 ‘통학버스 사고’ 안전 매뉴얼 무용지물

최근 4개월 사이 ‘통학 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거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모두 전남·광주 지역에서 일어났다.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때뿐이었다. 관리 소홀은 여전했고, 안전의식도 나아진 게 없었다. 차량 안전 매뉴얼은 있으나 마나였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지난 4월6일 광주에서는 중증장애를 앓던 박한음군(8)이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68일간 병원에 있다가 숨졌다. 약 3개월 후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중국 동포 최아무개군(4)이 8

2016.08.17 수 정락인 객원기자

이재현 CJ회장, 광복절 특별사면…김승연·최재원 제외

이재현 CJ회장, 광복절 특별사면…김승연·최재원 제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특별사면됐다. 법무부는 악화된 지병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점을 사면 이유로 설명했다. 관심을 모든 김승연 한화 회장과 최재원 SK 부회장은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12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광복 71주년 8·15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앞서 9일 오후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면 대상자와 범위를 심의·의결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이 자리에서 최종의결한 사면 대상자를 청와대에 보고한 후 12일

2016.08.12 금 고재석 기자

하늘로 떠난 8살 장애아동의 원통한 죽음

하늘로 떠난 8살 장애아동의 원통한 죽음

지난 6월12일 중증 장애를 가진 특수학교 학생이 광주 전남대병원에서 68일 만에 사망했다. 올해 8살의 고(故) 박한음군이다. 희귀난치성질환인 웨스트 증후군(영아연축)을 앓고 있던 한음이는 지난해 이 학교에 입학해 버스를 타고 통학했다. 4월6일 한음이는 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통학버스에 올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한음이의 부모는 학교 측의 과실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체 학교버스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008년 12월20일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박한음군은 태어나자마자 고열과

2016.06.27 월 정락인 객원기자

이재현,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요청

이재현,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요청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서울고법에서 진행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 사진=뉴스1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상고한 이재현(56)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변호인을 통해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담당 재판부인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에 제출했다.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이 회장은 2013년 7월 조세포탈·횡령&

2016.03.08 화 한광범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제약·바이오 투자전략 '다섯'

[2016 투자자 가이드] 제약·바이오 투자전략 '다섯'

2016년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 산업은 복제 시장에서 기술 수출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삼성·SK·CJ 등 국내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 투자전략 1. 기술 수출 기업을 찾아라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는 ‘기술 수출(Licensing Out·L/O)’이다.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는 한미약품의 6조원대

2015.12.24 목 송준영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파미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뉴스1 ◇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힘, '전략적 R&D'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내년 투자 종목으로도 유망하다고 평가한다. 지금까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인 제네릭(generic)을 통해 성장해왔다. 2015년은 달랐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신

2015.12.22 화 송준영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산업은 무병장수(無病長壽)의 꿈을 먹고 성장했다. 새로운 의료 기술 등장과 더불어 수명이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질병이 만성화 됐다. 이젠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 문제보다 어떻게 나이 먹는지가 중요해졌다. 일명 웰에이징(well-aging)이 화두로 떠올랐다. ‘잘 살자’에서 ‘건강하게 잘 살자’로 패러다임이 변한 것이다. ◇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힘, '전략적 R&D'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내년 투자 종목으로도 유망하다고 평가

2015.12.18 금 송준영 기자

[범인과의 대화] “K는 범행 후 욕실 청소까지 하고 나왔다”

[범인과의 대화] “K는 범행 후 욕실 청소까지 하고 나왔다”

우리 사회에서는 매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살인, 어린이 납치·유괴, 성폭행 등 사건 유형도 다양하다. 이 중에는 범인을 잡지 못해 미제로 남아 있는 것도 많다. 시사저널은 이번호부터 사건 현장을 들여다보는  ‘사건 파일-범인과의 대화’를 연재한다. 이 코너에서는 증거들 속에 녹아 있는 범인과 피해자의 관계를 파헤친다. 필자인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 ‘심리 부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2015.07.22 수 배상훈│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프로파일러)

멀쩡한 아이 다리 휘었다며 돈벌이하는 ‘나쁜 의사’들

멀쩡한 아이 다리 휘었다며 돈벌이하는 ‘나쁜 의사’들

수백만 원짜리 다리 보조기를 팔아 장삿속을 채우는 의사들이 있다. 아이들의 휜 다리를 교정한다는 것인데, 사실 대부분은 정상이어서 치료가 필요 없다. 치료 효과도 없는데다 장기간 보조기 착용으로 아이가 정신 장애나 성장 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사 신분을 이용한 사기라는 말까지 나왔다. 정부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주부 김송이씨(34)는 최근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한 뼈 성장클리닉에 아이를 데리고 갔다. 아이의 휜 다리 교정을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다. 4살짜리

2013.09.11 수 노진섭 기자

유한양행 vs 녹십자  “1위 고지 내가 먼저”

유한양행 vs 녹십자 “1위 고지 내가 먼저”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과 조순태 녹십자 사장의 행보는 토끼와 거북이 경주를 연상케 한다. 김 사장은 공격적으로 외형을 늘리는 정책을 펴고, 조 사장은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들은 세계적 기업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같은 꿈을 향해 달리는 두 사장은 지금 출발선에 서 있다. 1967년부터 업계 정상을 차지해온 동아제약은 역대 최대 리베이트(뒷돈) 사건과 지주회사 전환 등으로 제약업계 1위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이 자리를 놓고 지난해 업계 2위 녹십자와 3위 유한양행이 신경전을 펴는 형국이다. 업

2013.07.31 수 노진섭 기자

[표창원의 사건 추적] 금융 시장 짓밟은 ‘가장 못된 손’

[표창원의 사건 추적] 금융 시장 짓밟은 ‘가장 못된 손’

1982년 5월4일, 언론과 방송은 일제히 검찰이 장영자·이철희 부부를 구속했다는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시장은 발칵 뒤집혔다. 전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중앙정보부 차장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지낸 거물 이철희씨(당시 59세)와 그의 부인 장영자씨(당시 38세)가 가진 힘과 배경만 믿고 돈거래를 했던 수많은 기업인에게는 가히 ‘재앙’이나 다름없는 소식이었다. 장영자가 누구인가? 거물 남편을 제쳐둔다 해도, 당시에는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절대 권력자 전두환 대통령의 처삼촌 이규

2013.02.27 수 표창원│범죄심리학자

‘의료 한류’ 현장으로 외국인 의사들이 몰려온다

‘의료 한류’ 현장으로 외국인 의사들이 몰려온다

    지난 8월22일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서 노성훈 위암 전문 외과 교수가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대 주위에서 외국에서 온 연수 의사들이 수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 시사저널 임준선 재미교포 샘 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미국에서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위암 권위자이다. 그는 2008년 위암에 걸린 어머니를 서울대학교 병원에 맡겼다. 당시 샘 윤 교수의 어

2012.08.26 일 노진섭 기자

“주어진 조건이 지독하게 불공평해도 중요한 것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주어진 조건이 지독하게 불공평해도 중요한 것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 국일미디어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두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잔치 같은 분위기에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허송세월하고 있는 학생이 많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푸념을 넘어 입시 제도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는 학생도 눈에 띈다. 세상은 나중에 바꾸기로 하고 주어진 시험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어떨까. 무력한 어른들이 해줄 수

2012.08.19 일 조철 기자

‘바이어’ 부르는 국산 바이오 복제약

‘바이어’ 부르는 국산 바이오 복제약

      ▲ 바이오시밀러의 메카가 될 인천 송도 바이오 산업단지. ⓒ시사저널 윤성호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사인 미국의 암젠(Amgen) 사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쓰는 ‘엔브렐’이라는 약으로 2008년 약 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동안 특

2011.10.25 화 노진섭

잡스 괴롭혔던 희귀병의 정체는?

잡스 괴롭혔던 희귀병의 정체는?

    ▲ 지난 6월6일의 스티브 잡스 모습. ⓒAP연합 2000년 애플 CEO에 정식 취임한 스티브 잡스는 4년 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시 그가 앓았던 병은 췌장암이 아니라 암과 유사한 종양(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이었다. 췌장의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서로 엉키고 뭉치면서 종양이 생긴 것이다. 암은

2011.10.10 월 노진섭

‘신약’ 도전하는 ‘복제약’ 개발 선두 주자

‘신약’ 도전하는 ‘복제약’ 개발 선두 주자

    ▲ 서정진 회장 1957년 충북 청주 출생1977년 제물포고등학교 졸업1983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1983년 삼성전기 입사1986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1991년 대우자동차 기획재무부문 고문2002년 넥솔바이오텍 창업2009년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회장 ⓒ뉴스뱅크 바이오 약품 개발회사인

2011.08.03 수 노진섭

모바일 넘어 우주 산업까지

모바일 넘어 우주 산업까지

김동신 파프리카랩 대표가 창업한 계기는 애플의 기업 철학과 상당히 맞닿아 있다. 김대표는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해 사람들의 삶이 즐거워지거나, 편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생각으로 파프리카랩을 설립했다. 애플이 고객 행복을 기업 목표로 잡은 것과 맥락이 닿는다. 우연한 경험이 김대표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병역 특례로 엔씨소프트에 근무할 당시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좋은 반응을 얻는 데 고무되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재미를 주는 것이 보람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김대표는 2007년, 대학을 졸업하

2011.01.03 월 이은지

“희귀병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희귀병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시사저널 임준선 2004년 당시 아홉 살이던 박지훈군은 어느 날 갑자기 경기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약을 투여받고 한동안 호전되나 싶었다. 며칠 후 귀 뒤쪽에서 나기 시작한 진물이 점차 온몸으로 번졌다. 병명도 모른 채 지훈이의 피부는 화상을 입

2010.05.31 월 노진섭

형님은 말 없고 시숙–형수는 ‘쩐의 전쟁’ 중?

형님은 말 없고 시숙–형수는 ‘쩐의 전쟁’ 중?

      ⓒ연합뉴스   도대체 연희동에 무슨 말 못할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일까.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동생과 조카를 상대로 “내가 건넨 비자금으로 동생이 설립한 회사의 실질적인 1인 주주는 나”라며 재산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08.04.28 월 감명국 기자 kham@sisapress.com

‘기록’은 잃었지만…

‘기록’은 잃었지만…

      ⓒ연합뉴스   영국이 지난 4월13일에 열린 런던 마라톤대회의 여진으로 들썩이고 있다. 올해 1백1세의 할아버지가 풀코스를 완주해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영국 런던 남부 배관회사 핌리코 플러머즈에서 일하는 버스터 마틴 씨

2008.04.21 월 정락인 기자

‘말 안 듣는’ 의사의 진실

‘말 안 듣는’ 의사의 진실

        <닥터스 씽킹> 제롬 그루프먼 지음 / 이문희 옮김 / 해냄 펴냄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영화나 드라마들에서 사람들은 잘 포장된 ‘명의’들을 만난다. 그 명의들은 ‘독심술’을

2007.11.03 토 조 철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사투'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사투'

      ⓒ시사저널 한향란지난 2월20일 원폭 피해자인 어머니와 함께 <시사저널>을 찾은 고 김형률씨.   지난 5월29일 ‘원폭 2세 환우회’ 김형율 회장이 세상을 등졌다.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곳곳에서 아픈 과거사를 정리하자는 행사들이 진행되는 와중이어서 그의 죽음은  역사 청산 작업이 너무 겉치레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진다.

2005.06.07 화 정희상 전문기자

원폭 2세 김형률씨의 죽음 앞에서

원폭 2세 김형률씨의 죽음 앞에서

      ⓒ시사저널 한향란   20여 년 넘게 병마와 싸우며 한국 원폭 피해자 2세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한국원폭 2세 환우회 김형율 회장(34)이 지난 5월29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2002년 봄 자기가 원폭 피해자 2세로서 유전병을 앓는다는 주장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김형률씨의 고통스러운 삶과 활동에 대해 <시사저널>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보도했습니다.&

2005.05.30 월 정희상 전문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