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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환경호르몬, 우리 아이에 어떤 영향 미칠까

미세먼지·환경호르몬, 우리 아이에 어떤 영향 미칠까

미세먼지·환경호르몬·전자파 등 일상 속 환경 유해물질이 성장기별로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관한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고, 전국 13개 지역 환경보건센터 및 협력의료기관이 연구를 진행한다.  홍윤철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환경보건센터장)팀은 출생 코호트 연구를 2036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생 코호트란 '2015년 출생아' '2016년 출생아'와 같이 특정 기간에 태어난 아이들의 집단을 말한다.  2015부터 2019년까지 연구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연구대상자는 2015~1

2018.10.1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낙동강 검출 과불화화합물, 예상 못한 질병 가져올 수도”

“낙동강 검출 과불화화합물, 예상 못한 질병 가져올 수도”

반복된 경험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준다.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면 더욱 그렇다. 이미 영남 지역 시민들은 1991년 경북 구미공단 페놀 사태와 2004년 구미·김천공단 다이옥산 유출 사태를 겪었다. 2006년에는 구미공단에서 발암물질인 퍼클로레이트가 유출됐고, 2009년 다시 공단에서 다이옥산이 유출됐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불산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었다. 매번 정부는 사건이 터진 뒤에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이번에는 과불화화합물이다. 이름조차 생소한 이 유해물질이 낙동강과 대구 지역 수돗물에서 검출됐다. 시민들은

2018.07.23 월 조유빈·김종일 기자

생리대 유해 논란, ‘릴리안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리대 유해 논란, ‘릴리안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용품업체 깨끗한나라는 우리나라 10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우량기업이다. 2016년엔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들어 2016년 동기 대비 12% 떨어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5000원대를 웃돌던 주가는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미끄러졌다. 이후 지금까지 4000원대에 머물러 있다.  이 기업에 떨어진 폭탄은 제품의 유해성 논란이었다.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브랜드 ‘릴리안’을 사용한 뒤 “생리가 멈췄다” “없던 생리통이 생겼다” 등 이상을 겪었다는 글이 2016년 말부터

2018.01.25 목 공성윤 기자

옛날에는 없었던 아토피 피부염

옛날에는 없었던 아토피 피부염

대학 3학년인 D양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 중이다. 생후 백일이 지나서부터 태열(유아습진, 아토피)이 생겼고 이후 심해질 때마다 피부과 치료를 받았다. 중학교 때 오랫동안 한약을 복용하면서 거의 완치됐지만 대학 1학년 겨울에 재발했다. 기말고사 기간 중 눈과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웠고, 이후 급속도로 팔·몸통·목·가슴 등으로 퍼졌다. 가려움증이 심했고 외출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재발 원인을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무너지고 관리가 소홀해진 것으로 생각했다. 피부질환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3개월만 치료받으면

2017.09.29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들 지키는 50가지 방법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들 지키는 50가지 방법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모든 물질은 환경호르몬이다. 이런 물질은 몸속에서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하므로 ‘가짜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인이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 환경호르몬에 가장 쉽게 노출되므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개 그런 제품은 편리를 위해 만든 제품이다. 편리함과 건강을 맞바꾼 결과가 환경호르몬이다. 따라서 조금 불편하면 환경호르몬 노출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음 50가지 실천법은 일본의 환경단체가 책 등으로 전파하는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방법이다. 국내 의료진도 추천하는

2017.08.04 금 노진섭 기자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비닐랩 플라스틱 재질 중 하나인 PVC로 만들어진 비닐랩은 ‘DEHP’라는 환경호르몬이 들어간다. DEHP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주는 가소제다. 비닐이 열에 가열되면 DEHP가 방출돼 음식에 들어가 해롭다. DEHP는 암, 생식기능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임연구원은 “DEHP와 같은 가소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플라스틱을 2019년까지 개발하고 2020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달음식점이나 식당은 비닐랩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소비자는 비닐랩 구매

2017.08.04 금 손구민 인턴기자

[한강로에서] 환경호르몬 亂世를 살아가는 법

[한강로에서] 환경호르몬 亂世를 살아가는 법

시사저널은 지난해 8월 1399호에 환경호르몬 특집기사를 커버스토리로 올렸습니다. ‘환경호르몬 대물림된다’는 제목으로 환경호르몬의 위험을 알렸습니다. 약 1년 만인 이번에도 환경호르몬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실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진전된 단독기사로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들어오면 내 손자의 손자인 고손자까지 대물림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실험이 5대째까지만 진행 중이어서 그렇지 흐름으로 봐서 6대, 7대도 넘어서 영원히 후손들의 몸에서 안 빠져나갈 가능성도 큽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우리가 환

2017.08.03 목 박영철 편집국장

[단독] 환경호르몬 5代까지 대물림된다

[단독] 환경호르몬 5代까지 대물림된다

올해 초 《SBS 스페셜》 제작팀이 인터뷰한 미국 영화배우 피터 코요테는 40년 동안 유기농 음식만 먹고, 15년 동안 캘리포니아 서부에서 깨끗한 물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살았다. 그러나 그의 혈액에서 비스페놀A·프탈레이트·수은·살충제·난연재·방수코팅제가 검출됐다. 또 캐나다의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배리 코헨의 10대 딸의 혈액에서 PCB가 검출됐다. 사람의 간과 피부를 손상시키므로 1977년 캐나다 정부가 생산과 사용을 금지한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을 접한 적이 없는 1995년생 딸의 몸속에 있는 PCB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것

2017.08.03 목 노진섭 기자

종이컵에 술만 따라도 환경호르몬 나온다

종이컵에 술만 따라도 환경호르몬 나온다

일회용 종이컵 안쪽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폴레에틸렌(PE)로 코팅돼 있습니다. 폴리에틸렌은 일종의 플라스틱 성분입니다. 액체에 종이가 젖지 않은 이유가 이 성분 때문입니다. 종이컵은 사실 플라스틱 컵에 가깝습니다.  "뜨거운 물 때문에 코팅제가 녹아내리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했더니, 이 코팅제의 녹는 온도는 105도 이상이어서 끓은 물이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데에 지장이 없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한 번 생각해볼 것은 기름이나

2017.08.02 수 노진섭 기자

둘째 아이 불임에 대한 해답은 이것

둘째 아이 불임에 대한 해답은 이것

요즘 많은 젊은 부부에게 왜 둘째 아이를 갖지 않는지 물어보면 의외로 “안 생기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나마 아이가 하나라도 있는 게 어디냐”며 자기 주변 사람들이 난임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7세 K 부장은 32세에 동갑내기 아내와 사내 결혼을 한 후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첫 아이는 한약 덕분인지 쉽게 임신이 됐다. 그런데 둘째가 생기지 않아 부부가 같이 혈액검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원인 검사를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이후 여러 차례 한약을 복용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다. 불임에는 이유가 많지

2017.06.02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숯불구이에서 발암물질 600배 검출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숯불구이에서 발암물질 600배 검출

어른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은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직화구이를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정 발암 물질이 최고 600배까지 검출된 연구 결과가 한국환경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박흥재 인제대 환경공학과 교수팀이 숯불구이와 프라이팬 구이 등 조리법을 달리해 햄, 소시지, 스팸, 베이컨 등 육가공식품 13종을 구워봤습니다. 육가공식품이 불꽃에 닿을수록 발암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PAH)이 다량 나온 겁니다.  우선 가열하지 않은

2017.01.04 수 노진섭 기자

[건강Q&A] “아토피? 약에 의존하기보다 음식 가리고 운동해야”

[건강Q&A] “아토피? 약에 의존하기보다 음식 가리고 운동해야”

Q ​​​ ​​​​​​​사춘기가 되면 아토피가 좋아진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나빠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고 얼마 전에 생리를 시작했어요. 아기 때 태열이 심했고 제가 직장에 다니다 보니 모유 수유를 제대로 못하고 키워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어릴 때 아토피가 조금 있었다고 들었지만 기억이 날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남편은 건강한 편이고 둘째는 아들인데 별 탈 없이 크고 있습니다.딸아이가 자라면서 큰 병치레를 하지는 않았지만 얼굴과 목, 팔꿈

2016.12.09 금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건강Q&A] 폐경 증상? 과일·채소가 호전에 도움된다

[건강Q&A] 폐경 증상? 과일·채소가 호전에 도움된다

Q ​​​ ​​​​​직업 특성상 밤새 글 쓰고 주로 낮에 잠을 자는 작가입니다.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아직 폐경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마흔도 채 안 된 나이에 폐경이 됐고 남들보다 일찍 생리가 시작돼서인지 키가 작습니다. 폐경 증상이 심해서 오랫동안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암이 걱정돼서 가능하면 끊어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폐경된 지 거의 20년 가까이 돼 가는데 아직도 얼굴이 훅 달아오르거나 식은땀이 나고 때로는 가슴이 뛰고 심장이 터질 듯한 느낌이 왜 없어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자연치료로 바꾸려

2016.11.22 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세계 공통 환경호르몬 리스트 없다

세계 공통 환경호르몬 리스트 없다

10년 전 큰 충격파를 던졌던 SBS의 《환경호르몬의 습격》에선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아 얼린 밥을 전자레인지에 몇 분간 데운 뒤 밥을 꺼내 시험한 결과 환경호르몬 물질의 하나인 DEHP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DEHP는 플라스틱 제품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가소제로, 환경호르몬 물질이다.  담당 PD는 밀폐용기 제조 과정에서 다른 물질이 들어갔거나 용기 속의 밥 또는 밥이 되기 전의 쌀이 환경호르몬에 오염됐을 가능성 등이 있지만 DEHP 검출의 명백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실험에 쓰인 플라스틱 그릇에서 환경호르몬이

2016.08.09 화 박태균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교수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컵라면 용기·봉지라면   현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1년에 평균 76개의 라면을 섭취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컵라면 소비도 늘고 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컵라면 용기의 환경호르몬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컵라면 용기와 뚜껑에 사용하는 재질은 PP(폴리프로필렌)·PE(폴리에틸렌)·PS(폴리스틸렌)다. PP와 PE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규정됐다. 문제는 뚜껑과 일부 컵라면 용기에 사용한 PS다. 이 성분은 벤젠(발암물질)으로 만든 유해물질이다. 업체는 정제 과정을 잘 거치면 유해물질이 나오

2016.08.09 화 노진섭 기자·구민주 인턴기자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엄마가 배 속에 아이를 품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는 사실이 여러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양수와 제대혈(탯줄)을 통해 엄마의 환경호르몬이 아이에게 옮아가는 것이다. 최근에도 한양대에서 임신한 쥐에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실험이 진행됐다. 얼마 후 암컷 새끼가 태어났는데 생식기가 정상(생후 33일)보다 5일 일찍 열렸다. 성체가 된 후에는 정상 쥐들보다 20%가량 적은 수의 새끼를 낳았다. 한마디로 생식 기능이 비정상적인 것이다. 어미 쥐에게 주입했던 화학물질은 프탈레이트(DEHP)다. 플라스틱

2016.08.09 화 노진섭 기자·구민주 인턴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 세계일류상품 3개 추가···총 12개로 늘어

금호석유화학그룹, 세계일류상품 3개 추가···총 12개로 늘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페놀계 첨가제, BPA, MIBK 등 세계일류상품 3개를 추가하며 정부로부터 경쟁력을 인증 받았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정밀화학 제품인 페놀계 첨가제(Phenolic Additive), 합성수지 원료인 BPA(Bisphenol-A), 노화방지제 MIBK(Methyl isobutyl ketone) 등 3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세계일류상품 총 12개를 확보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

2015.12.16 수 송준영 기자

락앤락 vs 삼광글라스 “죽여야 산다”

락앤락 vs 삼광글라스 “죽여야 산다”

국내 밀폐용기 시장의 양대 산맥인 락앤락과 삼광글라스가 또다시 제품 유해성 문제를 놓고 맞붙었다. 2012년 유리를 소재로 한 삼광글라스가 플라스틱을 소재로 쓰는 락앤락을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락앤락이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비스프리’ 제품군에 ‘100% 환경호르몬 프리’와 같이 환경호르몬이 전혀 없다는 식의 광고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후 양측의 공방은

2014.08.20 수 조현주 기자

전자담배 피워도 니코틴 중독된다

전자담배 피워도 니코틴 중독된다

“끊자, 끊어야지, 끊어야 해!” 머릿속에 생각은 가득하지만, 늘 다짐으로만 끝나는 금연. 매년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는 약 15%. 이 중 성공하는 사람은 훨씬 적다. 심지어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갈증·두통 등 금단현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피우는 흡연자도 많다. 최근에는 담배를 끊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전자담배(e-cigarettes)’를 찾는 흡연자들이 많아졌다. 강력한 금연 정책과 의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체재로 전자담배를 많이 선택하는 편

2014.06.18 수 김형자│과학칼럼니스트

치약이 당신의 정자 죽이고 있다

치약이 당신의 정자 죽이고 있다

남성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정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닐스 스카케백 교수가 발표한 연구가 흥미롭다. 그는 일상용품과 음식 속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정자 세포를 파괴시켜 약골로 만들고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치약 속 환경호르몬이 정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돼 화제다. 음식이나 일상용품이 인간의 정자 기능에 미치는 연관성을 직접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호르몬으로 남성 생식 능력 위기 1992년 스카케벡 교수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l

2014.05.28 수 김형자│과학칼럼니스트

게맛살 살 땐 첨가물 확인하세요

게맛살 살 땐 첨가물 확인하세요

초등학생 딸을 둔 주부 조 아무개씨(서울 마포구, 43세)는 요즘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시간이 다른 때보다 배로 늘어났다. 방사능 오염수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식품을 살 때는 더 꼼꼼하게 원재료와 성분을 따지게 됐기 때문이다. 조씨는 “요즘은 원산지 외에도 어떤 식품첨가물을 썼는지까지 자세히 살핀다”며 “합성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웬만하면 구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부들에게 특히 눈길을 끄는 문구가 바로 ‘천연’이다. 똑같은 식

2013.10.02 수 조현주 기자

부부 침실은 언제나 핑크빛이어야

부부 침실은 언제나 핑크빛이어야

“내 남편이 여전히 나를 원하고 있고, 내게서 육체적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매일 크고 작은 일로 싸우지만 성관계를 가질 때만큼은 남편이 멋져 보여요.” 다국적 제약회사인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가 성관계 파트너가 있는 18세 이상 한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성의식 수준을 조사할 때 나온 대답들이다.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성관계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대답했다. 여성은 성관계를 정서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섹스 그 자체에 대한 욕구보다는 섹스를 통해 남편에

2013.07.23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인기 캐릭터 인형아 너도 가짜임이 분명해

인기 캐릭터 인형아 너도 가짜임이 분명해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매장 인형들이 동심을 자극하고 있다. 뽀로로·마시마로·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인형이다. 봉제 인형의 경우 50cm 크기 정품은 하나에 5만원 정도 한다. 큰마음을 먹어야만 사줄 수 있다. 그런데 이것들 중 소비자의 눈을 속인 가짜도 섞여 있었다. 더 심각한 것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인체 유해 성분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국제범죄수사대는 올해 초부터 유명 캐릭터 상품을 불법 복제한 인형을 중국에서 들여와 유통시킨 수입업자들을 추적했

2013.04.30 화 조철

피할 수 없거든 ‘가려서’ 먹어라

피할 수 없거든 ‘가려서’ 먹어라

‘햄버거는 빵, 고기, 채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왜 건강에 좋지 않은가. 피자도 이탈리아에서는 건강식으로 인식되는데, 왜 먹지 말라고 하는가.’ 최근 기자가 독자로부터 받은 이메일이다.  햄버거나 피자 같은 즉석 식품(패스트푸드)은 가격이 저렴하고,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양 불균형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은 부족하면서 동물성 지방, 나트륨이 많다. 햄버거 세트 메뉴의 염분 함량은 1천2백mg

2012.02.01 수 노진섭 기자

믿은 전자담배에 발등 찍힐라

믿은 전자담배에 발등 찍힐라

    ⓒ 시사저널 전영기 일반 담배보다 무해할 것 같은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은 물론 연초 담배에도 없는 유해 성분까지 검출되었다. 성분 함량 표시도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니코틴을 제외하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성분’이라거나 ‘발암물질이 전혀 없다’라는 광고를 믿고, 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피우는

2012.02.01 수 노진섭 기자

디지털 시대의 새 환경 파괴자, ‘전자 쓰레기’의 역습

디지털 시대의 새 환경 파괴자, ‘전자 쓰레기’의 역습

    가나의 한 마을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에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폐전자제품이 널려 있다. ⓒ EPA연합 디지털 기술(IT) 혁명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다. 디지털 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전자 쓰레기’라는 전 지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자 쓰레기나 전자 폐기물은 소비자가 팔거나 기부하거나

2012.01.02 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임신의 적’들, 이렇게 물리쳐라

‘임신의 적’들, 이렇게 물리쳐라

    ⓒ일러스트 임성구 정부와 각종 단체가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도 불임으로 아기를 갖지 못해 걱정하는 부부가 열 쌍 중 한 쌍에 이른다. 불임은 남녀에게 절반씩 원인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불임 원인에 대한 통계를 보면 남성으로 인한 원인이 40%, 여성의 원인이 40%,

2011.09.03 토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PART_2. 젊게 사는 법] 아는 만큼 젊어진다 노화를 이기는 10가지 법칙

[PART_2. 젊게 사는 법] 아는 만큼 젊어진다 노화를 이기는 10가지 법칙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중소기업을 아들에게 물려주었다는 68세의 심 아무개 회장이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피곤함과 낮의 잦은 졸림, 관절통 등을 호소하면서 중금속 검사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심회장은 자신의 여러 불편감과 조로 현상들이 최근의 심해지는 공해와 이번 낙지 파동과 같은 중금속 오염 그리고 농약 사용 등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회장의 검진 결과에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수치는 나이를 생각하면 거의 정상에 가까웠다. 중금속이나 농약이 심각한 문제였다면 해마다 인간의 평균 수명

2010.10.18 월 조비룡I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수 있는 공식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키를 더한 후 2로 나누면 평균치가 나온다. 여기에 6.5㎝를 더하면 남자아이의 최종 키가 된다. 그 평균치에서 6.5㎝를 빼면 여자아이의 최종 신

2010.04.20 화 노진섭

우유·달걀+자연식이 ‘보약’

우유·달걀+자연식이 ‘보약’

    우유와 두유 우유 칼슘은 흡수가 잘되고 유당과 아르기닌도 칼슘 흡수를 도운다. 두유는 우유보다 칼슘 함유는 적지만 단백질과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콩과 두부 콩에는 글리시닌이라는 단백질이 있다. 생선   좋은 단백질과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쇠고기에는 리신·철분&mi

2010.04.20 화 노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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