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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만성질환자는 추석 명절엔 어느 때보다 식사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평소보다 높은 열량·지방·당분을 섭취해 자칫 당뇨병·고혈압·콩팥질환 등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과일 과식 금물’ 당뇨병 환자는 명절 기간에 당 섭취를 철저히 절제해야 한다. 떡·밥·국수·튀김·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도 높은 과일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또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당뇨병 환자의 1회 과

2018.09.23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20~30대 비만, 심장혈관질환 위험 97%까지 증가

20~30대 비만, 심장혈관질환 위험 97%까지 증가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관상동맥질환은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관상동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도 이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뚱뚱할수록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97% 증가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30대 남녀 약 261만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18.07.11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식사 순서를 과일·채소, 고기, 밥 순으로 바꿔보자”

“식사 순서를 과일·채소, 고기, 밥 순으로 바꿔보자”

계열사 35개, 재계 순위 25위, 매출액 1조4000억원. 1990년대 신호그룹의 성적표다. 당시 이순국 회장이 월급쟁이에서 기업가로 변신한 지 약 2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재계에선 그를 'M&A(인수·합병) 귀재'라고 불렀다. 현재 그는 기업 경영을 떠나 '몸 경영'에 열중이다. 한때 생명이 위태로운 경험을 한 이후, 7년 동안 운동하면서 신체가 변하는 모습을 꼼꼼히 기록했다. 산수(傘壽)를 바라보는 이 전 회장은 그 기록을 노인 건강을 위해 풀어놓을 계획이다.  이 전 회장은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2018.07.04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혈(血)자 붙은 질병을 막는 숫자 '90'

혈(血)자 붙은 질병을 막는 숫자 '90'

중년 이후부턴 혈액과 관련된 질환이 문제다. 고혈압·혈당·혈중 콜레스테롤·혈중 중성지방 등 혈(血)자가 들어간 질환이다. 이들 질환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의사들이 대사증후군을 조심하라는 이유는 대사증후군이 심장과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심장과 뇌의 주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터지는 심뇌혈관질환(협심증·심근경색·뇌경색·뇌출혈)으로 이어지면 생명까지 위태로워진다.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은 2~3배까지 증가한다. 국내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2018.06.14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Q: 먼지의 크기를 분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미세먼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입자 지름이 10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0분의 1mm)가 넘는 먼지는 대개 코에서, 20μm 정도는 기관지에서 걸러진다. 그러나 10μm나 2.5μm 이하 먼지는 폐로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2018.04.04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에서 약 700만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했다. 1998년부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조사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서 한국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올봄에도 미세먼지의 공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을 Q&A로 정리했다.   Q. 미세먼지와 건강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때는 언제부터인가? A. 1930년 벨기에의 뮤즈 벨리,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 1952년 영국 런던 등지는 대기오염의 대표적인 사례다. 1990년대 초, 대기오염이 높을수

2018.03.23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전립선 치료 위해 복용했더니, 탈모 방지 효과가…

전립선 치료 위해 복용했더니, 탈모 방지 효과가…

프로페시아(Propecia)라는 약이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사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개발한 약인데, 그 과정에서 탈모 방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일종의 부작용입니다. 회사는 남자 1879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임상시험을 해봤더니 82%에서 탈모 방지 효과를 보였습니다. 68%에서는 발모 현상도 생겼습니다. 이 약은 1997년 최초의 먹는 탈모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Viagra)도 본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한 약입니다. 다국적 제약사 화

2018.01.20 토 노진섭 기자

최강 한파에 관상동맥질환 주의보

최강 한파에 관상동맥질환 주의보

추운 날씨에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이 1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 문제가 생겨 심장 기능 손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인구 10만명 당 31.1명이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 환자는 2016년 58.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다. 김현중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위험인자인 음주와 흡연을

2018.01.13 토 노진섭 기자

22년전 최순실에게 ‘최태민-박근혜’ 관계 물어봤더니...

22년전 최순실에게 ‘최태민-박근혜’ 관계 물어봤더니...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배후에서 실세 권력으로 군림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 일가를 둘러싼 이야기도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 대통령과 최씨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순실씨와 최태민 목사가 지난 1990년대 언론 매체와 한 인터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0년 생존 당시 최 목사와 1994년 최 목사의 사후 최순실씨의 인터뷰를 다룬 여성 월간지 우먼

2016.10.27 목 sisajournal-e 기자

최순실이 직접 털어놓은 박근혜-최태민의 관계

최순실이 직접 털어놓은 박근혜-최태민의 관계

최순실의 비선실세 게이트가 온 나라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는 파면 팔수록 의혹이 더 커져만 갑니다. 국정농단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권력서열 1위'라는 말까지 나오는 지금입니다. 하지만 최순실 씨가 과거 언론과 접촉한 흔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먼센스> 1994년 8월호에 실린 최순실씨의 인터뷰는 매우 흥미로운 자료입니다. 이 기사의 원 제목은 이랬습니다. <최태민 셋째딸 최민희씨의 독점고백 "나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 사이에 나돌던 소문에 대해 밝힌다"> 여기서 인터뷰에 나선 최민희는 최순실을 대신한

2016.10.27 목 시사저널

[건강Q&A] 과호흡증후군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Q&A] 과호흡증후군 어떻게 해야 하나

Q ​​​ ​​​​며칠 전 아내가 언쟁 도중 흐느껴 울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하더니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고 진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거리며 손가락이 저리고 꼬여 응급실에 데리고 갔었습니다. 37살 동갑내기로 결혼한 지 2년째이지만 맞벌이를 하다 보니 아직 아이는 갖지 못했습니다. 아기를 갖는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갑자기 일어난 것으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숨을 천천히 따라 쉬라는 지시에 따라 조금 안정돼 검사를 받았고 과호흡증후군으로 진단받아 신경안정제 주사를 링거에 섞어 맞은 후 집

2016.10.22 토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명의 시즌2] “부정맥 증상은 돌연사의 경고”

[명의 시즌2] “부정맥 증상은 돌연사의 경고”

박경민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누구 199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과 2009년 울산의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레지던트와 강사로 근무하다 2008년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심실에서 맥박이 빨라지는 심실성 부정맥은 돌연사의 원인이지만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시술 중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국내에서 치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그는 이 부정맥 치료법을 배워 돌연사를 막고자 했다. 201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부정맥 센터에서 2년

2016.08.03 수 노진섭 기자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누구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내분비내과 교수다.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과 2002년 각각 동 대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줄곧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로 있다. 2007~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2010~14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동 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직과 2014년부터 동 병원 의생명융합센터 소장직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이사로 있다.

2016.07.18 월 노진섭 기자

심·뇌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 섭취해야

심·뇌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 섭취해야

오메가-3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에스키모의 삶과 관련이 있다.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률이 유럽인에 비해 거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참치·고등어·꽁치·정어리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주식(主食)으로 먹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함유돼 중성지방을 낮춘다. 대표적인 오메가-3 종류로는 DHA와 EPA가 있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

2016.02.25 목 노진섭 기자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60세를 한 달 남긴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한 남성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이었다. 휴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평소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되니 억울하다는 게 유족의 하소연이었다. 날씨가 차가운 겨울부터 봄까지 생기는 돌연사의 배경에는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과 뇌혈관 질환(뇌출혈, 뇌경색)이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찬 아침 공기에 노출되면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찬 공기에 노출된 동맥이 수축하면서 혈압과 심장박동 수도 증가한다.

2016.02.25 목 노진섭 기자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은 혈관(관상동맥)이 문제다. 동맥이라지만 제일 굵은 부분이 볼펜 심 굵기 정도(3~4㎜)에 불과하다. 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잘 공급되지 않아 가슴 통증 등과 같은 협심증이 생긴다. 쌓인 노폐물이 터져 생긴 혈전(血栓·피떡)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심근경색이다. 이 때문에 심장혈관이 좁아지지 않았는지를 평소 건강검진으로 살펴야 한다. 심장혈관이 좁아진 상태가 확인되면 과거에는 막힌 혈관을 잘라내고 새로운 혈관을 이어붙이는 수술이 치료법이었다. 1991년, 수술보다

2016.02.18 목 노진섭 기자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 및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인파선암)이다. 남자에게는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이 많고, 여자는 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 순이다. 한국인 암의 특징은 후진국형에서 선진국형으로 변했다는 점이다. 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보면 소득 수준과 발병하는 암 종

2016.02.04 목 노진섭 기자

‘시알리스’ 닮은 센 놈이 몰려온다

‘시알리스’ 닮은 센 놈이 몰려온다

오는 9월4일 1000억원대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는다. 이날 국내 60여 개 제약사는 발기부전 치료제 복제약 150여 종을 일제히 출시한다. 미국의 대형 제약사 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특허가 9월3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에는 2012년 한 차례 빅뱅이 있었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1998년 출시한 비아그라의 특허가 만료된 때였다. 당시 국내 11개 제약사는 21개 복제약을 내놓았다. 이후 시장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복제약이 오리지널 약을 제치고 성공한 사례도 있다. 2011년 400억

2015.09.02 수 노진섭 기자

발기부전 환자, 심근경색·뇌졸중 가능성 커

발기부전 환자, 심근경색·뇌졸중 가능성 커

인터넷을 통해 파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모두 가짜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12가지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성이나 효과를 보증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발표했다. 성분이 없거나 함량이 과하거나 부족해 약효를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국내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7명은 불법 유통 경로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가 성인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7.8%가 인터넷 성인

2014.08.14 목 노진섭 기자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970년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62세 정도였다. 위생 환경, 영양 섭취, 질병 예방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이 시기에 장수는 최고의 기원이었다. 2013년 평균수명은 남자 78세, 여자 85세다. 이른바 100세 시대에 돌입한 요즈음 단순히 오래 산다는 의미는 퇴색했고, 건강 장수에 관심이 커졌다. 대한민국의 최고 부자인 올해 72세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최근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건강 장수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지만 실제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제

2014.06.03 화 노진섭 기자

약으로 식도·후두 염증 제압한다

약으로 식도·후두 염증 제압한다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을 보이는 병이 위·식도 역류 질환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운데 자칫 식도암과 같은 큰 병으로 커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지난해 330만명(2010년 당뇨 환자 수 350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최근에는 약뿐만 아니라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나오기 시작했다. 직장인 박진수씨(50)는 지난해 몇 개월 동안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쓰리다 못해 강한 가슴 통증을 겪으며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

2013.09.11 수 노진섭 기자

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앞으로 심장질환 치료에서 수술은 점차 사라진다. 약이나 줄기세포로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모든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은 5~10년 안에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장질환은 암, 뇌질환과 함께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다. 심장질환 중에서 심장 근육이 죽는 병(심근경색)이 무섭다. 돌연사의 주범이다. 펌프질해서 혈액을 온몸에 보내려면 근육 덩어리인 심장도 다른 장기처럼 혈액이 필요하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은

2013.07.02 화 노진섭 기자

약 대신 생활습관 바꿔 ‘침묵의 살인자’ 쫓아낸다

약 대신 생활습관 바꿔 ‘침묵의 살인자’ 쫓아낸다

    박수진씨(가명·55·여)는 10년 동안 고혈압에 시달려왔다. 약을 먹어도 혈압은 늘 정상치를 넘었다. 2008년에는 합병증으로 뇌경색(뇌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김)이 시작돼 반신마비 증세까지 보였다. 식사를 하고 2시간 뒤에 측정한 혈당은 405mg/dL로 정상(140mg/dL)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당뇨 합병증(망막증과 녹내장

2013.05.29 수 노진섭 기자

‘코골이’ 그냥 두면 암까지 부를 수 있다

‘코골이’ 그냥 두면 암까지 부를 수 있다

    ‘상기도 양압기 치료’는 코에 공기 마스크를 부착하고 잠자리에 드는 치료법으로, 수면 중에도 기도가 계속 열린 상태로 유지되어 수면 무호흡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 삼성서울병원 제공 결혼 2년차인 장준철씨(가명, 회사원)는 지난주부터 아내와 각방을 쓴다. 부부 사이가 나쁜 것인가 싶지만 사실은 그것도 아니다. 그의 친구들이 둘도 없는 잉꼬

2012.05.28 월 석유선│헬스팀장

유명인 ‘공황장애’, 남 얘기 아니다

유명인 ‘공황장애’, 남 얘기 아니다

    공황장애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시사저널 전영기 대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류승민씨(42세)는 두 달 전 CEO 직속 프로젝트팀 팀장으로 일하면서부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심장이 심하게 뛰고 통증이 생기는 데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발작 증세에 곧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하면서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일이 계

2012.04.03 화 석유선│헬스팀장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시사저널 박은숙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게 설명하면, 가슴 통증을 느껴 응급환자로 병원을 찾은 사람 중에 남성이 대다수라는 말이다. 40~50대는 심

2011.10.31 월 노진섭

해독 다이어트,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해독 다이어트,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시사저널 전영기 직장인들 사이에 해독 다이어트 열풍이 분다.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 내장 지방, 체지방이 분해된다는 것이 해독 다이어트를 하는 핵심이다. 해독 다이어트를 내세우는 업체들은 특정 제품을 먹으면 땀 흘려

2011.02.21 월 노진섭

남편은 혈관질환 조심, 아내는 정신질환 주의

남편은 혈관질환 조심, 아내는 정신질환 주의

비슷한 식생활을 하지만 부부의 질병에는 차이가 있다. 국내 첫 대규모 추적 조사 결과, 남편들에게는 심혈관계 질환이, 아내들에게는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족 단위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40대 이후 부부 5백쌍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남

2010.12.06 월 노진섭

논란에 덮인‘비밀의 상자’ 봉인 풀릴까

논란에 덮인‘비밀의 상자’ 봉인 풀릴까

      ▲ 지난해 4월30일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러 출두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 주간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6월12일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 결과를 발표했

2010.11.15 월 반도헌

‘주거지 제한 변경’ 허용된 박연차 전 회장,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주거지 제한 변경’ 허용된 박연차 전 회장,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시사저널 임준선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행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지난 9월3일 상고심을 맡고 있는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가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을 받아들인 이후로는 박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2008년 12월 구속된 박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협심증과 디스크 수술을 이유로 보석

2010.11.15 월 반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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