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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주사 맞고 문지르면 안 되는 까닭

혈관주사 맞고 문지르면 안 되는 까닭

지난주 소개했던 근육주사에 이어 혈관주사에 대해 알아보자. 혈관주사는 정맥을 통해 약을 주입하므로 근육주사보다 빠르게 혈중 약 농도를 올릴 수 있다. 또 세포로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약이나 근육주사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농도까지 약 용량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효과가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가 지켜보는 병원 안에서 맞는 것이 좋다. ‘혈관이 나빠서 혈관을 잘 못 찾는다’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면 된다. 팔뚝 근육도 좋지만 근육량이 많은 엉덩이나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도 혈관이 잘

2018.02.24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주사 놓을 때 왜 엉덩이를 때리는 걸까

주사 놓을 때 왜 엉덩이를 때리는 걸까

“너 말 안 들으면 의사 선생님이 주사 놓는다.” 엄마가 말 안 듣고 보채는 아이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이게 문제다. 이런 말 때문에 누구나 어느 정도의 주사 공포증을 갖고 있다. 체격이 당당한 운동선수든, 고된 훈련을 받는 특공대 군인이든, 주사라고 하면 질색한다. 어렸을 적부터 주사는 ‘아픈 것’ ‘무서운 것’ 등 체벌의 일종처럼 인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사는 먹는 약에 비해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다. 약을 먹을 때 생기는 소화 장애도 없다. 주사는 크게 근육주사와 혈관주사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엉덩이에 놓는 주사가 근육주

2018.02.10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의사들, 손 안 씻는다”…이상일 울산의대 교수 직격탄

“의사들, 손 안 씻는다”…이상일 울산의대 교수 직격탄

병원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쉬쉬하면서 어물쩍 넘어가거나 환자가 해당 사실을 알고 항의하면 합의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사고도 신생아 4명이 동시에 사망해서 그 사실이 알려진 것이지, 만일 한 명씩 다른 날에 사망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병원 내의 감염사고 등 환자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이유는 의료인·병원·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환자 안전 전문가인 이상일 울산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환자 안전사고 사실을 공개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

2018.02.09 금 노진섭 기자

“아들 결혼식까지 며칠만이라도 더 살고 싶소”

“아들 결혼식까지 며칠만이라도 더 살고 싶소”

독자들이 이 기사를 접할 즈음 장성국씨(가명·61)는 이 세상에 없을지 모른다. 그는 일주일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서울시북부병원의 임종 병동(호스피스 병동)에 누워 있는 그는 깡말랐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지 1년도 안 되는 병치레 기간에 80kg이던 몸무게가 60kg대로 줄었다. 피골이 상접한 얼굴은 황달기가 짙어 누런빛이었고, 복수가 찬 배는 불룩했다. 입으로 음식을 넘기지 못해 혈관주사로 영양분을 섭취하며 연명했다. 소화 기능이 떨어진 탓인지 그 영양분마저 게워냈다. 간이 제 기능

2013.02.05 화 노진섭·엄민우 기자·유호 인턴기자

해독 다이어트,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해독 다이어트,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시사저널 전영기 직장인들 사이에 해독 다이어트 열풍이 분다.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 내장 지방, 체지방이 분해된다는 것이 해독 다이어트를 하는 핵심이다. 해독 다이어트를 내세우는 업체들은 특정 제품을 먹으면 땀 흘려

2011.02.21 월 노진섭

대장 내시경 검사, 이렇게 받으세요

대장 내시경 검사, 이렇게 받으세요

      ▲ 한 환자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 대장 건강은 특정 식품보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지킬 수 있다. ⓒ한강성심병원 s ■ 병원에서 진료 후 검사 날짜를 예약하고 장 세정 약을 받는다. ■ 진료할 때 알레르기, 천식, 변비, 수술 경

2011.02.21 월 노진섭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날 올까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날 올까

    ▲ 중환자실에서는 ‘방어 치료’로써 연명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다. 존엄사(尊嚴死) 논쟁이 다시 의료계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존엄사는 소생할 가망이 없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延命) 치료를 하느니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며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것이다. 치명적인 암에 걸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존

2008.11.25 화 노진섭

완화 의료 제도, 외국에서는…

완화 의료 제도, 외국에서는…

미국 1968년 호스피스 제도화 논의.  1976년 캘리포니아 주, 자연사법(Natural Death Act) 제정 및 생전 유언(living will) 법제화.  1981년 호스피스 관련법 제정.  1982년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호스피스 도입.  현재 미국 전역에서 생전 유언에 따른 존엄사 인정. 생전 유언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영양공급, 혈관주사, 항생제 투여 여부 명시. 임종시 환자를 대신할 대리인(POA) 지정.  타이완 1990년 대만호스피스재

2008.11.25 화 노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