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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품은 산청 농특산물 고속도로서 선보인다

지리산이 품은 산청 농특산물 고속도로서 선보인다

백두대간의 기세가 가장 왕성한 생명의 산으로 일컬어지는 지리산의 혜택을 입은 산청군의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됐다. 경남 산청군은 8월17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충기 산청군농협장, 전준택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장과 입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사업비 6억89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면적 99㎡규모다.      행복장터에는 산청군

2017.08.17 목 문경보 기자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경남 산청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와 베리가 경남 한방항노화의 첨병으로 나섰다.산청향토산업육성사업단(홍화육성사업단, 베리류가공사업단)은 8월14, 15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농업기술대전’에 참가했다. 경남의 한방항노화 산업 대표주자로 농촌진흥청 주최한 농업기술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다. 산청 사업단은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남관에서 한방 항노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홍화와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판촉행사,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했다.     홍화를 활용한 홍화꽃다발, 홍화화장품 만들기 등

2017.08.16 수 문경보 기자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경남 산청군이 지역 최대 행사인 ‘제17회 한방약초축제’ 개막일 50일을 앞두고 축제 행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축제는 매년 1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7월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의 주제를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확정했다. 산청군은 24일에는 홍민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성공

2017.07.25 화 문경보 기자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남 산청군의 경호강 일대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탄 고무보트로 뒤덮이는 이색적인 장면이 20일 연출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은 이날 6~8명씩 고무보트에 나눠타고 강한 물살을 헤치며 개별적으로 노를 젓기에 바빴다.     이번 래프팅 체험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행사로, 산청청년회의소와 경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공동 주관, 경상남도 및 산청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3.5km​ 구간 짜릿한 스릴…'

2017.07.20 목 문경보 기자

허기도 산청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한방 항노화산업 중심지 거듭나기 위해 노력"

민선6기 만 3년을 맞은 경남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을 앞세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띠고 있다.  달라진 교육과 정주 환경은 인구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9년 말 3만5000명선이 무너졌던 인구가 2015년 10년 만에 3만6000명을 돌파,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016년 사회조사 결과, 산청 군민 87%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자산청' 위해 농업

2017.07.18 화 문경보 기자

산청 경호강서 래프팅 타고 맨손 물고기도 잡는다

산청 경호강서 래프팅 타고 맨손 물고기도 잡는다

거울 같이 맑은 호수'라는 뜻의 산청 경호강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량, 빠른 유속 등으로 래프팅 체험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급류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완만한 물위에서는 수상 서바이벌과 차전놀이, 수상다이빙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산청 경호강이다. 올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물 축제 '2017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7월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금서면 창주 경호강변과 산청읍 래프팅 타운에서 열린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산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호강 물 페스티벌'은 그동안 분산 개최해 오던 '산청군수배

2017.07.13 목 문경보 기자

6차산업 바람타고 차량 등록 급증한 동의보감촌

6차산업 바람타고 차량 등록 급증한 동의보감촌

경남 산청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 역시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을 넘어섰다. 특히 산청군은 경남도 내 두번째로 인구대비 차량 보유대수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은 이 같은 결과가 한방약초를 이용한 6차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 경제성장 잠재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제1분기 자동차세 부과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5월 말 현재 산청군의 자동차등록대수는 1만9220대로 지난해 같은

2017.06.23 금 문경보 기자

잠 부족해 멍할 땐 몸을 움직여라

잠 부족해 멍할 땐 몸을 움직여라

    지난 8월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술집에서 직장인들이 런던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이어 런던올림픽까지 계속되면서 대한민국을 불야성으로 만들고 있다. 사격 금메달을 시작으로 양궁, 수영에 이어 펜싱까지 태극전사들의 메달 사냥에 시동이 걸리자 속칭 ‘올빼미족’으로 변신한 국민들이 매일 밤을 하

2012.08.07 화 석유선│헬스팀장

비만 걱정 없는 올림픽 야식은?

비만 걱정 없는 올림픽 야식은?

    밤을 새워 올림픽 중계방송을 시청할 때 먹는 야식은 소화기관에도 부담이 되지만, 비만을 부르는 달콤한 유혹이다. 특히 전 국민의 대표 야식이라 일컬어지는 일명 ‘치맥(치킨+맥주)’은 과도한 지방 함유량과 높은 열량으로 인해 여드름성 트러블 및 복부비만, 체중 증가를 일으키는 ‘악마 야식’이다. 또한 보쌈이나 치킨, 족발,

2012.08.07 화 석유선│헬스팀장

다이어트하려면 ‘먹자골목’ 피해 이사하라

다이어트하려면 ‘먹자골목’ 피해 이사하라

    ⓒ 일러스트 윤세호 올해 대학교 3학년인 윤지후씨. 도서관에서 보고서를 쓰고 나니 귀가 시간이 늦어졌다. 집 앞 골목에는 음식점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배에서 배고프다는 신호가 울린다. 오후 6시에 학교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4시간 정신 노동(보고서 작성!)을 했더니 몸속 포도당이 고갈되었나 보다. 갑자기 라면 냄새가 솔솔 풍긴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라면집

2012.07.10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4대강 사업’ 막힌 물줄기 트이나

‘4대강 사업’ 막힌 물줄기 트이나

4대강 사업이 대전환점을 맞고 있다. 6·2 지방선거 당시 야당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은 4대강 사업을 하나같이 반대했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끝난 후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반대 입장이던 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에는 반대하지만 ‘강을 살리자는 것’에 찬성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민주당도 반대 목소리 대신 수정 대안을 내놓았다. 수질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다면 찬성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정치적인 명분보다는 지

2010.08.10 화 정락인

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 혼술. 요즘은 혼자 놀기가 대세다. 누군가와 의견을 조율하거나 설득하는 것, 거절당하는 것 등이 부담스럽거나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혼자 결혼하기(자기와 결혼하기), 혼자 섹스하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혼섹’의 추세가 미혼뿐만 아니라 부부 사이에도 어느덧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섹스리스가 아니라, 아예 섹스가 없어졌다”며 남편을 대동한 채 상담실을 찾는 아내들이 많아졌다. 남자들은 아내와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 마지못해 따라오기는 하지만, 상

2017.07.16 일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창작욕과 성욕의 위험한 줄타기

창작욕과 성욕의 위험한 줄타기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내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최근 신작 《그 후》를 가지고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이 기자시사회에서 한 말이다. 홍 감독은 영화배우 김민희와 함께 ‘불륜’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치열한 비난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또 같은 자리에서 홍 감독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해함으로써 혼란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혼란을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제 진실

2017.06.17 토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지난해 최악의 주가조작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는 ‘에스아이티글로벌’에 대한 검찰수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제는 만신창이가 된 회사를 다시 정상화시키는 일만 남은 상황. 그러나 이 회사는 여전히 첨예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측은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주일대사까지 지낸 사외이사 권철현 전 의원이다. 이들은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날 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현 경영진은 “권 전 의원이 거액의 연봉 등 막대한 혜택이 보장되는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

2017.04.20 목 송응철 기자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커피테이너 구대회씨의 ‘구대회의 커피유감(有感)’을 새롭게 격주 연재로 선보입니다. 오늘날 급증하고 있는 카페 산업에 대해 창업 성공자인 구씨의 진솔하고 통렬한 분석이 이어질 것입니다. 구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커피에 꽂혀 2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여행하며 카페와 커피농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 바리스타 심사위원을 지냈습니다.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 부근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페 ‘구대회커피’를 운영하고

2017.02.10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일동제약, 유산균으로 울고 비타민으로 웃고

일동제약, 유산균으로 울고 비타민으로 웃고

프로바이오틱스 재심사 논란을 겪은 일동제약이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매출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동안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 연구개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식품의약처가 원료 재심사 대상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으면서 유산균 개발 제약회사들은 제동이 걸렸다. 일동제약은 유산균 연구만 70년 가까이 해왔다. 균주 3000여종과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자료 등도 보관하고 있다. 2016년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분리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알약 지큐랩은 4중코팅기술이 적

2017.01.18 수 차여경 기자

[비식별화 까기] 조금만 교차하면 내가 누군지 다 안다

[비식별화 까기] 조금만 교차하면 내가 누군지 다 안다

행정자치부가 6월에 발표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이란 게 있다. 이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이거다. ‘비식별화’된 개인정보라면 개인동의를 따루 구하지 않아도 정보수집이나 제3자 제공이 가능하다는 거다. 우리가 ‘체크’하기 꺼려하는 것 중에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란 게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내가 누군지 알아보기 어렵도록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하면 굳이 내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이드라인의 핵심이다.   필자가 ‘비식별화’라는 요상한 단어를 들은 때는 막 세계

2016.11.27 일 강장묵 교수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검찰, 삼성 이어 SK·롯데 대가성 수사 박차

검찰, 삼성 이어 SK·롯데 대가성 수사 박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기업들의 자금 지원 대가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재계 3위·5위인 SK와 롯데를 수사 대상에 올렸다. 두 그룹이 최순실씨 측으로부터 기부를 제안받았던 수십억원이 면세점 특허권과 관련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면세점 특허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린동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서울 소공동 롯데 정책본부,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대전에 위치한 관세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최태

2016.11.24 목 한광범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형제복지원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정동에 사는 김대우씨(45)는 요즘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피켓에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가폭력에 책임을 묻는다’고 적었다. 김씨는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 생존자다. 그는 초등학생 때 세 번이나 형제복지원에 끌려갔다. 첫 번째는 3학년 때인 1981년 부전역 근처였다. 김씨를 발견한 경찰관들이 무작정 부전역 파출소로 잡아넣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탑차(피해자들은 닭장차로 명명)에 실어 형제복지원으로 끌고 갔

2016.11.17 목 정락인 객원기자

“면세산업 활성화 위해선 규제 완화 필요”

“면세산업 활성화 위해선 규제 완화 필요”

면세 산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면세점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국회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경호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 ‘면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면과제와 향후 정책방향 세미나’에선 면세산업의 현 위치와 한국 면세산업이 뒤처지지 않으려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도열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면세점 정책은 특혜와 독과점 논란으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점 정책에 대한 과감한 규제완화가 필요한 시점”

2016.11.07 월 정윤형 기자

[르포] “연탄 값 올라? 우리 같은 쪽방촌 사람은 어찌 사나”

[르포] “연탄 값 올라? 우리 같은 쪽방촌 사람은 어찌 사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서 10년간 산 김씨(63)는 지갑을 열더니 한숨부터 쉰다. 한 달 수입이 30만원인데 연탄 값이 올라 난방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다. "방세 내고 밥값 빼고 전기장판으로는 못 버티겠고. 그런데 연탄가격도 올랐다메."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진 2일 아침, 영등포 쪽방촌 사람들은 겨울나기 걱정이 한창이다.  문래동 쪽방촌엔 60여개 판자집이 밀집해 있다. 한 건물바다 적게는 5개, 많게는 7개까지 쪽방이 들었다. 대부분은 연탄보일러로 겨울을 난다. 연탄보일러 하나로 쪽방 건

2016.11.03 목 김현우 기자

‘사과는 대구’, ‘참외는 성주’ 공식은 이제 옛말

‘사과는 대구’, ‘참외는 성주’ 공식은 이제 옛말

일제강점기인 1933년, 열아홉의 나이로 충남 천안에 갓 시집을 갔던 심복순씨는 남편과 함께 병과를 만들게 됐다. 빵틀에 밀가루 반죽과 호두·팥 앙금을 넣어서 구운 호두과자였다. 천안역 앞에 낸 조그만 가게는 호두과자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철도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기차를 타는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유용한 간식이었다. 천안의 특산물 호두과자는 이제 전국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흔히 어떤 지방에서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건을 특산물이라 한다. 기온이나 일교차, 지리적 특성 덕

2016.09.28 수 이민우 기자

SK케미칼, 유해성 확인된 어류독성실험 결과 ‘쏙 빼’

SK케미칼, 유해성 확인된 어류독성실험 결과 ‘쏙 빼’

SK케미칼이 2002년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PHMG에 대해 어류 독성 실험을 실시하고도 그 결과를 누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현우 옥시 전 대표 측 변호인은 SK케미칼이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해당 결과를 보고서에 기록하지 않았다데 무게를 두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에서 열린 신현우(68)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전 대표 등에 대한 재판에서 SK케미칼 직원 신아무개씨와 정아무개씨가 증인으로 재판대에 섰다. 신 전 대표측 변호인은 2002년 SK케미칼이 호주에 보내는 PHM

2016.08.22 월 김지영 기자

수도권 공략 사운 건 무학, 깔딱고개 넘을까

수도권 공략 사운 건 무학, 깔딱고개 넘을까

수도권 공략에 사운을 건 무학에 분수령이 찾아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수도권 진출을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는 시각도 있다. 결국 ‘좋은데이’를 대체할 신제품의 성적이 앞으로의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학의 시장 점유율은 15~16% 내외로 추정된다. 주류업계 3위 수준이다. 2010년 10% 수준이던 무학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2013년 15%를 넘어섰다. 당시 2위 롯데BG와의 점유율 차이는 2%포인트 내외였다. 점유율 집계 바탕이 된 한

2016.07.21 목 고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