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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수하물 3만원 때문에 소송 당한 에어서울

합산 수하물 3만원 때문에 소송 당한 에어서울

합산 수하물에 과금을 부과받은 한 이용객이 부당이득금 3만원을 돌려달라며 최근 에어서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불명확한 합산 수하물 규정을 놓고 유사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련 판례가 정립될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A씨는 에어서울 국제선에 탑승하기 위해 수하물 위탁 절차를 밟던 중 예상 밖의 지출을 했다. A씨는 일행들의 수하물을 포함해 총 6개의 수하물을 접수했는데, 이 중 하나가 23kg으로 에어서울의 1인당 무료 위탁 수하물 중량인 15kg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2018.07.12 목 윤시지 시사저널e. 기자

한국의 히로인 4걸, 국제 그린을 평정하다

한국의 히로인 4걸, 국제 그린을 평정하다

“저를 비롯해 유소연·박성현·전인지 선수가 오늘 ‘매치의 선수(Man of the match)’였다.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했고, 어느 한 명이라도 없었다면 우승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팀워크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일주일 만에 이렇게 엄청난 팀워크를 가진 팀을 만들었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싱글매치 우승으로 한국팀 우승을 확정한 김인경) 4명의 ‘그린 여걸’이 한국의 ‘히로인(heroine)’이었다. 주인공은 김인경(30·한화큐셀), 유소연(28·메디힐), 전인지(24·KB금융그룹), 박성현(25·KE

2018.10.13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Good City Forum③] “골목상권 육성이 도시재생의 핵심”

[Good City Forum③] “골목상권 육성이 도시재생의 핵심”

한국의 도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기술 발달로 외형은 화려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작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은 오히려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 원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바로 도시 발전에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생명체입니다. 도시는 자본의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삶터’입니다.한국도시행정학회와 시사저널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착한 도시(Good City)’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자 10월23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OOD CITY FO

2018.10.10 수 유지만 기자

[인터뷰] 진종오 “은퇴 시기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

[인터뷰] 진종오 “은퇴 시기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

‘사격의 신’이 눈물을 흘렸다. 그것도 감정이 북받친 듯 펑펑 울었다. 지난 9월6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출전했던 진종오(39·kt)는 8명의 출전 선수들 중 초반 6위를 기록하며 조기 탈락 위기에 처했다. 1위 러시아의 체르누소프와는 무려 6.2점 차. 총 24발 중 15번째까지의 점수라 뒤집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런데 19번째 총알부터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진종오가 마지막 6발을 모두 10점대에 명중시켰던 것이다. 반면에 1위 체르누소프는 마지막 6발 중 5발을 8~9점대에

2018.09.1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남현희 “출산 후 얼마든지 선수생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남현희 “출산 후 얼마든지 선수생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1개를 더 채우지 못해 99개의 메달로 마무리된 남현희(37·성남시청)의 펜싱 인생은 처절하고 애달프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까지, 그는 쉼 없이 앞만 보고 내달렸다. 다섯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남현희는 6개의 금메달(개인전 2개·단체전 4개)과 2개의 동메달(개인전·단체전)을 따내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여검객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펜싱 역사상 유

2018.09.02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 창원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월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창원 2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총 99곳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500곳의 낙후지역에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낙후된 기존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부흥시키는

2018.08.31 금 경남 = 이상욱 기자

서울서 내집 장만하려면 치킨 ‘689년’ 끊어야

서울서 내집 장만하려면 치킨 ‘689년’ 끊어야

‘아보카도 경제학(Avocado economics)’이란 게 있다. 아보카도 토스트 몇 개를 안 먹어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지 계산한 것이다. 이는 언론에서 만든 신조어다. 하지만 시드니 대학 등에선 실제 관련 연구를 진행한 적도 있다.  그 시작은 회계법인 KPMG 고문 버나드 솔트가 2016년 10월 호주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에 기고한 한 편의 칼럼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젊은 사람들이 으깬 아보카도와 페타지즈를 바른 곡물 토스트를 22달러 넘게 주고 사먹는 걸 봤다.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고 돈을 아껴야 하는

2018.08.31 금 공성윤 기자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선출

전국에서 모인 파란 열기 속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25일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변 없는 결과였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45%),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 일반당원 5%)를 합산한 결과, 총 42.88%를 득표했다. 송영길 후보는 30.73%로 2위, 김진표 후보는 26.39%로 3위에 올랐다.  높은 득표율로 향후 2년 간 당을 이끌게 된 이 신임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2018.08.25 토 구민주 기자

[전남브리핑] ‘30회로 쪼개 수의계약’…완도군의 행정 난맥상

[전남브리핑] ‘30회로 쪼개 수의계약’…완도군의 행정 난맥상

전남 완도군이 승진 임용 순위를 무시한 채 후순위를 먼저 승진시키는 등 인사·계약·​공사 관리 등 전반에 걸친 부적정 행정으로 난맥상을 드러냈다. 특히 완도군 관계 공무원은 관용차 매각대금을 착복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8월23일 전남도가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뤄진 완도군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에서 모두 37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전남도는 38명에 대해 주의 등 신분상 조치, 10억3000여만원에 대해서는 회수·추징·감액 등 재정상 조치를 하도록 완도군수에 요구했다. 완도군은 행정 5급 승진 3순위 후보를 지난

2018.08.24 금 전남 = 정성환·박칠석 기자

[경남브리핑] 태풍 영향으로 경남 79개 학교 휴업

[경남브리핑] 태풍 영향으로 경남 79개 학교 휴업

경남지역 79개 학교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강한 비바람 피해를 우려해 휴업을 결정했다.  8월23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현재 남해·하동지역 45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교육장 직권으로 일괄 휴업이 결정됐으며, 하동의 2개 고교도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경남지역별 휴업 학교는 남해 21개교, 하동 26개교, 거제 11개교, 김해 5개교, 진주 4개교, 통영 3개교, 창원 3개교, 양산 2개교, 함안 2개교, 밀양 1개교, 고성 1개교 등 79개교다. 유치원은 36개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1

2018.08.23 목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민주전대①] ‘이해찬 대세론’ 꺾이면서 열기 고조

[민주전대①] ‘이해찬 대세론’ 꺾이면서 열기 고조

차기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25일 열린다.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1년8개월 뒤 치러질 21대 총선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을 대선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진보진영 전체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요사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 대표 선거 판세를 묻을 때마다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정말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모른다고 하는 게 맞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누가 선뜻 후보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겠는가”라는 대답이다. 정확한 워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대동소이하다.     ​‘대권형’ 송영길 vs

2018.08.21 화 송창섭 기자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페스티벌 개최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페스티벌 개최

경남도가 8월10~16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영호남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상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했다.  경남도 등은 영호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23개소와 지역품평회를 통해 검증된 6개소에서 지역의 농산물로 직접 생산한 배즙과 연근차, 보리고추장 등 238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제조 및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

2018.08.11 토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성진 기자

강남 핵심 상권까지 번진 공실률 ‘공포’

강남 핵심 상권까지 번진 공실률 ‘공포’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주택시장에 이어짐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가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상가 공실 문제가 핵심 상권인 강남·명동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하반기 상가 분양시장에 대해 고분양가와 공실 우려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7월6일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를 골자로 한 보유세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종부세 개편안은 양도세 중과, 종부세 강화 등 집을 3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과 고가 주택 소유자들을 겨냥했다. 반면

2018.08.02 목 천경환 시사저널e. 기자

지금 듣는 음원차트 1위곡, 진짜 ‘1위’일까?

지금 듣는 음원차트 1위곡, 진짜 ‘1위’일까?

음원차트 조작 논란이 또 불거졌다. 대중적이지 않은 가수 숀의 노래가 새벽에 갑자기 차트 1위에 오르면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합리적인 계기가 없다”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숀의 소속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검찰 수사까지 의뢰한 상황이다. 한편 올 4월에도 가수 닐로의 노래가 새벽에 차트 1위를 찍으며 차트 조작 논란을 일으켰다.    ‘5분’, 또는 ‘1시간’ 단위로 달라지는 1위곡 이러한 논란의 배경엔 국내 음원차트의 낮은 신뢰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엔 이용자 수가 적은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

2018.07.24 화 김윤주 인턴기자

[단독] 끊이지 않는 ‘검은머리 미국인’ 기업의 사기 행각

[단독] 끊이지 않는 ‘검은머리 미국인’ 기업의 사기 행각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검은머리 미국인’의 사기행각이 다시 발생했다. 시사저널은 앞서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 자동차부품업체 O사가 국내 중소기업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온 사실을 보도했다(시사저널 제1421호 ‘[단독] 국내 중소기업 울리는 검은머리 미국인 기업 주의보’ 참조). 해외 자동차업체에 납품시켜준다는 빌미로 부품을 받은 후 그 대금을 편취하는 식이었다. 당시 피해업체는 본지가 확인한 것만 4곳, 직·간접 피해금액은 40억원에 달했다. 중소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국내 수사기관의 영향력이 미

2018.07.05 목 송응철 기자

가입자 1억 명 잡기 위한 은행권 ‘모바일 혈투’

가입자 1억 명 잡기 위한 은행권 ‘모바일 혈투’

#직장인 이진우씨(가명·32)는 최근 1년간 은행 지점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미리 가입한 모바일뱅킹을 통해 모든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주변 동료들도 대부분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있다”며 “은행에 직접 갈 일은 앞으로 점점 더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뱅킹이 은행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손안의 은행’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바일뱅킹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뱅킹 가입자 1년 새 1700만 명 증가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

2018.07.05 목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단독] ‘가산금리 부당 산출’ 3년 전에도 금감원 적발

[단독] ‘가산금리 부당 산출’ 3년 전에도 금감원 적발

"고객님의 거래은행인데, 대출금액 이자 과잉 징수분에 대해 환급해 드릴테니, 이체할 계좌번호를 알려주십시오."지난 2015년 3월20일 낮 부산 사상구에서 전자기기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박아무개 사장은 당시 주거래은행인 SC제일은행 영도지점 여신팀으로부터 이자를 돌려준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처음엔 '보이스 피싱'으로 여기며 긴가민가했다. 담당 과장의 설명인즉, 지난 2011년 법인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산출 기준보다 많이 징수한 사실이 금융감독원의 감사에서 확인돼 과잉 징수분을 되돌려주겠다는 것이었다.  박 사장은 해당 은행

2018.06.28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세계적인 나노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 밀양

세계적인 나노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 밀양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한 나노융합 마이스터고와 폴리텍대학(나노특성화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 밀양시가 국내 최초로 나노융합분야 전문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설립을 교육부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으면서다. 밀양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역시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나노융합 분야 전문기능인력을 배출한다. 나노마이스터고는 내년 3월 밀양전자고에 개교될 예정이다. 나노융합과 학년별 5학급(3학년 전공제), 학교정원 300명(학년 당 100명)으로 운영될

2018.06.16 토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文 핫라인’ 김영록 당선인 “전남, 낙후·소외서 벗어날 기회”

6·13 전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63) 후보가 77.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민선 자치 부활 이후 정통 관료출신으로 첫 도백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인은 중앙·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 경력까지 갖췄다. 특히 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거친 인물이다. 김 당선인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김 당선인은 지난 3월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한지 3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전남도청에 입성하게 됐다.  

2018.06.14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경남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경남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경상대학교 산악회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5월21일 경상대 등에 따르면, 최임복(33) 원정대장이 5월17일 오전10시께(현지시각)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했다. 원정대는 네팔 쿰부 히말라야에 있는 남동릉을 공격 루트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원정대는 최임복 대장과 김종범(22)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30일 출국해 4월5일께 베이스 캠프를 설치했다. 이어 고소 적응 훈련 등을 거쳐 4월17일부터 에베레스트 공격을 시도했다. 출국 당시엔 5월20일께 정상 등정이 가능할 것

2018.05.21 월 경남 = 박종운·김완식 기자

김기식·더미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피소

김기식·더미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피소

김기식 전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전 원장은 4월2일 금감원장에 취임했지만, 19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 직전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더미래연구소에 기부한 이른바 ‘셀프 후원’이 문제가 돼 취임 14일 만인 4월16일 전격 사퇴했다. 그러나 김 전 원장에 대한 수사는 현재진행형이다. 먼저 김 전 원장이 의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가 맡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 전 원장과 김 전 원장의 보좌관을 지냈던 홍일표 청와대 행정관 등은 더미래연구소

2018.04.24 화 조해수 기자

조직적이고 치밀했던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조직적이고 치밀했던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시국선언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문재인 지지선언, 박원순 지지선언 명단에 오른 이들이 정부의 지원배제 명단에 포함돼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실상 사찰에 가까운 감시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 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진상조사위)는 4월10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있는 진상조사위 사무실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관련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결과 브

2018.04.18 수 유지만 기자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정부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부터 선거운동을 위해 정당과 후보자, 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모욕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하지만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24일 경남지역 한 산악회 간부 2명은 산악회 모임을 빙자, 관광버스 24대로 선거구민 800여 명한테 2600여 만원 상당

2018.04.04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서울보다 안전한 스톡홀름, 그러나 무섭다?

서울보다 안전한 스톡홀름, 그러나 무섭다?

워홀러 김정훈씨(가명·28)는 스웨덴에 도착한 첫날 스톡홀름 테러를 겪었다. 지난해 4월7일이다. 마중 나오기로 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중앙역에서 헤매고 있을 때 테러가 터졌다. 사방에서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울렸고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비명을 지르면서 뛰어다녔다. 경찰이 그를 사납게 밀치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질렀다. 피하라는 말 같았다. 그는 모든 교통이 통제된 상태에서 1시간30분을 걸어서 친구 집에 갈 수 있었다.친구 집에 도착한 후 스웨덴 공영 TV인 SVT뉴스를 보는 내내 그는 섬뜩했다. 저 처참한 현장에서 불과 몇

2018.03.16 금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마크롱 佛 대통령, 살충제 문제로 농민과 격렬한 설전

마크롱 佛 대통령, 살충제 문제로 농민과 격렬한 설전

2월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른 아침부터 파리 남쪽에 위치한 포르트 드 베르사유 종합전시장을 찾았다. 그가 도착한 시각은 오전 7시30분이었고 참석한 행사는 ‘국제농업박람회’였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업 박람회다. 개막 첫날 대통령이 찾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단순히 큰 국제행사이기 때문이 아니다. 농업 박람회에 대한 프랑스 국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매년 흥행에 성공했으며 지난해는 행사가 진행된 9일간 65만 명이 방문해 역대급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프랑스

2018.03.08 목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국뽕’ 맞았다” 평창을 뜨겁게 달군 결정적인 6가지 장면

“‘국뽕’ 맞았다” 평창을 뜨겁게 달군 결정적인 6가지 장면

“대~한민국!” 익숙한 구호가 2월23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 울려 퍼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 엔드를 앞둔 시간이었다. 일부 관중들은 기립해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날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연장접전 끝에 8대7로 승리를 거뒀다. 국가대표들의 활약에 일부 시민들은 “국뽕 맞았다”고 표현했다. ‘국뽕’이란 국가와 필로폰(히로뽕)의 합성어로, 애국심에 도취돼 국가를 찬양하는 행태를 일컫는 신조어다. 모든 컬링 중계를 챙겨 봤다는 직장인 양다연(24)씨는 “컬링 준결승

2018.02.25 일 조문희 기자

2018년 ‘재테크’의 핵심은  코스닥·IRP·재건축

2018년 ‘재테크’의 핵심은 코스닥·IRP·재건축

직장인 네 명 중 한 명이 새해 목표를 ‘저축’이나 ‘재테크’로 꼽았다는 설문조사가 최근 발표됐다. 2018년은 정부가 예고한 신DTI(총부채상환비율)가 도입되는 등 금융제도가 크게 바뀌는 만큼 투자자들이 챙겨야 할 것이 많다. 금리 역시 들썩이고 있다. 맘은 먹었는데 어디서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시사저널은 금융권 고수들이 제안하는 ‘무술년 재테크’의 핵심을 짚어봤다. 올해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저금리·저성장·저물가 시대의 종언이다.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됐던 이른바 ‘3

2018.02.21 수 이석 기자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평창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혹한과 강풍이 기승을 부리다가도, 때때로 기온이 영상으로 치솟는 등 변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혹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평창은 역대 최고로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기상이 선수 기력 좌우 실제 일부 설상 종목에서는 강추위와 칼바람 탓에 대회가 연기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파인 스키 경기는 세 번이나 연기됐다. 2월14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2018.02.17 토 조문희 기자

설 연휴, 윤성빈의 ‘금빛 레이스’를 주목하라

설 연휴, 윤성빈의 ‘금빛 레이스’를 주목하라

​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4·강원도청)이 설 연휴 첫 날인 2월15일 ‘금빛 레이스’의 시동을 건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에서 ‘황제’로 불렸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를 꺾고 올해 세계랭킹 1위로 등극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 썰매 종목에서 사상 최초로 메달 사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마의 9번 코스’ 적응이 관건 윤성빈은 2월15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 예선에 나선다. 16일 오전에는 결선이 펼쳐진다. 세계랭킹

2018.02.14 수 이민우 기자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에 ‘길을 터주오’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에 ‘길을 터주오’

‘프랜차이즈 영화’는 아직 국내 관객들에게 낯설다. 시리즈를 이어간 영화가 그만큼 드물다. 《공공의 적》이나 《여고괴담》, 최근의 《조선명탐정》 정도가 그나마 충무로의 체면을 살려준다. 한데 최근 충무로가 프랜차이즈 갈림길에 놓여 있는 모양새다. 수년간 묵혀 있던 논의에 다시 불을 붙인 건 영화 《신과 함께》다. 《신과 함께》는 국내 영화 사상 처음 1·2편이 동시 제작된 작품이다. 1편만으로 2편 제작비까지 회수하며 ‘대박’을 쳤다. 벌써부터 영화계에서는 3·4편 제작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장편 웹툰이 원작인 터라 영화화할 스

2018.01.25 목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