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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기 퇴임 조환익 한전 사장, 광주·전남 시도지사 출마설 내막

[단독] 조기 퇴임 조환익 한전 사장, 광주·전남 시도지사 출마설 내막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8일 전격 퇴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말인 2012년 12월 취임해 만 5년 가까이 한전을 이끌었다. 대통령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지만 결국 임기를 석 달여 남기고 물러났다. 지역의 한 언론은 그의 퇴임을 두고 ‘아름다운 퇴장’이라고 제목을 뽑기도 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한전을 떠남으로써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정치권에서 ‘아이디어‘​ 수준에서 떠돌던 광주시장이나 전남도지사 후보 추대설이, 그가 한전을 떠나면서 점차 유력 ‘설(說)‘로 업그레이드되는

2017.12.11 월 정성환 기자

[Today] 취임 후 처음으로 특별사면 언급한 문 대통령

[Today] 취임 후 처음으로 특별사면 언급한 문 대통령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예산전쟁, 예결위 간사ㆍ호남이 웃었다 6일 진통 끝에 428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야의 공방 속에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예산안이 지각 처리됐지만 이 와중에도 각 당 지도부와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 등 실세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는 여전했습니다. 예산전쟁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국민의당은 지역기반인 호남에 2,000억원 이상의 사회간접자본(SO

2017.12.07 목 이석 기자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전기요금 부담을 우려해 오던 산업계가 잇단 지진 발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지진으로 탈원전 지지 여론에 힘이 실려 국내 전력 생산의 중추인 원자력발전이 급격히 축소될 경우, 전기요금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탓이다.  지진 이후 ‘원전 조기 축소 가능성’ 여론 주목 지난 10월 원전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와 장기적인 원전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오는 2023

2017.11.30 목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메가시티(Mega City)는 ‘도시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제3회 해비타트(Habitat) 대회’에서 유엔은 현재 세계 인구의 55%가 도시에 살고 있고 2050년까지 70%가 도시로 몰려들 것으로 내다봤다. 혹자는 금세기 말이면 도시 인구가 인류의 8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메가시티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스마트시티(Smart City)’다. 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된 미래도시의 전형이다. 두 단어는 도시의 발전이 단순히 한 방향으로만

2017.11.01 수 송창섭 기자

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로 도시 전력 확보

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로 도시 전력 확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원자력에서 친환경 에너지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어떻게 유지·관리하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미 생성된 에너지를 어떻게 저장·보관하는가도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 저장 장치(ESS)’다. ESS 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분야다. 특히 최근 허리케인 ‘하비(Harvey)’와 ‘어마(Irma)’처럼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필요시 비상전력을 해당 지역에

2017.10.05 목 송창섭 기자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소음과 전자파 수준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나온 결과여서 더 주목되고 있다.  12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거리에서 잰 전자파의 평균값은 ㎡당 0.01659W(와트)로 측정됐다. 현행 전파법에서 정한 인체 노출 허용기준인 10W/㎡의 602분의 1에 불과하다. 이어 500m 지점은 0.004136W, 600m 지점은 0.002442W, 700m 지점은 0.000886W 등으로

2017.08.14 월 공성윤 기자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국내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립사업이 경남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8월10일 오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IGCC 건립사업의 참여기업인 4개사(포스코건설, 한국전력, 동서발전, 두산중공업)와 공동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돌입했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일산화탄소,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제조·정제한 뒤 가스터빈이나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발전기술이다.  기존

2017.08.10 목 문경보 기자

 나주시 공공미술, 공공기관 이전으로 공허해진 도시를 달래다

나주시 공공미술, 공공기관 이전으로 공허해진 도시를 달래다

2007년, 전라남도 나주시 외곽의 배밭 위에 도시를 새로 만드는 일이 결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유치한 것이다. ‘광주시’와 ‘영산강’에서 각각 ‘광(光, 빛)’과 ‘가람(강의 우리말)’을 따와 ‘빛가람시’라는 이름도 지어졌다. 한 때 하얀 배꽃이 만발했을 이 일대는 우리나라의 굵직굵직한 공공기관들이 둥지를 틀면서 웅장한 빌딩들로 가득 찬 신도시로 다시 태어났다. 나주시에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재미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공공기관들의 새 청사 앞에 미술작

2017.08.05 토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비상훈련 불참에 소화기 방치까지…남부·동서발전 근무해이 '백태'

비상훈련 불참에 소화기 방치까지…남부·동서발전 근무해이 '백태'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 남부발전과 동서발전이 산하 사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감찰을 벌인 결과 연료 탱크 옆에 소화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화재 대응 체제가 미흡했고, 보안관리 부문에서도 적지 않은 허점을 드러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최근 게재된 동서발전과 남부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한달여 동안 공직 기강 이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의 경우 부산에 있는 본사와 7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업무 규칙을 지키지 않은 직원 4명에게 주의

2017.07.06 목 김완식 기자

文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끊을 수 있을까

文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끊을 수 있을까

출범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한창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을 시작으로 ‘1기 문재인 내각’이 출범했다. 새 정부의 방향을 가늠한다는 점에서 1기 인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새 인사가 들어설 분야는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문제가 된 것이 바로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코드에 맞지 않는 인사는 스스로 물러나거나 교체되기 일쑤였다. 사실상 대선에서의 ‘논공행상’이 공공기관장 인사로 이뤄진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박근혜 정권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017.06.05 월 유지만 기자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공기업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접전 양상이었다. 특히 1위와 5위의 점수 차가 2.07점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 ‘톱5’의 각축전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한국감정원은 경제적 가치 6.3점, 사회적 가치 41.3점, 윤리적 가치 22.6점 등 합계 70.2점으로 2위인 한국전력공사(한전)를 간발의 차(1.1점 차)로 눌렀다. 감정원은 경제·사회·윤리적 가치 중 어느 한 곳에만 배점이 쏠리지 않고 골고루 상위권에 포진한 것이 1위에 오른 원동력이 됐다. 한전의 경우 사회적 가치는 감정원을 앞섰지만,

2017.05.31 수 송창섭 기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미국에는 타임이 있습니다. 영국에는 이코노미스트가 있습니다. 독일에는 슈피겔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시사저널이 있습니다.”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는 시사저널이 갖는 자부심은 대한민국의 대표 시사주간지로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기에 덧붙여 시사저널은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 국제 경제포럼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굿 컴퍼니 지수(GCI·Good

2017.05.29 월 송창섭·감명국 기자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오늘도 코스피(KOSPI)는 2000선에서 박스권 행보를 지속하며….”  지난 6년간, 국내 증시 뉴스는 이런 내용으로 가득 찼다. 일명 ‘박스피’다. ‘박스피’는 박스(box)와 코스피를 합친 용어다. 코스피는 2011년 4월27일 2231.47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타더니, 올해 초까지도 1800~2200선을 오가며 소폭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코스피가 상자 안에서 맴돈다는 ‘박스피’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 말은 2014년 국립국어원이 신조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랬던 ‘박스피’가 최근 달라졌다. 코스피는 장중 5월10일과

2017.05.24 수 박준용 기자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지난해 최악의 주가조작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는 ‘에스아이티글로벌’에 대한 검찰수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제는 만신창이가 된 회사를 다시 정상화시키는 일만 남은 상황. 그러나 이 회사는 여전히 첨예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측은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주일대사까지 지낸 사외이사 권철현 전 의원이다. 이들은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날 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현 경영진은 “권 전 의원이 거액의 연봉 등 막대한 혜택이 보장되는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

2017.04.20 목 송응철 기자

30대 기업 임원 서울대졸․미국 유학․54세 남성이 표준

30대 기업 임원 서울대졸․미국 유학․54세 남성이 표준

만화가 윤태호는 웹툰 ‘미생’에서 임원을 ‘땅에 발을 내딛고 구름 너머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존재’로 묘사했다. 현실감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시야를 가진 인물이라는 뜻이다. 다소 거창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임원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인적 자원인 것은 틀림없다.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 3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은 임원 3459명(비상근 제외)을 거느리고 있다. 기업마다 평균 115명이 일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곳은 임

2017.04.03 월 이철현 시사저널e. 기자

스님들이 특검 사무실로 몰려간 이유는

스님들이 특검 사무실로 몰려간 이유는

현대차그룹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 신사옥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암초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착공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지고 있다. 현대차는 2014년 9월 부지매각 입찰에서 예상가의 3배에 이르는 10조550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써낸 것을 시작으로 해당 사업에 공을 들여왔지만, 서울시와 강남구 갈등에 따른 문서상 불편에 이어 종교단체 시비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관계자는 “현대차가 여러 사정상 일정을 미루고 있어 당초 계획인 내년(2017년) 1월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2017.01.04 수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빅10’, 삼성전자·현대차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

‘빅10’, 삼성전자·현대차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

2016년도 어느덧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기업 활동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상장법인 대다수는 11월14일 올 3분기(7~9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시가총액 기준 10대 기업(삼성전자·SK하이닉스·한국전력·현대차·삼성물산·네이버·현대모비스·삼성생명·포스코·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보고서에 나오는 3대 재무제표(연결자본상태표·연결손익계산서·연결현금흐름표)를 분석했다. 올 2분기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금액 차이가 큰 항목 위주로 그 원인을 밝히는 방식으로 개별 지표들을 살펴봤다. 공인회계사 윤석민 세연회계법인

2016.11.30 수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인터뷰] 전기요금 소송서 패소한 곽상언 변호사

[인터뷰] 전기요금 소송서 패소한 곽상언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는 전 국민의 관심을 흡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민들의 시야에서 멀어지는 이슈가 있다. 바로 누진요금제다. 기억을 한달만 앞으로 되돌려보면, 이번 여름 온 국민은 한국전력공사의 누진요금제에 분노했다. ‘역대급’으로 더웠던 여름의 온도만큼, 누진요금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도 뜨거웠다. 이와 같은 여론과 달리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정우석 판사)은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동시에 누진요금제 개편을 위

2016.10.28 금 황의범 기자

최순실 사태에 국내 증시도 출렁

최순실 사태에 국내 증시도 출렁

코스피가 9거래일만에 2010선으로 밀려났다. 26일 지수는 전날보다 23.28포인트(1.14%) 떨어진 2013.8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대량 매도하면서 낙폭이 컸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내 정치 불안, 국제 유가 하락 등 부정적인 대외 변수가 확대된 것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출발부터 심상찮았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6.80포인트(0.33%) 내린 2030.37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키웠다. 오후 1시 36분에는 이날 장중 최저점

2016.10.26 수 송준영 기자

매출 1조 슈퍼 기업 가장 많이 보유 그룹은 SK

매출 1조 슈퍼 기업 가장 많이 보유 그룹은 SK

한국 경제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35조원으로, 조사 대상 1만개 기업 6830여 곳의 매출 합계와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매출 1조원 이상 계열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그룹은 SK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10월11일 발표한 ‘국내 1만개 기업 매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SK그룹은 19개나 되는 계열사(금융권 제외)가 매출 1조 클럽에 가입돼 있었다. 뒤를 이어 삼성그룹(14곳), 현대자동차그룹(13곳), LG그룹(13곳), 롯데그룹(13

2016.10.26 수 이석 기자

[단독] 박근혜 정부, 산은 9명·대우조선 5명  낙하산 인사

[단독] 박근혜 정부, 산은 9명·대우조선 5명 낙하산 인사

올여름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대우조선해양 호화 접대 논란의 불똥은 송 전 주필의 친형에게로까지 튀었다. 송 전 주필의 친형인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행정학)가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된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의 사장 재직 시절, 이 회사 사외이사(감사)로 활동해서다. 송 교수는 이 회사의 사외이사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지냈다. 대우조선해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재직기간 중 송 교수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들은 1인당 연평균 5680만~6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한 조선업계

2016.10.26 수 송창섭 기자

[단독] 산업은행 지분 보유 회사 426곳 최초 공개...구조조정 성공률은 50%에 불과

[단독] 산업은행 지분 보유 회사 426곳 최초 공개...구조조정 성공률은 50%에 불과

산업은행은 그동안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정치권력에 휘둘리는 사이 길을 잃었다. 산은이 삐걱거리자 한국 경제도 성장동력을 잃고 있다. 도대체 산은 안팎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시사저널은 정재호 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통해, 산은이 지분 보유나 출자 등의 형태로 투자한 기업 전체를 조사했다. 국내 첫 시도다. 아울러 산은 투자 기업의 대표이사와 사외이사도 살펴봤다. 국내 경제학계나 산업계가 생각하는 산업은행의 이상적인 구조는 ‘패스파인더(화성 무인탐사선)’와 ‘솜씨 좋은 외과의사’를 합

2016.10.26 수 ​송창섭 기자

누진요금제 폐지 없다는 산업부

누진요금제 폐지 없다는 산업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전기 누진요금제 폐지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안에 누진요금제을 개편한 후 다음해 이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산업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중심으로 누진요금제 폐지 운동이 거세지고 있어 공방이 지속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벌인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누진요금제 폐지 가능성을 묻자 주형환 장관은 “누진요금제 폐지는 곤란하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주형환 장관은 “누진요금제는 전기

2016.10.14 금 황의범 기자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수수 의혹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수수 의혹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가 취업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엄 아무개씨는 최근 영등포경찰서에 김 총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의 조카를 취업시켜주는 조건으로 3000만원을 받아 놓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총재는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온 인물이다. 18대 대선 당시에는 노선을 바꿔 박근혜 대통령 선거 캠프에 합류했고, 인수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엄씨는 2013년 초순경 지인 유 아무개씨를 통해

2016.10.12 수 송응철 기자

전경련 가입 공공기관 19곳…

전경련 가입 공공기관 19곳…"즉각 탈퇴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공공기관이 1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각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전경련은 어버이연합 뒷돈 지원 의혹에 이어 최근 미르·K스포츠재단 정경유착 의혹으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재벌 이익단체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한 공공기관들이 수십 년간 회비를 납부하며 문제의식 없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며 "들러리 역할을 즉각 중단하고 탈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경련에 회원사로 가입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

2016.10.05 수 한광범 기자

“한전과 자회사,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5조원 더 챙겨

“한전과 자회사,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5조원 더 챙겨"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자회사들이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5조원 많은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전 전력 생산원가가 공개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과 발전자회사 원가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이번 원가 공개로 전기요금의 투명성제고와 요금체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익제보자와 발전자회사로 부터 제출 받은 2015년도 총괄원가 자료를 27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전과 한전 자회사들은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4조9349억

2016.09.27 화 원태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요람 제주]③ 원희룡 도지사 인터뷰

[신재생에너지 요람 제주]③ 원희룡 도지사 인터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와 관련한 인터뷰 내내 열의를 보였다. 주저 없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착착 내놨다. 할 말도 많아 보였다. 사람들이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수치로만 평가한다며, 자신은 제주도에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내연기관 차량을 전부 전기자동차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으로 제주도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2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를 만났다.

2016.09.23 금 황의범 기자

올 여름 전기요금 2배이상 늘어난 가구 300만 육박

올 여름 전기요금 2배이상 늘어난 가구 300만 육박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낸 가구가 300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요금 과다징수 논란과 함께 이번 주로 다가온 서울중앙지법의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의 첫 공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기요금이 6월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세대가 298만1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한국전력에 납부한 전기요금이 10만원이었다면 8월에 무려 다섯배이상인 5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가구

2016.09.20 화 황의범 기자

삼표산업이 서울시와 정부 상대로 무차별 소송전 하는 까닭

삼표산업이 서울시와 정부 상대로 무차별 소송전 하는 까닭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삼표산업이 서울시 등 지자체 및 정부를 상대로 무차별 소송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2년간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소송만 20여 건에 이른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이 분쟁의 한가운데 서 있다. 풍납동 공장은 초기 백제 500년의 도읍지인 풍납토성의 서성벽 복원 구간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와 송파구는 2003년부터 풍납토성 문화재 발굴 및 복원사업을 위해 풍납동 공장 부지를 순차적으로 취득해 왔다. 보상이 완료될 때까지 삼표가 이 토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이었다.

2016.08.19 금 이석 기자

위기의 현대중공업, 흔들리는 ‘최길선호’

위기의 현대중공업, 흔들리는 ‘최길선호’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며 도크(선박건조대) 공백이 코앞에 닥쳤고 조선 업황 부진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자구책으로 마련한 인력 구조조정안과 분사는 파업을 앞세운 노조 반대에 부딪혔다.현대중공업 수장인 최길선 회장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올해 임금까지 반납해가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과거 자신이 주도했던 풍력사업과 군산조선소가 동반 침몰하며 리더십에 금이 간 상태다. 2년 전 현대중공업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최 회장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업

2016.08.18 목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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