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건강한 여름휴가의 조건 ‘모기 조심’

건강한 여름휴가의 조건 ‘모기 조심’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모기 때문에 감염 질환을 겪고, 매년 100만명 넘는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이 잦은 여름철에 특히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6)에 따르면, 매년 약 2000명이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는데 7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일본 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모기에 물린 사람의 약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두통, 구토 등의 증상

2017.07.03 월 노진섭 기자

안보 최전방의 도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안보 최전방의 도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한국전쟁이 끝나던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제1조에는 ‘한 개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한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약칭 DMZ는 글자 그대로 무장이 금지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민간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비밀의 땅이기도 하다. 군사분계선의 남쪽 2km 지점이 남방한계선이다. 이 남방한계선을 접하고 있는, 소위 ‘접경지역’은 군사적으로 예민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며 60여 년의 세월을 보내는 중이다. 접경지역에서는 자유로운 통행도, 개발도 금지되어 있다. 이 지역을 찾을

2017.05.26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봄나들이에 딱’인 각양각색 피크닉 푸드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푸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푸드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 간식’인 치킨에서부터 시원한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피크닉족’을 사로잡고 있다.  피크닉족에게 단연 인기가 좋은 메뉴는 치킨이다. 치킨은 간편한 주문과 함께 맥주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한강 피크닉족의 단골 메뉴로 꼽힌다. 치킨전문점 ‘99스트리트치킨’은 치킨에 1950년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성을

2017.04.21 금 이석 기자

[2016 쉘위워크] 작은 걸음이 모여 루게릭 환우에게 희망을

[2016 쉘위워크] 작은 걸음이 모여 루게릭 환우에게 희망을

일상의 사소함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 일상의 한 걸음이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환우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인 루게릭병은 현대 의학으로도 풀지 못한 난제 중의 난제다. 이 병에 걸리면 온 몸이 점차 마비되고 끝내는 말을 할 수도, 호흡을 할 수도 없게 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온 몸의 의식은 또렷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무서운 병이 바로 루게릭병이다. 루게릭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16 쉘위워크 페스티발’이 9월24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렸다. 루게릭 환우들

2016.09.26 월 유지만 기자

<2016 쉘위워크> ‘유쾌한 기부!’ 당신의 쉼이 곧 기부가 된다

<2016 쉘위워크> ‘유쾌한 기부!’ 당신의 쉼이 곧 기부가 된다

당신의 한 걸음이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쉘위워크'를 통해서다. 국내 유일의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은 오는 9월24일 서울숲 공원에서 시사저널과 공동으로 <2016 쉘위워크(Shall we walk)>를 개최한다. 쉘위워크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걷기 켐페인이다. <2016 쉘위워크>는 온몸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점 파괴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2016.08.22 월 김회권 기자

대우건설 청주 사천 푸르지오 5월 분양

대우건설 청주 사천 푸르지오 5월 분양

청주 사천 푸르지오 조감도 /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청주 사천·율량지구에 처음으로 푸르지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쾌적한 교통여건과 생활공간,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청주 시내외 전역으로 이동이 빠르고 택지지구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 사천지구 1-S 블럭에 들어서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2층에서 2

2016.05.02 월 최형균 기자

나만의 콘텐츠로 소비자 ‘취향저격’

나만의 콘텐츠로 소비자 ‘취향저격’

최악의 취업난에 내몰리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도전하는 장소가 있다. 닷새간의 설 연휴 첫날인 2월6일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플리마켓(Flea Market)’이 열렸다. 찬바람 속에서도 플리마켓 진열대에 놓인 창작품들은 저마다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었다. 홍대입구·이태원·삼청동 등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는 거리에는 주말마다 그 지역의 색깔이 녹아든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본래 벼룩시장이

2016.02.18 목 장지연 인턴기자

대형건설사, 반포서 분양 진검승부 펼친다

대형건설사, 반포서 분양 진검승부 펼친다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반포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사진은 반포의 노후한 저층 아파트 전경. / 사진=뉴스1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이달 중 반포에서 사활 건 분양대전을 펼친다.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악재에도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이곳에서 청약 주도권은 누가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이달 중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

2015.11.03 화 노경은 기자

늘어나는 캠핑족에 신바람 난 ‘아웃도어’

늘어나는 캠핑족에 신바람 난 ‘아웃도어’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아웃도어 전문점. ⓒ시사저널 박은숙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다. 한 아웃도어 업체에 따르면, 매출 1%이던 캠핑용품 매출이 올해 15%로 급증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레저용품 수입액은 1억9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텐트 등 캠핑

2011.10.10 월 노진섭

“캠핑 문화는 세계적 흐름…악천후에도 캠핑 가는 한국인 인상적”

“캠핑 문화는 세계적 흐름…악천후에도 캠핑 가는 한국인 인상적”

    ⓒ시사저널 박은숙 콜맨은 세계 캠핑족에게 익숙한 미국 브랜드이다.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에 놓아둔 콜맨 아이스박스에 있던 냉동 새우가 녹지 않았고, 해저에서 건져올린 콜맨의 이끼 낀 랜턴이 켜진 일화는 유명하다. 설립된 지 1백10년을 맞은 콜맨은 2006년부터 한국 캠핑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리처드 길포일 콜맨 아시아

2011.10.10 월 노진섭

클래식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야외 소풍’

클래식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야외 소풍’

    5월은 밖으로 나가는 달이다. 공연예술 장르에서도 야외 공연이 본격화된다. 5월15일 올림픽공원에서는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피크닉 같은 야외 공연으로 열린다. 그 다음 날에는 예술의전당 공연이 있다. BBC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P

2010.05.04 화 김진령

유럽 항공 대란, 12억 유로 날렸다

유럽 항공 대란, 12억 유로 날렸다

12억2천2백만 유로(우리 돈 약 1조7천억원).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구름의 가격이다. 다름 아닌 에이야프왈라요쿨, 아직 국제 정식 발음도 명확하지 않은 아일랜드의 화산이 토해낸 화산재 구름으로 인한 피해액의 규모이다. 지난 4월22일 사상 초유의 항공 대란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계산서가 나왔다. 유럽 전역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었던 5일 동안 항공사가 입은 손실액의 잠정 규모는 10억2천2백만 유로이며, 발이 묶였던 전체 여행객이 입은 손실의 잠정 규모는 2억 유로이다.

2010.04.26 월 파리·최정민 | 통신원

나노스탤지어

나노스탤지어

          요즘 극미립자를 뜻하는 나노(nano)가 대유행이다. 나노는 ‘10억분의 1’로 나노 미터(거리)·나노 초(시간) 등 과학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응용된다. 그런데 나노라는 용어가 향수

2007.03.26 월 JES

그 많던 흰돌고래를 누가 죽였나

그 많던 흰돌고래를 누가 죽였나

미국 알래스카 주 남부의 쿡 만에 있는 흰돌고래는 해양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상을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 이 연안의 카리스마적 존재로 여겨져온 흰돌고래는 지난 30년 사이 급속히 수가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이르렀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정부기관과 고래잡이 어부·환경운동가·생물학자 들은 저마다 그 책임을 전가하며 1990년대를 논쟁으로 보냈다. 최근 ‘네 탓’이라고 외쳐대는 논쟁의 심층을 탐사한 책이 나왔다. 낸시 로드가 쓴 이 그것이다. 이 책은 흰돌고래의 돌연하고 급속한 쇠퇴가 정말로 어디서 비롯했는지, 차분하고 냉철하게

2004.03.23 화 토론토·김상현 (자유기고가)

EBS 특강 신학자 현경 교수

EBS 특강 신학자 현경 교수

외국 영화에 나오는 소품 같은 피크닉 가방. 왼쪽 가슴 위에는 커다란 꽃. 2주 전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교육방송(EBS) 화면에 등장하는 현경 교수(본명 정현경·미국 유니온 신학대 종신교수)는 이제 막 소풍이라도 떠날 듯한 채비였다. 오후에 제자들과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1991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서 일약 세계적인 여성 신학자로 떠오른 현경 교수는 기독교 신학자인 동시에 숭산 스님으로부터 ‘대광명’이라는 법명을 받은 불교학도이기도 하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종교지도자

2002.07.22 월 이문재 편집위원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가격별 피서 정보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가격별 피서 정보

이맘때면 화제는 늘 여름 휴가였다. “휴가 계획 세우셨습니까?” “어디 좋은 데 없을까요?”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해마다 40만∼50만 원씩 나오던 휴가비는 애당초 기대도 못하고 휴가 다녀온 뒤에 내 자리가 없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오싹해지기까지 한다. 그렇다고 의기소침해서 방구석에서 찌는 더위와 씨름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일. 8월에는 한번쯤 쉼표를 찍을 필요가 있다. IMF 사태가 아이들 방학처럼 금방 끝날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은 올해 휴가의 테마를 ‘알뜰’로 정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했을 때 4인 가족의

1998.07.30 목 朴在權·成耆英 기자

도시에서 즐기는 ‘하루 피서법’

도시에서 즐기는 ‘하루 피서법’

모두들 바다로 계곡으로 피서를 떠났다. 서울은 텅텅 비어 버렸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장기간 휴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형편이라면 도심이나 근교에서 바캉스를 즐길 방법을 찾아보자. 야외 수영장 나들이가 그 해법. 동해안 왕복 기름값이면 한 가족 하루 피서가 쉽사리 해결된다.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고도 식구들과 적은 비용으로 하루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더위 사냥은 야외 수영장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서울시내 야외 수영장 ■한강시민공원 7개 수영장: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시민공원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도

1997.08.07 목 글/유연태(여행 작가)

‘통일

‘통일"이 삶을 속일지라도…

  지난 89년 동.서독간 장벽을 제거한 통일의 기쁨 뒤에 동독 승용차 ‘트라비??를 몰던 많은 동독 출신 운전사들이 사고를 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껏해야 40여 년간을 몰아온 그들에게는 보통 시속 2백㎞ 이상을 거뜬히 달리는 벤츠나 BMW 등 서독의 고급 승용차에 대한 속도 감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다라서 보통 몸에 익은 속도 감각으로 고속도로나 국도에 진입해 앞차를 추월하다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서독제 승용차에 받히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동독 출신

1994.10.13 목 베를린.김진웅 통신원

“운보는 친일파” 주장 뚜렷한 물증 없다

“운보는 친일파” 주장 뚜렷한 물증 없다

중부고속도로 증평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청원군 북일면으로 20분 정도 들어가면 ‘운보의 집’이라는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이 집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3km 가량 올라가야 나온다. 충북 청원군 북일면 형동리 산 30번지, 야트막한 산자락을 끼고 있는 운보의 집에는 손님이 많이 찾아온다. 지난 7월13일 장대비를 뚫고온 손님은 재미교포였다. 자기 시아버지가 30여년 전 雲甫 金基昶 화백(80)의 그림을 얻었는데 진품인지 확인하러 왔다는 것이다.  지난 82년 운보가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에 터를 잡은 이후 운보의

1993.07.29 목 청주·청원·성우제 기자

해체되는 미 ‘용산합중국’

해체되는 미 ‘용산합중국’

용산의 미8군(사령관 ·로버트 리스카시 대장) 취재는 북경주재 외국특파원의 취재활동만큼이나 힘들다. 사전에 취재허가를 얻어야 하는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일거수 일투족 에스코트 요원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 또 지정된 취재사항 외에 어떠한 ‘한눈팔기’도 허용되지 않는다. 심지어 ‘허가받지 않은’ 민간인에게는 말조차 걸 수 없다. 오로지 사전에 조정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군부대라는 특수사정을 감안하더라도 8군은 어느샌가 한국의 취재진에 대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 있다. 한국언론에 비쳐지는 8군모습에 그만큼 신경

1991.08.01 목 글.변창섭 기자 사진.이상철기자

쓰레기 처리 고민 ‘님비 신드롬’

쓰레기 처리 고민 ‘님비 신드롬’

어린이 1회용 기저귀, 〈워싱턴 포스트〉신문지, 맥주병, 플래스틱 우유병을 원자폭탄보다 무서워 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저널리스트의 과장된 표현일까. 그러나 실제로 동 · 서 양 진영의 원폭전쟁 가능성보다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쓰레기 문제가 인류의 복지를 위협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 웃지 못할 오늘의 현실인 것이다. 전략무기 반대시위에는 청중이 몰려들지 않지만 환경보호시위에는 수십만명이 들끓는 곳이 미국이다.  오늘날 미국과 일본의 환경오염 감소노력과 그 성과는 과연 선진국이라는 칭호를 들을 만큼 괄

1990.05.13 일 안재훈 (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