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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와 키신저를 이어준 茶 한 잔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를 이어준 茶 한 잔

‘핑퐁외교’를 견인한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가 사망한 1976년 1월8일 유엔 본부는 이례적으로 가맹국 국기를 하나도 게양하지 않고 저우언라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유엔기만 조기로 게양했다.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발트하임이 조기 게양을 반대하는 국가들을 설득한 파격적 결과였다. 냉전시대 속에서 ‘죽의 장막’을 해제하고 미국과 중국을 화해 무드로 이끌어낸 저우언라이의 유연한 정치외교 능력을 높이 평가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마오쩌둥이 혁명의 불씨를 살려냈지만 저우언라이가 없었다면 그 불길은 중국 대륙을 모두 태워버려

2018.06.21 목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김정은 친서, 적극적·우호적 내용 담겼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가고 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5월30~31일 방미 일정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김 위원장의 친서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동과 이후 양측 간 치열한 실무회담 수싸움 등을 고려할 때 친서가 무사히 전달될지 100%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 이번 북·미 대화판은 문재인 정부가 주선했으나, 마중물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였다. 친서는 말 그대로 친밀한 서한이다. 한 나라의 국가 원수가 다른 나라의

2018.05.30 수 오종탁 기자

[뉴스브리핑] 오늘 2시 운명 결정될 ‘드루킹 특검’

[뉴스브리핑] 오늘 2시 운명 결정될 ‘드루킹 특검’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5~7일 연휴 기간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對北 압박 수위 점점 높이는 美 -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양국 간 신경전 격화 양상···美 관영 ‘VOA’, 7일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한 北 위성발사도 금지” - 폼페이오 美국무

2018.05.08 화 감명국 기자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남과 북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악수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과 2007년의 정상회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양 정상이 중간지대인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것부터 다르다. 또 핵 무력 완성을 자처하는 북한의 핵 포기 문제와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종전선언도 큰 이슈 중 하나다. 노무현 정권 시절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동영

2018.05.01 화 유지만 기자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8일 주말과 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김정은 “핵 실험장 5월 폐쇄 공개”…북·미 회담 선제카드 - “남북 정상회담서 5월 중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합의”…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9

2018.04.30 월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北, ‘북·미 수교’ 등 이뤄지면 비핵화”

[뉴스브리핑] “北, ‘북·미 수교’ 등 이뤄지면 비핵화”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1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北, ‘북·미 수교’ 등 비핵화 대가 5개안 美에 제시” - 한겨레 “美 핵 전략자산 한국 철수, 한·미 전략자산 훈련중지, 재래식·핵무기 공격 포기, 평화협정 체결, 북·미수교…북·미 정상회

2018.04.13 금 감명국 기자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지난해만 해도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그러나 필자는 실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철저한 계산 아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그 상황을 각자의 이익 실현에 이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은 옆에서 보면 서로 마주 보며 달리는 두 개의 폭주 기관차와 같다. 하지만 위에서 본다면 두 기차가 달리는 철로는 전혀 다른 길이다. 다시 말해 각자의 셈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우선 김 위원장은 핵무기 개발을 마무리하

2018.04.02 월 손기웅 前 통일연구원장

한반도 운명 가를 김정은의 다음 카드는…

한반도 운명 가를 김정은의 다음 카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격 방중은 북·중 관계의 정상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김정은 시대를 맞아 북·중 관계는 잠시 이상 기류가 형성됐으나 이번 방중으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선대인 김일성·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할 때 쓰던 열차 노선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 위원장과의 오찬을 과거 김일성-덩샤오핑이 만난 식당에서 한 것, 숙소로 아버지 김정일이 방중 시 항상 사용하던 댜오위타이(釣魚臺) 18호를 내준 것은 북·중 관계 정상화의 상징적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번 김 위원

2018.04.02 월 송창섭 기자

트럼프 밑에서 살아남는 자가 없다

트럼프 밑에서 살아남는 자가 없다

“(틸러슨) 장관은 남으려는 의사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오늘 아침 통화도 못했고 경질 이유도 알지 못한다.” 3월1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하자, 스티브 골드스타인 국무부 외교정책 담당 차관이 내놓은 성명이다. 한마디로 “기분 나쁘다”는 항명(抗命)이 담긴 메시지였다. 이에 놀란 기자가 미 국무부 관계자에게 재차 확인했지만, 이 관계자는 “골드스타인 차관의 성명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면서 국무부 전체가 충격과 불만이 가득 차 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골드스타인 차관도

2018.03.26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상습 성폭행’ 이윤택, 구속수사 불가피할 듯

[뉴스브리핑] ‘상습 성폭행’ 이윤택, 구속수사 불가피할 듯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7일 주말과 1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北, 북·미 정상회담 ‘사전작업’ 분주 - 북한 내 미국인 보호 맡은 스웨덴, 리용호 北외무상 설득한 듯…리용호, 15~17일(현지시각) 스웨덴서 발스트룀 외교장관과 회담 - 최

2018.03.19 월 감명국 기자

文,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주변국 판짜기’ 나선다

文,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주변국 판짜기’ 나선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주변국가와의 교감에 나선다.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해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2일부터 중국과 러시아를 연쇄 방문한다. 정 실장은 12∼1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며, 귀국하지 않고 베이징에서 곧장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해 15일까지 머문다. 청와대 핵심 관계

2018.03.11 일 유지만 기자

미국, 일본·인도·호주 지렛대 삼아 북한 ‘견제’

미국, 일본·인도·호주 지렛대 삼아 북한 ‘견제’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이 발표됐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이 발표된 지 1개월 만에 나온 국방전략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앞으로 추진할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이 무엇인지 미국 국민에게 발표해 왔다. 1986년 ‘골드워터-니콜스법’에 따라 매년 보고서를 내도록 해 왔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임기 동안 한 번만 발표해 왔다.

2018.02.01 목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중국의 오만한 대접에 대한 유감

중국의 오만한 대접에 대한 유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수행기자단 폭행 사건은 대통령의 굴욕 외교, 어설픈 국빈 방문 추진 등의 이유와 겹쳐 국내 언론의 분노가 치솟는 계기가 됐다. 성급하게 중국을 방문, 외교적 결례를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졌다. 국내 종편의 정치 토크쇼에서도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너무 낮춰 굴욕적인 행태로 일관했다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희한하다.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한 모든 비난의 화살이 중국이 아닌 청와대와 외교부에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

2017.12.28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워싱턴의 불만 “지금이 韓·中 정상회담 할 땐가?”

워싱턴의 불만 “지금이 韓·中 정상회담 할 땐가?”

“군사적 옵션 실행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대북 압박에 전념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 정상의 ‘한반도 전쟁 불가’ 합의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하겠는가?” 중국 베이징에서 12월14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전문가가 내뱉은 답변이다. 그는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한·중 정상의 입장도 “트럼프 대통령은 못마땅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도 “결국은

2017.12.18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Up&Down] MBC 사장 복직한 ‘최승호’ vs 러시아 불참 ‘평창동계올림픽’

[Up&Down] MBC 사장 복직한 ‘최승호’ vs 러시아 불참 ‘평창동계올림픽’

UP해직 5년 만에 MBC 사장으로 복직한 ‘최승호’  MBC 신임사장에 해직 PD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12월7일 이우호·임흥식·최승호 3명의 후보자에 대해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최승호 PD를 MBC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김장겸 전 사장 해임 후 24일 만이다. 12월8일 첫 출근길에 나선 그는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직원들의 전원 복직을 선언하는 것으로 업무 시작을 알렸다. 최 사장의 임기는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2월까지다.

2017.12.11 월 구민주 기자

[가상화폐 Talk] 해외의 가상화폐 규제는 어떻게 이뤄질까

[가상화폐 Talk] 해외의 가상화폐 규제는 어떻게 이뤄질까

너무 올랐다는 우려와 그럼에도 계속 오를 거라는 희망이 공존했던 12월 둘째 주. 가상화폐 시장은 말 그대로 장밋빛 일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12월10일 일요일 새벽, 부풀어 오르던 거품이 터졌습니다. 1비트코인 가격이 25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급락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0시간이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너나 할 것 없이 자금을 들고 뛰어들며 엄청난 붐이 일어나자 정부는 '규제'를 언급했습니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중심인 '가상화폐TF'가 거래금지까지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이들이 내놓을 대책

2017.12.11 월 김회권 기자

[가상화폐 Talk] 가상화폐 시장 큰손 노리는 러시아

[가상화폐 Talk] 가상화폐 시장 큰손 노리는 러시아

지난 한 주는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비트코인은 870만원대에 도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0만원 중후반대였던 비트코인캐시는 더욱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엄청나게 상승하며 270만원을 돌파하더니 갑자기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자 폭락장에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국내 주요 거래소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상화폐의 엄청난 변동성이 가지는 매력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준 한 주였습니다. ‘폭락’하면 생각나는 때가 9월입니다.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가상화폐 가격은 크게

2017.11.20 월 김회권 기자

한반도 정세에 영향 끼치는 ‘럭비공들’

한반도 정세에 영향 끼치는 ‘럭비공들’

‘미국 대통령’이란 자리의 무게감은 여전했다. 시사저널이 해마다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중 ‘가장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외국 인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미국 대통령은 국제 인물 조사를 포함한 2003년부터 해마다 1위에 올랐다.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부터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명실상부한 G2로 올라선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자리했다. 국제 인물 조사의 전반적인 흐름은 예년과 다르지 않았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로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국가의

2017.10.07 토 유지만 기자

북한 핵도발로 촉발된 동북아 6國 군비경쟁 입체 비교

북한 핵도발로 촉발된 동북아 6國 군비경쟁 입체 비교

북한의 잇단 핵실험 및 장거리로켓 발사로 동북아는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경고까지 하면서 상황을 점점 악화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과 동시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오래전부터 군사대국을 꿈꾸던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빌미로 군사력을 더욱 증강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3개국 간 외교관계가 유난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핵문제

2017.09.26 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Today] 文 ‘일자리 창출’ 권유에 ‘블라인드’로 화답한 재계

[Today] 文 ‘일자리 창출’ 권유에 ‘블라인드’로 화답한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 대졸공채 일제히 시작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등 삼성의 5개 전자 계열사가 6일부터 하반기(7∼12월)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의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

2017.09.07 목 이석 기자

 신인균 “北 핵실험, 1메가톤급…대미 공격용 핵무기 1년 내 완성”

신인균 “北 핵실험, 1메가톤급…대미 공격용 핵무기 1년 내 완성”

북한이 8월26일과 29일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9월3일에는 제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BC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인 9월9일을 전후로 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북태평양에 정상 각도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다음날인 9월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17.09.05 화 조해수 기자

“한국, 美 정책 맹종하다  ‘설거지’만 할 수 있다”

“한국, 美 정책 맹종하다 ‘설거지’만 할 수 있다”

7월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은 그들 방식의 대미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그들은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넘어 미 서부와 시카고까지 미 본토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으로 직접 타격할 수 있음을 과시했다. 물론 고각발사라는 모의발사 형태였지만 수신자인 미국이 미 본토 타격 능력을 인정했으므로 그 메시지는 정확히 전달된 것 같다. 미국의 권위 있는 매체인 뉴욕타임스도 그렇게 평가했다. 사실 북한이 한국 전역을 가격할 수 있는 핵탄두 장착 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은 이미 수년 전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시점

2017.08.30 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Today] 아버지가 섰던 그 법정에 설 이재용

[Today] 아버지가 섰던 그 법정에 설 이재용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신문 : 이건희가 섰던 그 법정…부자의 운명 어떻게 다를까 법원이 8월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명을 판가름할 1심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이 선고 결과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417

2017.08.25 금 김회권 기자

北 미사일 발사가 부추긴 美·中의 신냉전

北 미사일 발사가 부추긴 美·中의 신냉전

7월5일 중국 베이징(北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겅솽(耿爽) 대변인은 한 기자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의하면서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만 대답했다. 이는 ICBM 발사 성공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의 입장에 따른 발언이다. 겅 대변인은 또한 “우리가 제시한 ‘쌍궤병행(雙軌竝行)’과 ‘쌍중단(雙中斷)’이 핵·미사일 도발을 저지하는 데 가장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여기서 ‘쌍궤병행’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2017.07.15 토 모종혁 중국 통신원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30일째를 맞았다. 통상 정치권에서 ‘한 달’은 정부의 초반 성과와 리더십을 집중 조명하는 시기로 평가한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인수위도 없이 국정을 시작했지만,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지율 84%를 기록하면서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수치를 갱신한 것도 ‘소통과 통합’의 국정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꼽힌다. ‘파격’이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도 눈에 띈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들고 나왔던 박근혜 정부는 출범 후 한 달

2017.06.08 목 조유빈 기자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유벽한 설악산에 있은 지 멀지 아니하여서 세간 번뇌에 구사(驅使)되어 무전여행으로 세계 만유(漫遊)를 떠나다.’(조선일보 1935년 3월8~13일) 만해 한용운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백담사를 나와 원산에서 500톤 되는 기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다. 그때가 1907년 전후인 듯하다. 금강경과 목탁을 넣은 걸망 하나를 짊어지고 여행지에서 마주한 것은 조선 청년들과의 격투였다. 그곳 동포 청년 5~6명이 만해를 친일단체였던 일진회(一進會) 회원으로 알고 바다에 던져 죽이려고 했다.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만해는 당시 개화를

2017.06.06 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심상기

“황교안이 중국 체면 구겼다”

“황교안이 중국 체면 구겼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중국의 체면(面子)을 깎아내렸다.” 5월22일 한국의 한 언론은 5월1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이해찬 중국 특사를 만났을 때 발언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전말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해 6월26일 당시 황교안 총리는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사흘 뒤 황 총리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그 자리에서 시 주석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양국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채널로 협의를 해 보자고 얘기했다. 하지만 며칠 뒤인 7월

2017.05.29 월 모종혁 중국 통신원

[Today] 靑 민정수석 ‘조국 카드’ 검찰 개혁 신호탄인가

[Today] 靑 민정수석 ‘조국 카드’ 검찰 개혁 신호탄인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헤럴드경제 : “미쳤다”, “차원이 다르다”..외신도 감탄한 한국 개표 방송 9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을 본 외신들은 “미쳤다”, “차원이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날 미국 외교

2017.05.11 목 이석 기자

아베 총리, 부인 스캔들 감추려 북핵 위기 조성하나

아베 총리, 부인 스캔들 감추려 북핵 위기 조성하나

일본 아베 정부가 모리토모학원(森友學園)에 국유지를 헐값 매각한 문제를 놓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恵) 여사가 어느 정도 직접 개입했는지, 아베 총리 본인의 개입은 없었는지 여부가 다시 일본 정치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일본 사회가 아직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지 거래에 있어 아베 정부와 모리토모학원 간 ‘검은 커넥션’ 의혹을 풀기 위해선 아베 총리 부부의 개입 여부가 명백히 밝혀져야 하기 때문이다. 4월28일,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올해는 4월29일~5월7일까지 최대 9일간 연휴

2017.05.11 목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만 39세의 나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는 과정에도 외부의 공격이 거셌다. 특히 미국 대선의 데자뷔처럼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건 눈여겨 볼 대목이었다.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둔 4월6일, 마크롱 후보 측의 이메일과 회계 정보가 담긴 9GB의 자료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퍼진 시기가 꽤 절묘했다. 왜냐면 프랑스는 대선 투표 마감 44시간 전부터 선거운동과 선거에 관련된 언론 보도를 금지한다. 그러다보니 자료가 퍼져도 마크롱 측의 해명이 어려운 시점에 터진 악재였다.  결과적으로 이런

2017.05.08 월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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