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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김정은에 준 직통번호, 국가안보 흔들 수도

트럼프가 김정은에 준 직통번호, 국가안보 흔들 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줬다는 직통번호가 자칫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해킹과 도청 가능성이 주된 이유다. 국가안보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에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버지의 날인 6월17일(현지시각) 북한에 전화를 걸 것이라고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6월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에게 직통번호(very direct number)를 줬다”고 말한 바

2018.06.17 일 공성윤 기자

[한반도 특집]④ 北 “꼬물만큼도 남의 도움으로 경제건설 안해”

[한반도 특집]④ 北 “꼬물만큼도 남의 도움으로 경제건설 안해”

처음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북·미 간 수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체제를 대표하는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이 수 싸움이 어떠한 논조로 드러나고 있을까. 현 단계 북한의 주요 대외 행보 및 메시지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각’을 짚어보자.  5월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이후 북한 외무성은 다음 날인 5월25일 북한에 주재하는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핵실험장 폐기 의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를 가졌다. 주북(駐北)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2018.06.08 금 박영자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핵 대결장"이 결정타…77일 춘몽, 악마는 '말'에 있었다

"북한과의 평화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북한은 수사(말)를 바꿀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24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뒤 나온 백악관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그간 북·미 관계는 말싸움의 향연이었다. 굳이 경중을 따지자면 북한이 더 원색적이었으나, 미국의 발언도 만만찮았다. 서로 간 말싸움 속 균열은 점점 더 커져갔다. 급기야 북한이 "핵대 핵 대결장"을 운운하며 위협하면서 북·미의 77일 공든 탑은 와르르 무너졌다. 비핵화 방식 등 '디테일'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 사

2018.05.25 금 오종탁 기자

北, 강경대응 자제…정상회담 불씨 되살아날까

北, 강경대응 자제…정상회담 불씨 되살아날까

정상회담 전 으레 거치는 단순한 기 싸움이 아니었던 걸까. 우리 시간으로 5월24일 늦은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돌연 회담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지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벌어진 터라 남북은 물론 국제사회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트럼프 서한이 공개된 지 8시간여가 흐른 25일 오전,

2018.05.25 금 구민주 기자

2018과 2020…김정은과 트럼프의 엇갈린 시간

2018과 2020…김정은과 트럼프의 엇갈린 시간

'21분' 5월22일(미국 현지시간) 있었던 한·미 정상 간 단독회담 시간이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30분이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발 기자회견'을 열면서 밀려 9분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 시간을 아껴 대북(對北) 메시지 전달에 집중했다.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일괄 타결(all-in-one)'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도 초단기간에 최소한의 단계로 나눠서 진행할 수 있다며 타협 여지를 남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타협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2018.05.24 목 오종탁 기자

김정은, 워싱턴과의 '불통' 3가지 이유

김정은, 워싱턴과의 '불통' 3가지 이유

"북한이 2차 북·중 정상회담 후 변했다" "우리가 원하는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 "비핵화 일괄 타결이 바람직" 5월22일(미국 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쏟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 비핵화까지 먼 길이 남아 있음을 방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귀재'답게 물러선 듯 아닌 듯하며 상황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상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란 게 문제다. 미국을 향해 상상 이상의 강한 불만을 내비쳐온 김 위원장이 다시 넘어온 공을 손에 쥘 지는 100% 장담키 어렵다. 

2018.05.23 수 오종탁 기자

美, 北 반발에 ‘달래면서 때리기’…강온 양면전략

美, 北 반발에 ‘달래면서 때리기’…강온 양면전략

북한이 미국의 리비아식 비핵화 압박을 비난하며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내비치자 미국은 북한의 상황을 고려한 ‘트럼프식 모델’을 내세우면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도 재차 강조하는 등 강온 양면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5월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다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선 비핵화-후 보상’을 골자로 한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에 대해 “그것이 우리가 사용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우리의 북한 비핵화 해법은 ‘트럼프 대통령 모델’이다. 대통령이

2018.05.17 목 최성근 시사저널e. 기자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북한과의 협상에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던 모든 전문가가 이제는 도처에서 나한테 어떻게 협상을 하라고 훈수를 두고 있으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국내 언론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전날 핵실험장 폐기와 핵·미사일 실험 중지를 공식 발표하자 “아주 좋은 뉴스, 큰 진전”이라고 말한 데 이어 “그들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트윗했다. 이에 미 언론들과 일부 전문가들은 일제히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공식 발표한 것은

2018.05.02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 4. 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쓴 내용이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은 막혔던 한반도 긴장의 물꼬를 트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현대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열린 합의문 발표 자리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제 관심은 한 달 이후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으로 모아지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도 그 자체가

2018.04.30 월 송창섭 기자·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뉴스브리핑] 사상 첫 北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뉴스브리핑] 사상 첫 北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6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7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문재인-김정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서 악수 - 27일 오전 9시30분 만나…김정은 MDL 넘어 월경 - 김정은 공식환영식 시작…역사상 첫 북한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 오찬 이후 소떼

2018.04.27 금 감명국 기자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3월 26~27일 중국에 머물렀던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으로 밝혀졌다. 북한과 중국 매체를 포함한 외신은 3월28일 이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비공식 방문(unofficial visit)을 했다”고 보도했다. 비공식 방문을 택한 데에는 나름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김정은의 이유 있는 ‘비공식 방중’ 우선 가장 큰 취지는 동선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보안과 경호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북한 안에서조차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기 꺼려하는

2018.03.28 수 공성윤 기자

[1보] 트럼프

[1보] 트럼프 "5월 중 김정은 만나길 희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전에 예고했던 "중대 발표(major announcement)"가 베일을 벗었다. ​  방미특사로 미국을 방문중인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은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 예방 결과를 발표했다.영어로 발표문을 낭독한 정 실장은 발표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과 서원장은 대북 특별사절단 성과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친서를 전달했으며,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할 것이라는 북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03.09 금 김경민 기자

“언론은 전부 가짜뉴스다”…SNS만 집착하는 트럼프

“언론은 전부 가짜뉴스다”…SNS만 집착하는 트럼프

“정치인이 되고 나서야 언론이 얼마나 고약하고 비열하며 사악하고 거짓됐는지를 깨닫게 됐다.” 1월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폐막식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명한 발언 내용이다. 한마디로 국제회의에 가서도 자국 언론을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칭했다가 본전도 못 건진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과연 진실일까. 그가 말한 뉘앙스는 자신이 비즈니스를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야 미국 언론들이 가짜 뉴스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결

2018.02.10 토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방문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강력한 미국 존재를 강화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 미국의 분명한 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11일, 미 백악관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고위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 내놓은 성명 일부다. 놀랍게도 이 성명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이나 ‘평화’ 등의 단어는 없었다. 오히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길에 일본에 들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동맹 방어 의지를 재확인한 뒤, 돌아오는 길에 탄도미사일 방어기지가 있는 알래스카를

2018.01.17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Today] 中 사드 보복에 ‘차이나엑시트’ 가속화

[Today] 中 사드 보복에 ‘차이나엑시트’ 가속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국회 존중해 결정” 역사관과 종교관, 이념 논란을 빚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중기부 초대 장관후보자로 지명한지 22일 만입니다.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나흘 만에 물러

2017.09.15 금 이석 기자

[Today] 다시 만난 文ㆍ洪ㆍ安

[Today] 다시 만난 文ㆍ洪ㆍ安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安, 대선 패배 석달여 만에 전면 복귀… 지지율 회복·화합 난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돌아왔습니다. 8월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임시전당대회에서 투표자 과반(51.09%)의 선택으로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동교동계와 호남 출신 의원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있었

2017.08.28 월 김경민 기자

“백악관 밖의 스티브 배넌은 더욱 강력하다”

“백악관 밖의 스티브 배넌은 더욱 강력하다”

8월18일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 앞에 서서 짧은 얘기를 했다. “스티브 배넌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트럼프 정부 탄생의 주역이며 실세로 평가받았던 배넌은 백악관 수석전략가로 화려하게 워싱턴에 입성했지만 퇴장은 너무 초라했다. 미국이 주창하는 고립주의의 배후로 사람들은 배넌을 주목했다. 특정 중동국가 출신의 입국 규제, 파리기후협정 탈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등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트럼프 정부의 정책 상당수는 그의 작품이었다.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배넌의 사임설이 나온 적이 있었다. 3월, 트럼프

2017.08.23 수 김회권 기자

막 오른 트럼프-코미  ‘단두대 매치’

막 오른 트럼프-코미 ‘단두대 매치’

“코미가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는 이미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의 신뢰성(credibility)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6월8일(현지 시각)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미 의회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폭탄 증언을 하자, 워싱턴의 한 정치분석가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날 청문회는 이 전문가의 글처럼 코미의 노련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코미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했다”코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백

2017.06.12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호에서 뛰어내릴까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호에서 뛰어내릴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게이트’는 이제 세계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에게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는 중이다. 하지만 탄핵 소추는 온전히 미국 의회의 몫이다.   탄핵의 요건은 될까 올해 1월 코미 전 국장과 가진 백악관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게 충성을 맹세해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미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5월9일 코미 전 국장을 해임한 뒤, 언론에서 보도하는

2017.05.19 금 김회권 기자

"트럼프의 사드 외교는 마피아 외교다"

주한미군의 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비용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사드 비용. 그 시작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FTA 재협상 방침과 함께 사드 비용을 한국에 청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담은 해당 기사는 “트럼프는 현재 한국에 배치되고 있는 사드 미사일 체계의 비용이 10억 달러라고 말하며 미국이 왜 사드 비용을 내야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

2017.05.02 화 김경민 기자

트럼프의 뒤끝 작렬?…그는 왜 CIA를 구조조정 하려 할까

트럼프의 뒤끝 작렬?…그는 왜 CIA를 구조조정 하려 할까

테러 위협에 직면한 독일에서는 지금 연방이 관할하는 새로운 정보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도 안보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정보기관을 재편할 거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미국은 이런 흐름과 거꾸로 가는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CIA(미 중앙정보국)와 DNI(미 국가정보국)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등장한 트럼프 측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자. “트럼프 당선인은 정보기관들이 비대하고 정치화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정보기관들은 군살을

2017.01.06 금 김회권 기자

트럼프, 평양을 ‘정밀 타격’ 할까

트럼프, 평양을 ‘정밀 타격’ 할까

“북한은 갑자기 그것(핵개발)이 가치 없는 약속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평양은 핵무기 경쟁을 그만두거나 그렇지 않으면, 1986년 로널드 레이건이 리비아 카다피에게 행했던 것처럼 철퇴를 맞을 것이다.”11월8일(현지 시각)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2000년 개혁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한 말이다. 트럼프는 당시 《우리에게 걸맞은 미국(The America We Deserve)》이라는 책을 통해 낙태나 총기 소유 등 국내 정책은 물론 무역이나 중국, 러시아 문제 등

2016.11.16 수 유지만 기자·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北, 11월 들어 또 미사일 발사 준비”

“北, 11월 들어 또 미사일 발사 준비”

핵 종주국을 향한 북한의 집념은 어디까지일까. 지난 1월과 9월, 각각 4차와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의 ‘도발’이 ‘무수단’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질까. 북한이 11월 들어 ‘무수단(북한명 화성-10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1월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정보분석 관련 업무에 정통한 미국 정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만약 북한이 실제로 발사에 나선다면 이는 올해 들어 9번째로 이뤄지는 무수단 미사일 발사다. 4월부터 이뤄진 8번의 무수단

2016.11.03 목 김경민 기자

“힐러리 당선” 여론조사 적중할까

“힐러리 당선” 여론조사 적중할까

“우리가 이기고 있다. 하지만 언론이 이를 보도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그들이 당신을 바보로 만들도록 두지 마라. 나와서 투표하라.” 미국 대선 투표일(11월8일)을 열흘 정도 남긴 시점에서 트럼프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그는 최근 유세에서도 “날조된 여론조사는 유권자를 투표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가 승리하고 있는 것이 진실”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트럼프의 당선을 원하지 않는 주류 언론들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트럼프가 말하는 여론조사 조작의 증거는 없지만, 미 대선을 코앞에

2016.11.01 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미국 대선 UPDATE] 클린턴을 선택한 방송국들은 지금 시청률 선전중

[미국 대선 UPDATE] 클린턴을 선택한 방송국들은 지금 시청률 선전중

농담과 비아냥에 폭언까지. 이 모든 것을 작렬시키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대세론을 굳혀가며 트럼프의 공격에 맞대응하며 화제를 모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맞대결. 이번 토론회만큼 성이 화두가 된 적은 없었고 그래서 이런 선정적인 주제가 폭발하면서 전대미문의 대선 토론회가 인기를 끌었다. 대선의 향방을 지켜보려는 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숫자가 텔레비전 채널을 맞추고 있었다. 9월26일 열린 첫 번째 TV토론회의 경우 시청자 수가 8300만명으로 추산됐는데 과거 도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와 지미 카터 민주당 후보가

2016.10.27 목 김회권 기자

‘아웃사이더’ 선택한 뿔난 미국 시민

‘아웃사이더’ 선택한 뿔난 미국 시민

미국 대선 경선에 ‘아웃사이더’ 돌풍이 불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 내 경선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 © AP연합 “‘아웃사이더’의 반란이다.” “기성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표로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월9일,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개최된 대선 예비경선에서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에선 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

2016.02.16 화 김원식│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힐러리냐 바이든이냐…‘오心’은 어디에

힐러리냐 바이든이냐…‘오心’은 어디에

“오바마 대통령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가장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말이다. 민주당 내에서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항마로 조 바이든 현 부통령의 출마 여부가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선거판에서 오바마 현 대통령이 대놓고 누구를 지지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과연 그의 속마음이 어디에 가 있느냐는 것이 궁금증의 요체다. 특히 최근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기에는 최

2015.08.12 수 김원식│미국 통신원

언론 황제 맘에 안 들면 대권 주자도 ‘아웃’

언론 황제 맘에 안 들면 대권 주자도 ‘아웃’

3주 전만 해도 “또다시 한 번”을 외치며 호기롭게 나섰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다. 롬니가 공화당 대선 후보군에 들어가자 다른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은 모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해 중반부터 후보군에 등장한 그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런 결과 앞에서 고무되지 않을 정치인은 아무도 없었다. 대선 3수를 결심하게 된 이유였다. 그런데 불과 20여 일 만에 뜻을 접었다. 1월30일 지지자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밝힌, “난 이길

2015.02.09 월 김원식│미국 통신원

오바마 골치가 지끈지끈…세계의 화약고 북한·중동

오바마 골치가 지끈지끈…세계의 화약고 북한·중동

미국 외교·안보정책에서 영향력이 큰 싱크탱크를 꼽으라면 단연 미국외교협회(CFR)를 들 수 있다. 이곳은 격월간 외교 전문지인 ‘포린어페어스’를 발간하는데, 미국 지도층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 중 하나다. 최근 미국외교협회는 2015년을 맞이해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잠재적 분쟁을 물어 1000개의 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2200명의 관료·교수·외교 전문가 등에게 순위를 매기도록 해 결과를 얻어냈다. 미국의

2015.01.01 목 김회권 기자

‘CNN 제국’이 가라앉고 있다

‘CNN 제국’이 가라앉고 있다

1991년 걸프전은 CNN의 전쟁이었다. 시청자들은 전쟁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해준 ‘방송 혁명’에 환호를 보냈고, CNN은 그 이름 그대로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Cable News Network)’의 대명사가 됐다. 시청자들이 정확하고 빠른 뉴스를 보기 위해 CNN을 찾는다는 ‘CNN 효과’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왔다. 하지만 그런 CNN의 현실은 요즘 위태롭기만 하다. 걸프 만에서 전쟁이 끝난 지 30여 년이 흐른 지금 추락의 끝이 보이지

2014.06.11 수 김원식│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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