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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에서 리더 자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참모가 곧장 제왕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기에 문 대통령은 권력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큰 자산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 수식어처럼 따라붙었던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취를 감춘 것도 집권 경험 탓이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친문(親文)’이라는 ‘인의 장막’에 가려 용인술이 금방 바닥을 보일 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재집권하더라도 결속력만

2017.12.11 월 송창섭 기자

[단독] 포스코건설 이중장부 통해 180억 매출 누락, 138억 탈세했나

[단독] 포스코건설 이중장부 통해 180억 매출 누락, 138억 탈세했나

포스코건설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신사옥과 사원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계열사와 공모해 매출을 누락하고, 세금을 포탈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사저널은 계열사 회계장부, 토지 거래 계약서, 외부 회계법인 검토보고서 등을 단독 입수했다.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계열사는 약 180억원의 매출액을 누락하고, 138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사저널이 해당 자료를 복수의 회계 및 세무 전문가, 변호사 등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분식회계로 인한 외감법(외부감사인에 관한 법률) 위반

2017.12.04 월 박혁진 기자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대기업들, ‘탈원전’ 재등장에 전전긍긍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전기요금 부담을 우려해 오던 산업계가 잇단 지진 발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 지진과 올해 포항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지진으로 탈원전 지지 여론에 힘이 실려 국내 전력 생산의 중추인 원자력발전이 급격히 축소될 경우, 전기요금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탓이다.  지진 이후 ‘원전 조기 축소 가능성’ 여론 주목 지난 10월 원전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와 장기적인 원전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오는 2023

2017.11.30 목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안갯속 교보그룹 후계구도…계속되는 상장 연기 ‘전전긍긍’

안갯속 교보그룹 후계구도…계속되는 상장 연기 ‘전전긍긍’

교보생명그룹을 상징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투명’이다. ‘투명경영’은 교보생명에 있어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가치다. 교보생명이 회사 소개를 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자랑하는 것이 2015년 12월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1’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당시 교보는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무디스로부터 A1 등급을 받았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그만큼 교보가 투명경영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생보사 빅3’로 불리는 삼성·한화 등과는 달리 유일하게 그룹 오너가 직접 최고경영자(CEO)까지 맡고 있는 회사다. 알

2017.11.30 목 송창섭 기자

‘사촌 간 공동경영 vs 계열분리’ 기로에 선 세아그룹

‘사촌 간 공동경영 vs 계열분리’ 기로에 선 세아그룹

흔히 한국 철강사는 1973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제1고로(용광로)가 지어지면서 시작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그 전에도 국내에 전기로를 통해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었다. 세아제강이 바로 그런 회사다. 세아그룹의 모기업인 세아제강의 전신은 1960년 설립된 부산철관공업이다. 세아제강은 포스코와는 다른 철강재를 생산한다. 원유·가스를 내보내는 파이프 API강관을 국내 최초로 만든 곳이 세아제강이다. 계열사도 하나같이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다 보니 일반에 별로 알려

2017.11.16 목 송창섭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왜 또 빠졌을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왜 또 빠졌을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1월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명단에서 빠진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회장 로산 루슬라니)가 공동으로 여는 것으로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동안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으며, 재계 인사로는 손경식 CJ 회장,

2017.11.09 목 송창섭 기자

 부영그룹 지배력, 이중근 회장 1인에 집중

부영그룹 지배력, 이중근 회장 1인에 집중

부영그룹은 재계순위 16위의 대기업이다. 자산총액은 올해 5월 기준 21조7000억원에 달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지방의 중소 건설사에 불과하던 부영은 오늘날 전통의 재벌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부영의 성공 비결로는 임대주택사업 외길을 걸어온 점이 꼽힌다. 과거 대부분 건설사들은 임대주택을 외면했다. 수익성도 높지 않은 데다,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영은 정부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한 임대주택사업에만 집중했다. 느리더라도 넘어지지 않도록 경영한다는 이중근 회장의

2017.11.09 목 송응철 기자

“美, 신중하게 행동하겠지만 군사대응 제외할 수 없다”

“美, 신중하게 행동하겠지만 군사대응 제외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7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두 나라 간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선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최측근 의원으로 분류되는 톰 맥아더(Tom MacArthur) 공화당 하원의원이 10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맥아더 의원은 미 하원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으로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과 북핵·미사일 관

2017.11.02 목 박혁진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내년 6월 수도권 지방선거, 누가 나올까

내년 6월 수도권 지방선거, 누가 나올까

추석이 지나면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한다. 이미 정치권에선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합당설, 국민의당 분당설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 1년차에 대한 평가차원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여권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국정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반면, 야권은 문재인 심판론을 적극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다. 대선열차에 오를 수 있는 직행티켓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2017.10.06 금 박혁진 기자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1979년 12월24일 새벽 소련군 제40군단은 아프카니스탄(이하 아프간) 접경 테르메즈 인근의 아무다르야강에 부교를 설치하고 국경을 넘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 5년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판지시르 계곡에서 벌어진 소련군과 카르말 정권 간의 전쟁은 9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소련군은 아프간의 영웅인 마수드 군대를 제압하기 위해 많은 병력과 물자를 투입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소련군은 1986년 공세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1988년 판지시르 계곡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그리고 13년 후

2017.09.26 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前 본부장

[단독] 인천지역 발전소, 질소산화물 ‘펑펑’ 뿜어내

[단독] 인천지역 발전소, 질소산화물 ‘펑펑’ 뿜어내

인천지역 발전소들이 굴뚝을 통해 연평균 1800여 톤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정연료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들도 연평균 1300톤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주요 규제 대상 오염물질이다. 질소산화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농도 및 노출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적 기준치 이내에서도 인체가 장기간 노출되면 폐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LNG를 연료로

2017.09.22 금 구자익 인천취재본부 기자

“왜 자료 받았나?”구청장 부인이 구의원에게 ‘막말’ 파문

“왜 자료 받았나?”구청장 부인이 구의원에게 ‘막말’ 파문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의 부인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동구의회 의원에게 막말 섞인 항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동구청장 부인이 구민들이 직접 선출한 구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흥수 구청장과 부인이 공무원 조직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동구의회는 구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의회 일정을 보이콧한다는 입장이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왜 그런 자료를

2017.09.05 화 차성민 기자

삼성 M&A 멈춘 까닭이 이 부회장의 징역이라고?

삼성 M&A 멈춘 까닭이 이 부회장의 징역이라고?

“삼성의 인수합병(M&A)이 올스톱됐다.” 주요 언론들이 최근 이와 같은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8월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직후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 일간지는 물론 SBS, MBC 등 주요 방송사도 한목소리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8월까지 삼성전자가 이룬 M&A는 ‘0건’이다. 2015년에 3건, 지난해에 6건의 M&A를 성사시킨 것과 비교하면 분명 차이가 있다. 언론들은 M&A 수레바퀴가 멈춘 이유로 총수의 부재를 꼽았다. 사령탑이 없으니 거액의 계약을

2017.08.29 화 공성윤 기자

십상시 A씨 “포스코 권 회장, 말 안 들어 자르려 했다”

십상시 A씨 “포스코 권 회장, 말 안 들어 자르려 했다”

“권오준 회장은 취임 이후 포스코 개혁을 후퇴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와 달리 포스코 경영에 완전 자율권을 줬다. 그러면서 딱 두 가지만 지킬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권 회장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이너서클에 있던 한 핵심 관계자 A씨의 말이다. 최근 시사저널은 A씨가 전직 포스코 인사와 나눈 대담 파일을 입수했다. 그 안에는 박근혜 정부 초기, 청와대가 공공기관 지분이 많은 포스코와 KT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끌었다.   “KT는 약속대로

2017.08.22 화 송창섭 기자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국내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립사업이 경남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8월10일 오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IGCC 건립사업의 참여기업인 4개사(포스코건설, 한국전력, 동서발전, 두산중공업)와 공동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돌입했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일산화탄소,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제조·정제한 뒤 가스터빈이나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발전기술이다.  기존

2017.08.10 목 문경보 기자

“하반기 삼성 신입 공채, 당장 큰 변화 없다”

“하반기 삼성 신입 공채, 당장 큰 변화 없다”

하반기 채용시장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보통 국내 대기업 채용은 상·하반기에 한 번씩 열리는데, 규모는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6대4 정도로 많다. 지난해만 해도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3000명, 하반기 7000명을 뽑았고, SK그룹도 상반기에는 1000명, 하반기에 1600명을 선발했다. CJ그룹도 하반기에 1700명을 뽑아 상반기(1000명)보다 채용 규모가 더 많았다. 올해 역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말 터진 ‘최순실 게이트’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루된 데다 경기 회복세

2017.08.02 수 송창섭 기자

고강도 검찰수사로 이중근 神話도 ‘흔들’

고강도 검찰수사로 이중근 神話도 ‘흔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예고되면서 이 회장의 ‘성공 신화’도 흔들거리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영은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 중 한 곳이었다. 이 회장은 틈새시장이던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했다. 임대료를 받아 현금을 확보하고 분양전환으로 시세차익을 거두면서 부영그룹을 재계 16위권으로 성장시켰다. 부영그룹의 고속성장 배경에는 이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작용한 것으로 재계에서는 보고 있다.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주요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존을

2017.07.29 토 이석 기자

[단독] “부영 계열사 7곳 조직적·고의적으로 은폐했다”

[단독] “부영 계열사 7곳 조직적·고의적으로 은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1소위가 예고한 대로 7월5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지정 등)를 위반한 혐의다. 부영그룹은 2002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됐다. 2008년 7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조건이 2조원(자산총액 기준)에서 5조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잠시 제외됐다가 2010년 재지정됐다. 올해 5월 기준으로 부영그룹의 자산은 21조7155억원, 매출은 2조3875억원, 계열사는 22곳에 이르고 있다. 상호출

2017.07.28 금 이석 기자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첫 추경 분석]공무원 증원, 몸집 줄어 ‘홀쭉’…가뭄·지역 예산은 ‘두툼’ 11조원대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추경안은 청년의 대량실업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공공일자리를 크게 확대하려고 했으나 국회 반발에 부딪혀 ‘속도 조

2017.07.24 월 김회권 기자

[단독] 검찰,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혐의로 압수수색

[단독] 검찰,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혐의로 압수수색

검찰이 7월1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건설 조아무개 그룹장을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및 포스코건설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 소속 검사 및 수사관들은 이날 포스코건설 본사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충북 진천에 있는 법무연수원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공공영업본부장이었던 조아무개 그룹장이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그를 같은 날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포스

2017.07.19 수 박혁진 기자

천연실크 제조 부산물로 중금속 폐수 정화제 만든다

천연실크 제조 부산물로 중금속 폐수 정화제 만든다

​국내 실크산업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진주지역에서 천연실크 단백질을 활용한 중금속 폐수 정화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14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에 따르면 실크연구원은 지난 6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선도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실크 부산물을 이용한 프로젝트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대상 기관으로 확정되면 10년 동안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천연 실크 단백질의 중금속 정화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규명하기 위한 이론적 연구 등 자율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2017.07.14 금 박종운 기자

[단독] 포스코건설, 인천지검장 골프 회동 이어 경찰 접대 의혹도

[단독] 포스코건설, 인천지검장 골프 회동 이어 경찰 접대 의혹도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온 포스코건설과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GIK)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서로를 향해 고소·고발을 하며 각을 세워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게일 측을 압박하기 위해 무리한 고발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IK 일반직원을 비품 구매비 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문제는 해당 직원이 비품 구매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고, 결재권자도 포스코건설에서 파견된 직원이었다는 데 있다. GIK 측은 해당 직원이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의 개인비서로 활동해 온

2017.07.11 화 송응철 기자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은 누구?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은 누구?

박동선은 1976년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미국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1976년 10월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박동선이라는 한국인이 한국 정부 지시에 따라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으로 90여 명의 미국 정치인에 대해 매수공작을 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당시 미 정가에서 박정희 독재정권하의 인권 상황을 문제 삼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회유·매수하려던 시도였다는 것이다. 미국 언론은 이 사건을 닉슨 대통령의 몰락을 부른 ‘워터게이트’에

2017.07.10 월 박혁진 기자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포스코가 그룹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해결을 위해 ‘코리아게이트’의 로비스트로 잘 알려진 박동선씨를 접촉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미국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 송도국제도시 사업을 문제 삼으려 하자  포스코가 박씨를 동원해 분쟁을 해결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대목이다. 시사저널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박씨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한창건 포스코건설 사장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사업 핵심 실무자인 포스코건설 측 강아무개 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직원은

2017.07.10 월 박혁진 기자

국내 물류보관시스템 선도하는 강소기업 유일 F·A

국내 물류보관시스템 선도하는 강소기업 유일 F·A

지난 5월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신기술 전시, 지식·학술·비즈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열렸다. ​317개 기관·업체​에다 산·학·연 관계자 및 정부·지자체·공사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연구개발 R&D 제품 부스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연구개발 R&D 제품​ 전시를 주도한 기업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물류보관 시스템 전문기업인 유일 F·A ​​​​​다. 이 회사는

2017.07.04 화 정세윤 기자

[단독] 국회의원들 거액 후원금 포스코건설 직원 개인이 줬다?

[단독] 국회의원들 거액 후원금 포스코건설 직원 개인이 줬다?

포스코가 6월 첫째 주부터 감사실 직원 20여 명을 동원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에 대한 대대적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는 이번 감사가 정기감사라는 입장이지만, 포스코건설 내부에서는 자사 임직원들이 비자금을 조성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의혹에 불을 붙인 것은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 계열사가 서울중앙지검 측에 낸 진정서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이 진정서에는 포스코건설이 자사 임직원을 동원해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한 방법이 자세히

2017.06.21 수 박혁진 기자

[Today] 文 인사 강행에 야 3당 “이게 협치냐” 반발

[Today] 文 인사 강행에 야 3당 “이게 협치냐” 반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김상조 임명…文대통령 강공 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날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60) 전 청와대 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장

2017.06.14 수 이석 기자

재계 “‘윤석열’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담스럽다”

재계 “‘윤석열’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담스럽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월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 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재계가 이 대목에서 주목한 것은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라고 언급한 대목이다. “‘윤석열’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담스럽다”고 말한 한 대기업 대외협력팀 차장은 “청와대가 ‘추가 수사’라는 단어를 쓴 것을 놓고 볼 때 기한 만료로 끝났던 대기업 수사가 재개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윤석열 신임

2017.06.06 화 송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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