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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지난해 8·2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 집값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강북을 포함한 비강남권 지역 집값이 강남권 상승률을 웃돌며 강남 집값 추격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규제 속에서도 강남·강북이 모두 상승하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 부동산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무려 5년간 침체기를 겪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생애 최초 구입자 취득

2018.08.10 금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검찰 적폐청산 수사 제동] 거침없던 6개월…고민 깊어진 ‘윤석열호’ 지난 6개월간 전·현 권력을 조준하며 거침없이 진행돼온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을 받는 여권 핵심 인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미 구속된 전 정부 인사들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잇따라 석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사들 모두 문재인 정부 들어 파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지검장(57)이 주

2017.11.27 월 김회권 기자

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재건축시장

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재건축시장

정부의 ‘10·24 가계부채대책’ 발표 직후, ‘강남 재건축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예상이 빗나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업계는 당초 10·24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위축 양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전용면적 76㎡(31평) 한 채 값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8·2 부동산대책’으로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 대다수는 조합원 지위양도가 금지됐지만, 이곳은 거래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재건축 단지 중 하나다.   ‘재

2017.11.08 수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들불처럼 한강 이남 뒤덮는 재건축시장

들불처럼 한강 이남 뒤덮는 재건축시장

서울 강남권에서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바람이 한강변을 따라 남하하면서 전체 부동산시장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서초구 반포·잠원동의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붐은 압구정을 거쳐 잠실로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넘은 강남권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열풍은 2015년부터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내년부터 부활할 예정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해 재건축 속도전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2017.11.07 화 이진철 이데일리 기자

“내 집 마련, 내년 초가 더 적기일 수도”

“내 집 마련, 내년 초가 더 적기일 수도”

#1. 35세 직장인 A씨는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한 ‘무주택자’다. 연소득은 4000만원이고, 주택담보대출은 없다. 서울 용산구에 집을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던 A씨는 최근 정부가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하자 고민에 빠졌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신(新) DTI에 따라 대출 총액이 급격하게 줄어든다고 하는데, 올해 안에 빨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다. #2. 연봉 7000만원을 받는 40대 직장인 B씨는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B씨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시세 8억원의 아파트를

2017.11.01 수 조유빈 기자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과연 형평성 있었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과연 형평성 있었나?

지난 9월 5일 국토부가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며 지역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여론들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배경에는 지역경기를 무시한체 투기세력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나아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대한 형평성에도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통상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거나 해제 할때는 주택법 규정에 따라 해당 단체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처음부터 결과를 정해 놓은 듯 대구시의 의견을 전혀 수렵하지 않았다. 대구시

2017.10.04 수 허순구 기자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권성동 또다른 비서관도 특채…공공기관 채용비리 ‘악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의 비서관이 2013년 7월 한국광해관리공단(광해관리공단)에 특별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권 의원의 또 다른 비서관도 2013년 12월 부정 청탁으로 취업한 사실이 감사원 감

2017.09.06 수 이석 기자

[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주택금융 규제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을 내놓았다. 여기에 두 가지 의문이 있다. 우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도 되는가. 다음으로 집값은 안정될 것인가. 더 솔직하게 떨어질 것인가. 문재인 정부 들어 시장 개입이 확대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올해보다 16.4% 인상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 금리를 현재 27.9%에서 2018년부터 24%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택 수요를 억제하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을 가구당 1건으로 한정하고, 투기과열지구에 대

2017.08.19 토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Today] 洪 ‘문재인패싱 우려’ 발언에 靑 “동의 못해”

[Today] 洪 ‘문재인패싱 우려’ 발언에 靑 “동의 못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미용·성형 뺀 모든 의료비 건보 적용 정부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을 투입해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로봇수술,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2인실 등 3800여개 비급여 진료 항목을 완전히 없애는 이른바 ‘문재인 케

2017.08.10 목 이석 기자

 부동산 규제가 시장 이길 수 있을까

부동산 규제가 시장 이길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출범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벌써 두 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8월2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6월19일 내놓은 대책보다 훨씬 강도가 세졌습니다. 할 수 있는 대책은 거의 모두 쏟아 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집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사방에서 포위한 뒤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동산은 원죄와도 같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부동산 수요를 잡으려다가 실패한 경험이 여전히 아픈 상처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정책의 옳

2017.08.09 수 이민우 기자

[시끌시끌 SNS]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집값 잡을 수 있을까?

[시끌시끌 SNS]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집값 잡을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8월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서울 25개 구 전 지역과 과천·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고강도 정책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같은 날 “이번 대책에도 부동산시장이 계속 불안하면 추가 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08 화 김경민 기자

무주택자, 인기 아파트  청약에 ‘올인’해야

무주택자, 인기 아파트 청약에 ‘올인’해야

이번에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은 시장을 왜곡시키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과천·세종시 등 과열 양상이 짙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10여 개 규제를 한꺼번에 적용시키는 한편,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중과한다. 반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약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가점제 적용도 확대함으로써 청약시장에서 무주택자들이 단연 유리해졌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2017.08.08 화 성문재 이데일리 기자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불러주는 계좌로 얼른 ‘출발비’ 입금하세요.” 그동안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출발비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주택시장이 호황기일 때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수천만원 올라 있으니 실소유주인 매도자가 변심하고 계약 장소에 안 나오는 일이 허다했다. 이럴 때 매수희망자가 매도자의 변심을 막을 겸 실소유주 통장에 소액을 먼저 입금시켜주는 일종의 거마비를 출발비라고 부른다. 주택시장이 뜨거웠던 열흘 전만 해도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는 이런 행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매수희망자로선 억울해 할 일이지만 본인도

2017.08.07 월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Today] 참여정부 ‘부동산 트라우마’ 文 정부는 극복할까

[Today] 참여정부 ‘부동산 트라우마’ 文 정부는 극복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다주택자 ‘정조준’…투기와의 전쟁 시작됐다 “정부는 집을 거주공간이 아니라 투기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재인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대책을 쏟아내며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일부 과열지역에 맞춤형으로 마련한 ‘핀셋 규제

2017.08.03 목 이석 기자

[Today] 사드보복 여파로 1년간 ‘차이나머니’ 1조2000억대 유출

[Today] 사드보복 여파로 1년간 ‘차이나머니’ 1조2000억대 유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오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다주택자 등 투기수요 겨냥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한 달 보름만인 2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날 발표될 대책에는 과거 대책 때 제외됐던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다주택자 과세 강화 등 초강력 부동산 규제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돼 부

2017.08.02 수 이석 기자

[Today] ‘핀셋 규제’ 이어 투기과열지구 카드 ‘만지작’

[Today] ‘핀셋 규제’ 이어 투기과열지구 카드 ‘만지작’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北SLBM 도발 대비 핵잠수함 도입 검토”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도발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가 도발 가능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2017.08.01 화 이석 기자

[Today] 논란 된 문 특보 발언, 문 대통령도 공감할까

[Today] 논란 된 문 특보 발언, 문 대통령도 공감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에너지정책 대전환…관건은 전력수급·전기요금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탈핵(脫核)’을 선언, 국가 에너지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했습니다. 그간 안전과 환경, 사회 갈등이란 제반 비용을 제쳐둔 채 발전단가, 즉 값싼 전기 생산에 올인했고 그 결과 원전이 중심이 된 에너지정책에 종언을 고한 것입니

2017.06.20 화 이석 기자

[11.3 대책] 재건축 추진 단계따라 희비 엇갈려

[11.3 대책] 재건축 추진 단계따라 희비 엇갈려

정부가 3일 전매·청약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내놓았다. 6개월만 지나면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로또 대접을 받던 신규 분양권 당첨 시대의 종말이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부동산 시장 열풍의 근원지인 강남 재건축 시장을 직접적으로 규제할 만한 처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미 분양을 마친 강남 재건축 분양단지와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들의 집값이 어떻게 움직일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 조합 전반은 일단 이번 대책

2016.11.03 목 노경은 기자

[11.3 대책] 강남4구 분양권 전매시장 사라진다

[11.3 대책] 강남4구 분양권 전매시장 사라진다

주택시장 경기 과열지역에서의 분양권 거래, 청약시장 규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경기 과열지구를 ‘청약 조정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와 경기 과천 지구는 분양권 전매가 입주시점까지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사실상 분양권 거래시장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정부는 대책 실효성을 살펴 추후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2016.11.03 목 최형균 기자

"부동산 규제? 깃털에 그칠게 뻔하다"

하루 전인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공인중개업소는 일제히 문을 닫고 야유회를 떠났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발언으로 손님들의 거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 대신 친목을 택한 것이다. 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 일대 공인중개업소도 문을 닫아두고 단합대회를 떠났다.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매거래가 실종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 하루 쉴 겸 다녀온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가능성을 언급한 지 2주일이 지났지만 좀처럼

2016.10.26 수 노경은 기자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 정부대책 발표땐 집값이 오히려 올랐지만 매물 호가는 최근 이틀새 평균 3000만~4000만원은 내렸습니다.”(J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강남 재건축 단지의 대장주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호가는 최근 이틀 사이 4000만원 가량 곤두박질쳤다. 그동안 이 아파트에는 112㎡(구 34평형)를 보유하면 신축 40평형대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4억원을 환급받는다는 조건에 투기세력이 몰렸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를 최고 50층 높이로 지으면서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

2016.10.19 수 노경은 기자

부동산 뇌관 건드리기 뜸들이는 정부

부동산 뇌관 건드리기 뜸들이는 정부

서울 강남3구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부터 흘러나온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결단력을 주문하지만 정작 ‘서지컬(외과수술 방식)한 맞춤형 대책’, ‘제한적 대응’ 등을 입 밖으로 말을 내뱉은 정부는 파급력을 우려해 고심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일 간 부동산 시장에서는 투기과열지구 재도입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4일 “투자 목적의 수요로 과열현상이 계속되면 선별적인 안정시책을 강구하겠다”고 한 유일

2016.10.18 화 노경은 기자

정부 강남권 재건축 투기세력 정조준하나

정부 강남권 재건축 투기세력 정조준하나

정부가 강남3구를 필두로 투기세력 규제를 위한 패를 다듬고 있다.  부동산 과열양상을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선 경제성장의 큰 축인 건설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집값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투기과열지구지정,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대책의 추진여부, 시기 또는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

2016.10.17 월 최형균 기자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경기도 고양시 신원동에 사는 정경심씨(40)는 2014년 지금 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고양시 A아파트 분양권 투자에 나섰다. 1년 만에 값은 5000만원 올랐지만, 지금 사는 집과 분양권 투자 목적으로 대출받은 돈의 이자로 한 달에 150만원가량 낸다. 두 곳 모두 값이 오른 것을 생각하면 손해난 장사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신문에 ‘역(逆)전세대란’ ‘집값 하락’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앞으로 더 오를까 하는 기대 탓에 쉽게 팔지도 못하고 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 경제가 회복되느냐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

2016.10.12 수 송창섭 기자

집값 잡은 노무현 부동산 불패 신화 깨나

집값 잡은 노무현 부동산 불패 신화 깨나

      ⓒ연합뉴스투기 단속반이 ‘판교 투기 열기’를 잠재우기 위해 현장을 단속하는 모습.   ‘부동산 시장을 오버킬(overkill·과잉 진압)하더라도 투기는 막아라.’ 우수(2월18일)를 앞두고 기지개를 켜던 개구리가 기습 한파에 자취를 감춘 것처럼, 집값이 오를 기미를 보이자 슬쩍 고개를 내밀던 투기 세력이 땅 속으로 숨어버렸다.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강남 집값이 오르자 노무현 대통령이

2005.04.14 목 이철현 기자

노다지 캐고 싶으십니까

노다지 캐고 싶으십니까

건설교통부가 1월 초 확정한 청약 관련 법규에 따라 자기 처지에 맞는 판교 신도시 청약 전략을 알아보았다(표 참조). ■ 가마:가와 마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임대, 공공임대, 민간임대, 공공분양에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 1순위자다. 특히 주택공사의 공공분양·임대 물량은 무주택 5년, 1천5백만원 이상 장기 불입자가 당첨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민임대아파트는 5년 이상 무주택 60회 이상 불입자도 당첨될 가능성은 있다. 또 갓 1순위를 넘긴 35~40세 세대주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일반 건설회사가 분양하는

2005.01.24 월 박상언 (내집마련정보 재테크팀장)

부동산 경기, 죽었나 죽였나

부동산 경기, 죽었나 죽였나

집값이 오르면 당신은 행복한가, 아니면 괴로운가. 수도권의 주택 보급률은 92.8%, 서울은 86.3%이다. 그렇다면 수도권 가구 열에 아홉, 서울시 열 가구 가운데 여덟 가구는 집값이 오를수록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할 것이다. 현실을 보자.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전국에서 자기 집을 소유한 가구 비율은 54.2%이다. 도시로 가면 이 수치는 더 떨어진다. 서울시 자가점유가구율은 40.9%, 수도권은 47.6%이다. 집을 가진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고, 나머지 집은 한 가구가 2~3채씩 소유하고 있

2004.09.07 화 안은주 기자

부동산 대책 ‘힘’ 빠진다

부동산 대책 ‘힘’ 빠진다

‘10·29 부동산 종합대책’이 실효를 잃어가고 있다. 아파트값 급등과 부동산 투기를 막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0월29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부동산 종합대책이 부동산 경기를 ‘과잉침체(overkill)’시켰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책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재경부와 건교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지만, 사실상 주도한 곳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였다. 정책기획위는 부동산 투기가 계층 갈등을 심하게 하고 소득 불균형을 일으키는 주요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부동산 경기 ‘진압’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2004.08.24 화 이철현 기자

갈등과 투기 춤추는 충남 연기군 현지 르포

갈등과 투기 춤추는 충남 연기군 현지 르포

지난 7월10일 충남 연기군 남면 전의리. 정영교씨(70)는 요즘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행정수도가 들어온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는 점심만 되면 인근 종촌리로 나간다. 정씨는 “가만히 있기가 불안해 여러 동네 사람이 모이는 종촌리 농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다”라고 말했다. 정씨는 이 마을에서 27년째 살고 있다. 60대 중반인 그의 아내는 인근 월산공단에 있는 김치 공장에 나가 일한다. 한 달을 꼬박 나가 받는 월급은 50만~60만원. 정씨는 논 4천4백20평, 밭 8백60평 농사를 짓는다. 정씨가 다

2004.07.13 화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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