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첫 건강프로그램 평가 앞둔 박철석 밀양시설공단 이사장

첫 건강프로그램 평가 앞둔 박철석 밀양시설공단 이사장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박철석 이사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첫 건강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게 됐다. 공단은 9월1일부터 밀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 개강을 앞두고 사전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2004년 개관한 스포츠센터에서 건강프로그램 운영은 13년여 만에 처음 시도된다.공단은 사전준비를 꼼꼼히 해왔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밀양의 특수성을 살폈다. 농업에 종사하는 노인인구가 많은 것을 염두해 두고, 관절의 충격이나 통증이 적어 장‧노년층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 아

2017.08.17 목 김완식 기자

채소는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채소는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8.13 일 노진섭 기자

내 척추를 지키는 갑옷 ‘코어근육’

내 척추를 지키는 갑옷 ‘코어근육’

장미란 선수가 역도 하는 장면을 보면 경기장으로 올라가기 전 손에 송진을 바르고 허리에 넓은 벨트를 꽉 동여맨다. 이 허리띠를 ‘리프팅 벨트’라고 부르는데, 무거운 역기를 들 때 척추를 다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벨트를 동여매면 배에 힘을 줬을 때 복압이 효과적으로 올라간다. 복압이 올라가면 몸통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단단해지는데, 몸통이 하나의 기둥 역할을 해서 허리가 안 다치게 하는 원리이다.    우리 몸에도 허리 벨트처럼 척추를 튼튼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천연 갑옷이 있다. 바로 ‘코어근육’이다. 코어근육은 복부를 위,

2017.08.09 수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서의 구타와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육군 28사단에서는 창군 이래 최악의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윤승주 일병(20)은 자대에 배치받은 뒤 선임병들에게 무려 34일 동안 집단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끝내 사망했다. 가해자들의 행위는 단순 폭행을 넘어 인격 모독, 성추행, 비인간적인 행위 등 잔혹한 고문을 방불케 했다. 군인권센터의 폭로로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자 전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그해 8월에는 민관군병영문화혁신위원회(혁신위)가 출범해 군내 폭력과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내놓

2017.08.09 수 정락인 객원기자

유소연·박성현·김인경 뜨고 아리야 주타누간·리디아 고 지고

유소연·박성현·김인경 뜨고 아리야 주타누간·리디아 고 지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5명의 선수가 명암이 갈리고 있다. 한국의 유소연(27·메디힐)과 ‘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 그리고 김인경(29·한화)은 상한가를 치고 있지만, 지난해 잘나가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부진의 늪을 헤매고 있다.  유소연 ‘안정적 경기력’, 박성현 ‘공격적 플레이’ 유소연과 박성현은 일단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으면서 느긋해졌다. 여기에 김인경도 오랜만에 우승하며 유소연과 함께 2승을 올려 올 시즌 LPGA투어 다승자에 올라 있다. 유소연은 메이저대회 A

2017.08.08 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담 때문에 병 생기고 병 때문에 담 걸린다

담 때문에 병 생기고 병 때문에 담 걸린다

정 회장은 담이 들어 아침식사를 하지 못했다. 어젯밤에 너무 더워 차라리 이열치열하자는 아내를 따라 야간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온 뒤 밤새 에어컨을 켜놓고 잠을 잤다. 평소 오른쪽 어깨에 담이 잘 들어 왼쪽으로 누워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아파서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목구멍은 물론 목까지 아파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았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진료해 보니 목·뒷머리·등·어깨를 눌렀을 때 뚜렷하게 아픈 곳이 몇 군데 나타나 그 자리에 침을 놓았다. 목에서 중요한 동맥과 신

2017.08.02 수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부산대 의대 동아리, 하동 횡천마을서 의료 봉사

부산대 의대 동아리, 하동 횡천마을서 의료 봉사

인구 2000여명 안팎의 작은 면(面)지역인 경남 하동군 횡천면 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한우’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횡천면에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것이다.강대환 인솔 책임교수와 40명의 의료진은 이 기간 바쁜 농사일에 자신의 질환 치료를 미루고 있던 농촌노인 환자들을 돌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혈압·혈당 측정, 통증조절, 영양요법 등의 진료활동과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횡천면 공중보건의 SOS에 후배 의대생 자원봉사남산리에 산다

2017.07.24 월 박종운 기자

장마철에 무릎이 더 아픈 이유

장마철에 무릎이 더 아픈 이유

“비가 오려나? 얘야~ 빨래 걷어라~.” 예전에 TV에 방영됐던 광고의 한 장면이다. 시어머니의 ‘무릎경보기’는 어떨 때는 기상청 예보보다도 더 정확하다. 시어머니는 어떻게 비가 올지 안 올지를 알았을까? 실제로 시어머니가 느끼는 걸까? 아니면 오래 살다 보니 경험상 맞춘 것일까? 정답은 실제로 느끼는 것이다. 호주의 한 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관절염 환자의 92%가 습도가 높아질 때 관절염의 증상이 악화했다고 응답했고, 그중 절반가량은 날씨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왜 그럴까? 우리 몸에

2017.07.19 수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전신통의 원인 ‘비만’

전신통의 원인 ‘비만’

H 대표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평소와 달리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 50대 후반인 부인의 기도가 들려왔다. “하나님! 저 좀 제발 데려가 주세요!” 평소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 유명하다는 병·의원은 물론 한의원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는데 차도가 없었다. 작년에는 거의 매일 통증 치료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의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 직후에만 잠깐 통증이 멎을 뿐 다시 통증이 심해져 이런 기도까지 하고 있었다. 놀란 남편이 부인을 데리고 양·한방 융합 치료를 받으러 필자를 찾아왔다. 부인은 자그마한 키에 몸무게가

2017.07.06 목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유혹적인 독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류를 몰살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 독으로 만든 보톡스(botox)는 주름살을 없애주며 일반인을 유혹하는 주사제다. 이런 보톡스의 새로운 효능이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1895년 벨기에의 미생물학자가 발견한 세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흙이나 부패한 음식에 존재한다. 특히 통조림처럼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당시 독일에서 상한 소시지를 먹은 200명이 단체로 사망한 이유도 이 세균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 세균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

2017.07.06 목 노진섭 기자

[유재욱 칼럼] 어깨가 아플 때 골프를 쳐도 되나?

[유재욱 칼럼] 어깨가 아플 때 골프를 쳐도 되나?

주위에 어깨가 아픈 사람이 아주 많다. 어깨가 아프면 골프 치는데도 지장이 많이 생긴다. 스윙도 제대로 안 되고 비거리도 줄어서 고민이기도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골프를 못 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거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깨통증의 경우 골프를 과하게 쳐서 생기는 경우보다는 다른 원인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골프를 쉬어야 하거나 못 치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1. 어깨통증이 생기는 원인 어깨가 아픈 원인은 크게 어깨관절의 문제와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의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어깨관절 문

2017.07.05 수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목 디스크 환자는 스트레칭도 조심조심

목 디스크 환자는 스트레칭도 조심조심

“목이 아파서 목이 안 돌아가고 팔이 저린데 골프 약속은 잡혀있고 큰일 났어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웬만하면 연기하시면 어떨까요?” 골프 관련 통증 중에 골프를 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목 디스크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허리통증 등 많은 통증은 그 원인이 골프가 아니고 골프를 친다고 해서 더 심해지지는 않으니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심조심 칠 수는 있다.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스윙할 때 목을 고정해서

2017.07.03 월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파스는 통증 치료에 효과적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6.25 일 노진섭 기자

연예계에선 너무나 익숙한 용어 ‘떨’

연예계에선 너무나 익숙한 용어 ‘떨’

의무경찰의 경찰악대원으로 복무 중이었던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최근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6년 10월에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와 액상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처음엔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고 부인하다가, 모발 감식 결과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오자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빅뱅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세계적 팝스타급이기 때문이다. 포브스 선정 ‘유명인 100인’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 연예인이 그룹 빅뱅이다. 포브스는 빅뱅의 20

2017.06.18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대마초 합법화’ 주장, 가능성 있을까

‘대마초 합법화’ 주장, 가능성 있을까

대마초는 기원전부터 통증 조절 등의 용도로 활용돼 왔다. 현대에 들어와 효과 좋은 진통제들이 나오며 오락용 기호품으로 사용됐다. 미국이 1937년 대마 세금법을 제정하며 사실상 세계 최초의 대마초 금지국이 됐고, 환각작용 등이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대마초를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에선 기지촌과 연예계를 중심으로 ‘해피 스모크’라며 퍼져 나가다 1970년대에 금지됐다. 한국이 대마초를 법령 그대로 엄격하게 금지한 것에 비해 서구 각국은 제도적으론 불법이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관대했다. 판매자나 대량 소지자가 아니라면, 소량을 기호품

2017.06.17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갈비뼈 전거근을 마사지하라”

“갈비뼈 전거근을 마사지하라”

“며칠 전에 공이 벙커에 들어가서 벙커샷을 했는데….”“너무 세게 쳤는지 그다음부터 오른쪽 갈비뼈가 아파서 꼼짝도 못 하겠어요.” “기침만 해도 아프고, 몸을 돌려 눕기도 힘들어서 누웠다가 일어나려면 한참이 걸려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다. 이때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주먹으로 약하게 툭툭 쳐보면 특정 부위에서 뜨끔하고 숨도 못 쉬게 아프다면 갈비뼈 골절을 의심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갈비뼈에 골절라인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갈비뼈에 금만 가서 엑스레이에

2017.06.16 금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골프를 많이 치면 무릎이 상한다?

골프를 많이 치면 무릎이 상한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을 만나보면 “내가 몇 살까지 골프를 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신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80대 중반까지는 골프를 즐기시는 분이 있고, 80대 중반이 넘으면 많은 분들이 좀 힘들어 하시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그 정도 쳤으면 됐지…’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 나이가 한번 돼봐라. 골프를 못 치게 될 때 상실감은 꽤 크다. 나이 들어 골프를 못 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릎통증이다. 무릎이 아파서 오랫동안 걷기가 힘드니 골프를 즐길 수가 없다. 외국의 경우

2017.06.03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코오롱 괴롭혀온 ‘탈세’ 악재 또 만나다

코오롱 괴롭혀온 ‘탈세’ 악재 또 만나다

코오롱그룹이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복수의 사정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께 국세청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회장은 수백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 배당돼 있다. 국세청은 이 회장이 조세범 처벌 요건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단순 이익 미신고·허위신고를 넘어 적극적으로 재산·이익을 숨기려 한 혐의가 있다는 뜻이다. 코오롱의 탈세 논란은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관련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세청은 지난해 4월께 코오롱의 계

2017.06.02 금 박준용 기자

김시우 “이제 메이저 우승에 도전해야죠”

김시우 “이제 메이저 우승에 도전해야죠”

5월15일은 세계 골프사를 다시 쓴 날이다. 주인공은 만 21세의 청년. 더 정확히 말하면 1995년 6월28일생이니까 21세 10개월 17일이다. ‘강심장’을 가진 김시우(CJ·대한통운). 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2017.05.27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명의 시즌2] 요통? 다리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명의 시즌2] 요통? 다리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김긍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누구 198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과 2002년 각각 의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있다. 2010~11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기초연구회 회장, 2011~12년 대한신경손상학회 보험상임이사, 2014~15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 2016~17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윤리이사를 역임했다. ​  디스크 질환이라면 수술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의료계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는

2017.05.21 일 노진섭 기자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5.12 금 노진섭 기자

악마의 통증 ‘CRPS’ 軍 환자들의 비명

악마의 통증 ‘CRPS’ 軍 환자들의 비명

죽음보다 무섭다는 난치병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 중에는 유독 군인들이 많다. 군대에서는 훈련, 격렬한 운동, 전투체육, 작업 등이 수반되다 보니 팔이나 다리에 강력한 충격으로 외상을 입기가 쉽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시기를 놓쳐 CRPS 환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CRPS는 한창 꿈 많은 20대 초반인 군인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서울 구로구 대림동에 사는 홍인표씨(23)는 CRPS 환자다. 홍씨는 지난 2015년 6월 군에 입대했고, 그해 9월 경기도 이천의 7군단 공병여단에 배치됐다. 그

2017.05.05 금 정락인 객원기자

허리 아프다고 골프 꼭 쉴 필요 없다

허리 아프다고 골프 꼭 쉴 필요 없다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었더니 허리디스크라고 하는데 골프를 쳐도 되나요?” 참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때그때 달라요”다. 똑같은 병이어도 증상이 다르고, 어떤 날은 골프를 치니까 허리가 개운해지는 경우도 있는 반면 또 어떤 날은 허리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골프는 비대칭 운동이고 허리와 골반을 반대 방향으로 꼬아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이 허리가 아픈 환자에게 골프 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에

2017.05.04 목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골프 즐기면서 팔꿈치 통증 치료법  4가지

골프 즐기면서 팔꿈치 통증 치료법 4가지

골프를 즐기면서도 팔꿈치 통증이 좋아지는 방법,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병원에서 실제로 의사가 해주는 스트레칭 방법 이 방법은 병원에서 치료자가 실제로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다. 효과적으로 테니스엘보 관련 힘줄을 스트레칭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해보면 알겠지만, 스트레칭을 했을 때 엘보가 있는 사람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정상인 사람은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스트레칭 방법을 진단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 환자는 아픈 팔을 열중쉬어 하듯이

2017.04.28 금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골프 통증 허투루 대처하면 평생 골프 끊을 수 있다

골프 통증 허투루 대처하면 평생 골프 끊을 수 있다

환자 중 30% 정도는 골프와 관련된 통증을 호소한다. 그만큼 골프를 치다가 다치는 사람이 많다. 아픈 부위도 다양해서 허리, 어깨, 무릎 어디 한군데 안 아픈 곳이 없다. 그 많은 통증 부위 중에 가장 중요한 부위를 꼽자면 단연 팔꿈치다. 팔꿈치 통증이 생기면 흔히 ‘엘보우가 왔다’고 표현한다. 통증 부위가 팔꿈치의 바깥쪽이냐 안쪽이냐에 따라 ‘테니스 엘보우’ 또는 ‘골프 엘보우’로 나눠 부르기도 한다. ‘엘보우’는 골프 관련 통증 중에서 가장 흔한 손상부위일 뿐 아니라, 얕잡아 보다가 큰 코 다치는 질환이다. 예를 들어 골프를

2017.04.21 금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이 말하는 건강 장수 비결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이 말하는 건강 장수 비결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은 누구?  198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과 1994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93년 서울기독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일했고, 199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있다. 1998~99년 미국 로체스터 의대에서 행동과학, 노인의학, 가족치료 등을 중심으로 연수했다. 2005~09년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지냈고, 현재 노인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6~08년 대한가정의학과 기획이사, 2008~09년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총무이사, 201

2017.04.21 금 노진섭 기자

환절기 허리 삐끗, 목 삐끗 주의

환절기 허리 삐끗, 목 삐끗 주의

어느  봄기운이 완연해졌는데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요즘이 허리나 목을 삐끗해서 꼼짝 못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이런 환자들은 진료실에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안다. 허리를 못 펴고 어기적거리면서 들어오거나, 목이 안 돌아가서 뒤에서 누가 부르면 몸을 돌려서 뒤를 돌아봐야 한다. 이런 환자들은 흔히들 허리가 삐었다, 목을 삐었다고 하고 의학적으로는 요추염좌, 경추염좌라고 부른다. 목과 허리를 받쳐주는 인대가 늘어나면, 주위 근육이 굳으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증상은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교

2017.04.17 월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제가 인터뷰를 해도 되는 걸까요? 올 시즌 별로 한 것도 없는데….”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조선의 슈터’ 조성민(34·창원 LG)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자, 조성민은 살짝 망설였다. 2016~17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인 가운데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그로선 인터뷰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성민은 이번 시즌 부산 KT 프랜차이즈 스타란 타이틀을 벗고 창원 LG로 트레이드되면서 농구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트레이드도 예고편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터라 선

2017.04.1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의사들이 공개한 ‘바른 걷기’ 원칙

의사들이 공개한 ‘바른 걷기’ 원칙

걷는 행동은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앞으로 이동하는 동작의 연속이다. 누구나 이 동작을 무리 없이 하지만 바른 자세로 걷는 사람은 드물다. 머리가 몸통보다 앞쪽으로 쏠려 있고, 어깨는 안쪽으로 말리고, 허리도 구부정한 채 걷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현대인은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앞으로 더욱 숙인 모양새를 취한다. 이런 자세만 고쳐도 뒷목이 뻣뻣하거나 뭉친 증상은 상당 부분 해소된다. 이상철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걷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근골격계 통증이 생기기 쉽다. 근골격계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2017.04.13 목 노진섭 기자

가정상비약은  오래돼도  먹을 수 있다?

가정상비약은 오래돼도 먹을 수 있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4.09 일 노진섭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