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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시기’ 번복의 역사

양치기소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시기’ 번복의 역사

3월23일, 세월호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에서 침몰됐으니 거의 3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쯤에서 한 번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자마자 해수부가 발표한 세월호 인양 계획은 시급히 해야할 일이지만, 왜 지금까지 시급히 하지 못했나를 되묻게 만듭니다. 물론 탄핵 직후라는 시점이 주는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방 끌어올릴 걸 왜 여태껏 하지 못했나”라는 질문은 지금 이 순간 누구나 가질법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박근혜 정부는 왜 끌어올리

2017.03.23 목 김회권 기자

삼성 잡은 특검, 특수본은 다 잡는다

삼성 잡은 특검, 특수본은 다 잡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내려지기 하루 전인 3월9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언론사 간부 등과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강도 높은 수사 의지를 피력했다. 물론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말이었지만, 그는 박 전 대통령 수사에 우선순위를 두되,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대기업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 반드시 특검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을 앞두고 (검찰이) 형식적인 수사에 그치지 않겠나”라는 시선을 불식시키려는 모습이었다. 박영수 특검팀에 대해 쏟아지는 찬사 여론을 다분히 의식한 모습도

2017.03.23 목 송응철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신 건강 문제 있다

국민 10명 중 6명, 정신 건강 문제 있다

이철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1989~2015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었다. 2003~06년 울산대병원장, 2007~11년 울산대 의무부총장, 2011~15년 울산대 총장을 지냈다. 2016년 10월 국립정신건강센터 2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과 학술이사, 한국분석심리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임상의학 및 수련교육 이사, 대한의사협회 학술 이사를 역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정신 건강 없이는 건강도 없다(No health without mental health)’는 모토를 앞세운다. 현대

2017.03.23 목 노진섭 기자

“박근혜, ‘反체제 왕정복고 혁명’ 원하는가?”

“박근혜, ‘反체제 왕정복고 혁명’ 원하는가?”

“헌법재판소 판결에 겸허히 승복해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이것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이다.” 이 말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에 불복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야당’들의 규탄 성명처럼 들린다. 그러나 결코 그것이 아니다. 이는 2004년 국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한 뒤, 그리고 헌법재판소가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을 때 박근혜가 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로서 했던 말들이다. 그렇다. 헌법재판소의

2017.03.22 수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근혜와 최순실, 경계선 없는 ‘가족’이었다”

“박근혜와 최순실, 경계선 없는 ‘가족’이었다”

‘최태민가(家)의 내부고발자’. 최태민의 의붓아들 조순제의 장남이자 최순실의 의붓조카인 조용래씨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했다. 조씨의 아버지 조순제씨는 최태민의 다섯 번째 부인이자 최순실의 모친인 임선이씨가 최태민과 결혼하기 전에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홍콩에 거주하던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터진 최순실 의혹에 한동안 무심하려 애썼다. 힘들게 잊은 어릴 적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러던 중 저녁 뉴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 간의 관계를 폭로한 일명 ‘조순제 녹취

2017.03.22 수 구민주 기자

“김범부는 박정희의 5·16 이후 사상적 스승”

“김범부는 박정희의 5·16 이후 사상적 스승”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리인단으로 활약했다. 헌법재판소만이 아니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는 마이크를 잡고 ‘탄핵 무효!’를 외쳤다. 탄핵 이후에는 “헌재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는 신문광고까지 냈다. 비록 3월15일 삼성동 사저를 방문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기는 했지만 탄핵 정국 내내 그는 ‘박근혜 수호신’을 자처했다.  이런 가운데 김 변호사의 큰아버지 범부(凡父) 김정설(김범부·1897~1966)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남다른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부-박정희,

2017.03.22 수 소종섭 편집위원

[Today] 대선주자들이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말 아끼는 이유

[Today] 대선주자들이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말 아끼는 이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대선주자들, 보수층 여론 의식해 ‘박근혜 前대통령 구속’ 여부에 말 아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에 소환되면서 대선 주자들과 정치권은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

2017.03.22 수 이석 기자

“박정희 대통령 은혜를 갚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라!”

“박정희 대통령 은혜를 갚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뒀던 3월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3·1절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한기총 대표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기도회 이틀 전인 2월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혼란 속에 있는데,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것”이라며 기도회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도회가 탄핵 반대 집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기독교

2017.03.22 수 박혁진 기자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박근혜를 버려야 보수가 산다”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박근혜를 버려야 보수가 산다”

‘사저(私邸) 정치’ 얘기가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 삼성동 사저에 은거하며 정치세력화, 나아가 정치 재기를 도모할 가능성이다. 탄핵에 반대 서명을 한 자유한국당 61명의 의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적극 지지자들이 그 자양분으로 지목된다. 지역적으론 오랜 지지 기반이었던 대구·경북 지역이 거론된다. 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세 변화가 어떻게 펼쳐지는지는 향후 보수 세력의 향배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과연 ‘사저 정치’는 현실화할 수 있을까.  판의 흐름이 대선 국면으로 전환 ‘박근혜 이슈’의 흐름

2017.03.21 화 소종섭 편집위원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9시13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색 고급 세단이 집 안에서 나오더니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2분 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올랐습니다

2017.03.21 화 김회권 기자

전직 대통령 비화 담은 《대통령》 출간하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직 대통령 비화 담은 《대통령》 출간하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운명의 대선이 50일도 채 안 남았다. 시곗바늘이 5월9일을 향해 갈수록 대선 주자들의 혈투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솥밥 먹는 동지는 적(敵)으로 바뀌었다. 방송 카메라 앞에서 손잡고 웃는 후보들, 토론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날카롭게 상대를 쏘아붙인다. “동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서운한 감정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민감한 정치 시즌에 《대통령》이란 제목의 책이 나온다. 정치 실록이자 대통령론(論)이다. 저자는 6선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 의원은 국민의 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정무

2017.03.21 화 김지영 기자

장미대선 레이스에 동참한 대선주자 배우자들

장미대선 레이스에 동참한 대선주자 배우자들

‘2017 장미대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의 예비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차기 대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우자들이나 자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거나 민생 현장을 돌며 후보들을 우회적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다.  올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선거 일정이 촉박한 만큼 지원사격 수위도 거세지고 있다. SNS 등을 통해 부부 사이의 금슬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다. 일부는 후보자 없이 배우자가 단독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서는 일도 생겨났다. 특히 야권 후보들의 경우 정권

2017.03.20 월 조유빈 기자

[Up&Down] 이정미 前 헌법재판관 Vs 이승철 前 전경련 부회장

[Up&Down] 이정미 前 헌법재판관 Vs 이승철 前 전경련 부회장

UP박수 받으며 떠난 이정미 前 헌법재판관 3월13일 헌법재판소에는 꽃바구니가 속속 도착했다. 이날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게 시민들이 “감사하다”며 보낸 선물이었다. 이 소장대행은 1월말 퇴임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의 뒤를 이어 탄핵심판 심리를 이끌었고,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낭독했다. 이 소장대행은 퇴임사에서 “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나중에는 오래도록 이롭다”는 말을 남겼다.    DOWN특혜 논란 휩싸인 이승철 前 전경련 부회장

2017.03.20 월 박준용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유영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약한 사람은 누굽니까 여자 하나에요. 여자 하나.”- 2월22일 김평우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인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한국의 대통령은 한 나라의 통수권을 쥔 지도자에서 ‘약한 여성’으로 변모한 듯하다.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유독 ‘여성의 사생활’을 강조했다.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던 김평우 변호사 역시 헌재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2017.03.20 월 김경민 기자

‘발등에 불 떨어진’ 검찰의 창(槍) ‘전면 부인’ 박근혜 방패 뚫을까

‘발등에 불 떨어진’ 검찰의 창(槍) ‘전면 부인’ 박근혜 방패 뚫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검찰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밀리는 쪽은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구속 수사’라는 치욕을 당할 수 있다. 검찰은 차기 정권에서 ‘검찰 개혁’이라는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검찰에서는 최정예 칼잡이들이,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동고동락한 호위무사들이 나선다. 주변 환경은 녹록지 않다. 대선이라는 태풍이 눈앞에서 불고 있다. 정치적 외풍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벌써부터 수사 시점에 대한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1600여만 촛불로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었던 국민들의 시선은

2017.03.20 월 조해수 기자

김우중 “대우는 삼성·현대차처럼 2·3세 세습 없었을 것”

김우중 “대우는 삼성·현대차처럼 2·3세 세습 없었을 것”

한때나마 ‘김우중’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재계에서 금기시된 적이 있었다.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국민적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 계열사 노조에서는 ‘체포조’까지 꾸릴 정도였으니 국민적 공분(公憤)이야 오죽했을까. 그만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대준 인연으로 들어간 한성실업에서 7년간 무역업을 배운 김 전 회장은 만 30세인 1967년 대우실업을 세우고, 31년 뒤에는 재계 수장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까지 올랐다. 손대는 부실기업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우량기업으로 재탄생

2017.03.20 월 대담=박영철 편집국장·정리=송창섭 기자

[시론] 탄핵 원죄의 싹을 제도적으로 뽑아내야

[시론] 탄핵 원죄의 싹을 제도적으로 뽑아내야

세계인이 기억하는 대통령 탄핵은 2016년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그리고 2017년 한국의 박근혜, 두 사람일 것이다. 미국의 대통령사 229년에서 세 사람(존슨·닉슨·클린턴)이 탄핵 절차를 밟았지만, 끝내 탄핵된 경우는 없었다(닉슨은 탄핵 선고 직전 하야로 물러났다). 대통령의 탄핵은 ‘백 년 만의 고독’보다 더 확률이 낮은 사건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1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절차에 이어 이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탄핵으로 물러나게 된 것은 대단히 희귀한 케이스다. 부끄러운 세계 신기록이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2017.03.19 일 김세형 매경 논설고문

문현진 “통일 메시지 전 세계에 전하겠다”

문현진 “통일 메시지 전 세계에 전하겠다”

3월2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대형 콘서트가 열렸다. 1만2000석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필리핀 젊은이들은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하나의 꿈, 하나의 한국, 하나의 세상)’를 외치며, 무대에 오른 K팝 아이돌 그룹들의 공연에 열광했다.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B.A.P·B1A4·AOA·비투비·CNBLUE·샤이니·싸이 등 한류 스타들이 차례로 공연을 가진 뒤 그래미상을 5차례 수상한 유명 프로듀서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만든 통일노래 《원 코리아》

2017.03.18 토 안성모 기자

한반도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한반도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역대 괴뢰 통치배들 중 종말이 가장 비참한 집권자, 괴뢰 정치사에서 탄핵당한 첫 ‘대통령’으로 낙인찍히게 됐다.”3월3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이런 비난을 퍼부었다. “화근 덩어리를 빨리 덜어내자”는 주장에는 저주에 가까운 막말과 극렬한 비방이 가득했다. 지난 4년간 깐깐한 대북 정책으로 자신들을 곤혹스럽게 했던 데 대한 앙갚음 성격이 컸다. 그만큼 박근혜 정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북한이 탄핵 사태 초반부터 촉각을 곤두세우며 박근혜 정부의 몰락에 큰 기대를 걸어온 이유

2017.03.18 토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안깨비, 심고은, 겟잇뷰티…대선주자들 '넷심' 잡아라

안깨비, 심고은, 겟잇뷰티…대선주자들 '넷심' 잡아라

5월9일로 확정된 ‘장미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소통채널’이 분주해졌다. 짧은 시간 동안 자신들의 정책 공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대선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SNS와 동영상 채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유머코드와 패러디를 도입해 ‘망가짐’까지 불사하는 시도로 젊은 층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충남 엑소’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선 행보를 시작할 때부터 SNS를 활용한 소통을 시작해왔다. 안 지사는 자신의 SNS에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사

2017.03.17 금 조유빈 기자

‘연인원 1600만명’ 촛불집회 참가 규모,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

‘연인원 1600만명’ 촛불집회 참가 규모,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

지난해 10월29일 시작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 촛불집회. 134일간 총 20차례 열리는 동안 집회에 참가한 인원은 총 1600만명(주최 측 추산)을 넘어섰다. 일각에선 이 규모가 다소 과장됐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경찰 측 추산 인원과 격차가 큰데다 탄핵반대 집회 규모 또한 ‘뻥튀기’가 심해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집회 참여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참가 인원이 사실과 가깝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 국민 3명 중 1명 정도(32.8%)는 최근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2017.03.17 금 이민우 기자

존중과 승복이 그토록 어려운가

존중과 승복이 그토록 어려운가

3월10일(금)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 이후 하루아침에 전(前) 대통령이 된 그녀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TV에서는 연일 시사평론가들이 모여 헌재의 탄핵 인용 결과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승복할 것인가, 승복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추측을 쏟아냈다. 대다수의 평론가들은 박 전 대통령이 가장 중요시했던 요소가 원칙과 신뢰였고 국민통합을 이 정부의 대의명분으로 삼았기 때문에 헌재 결과를 승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자 역시 이 글을 쓰는 동안 원고의 상당 부분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한 박 전 대통령의 발언 때문이다.

2017.03.17 금 권상집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매일경제 : 3당 개헌결의 후폭풍…민주·정의당 반발 “쿠테타적 발상” 조기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의 단일 개헌안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당

2017.03.17 금 이석 기자

[한강로에서] 나라와 역사에 더 이상 죄져선 안 돼

[한강로에서] 나라와 역사에 더 이상 죄져선 안 돼

상대방 안부를 묻고 말미에 강녕을 기원하는게 서한문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생략합니다. 인사가 아닌 욕으로 들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 가지-. 호칭과 관련해서입니다. ‘전(前)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겁니다. 이 기막힌 시점에서 그 말 자체가 고통일 수 있다는, 내 딴의 배려입니다. 그래서 ‘귀하’로 표기하니 양해 바랍니다. 지난 3월10일 귀하께서는 대통령에서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 평결이었습니다. 귀하가 직접 임명한 재판관을 포함한 몇 분이 이의를 제기했더라도 별 대수가 아니겠습니다만 한결같은

2017.03.16 목 김현일 대기자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내 법무팀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헌재 판결에는 빠졌지만, 뇌물수수죄는 박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안겼다. 특검은 3월6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를 ‘주요 수사 결과 중 하나’로 밝히고, 수사하지 못한 나

2017.03.16 목 송창섭 기자

도종환 “아직 공개 못한 김기춘 블랙리스트 문건 더 있다”

도종환 “아직 공개 못한 김기춘 블랙리스트 문건 더 있다”

1월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7차 청문회.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입에서 마침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는 대답이 나왔다. 조 전 장관은 국조특위 위원들의 계속된 질의에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답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결국 조 전 장관을 포함해 지난 박근혜 정권의 실세로 군림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구속하는 결정적 계기

2017.03.16 목 김경민 기자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반기문도 없고, 황교안도 없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 자리는 또다시 깜깜이가 됐습니다. 보수 진영 내 선두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2017.03.16 목 이석 기자

 검찰의 칼 막는 박근혜의 ‘방패 변호인단’

검찰의 칼 막는 박근혜의 ‘방패 변호인단’

검찰이 3월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파면조치로 불소추특권이 사라짐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일반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소환 조사를 받게 된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이권 추구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이 인정 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을 당한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6명의 변호인을 선임했다.  정장현·위재민·서성건·채명성 변호사가 14일 검

2017.03.15 수 조유빈 기자

 [Today]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실상 불출마 선언

[Today]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실상 불출마 선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연합뉴스 : 검찰 “21일 나와 조사받으라”…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통보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2017.03.15 수 이석 기자

 이 고비만 넘기면 코스피 사상 최고가 간다

이 고비만 넘기면 코스피 사상 최고가 간다

코스피지수의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에는 사상 최고치를 뚫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권가에 확산되고 있다. 어제(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9포인트 상승한 2133.7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오후 한때 2135.40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코스피가 2130선을 넘은 것은 2015년 5월26일(2,143.50) 이후 거의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대로 가면 2011년 4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2231.47)를 뚫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레이스 탓인지 15일에는 코스피

2017.03.15 수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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