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시련과 불운의 연속, 청용은 다시 날아오를까

시련과 불운의 연속, 청용은 다시 날아오를까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박지성, 이영표의 뒤를 이을 한국 축구의 새 아이콘은 ‘쌍용’이었다. 쌍용은 기성용과 이청용, 두 선수의 이름이 용으로 끝나는 것에 착안해 탄생한 수식어다. 두 선수는 10대의 이른 나이에 K리그에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뒤 유럽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두 선수는 한국 축구의 확실한 중심으로 올라섰다. 이청용은 2골, 기성용은 2도움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유럽에서도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

2017.09.23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동남아 최고 부국 싱가포르의 두 얼굴

동남아 최고 부국 싱가포르의 두 얼굴

지난 9월5일 싱가포르 중심가의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 ‘싱가포르의 금융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은행, 증권, 보험 등 각종 금융사가 밀집돼 있다. 일부 회사는 1층에 따로 라이브 방송룸도 갖췄다. 국내외 방송사와 연계해 각종 금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싱가포르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도 이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DBS은행에 근무하는 레이첼 황(여)은 “이곳 금융사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은 고소득자이기에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여기에서 출퇴근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원래 래플스 플레이스는

2017.09.22 금 모종혁 중국 통신원

[Up&Down] 주목받은 이낙연 국무총리 vs 위기 맞은 대한축구협회

[Up&Down] 주목받은 이낙연 국무총리 vs 위기 맞은 대한축구협회

UP국회 대정부질문서 주목받은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새삼 주목받았다. 이 총리는 대변인만 5차례 지낸 내공으로 야당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을 여유롭고 능수능란하게 받아쳐 화제가 됐다. 이 총리의 발언을 모은 영상이 ‘사이다 답변’ ‘우문현답’이라는 게시물로 SNS에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국회는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이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은 어쩌면 시작일지 모른다. 이 총리가 여소야대의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DOWN집

2017.09.18 월 이민우 기자

설기현 “5개월가량 대표팀 코치, 느낀 부분 많았다”

설기현 “5개월가량 대표팀 코치, 느낀 부분 많았다”

아직은 선수로 뛴 그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기억된다. 그래서 감독 타이틀을 달고 있는 그가 어색해 보였다. 몸은 선수 때보다 더 좋아진 듯해 “지금 당장 선수로 뛰어도 손색이 없겠다”고 인사를 건네자 “기분 좋은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며 활짝 웃는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감독(38). 현역 은퇴 후 성균관대 축구부 지휘봉을 잡은 지 어느새 3년째다. 중간에 울리 슈틸리케 전(前)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인대표팀 코치로 파견 나간 적이 있었지만, 잠깐 동안의 외유를 제외한 시간에는 성균관대 축구부 선수들과 동

2017.09.17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리버풀,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노래하다”

“리버풀,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노래하다”

여름이 갈 듯 말 듯 가지 않고 있다. 입추가 지나고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훅 하고 더워진 주말 오후, 종종 가는 카페로 피서를 떠나 ‘다음 싱송로드의 소재를 뭘로 할까’ 고민했다. 가본 곳들, 들어본 음악들, 아직 안 꺼낸 얘기들을 떠올리고 있는데, 카페 주인장이 입고 있던 잉글랜드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저지(Jersey)가 눈에 들어왔다. 문득 친숙한 하나의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꺼내어졌다. 리버풀 태생으로 흔히 ‘아이리시 컨트리(Irish Country)’ 음악가로 분류되는 네이선 카터(Nathan Carter)가

2017.09.13 수 박종현 월드뮤직센터 수석연구원

역기 들던 산삼박사, 마이크를 들다

역기 들던 산삼박사, 마이크를 들다

사람들로 꽉 찬 카페 속에서도 그를 찾는 건 쉬웠다. 말끔한 회색 정장에 파란색으로 ‘깔맞춤’한 넥타이와 포켓치프, 손목 안쪽에 언뜻 보이는 굵은 체인팔찌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선글라스까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소위 ‘포스’가 예사롭지 않았다. 나이 오십 줄에 늦깎이 데뷔를 한 트로트가수 장장출씨(53)다.   “아따 마… 오는 데 안 힘들었습니꺼?” 굵고 힘 있는 목소리엔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이 그대로 배어있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에 첫 앨범 ‘애정전선’을 발표했다. 제목의 뜻에 대해 그는 “남녀 간 사랑이 너무 물질적으로

2017.09.12 화 공성윤 기자

월드컵 이번엔 나가지만, 4년 뒤는 장담 못한다

월드컵 이번엔 나가지만, 4년 뒤는 장담 못한다

9월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용히 귀국했다. 선수단을 맞은 대한축구협회가 펼친 현수막에는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 아래에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분발하겠습니다’라는 글귀도 들어가 있었다. 하루 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달성한 ‘성과’에 대한 격려치고는 담담함을 넘어 ‘반성’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문구였다.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은 세계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한국이 6번째로 세운 대기록이다. 정몽규 회장을

2017.09.11 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권성동 또다른 비서관도 특채…공공기관 채용비리 ‘악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의 비서관이 2013년 7월 한국광해관리공단(광해관리공단)에 특별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권 의원의 또 다른 비서관도 2013년 12월 부정 청탁으로 취업한 사실이 감사원 감

2017.09.06 수 이석 기자

“왜 자료 받았나?”구청장 부인이 구의원에게 ‘막말’ 파문

“왜 자료 받았나?”구청장 부인이 구의원에게 ‘막말’ 파문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의 부인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동구의회 의원에게 막말 섞인 항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동구청장 부인이 구민들이 직접 선출한 구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흥수 구청장과 부인이 공무원 조직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동구의회는 구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의회 일정을 보이콧한다는 입장이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왜 그런 자료를

2017.09.05 화 차성민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독이 든 성배’일까

2024 파리올림픽, ‘독이 든 성배’일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9월13일, 2024년 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전혀 긴장감은 없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을 두고 후보 도시들 간의 유치경쟁은 벌어지지 않았다. 후보 도시들이 줄줄이 개최 의사를 철회하며 빚어진 초유의 상황이다. 2024년 개최지로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는 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다. 경쟁 후보였던 미국 보스턴, 캐나다 토론토,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등 경쟁 도시들이 여론 수렴을 거쳐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마지막 남은 경쟁 도시였던 미국 로스

2017.09.01 금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제2의 메시’ 꿈 접고, 냉엄한 현실 속으로

‘제2의 메시’ 꿈 접고, 냉엄한 현실 속으로

2010년 한국 축구팬들은 흥분에 휩싸였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인 유망주를 셋이나 영입했기 때문이다. 2010년 백승호, 2011년 이승우·장결희가 차례로 바르셀로나와 유스 계약을 맺었다. ‘라 마시아(스페인어로 농장을 의미)’로 불리는 최고의 유스 시스템 안에서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 축구사에 길이 남을 선수들을 배출한 바르셀로나였다. 때문에 한국인 유망주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특별했다. 지난 6년 넘게 성인 선수 이상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바르셀로나의 한

2017.08.30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올해 대장경문화축전, 관광합천 역사적 계기 될 것"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남 합천군이 올해 여름축제를 마무리하면서 사상 최대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내내 최고 기온이 갱신되는 상황에서 합천군은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역발상으로 'Hot하게 놀고 Cool하게 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2개월여 동안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관광객수가 1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수치로, 최근 몇년 사이 매년 10~20%씩 관광객이 늘어나고 추세라는 게

2017.08.29 화 김도형 기자

에이스부터 조커까지, 모든 카드를 쥔 신태용

에이스부터 조커까지, 모든 카드를 쥔 신태용

4년에 한 번 치르는 월드컵 특수는 재정적·구조적으로 튼튼하지 못한 한국 축구 시스템 안에서 많은 것을 안겨준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환기, 중계권과 대한축구협회의 스폰서십 계약 등이다. 이 선물의 원천은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자칫 TV 중계로만 지켜보는 입장이 될 수 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국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A조 2위다. 2개 조로

2017.08.23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전북도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대회' 품에 안았다

전북도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대회' 품에 안았다

전북도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누르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전북도는 1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에서 한국은 607표를 획득했고, 폴란드는 365표를 얻었다. 한국에서 세계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두 번째로 32년 만이다. 전북도는 이로써 민선6기 송하진 도지

2017.08.18 금 정성환 기자

평창에 드리워진 인천아시안게임의 그림자

평창에 드리워진 인천아시안게임의 그림자

평창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8월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렸던 아시아드 주경기장 앞을 찾았다. 한때 아시아 스포츠인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곳에는 썰렁한 바람만 불고 있었다. 연달아 터지는 폭죽, 현란한 레이저빔, 각종 문화공연 등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졌던 곳이라곤 상상할 수 없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새로 지은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대지 면적 62만㎡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3배 크기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4722억원을 들인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시설 중 하나다. 아시안게임의 화려한 조명이 꺼진 주경기장에

2017.08.18 금 손구민 인턴기자

한반도 위기 해결할 구원 투수로 주목받는 북유럽

한반도 위기 해결할 구원 투수로 주목받는 북유럽

한 고비 넘긴 걸 지도 모르겠다. 북한이 8월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미군 괌 기지 주변을 ‘포위사격’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뒤인 11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개하면서 한 때 북미간 충돌은 격화됐다.  “우리가 발사하는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된다. 사거리 3356.7㎞를 1065초간 비행한 후 괌 주변 30~40㎞ 해상수역에 탄착 될 것이다.”북한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의 실행 의지는 미국과 한국을 자극했다. ‘인내심의 한계’를 먼저 언급한 쪽은 미국이었다. “김정은이

2017.08.17 목 김회권 기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축구하는 남자아이와 청소하는 여자아이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축구하는 남자아이와 청소하는 여자아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례별초등학교라고 있단다. 서울시교육청은 성평등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페미니즘 공부모임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학교에서도 이에 부응해 21명의 교사가 ‘방과 후 페미니즘 동아리’를 결성해 공부를 하고 있단다. 이들 중 한 명인 최현희 교사가 온라인 매체 ‘닷페이스’의 ‘우리 선생님은 페미니스트’라는 코너에 출연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왜 학교 운동장엔 여자아이들이 별로 없고 남자아이들이 주로 뛰놀까? 이상하지 않아요?”란 질문에서 시작해 페미니즘은 인권문제이고, 또 아이들에게 페미니즘적으로 질문하다 보면

2017.08.16 수 노혜경 시인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8월4일 세계 축구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열렸다. 이날은 ‘차기 축구 황제’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날이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던 네이마르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돌연 팀을 옮겼다. PSG가 네이마르를 데려가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이적료에 모두가 경악했다. 2억2200만 유로, 한화로 약 2970억원이다. 몸값 3000억원의 사나이가 탄생한 것이다. 축구를 넘어

2017.08.15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8월3일 밤 9시30분 중국 동남부에 자리잡은 마카오(Macau·澳門)의 윈 팰리스(Wynn Palace).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호텔 앞은 투숙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윈 팰리스가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였다. 케이블카는 10분 동안 윈 팰리스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바로 앞 호텔들을 고공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이점에다 누구든 탑승료가 무료다. 정저우(鄭州)에서 온 리옌(여)은 “고층객실을 제외하고 코타이(Cotai·路氹城)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고 말했다.    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31일, 넥센과 KIA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8월1일 이후에도 트레이드는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영입한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넥센에서 김세현과 유재신이 KIA로 가고, KIA에서 손동욱과 이승호가 넥센으로 왔다.김세현은 올해 부진하지만, 지난해 세이브왕을 차지한 실적이 있다. 유재신도 발이 빨라 경기 종반 대주자라는 조커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카드다. 반면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들인 손동욱과 이승호는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 손동욱은 2013년 입단해 통산 승패

2017.08.12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편집자 주>시사저널은 이번 주부터 격주로 ‘조창완의 중국 다시 보기’를 연재한다. 필자 조창완씨는 우리가 흔히 중국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을 상당 부분 바로 잡아줄 것이다. 한국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9년부터 중국 유학을 계기로 톈진에서 거주하기 시작한 조창완씨는 현재 양국을 오가며 중국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니월드(www.uwstar.com) 한국지사장, ‘차이나리뷰’ 편집장, 알자여행(www.aljatour.com)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노마드 라이프》 《달콤한 중국》 《죽기 전에 꼭 가봐

2017.08.10 목 조창완 중국 전문 컨설턴트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우리나라 야구팬이 아무리 많더라도 월드컵 기간엔 축구가 대세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뉴스에서 야구 뉴스는 사라지고 월드컵 축구 기사로만 채워진다. 야구정보 자체를 얻을 기회가 줄어든다. 이것은 대중의 관심이 월드컵으로 모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사람의 관심은 무한하지 않다. 개인이든 대중이든 마찬가지다. 한쪽으로 관심이 쏠리면 자연스레 다른 곳에 대한 주목도는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 연타석 홈런을 치거나, 노히트 노런을 해도 월드컵 기간에 야구 관심도는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정치영역도 마찬가지다. 정권 초

2017.08.09 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K리그 최고령’ 이동국  104번째 A매치 가능할까

‘K리그 최고령’ 이동국 104번째 A매치 가능할까

이동국(전북 현대)은 현재 한국프로축구 K리그의 최고령 선수다. 동갑내기인 김용대(울산 현대), 현영민(전남 드래곤즈)과 함께 1979년생 현역 선수인 그는 ‘마흔’을 목전에 두고 있다. 프로야구에는 1976년생(이승엽·이호준·임창용) 현역 선수가 있지만, 축구는 운동량이 월등히 많아 세계적으로도 40대 선수를 보기 어려운 종목이다.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골키퍼 포지션 정도가 40대 선수를 배출한다. 프로 무대에서 조카뻘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야 할 이동국의 최근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 3~4일 간격으로 격전

2017.08.01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신태용 감독 “뛰든 못 뛰든 내 스타일이면 뽑겠다”

신태용 감독 “뛰든 못 뛰든 내 스타일이면 뽑겠다”

이번에도 신태용이다. 대한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는 7월4일 신태용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신태용 감독이 전면에 나섰다는 것은 한국 축구가 위기에 몰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 3년간 그는 각급 대표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로 나서 급한 불을 진화해 왔다. 신태용 감독은 2015년 2월 현재 고인이 된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물러나자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리우올림픽에 나서 8강에 올랐다. 2016년 11월에는 아시아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안익수

2017.07.26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지난해 9월 거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경기도 하남시에 1호점 개점을 알렸다. 한 장소 내에서 여러 가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는 요즘이지만, 스타필드는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은 “이런 곳은 처음봤다”는 감상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750여 개의 브랜드매장이 들어와 있고 쇼핑 동선이 시원시원해 쇼핑몰로서는 최고라고들 했다. 무엇보다 전후무후한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나 스파시설 ‘아쿠아필드’가 단연 화제였다. 그만큼 하남시라는 도시도 사람들 입에

2017.07.21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인터뷰] 김세진 “감독이라면 자신의 철학 밀고 나가는 힘 필요”

[인터뷰] 김세진 “감독이라면 자신의 철학 밀고 나가는 힘 필요”

어느덧 감독 데뷔 5년 차다. 마냥 젊은 감독, 어린 나이를 자랑했던 그도 어느새 마흔세 살에 접어들었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선수들 눈높이에 맞춘 ‘형님 리더십’을 보이며 선수 시절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창단 3년 만에 2번의 우승을 경험한 그는 2016~17시즌 V리그에서 4승22패를 기록하며 꼴찌로 주저앉았다. 전 시즌에 챔피언의 왕좌에 올랐던 팀이 한 시즌 만에 최하위로 떨어진 걸 두고 배구계에선 다양한 소문이 횡행했다. ‘멘붕’에 빠진 선수단을 수습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강화를

2017.07.21 금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불볕더위 합천서 '제16회 전국여자축구대회' 킥오프

불볕더위 합천서 '제16회 전국여자축구대회' 킥오프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경남 합천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7월22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린다. 전국여자축구대회가 합천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내리 8번째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규모여자축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6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6팀, 대학부 10팀, 일반부 9팀 총 68개팀이 출전,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16일간 뜨거운 열전을 벌이게 된

2017.07.19 수 김도형 기자

‘자기 정치’ 하려다 딜레마 빠진 秋

‘자기 정치’ 하려다 딜레마 빠진 秋

당내 친문(親文) 세력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려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던진 ‘머리 자르기’란 말 한 마디로 인해 청와대와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오히려 존재감에 생채기만 났다.  사실 정국 경색의 원인을 제공했던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자체는 추 대표가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표현이었다. ‘머리 자르기’ 발언은 추 대표가 아닌 대표실 한 보좌관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보좌관이 추 대표의 라디오 인터뷰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2017.07.17 월 박혁진 기자

하루에 빈 스윙 300번 여고생 국가대표 최혜진

하루에 빈 스윙 300번 여고생 국가대표 최혜진

7월2일 일요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필드는 수중전이었다. 강원 평창의 버치힐골프클럽(파72·637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5억원) 최종일 경기.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한 볼이 핀을 향해 날아가더니 그대로 홀을 파고들었다. ‘천금의 이글’이었다. 이에 앞서 5번홀(파4·263m)에서 1온을 시켜 기분 좋은 이글을 골라냈다. 내로라하는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한 주인공은 여고생 최혜진(부산학산여고 3학년)이다. 아직은 ‘장난기’ 많은 여고생이지만

2017.07.16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축구 시장 이적료 2000억 시대 곧 온다”

“축구 시장 이적료 2000억 시대 곧 온다”

로멜루 루카쿠. 24살에 불과한 벨기에 스트라이커는 지난 주 유럽과 한국의 축구팬들에 가장 많이 불린 이름이다. 흥미진진한 이적 과정에 더해 그의 몸값 때문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이 선수는 7월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마무리하면서 축구 역사상 7번째 1000억원 대 선수가 됐다.  맨유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골닷컴은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11억)에 옵션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22억원)가 추가돼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맨유가

2017.07.13 목 김회권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