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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문선민 '태극마크 달다' vs 김마그너스 '태극마크 떼다'

[Up&Down] 문선민 '태극마크 달다' vs 김마그너스 '태극마크 떼다'

UP‘오디션 출신 축구선수’ 문선민 ‘태극마크’ 달다 ‘깜짝’ 발탁이다. 프로축구 인천의 문선민(가운데)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문선민은 올 시즌 국내 선수 최다 골(6골 3어시스트)을 기록 중인 ‘토종 스타’다. 신태용 감독은 문선민의 이색 이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문선민은 2011년 전 세계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에 참가해 7만5000명 중 최종 8인에 뽑혔다. 이후 스웨덴 리그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1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문선민이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스웨덴을 격파할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

2018.05.22 화 박성의 기자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4·27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물꼬가 하나씩 트이고 있다. 철옹성처럼 걸렸던 남북 간 빗장도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불과 6개월 전과는 180도 달라졌다. 오는 6월12일엔 북·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이 회담까지 무탈하게 매듭지어지면 남북관계는 또 한 차례 질(質)적 전환을 맞게 될 것이다. 남북, 북·미 간 화해와 교류 무드로 각종 청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무엇을 받아낼 것이냐가 우선 관심이다. 북한이 체제 안정 보루로 여겼던 핵무기를 포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최근 시사저널은 북한 내부 경제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입수했다. 북한 조선노동당이 작성한 《륭성사업관련 조국지시 포치안》이란 문건이다. 이 문건은 북한이 해외의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에 내려보낸 기밀서류다. 이 문건에 적시된 농업과 산업 기술자료와 서비스, 물품 등을 해당 국가에서 수집해 ‘조국(북한)’으로 보내라는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정통한 북한 소식통은 “북한은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포치안을 전 세계 해외공관에 내려보낸다”며 “해외공관들은 포치안에 나오는 지시사항에 따라 해당 국가의 기술과 물품을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호날두와 메시 10년 권좌에 도전하는 모하메드 살라

호날두와 메시 10년 권좌에 도전하는 모하메드 살라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는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였다. 신체 조건은 대조적이지만 그것을 장점으로 승화한 테크닉과 시즌 50골을 넘는 놀라운 득점력으로 무장했다. 시즌 30골만 넣어도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활약은 다른 차원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언론과 팬들은 ‘메날두(메시+호날두)’의 시대라고 표현했다. 두 선수의 10년 권좌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것은 발롱도르 수상 내역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지난 10년간 두 선수가 정확히 5번씩 가져갔다. 역대 최다 수상자도 두 선수다. 

2018.05.12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80조짜리 타짜판’ 된 불법 스포츠 도박

‘80조짜리 타짜판’ 된 불법 스포츠 도박

국내 불법도박 시장이 매섭게 팽창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추정한 국내 불법도박 시장 규모(2015년 기준)는 약 83조원이다. 2011년에는 약 75조원이었다. 불과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약 8조원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국내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국내 건설시장(약 100조원)보다 커질 수 있다는 잿빛 전망도 나온다. 한국을 ‘타짜의 나라’로 만든 건 불법 스포츠 도박이다. 축구와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스포츠 도박이 전체 불법도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약 22

2018.05.09 수 박성의·김종일 기자

강동희 “프로스포츠 선수, 늘 몸가짐 조심해야”

강동희 “프로스포츠 선수, 늘 몸가짐 조심해야”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불법 스포츠 도박은 그 자체로도 폐단이 크지만, 가장 큰 폐단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승부 조작’이다. 불법 도박업체를 운영하는 특정인들이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조작할 결과를 미리 알고 돈을 걸어 큰돈을 거둬들이는 수법이다. 과거 프로스포츠는 승부 조작 사태로 큰 홍역을 앓았다. 특히 인기도가 높은 종목인 야구·농구·축구·배구는 모두 승부 조작 사태를 겪었다. 이 와중에 큰 충격을 준 사건 중 하나가 바로 2013년 검찰수사로 세간에 알려진 프로농구 승부 조작 사건이다. 당시

2018.05.09 수 유지만 기자

탁구 이어 축구도 남북 정상회담 해빙 무드

탁구 이어 축구도 남북 정상회담 해빙 무드

분단 이후 남과 북은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휴전 상황에서 군사적 충돌은 정치·외교적 갈등을 빚었다. 온전하게 대리전을 펼칠 수 있었던 방법은 스포츠였다. 올림픽을 통해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남북의 자존심 대결은 특히 양쪽 모두의 인기를 끄는 ‘국기(國技)’ 축구를 통해 서슬 퍼런 경쟁을 이어갔다.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축구 남북전은 한·일전 이상의 열기를 띠었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북한은 세계를 경악에 몰아넣었다. 엄청난 기동력과 묘기에 가까운 수비를 앞세운 ‘천리마 축구’로 이탈리아를 꺾으며 8강에

2018.05.05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2016년 총선 당시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외치던 그가 2년 만인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 몸을 던졌다. 4월10일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단독 추대된 김문수 후보는 “이번 선거가 전직 대통령 2명을 제물로 삼은 ‘종북주사파 정권’ 심판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것이 곧 가족의 반대에도 야당 ‘험지’인 서울로 온 이유라는 것이다. 4월16일과 23일 시사저널과 인터뷰한 김 후보는 7년간 서울을 이끈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줄곧 작심한 듯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박 시장의 지난 시정을 “국가대표를 가지고

2018.05.03 목 구민주 기자

왜 일본은 월드컵 66일 전에 감독을 경질했나

왜 일본은 월드컵 66일 전에 감독을 경질했나

일본의 국민적 특수성은 준비성이다. 틈을 허락하지 않는 철저한 계획으로 단계를 밟아간다. 목적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인내하며 그 완벽한 초기 계획을 따른다. 축구도 다르지 않다. 대표팀 운영에서 일본은 늘 월드컵이 열리는 4년 단위로 치밀한 준비를 한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다음 월드컵을 치를 감독을 선임한다. 가모 슈 감독을 경질하고 오카다 다케시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엔 4년 임기 중 사령탑을 교체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은 과정보다 결과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마지막 단계에서 집중 투자로 효과

2018.04.29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최근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가 다른 의미로 곱씹어보는 말이다. 심각한 사회적 고민으로 부상 중인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4월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슈퍼매치는 역대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은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2위 기록(5만5397명)을 보유한 K리그의 대표적 흥행 카드다. 4만 명 이상 입장만 17차례 기록했다. 슈퍼매치의 대표적 이미지가 대관중 속에서 붉은색(서울), 푸른색(수원)의 대조적 컬러의 양 팀

2018.04.22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현실 공감 드라마로 ‘미생’을 부활시키다

현실 공감 드라마로 ‘미생’을 부활시키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논란이 컸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40대 아저씨와 20대 청춘의 ‘멜로’ 같은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주로 등장하는 아저씨들의 ‘부끄러운 민낯’을 목격한 대중들로서는, 이런 구도의 드라마가 자칫 아저씨들의 비뚤어진 ‘성 관념’을 고착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였다. 우리 시대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는 아저씨와 청춘 세대가 겪는 ‘현실 공감’과 ‘소통’을 의도한 드라마라는 게 조금씩 드러났다. 건축구조기

2018.04.21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신태용號’ 역대급 공격력에도 불안한 월드컵

‘신태용號’ 역대급 공격력에도 불안한 월드컵

한국 축구의 세계 무대에서의 문제점은 공격력이었다. 아시아 무대를 호령하던 공격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면 수준 높은 상대 수비에 맥을 못 췄다. 골 결정력 부족은 단골 레퍼토리였다.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조차 7경기에서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18 러시아월드컵은 그런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유럽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이 전성기를 연 데다 지난 대회에서 득점 경험이 있는 베테랑 이근호도 있다. 황희찬·김신욱·석현준 등 나머지 공격

2018.04.14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1000m도 안되는 길에 한 시간이나 도로에서 막혀 있었지만, 차량을 분산시키려는 안내 요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휴일 기분을 완전 망쳐버렸습니다."4월1일 울산 최대의 벚꽃길로 이름난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50대 가장은 교통정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듯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이날 화창한 봄날 휴일을 맞아 울주군 등억온천단지로 이어지는 작천정 벚꽃길에는 하루종일 물밀듯이 들어오는 차량으로 극심한 도로 정체를 빚었다. 이 때문에 언양과 양산을 잇는 35국

2018.04.02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지금은 손흥민 시대…‘몸값’ 1000억 넘어서

지금은 손흥민 시대…‘몸값’ 1000억 넘어서

3월11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물오른 기량을 증명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델레 알리가 동점 골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후반은 손흥민의 원맨쇼였다. 후반 17분 발리슛으로 역전 골을 만든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쐐기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추가시간에 터진 오리에의 골까지 더해 4대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은 토트넘의 원정 팬 앞으로 달려가 팔짱을 끼며 고개를

2018.03.31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비운의 천재 골잡이가 키운 괴물 공격수, 말컹

비운의 천재 골잡이가 키운 괴물 공격수, 말컹

봄과 함께 2018년 한국 프로축구가 개막했다. 기존의 K리그 클래식(1부)과 K리그 챌린지(2부)의 명칭을 K리그1과 K리그2로 바꾼 프로축구는 부흥을 꿈꾼다. 프로야구, 유럽축구와의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밀리며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관중 수가 30만 명이나 감소했다. 흥행은 수년째 감소 추세다. 어려울 때일수록 새로운 스타가 절실하다. 아직도 K리그 최고 스타는 올해 마흔인 이동국이다. 이동국이 은퇴하면 K리그 관련 기사가 3분의 1은 줄어들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농담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개막전부터 호재가 터졌다

2018.03.16 금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최대의 벚꽃 잔치로 꼽히는 '작천정 벚꽃축제'가 개막 보름을 앞둔 현재까지 주차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등 주최측의 준비 부족으로 '부실 운영' 우려를 낳고 있다.  3월14일 울산 울주군 등에 따르면, '제2회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4월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2회로 이름붙여진 것은 지난해부터 관할 지자체인 울주군이 행사비를 지원하며 공공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동안 65억원을 들여 주변 사유지를 모두 사들인 뒤 지난 2016년 4월께 작천정 벚꽃길 조

2018.03.15 목 울산 = 김완식 기자

‘회전문 인사’서 ‘시스템 인사’로, 축구협회 달라지나

‘회전문 인사’서 ‘시스템 인사’로, 축구협회 달라지나

대한축구협회가 향후 2년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 선장으로 김학범 전 광주FC 감독을 택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2월28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U-23 대표팀 감독으로 김학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U-23 대표팀은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김봉길 감독이 당초 아시안게임까지 가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1월 중국에서 열린 U-23 챔피언십 부진으로 인한 비판 여론 때문에 사

2018.03.11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40대 이후 건강은 ‘제2의 간’ 허벅지에 달렸다

40대 이후 건강은 ‘제2의 간’ 허벅지에 달렸다

마치 하늘을 나는 아이언맨 같았다. 63cm(24.8인치)의 우람한 허벅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파워는 스타트 라인부터 상대 선수를 주눅 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의 윤성빈 선수는 2월16일 치러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 1~4차 시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합계 3분20초55로 2위와 1.63초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백 분의 일 초로 순위가 가려지는 종목의 특성을 생각하면 엄청난 기록으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격차의 우승이다. 마음을 졸이면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만 하는 데 익숙한 우리에게 이처럼 압

2018.03.10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한국 축구 불세출의 센터백(중앙 수비수)이었던 홍명보의 은퇴 후, 많은 수비 재목이 그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다. 한국 축구는 늘 ‘포스트 홍명보’를 기다렸다. 박동혁·조병국·김치곤·김진규 등이 ‘제2의 홍명보’에 도전했지만 긴 신뢰를 받지는 못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발굴한 김영권·홍정호·장현수가 수비 대들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확실한 입지와 존재감을 준 선수는 아직 없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비 리더의 부재는 러시아월드컵으로 향하는 최종예선의 험난한 과정에서 더 두드러졌다.

2018.03.04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호주오픈 4강전 때 정현 선수의 기권은 ‘옳은 판단’이었다

호주오픈 4강전 때 정현 선수의 기권은 ‘옳은 판단’이었다

정현 선수는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 선수와의 시합에서 선전했으나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그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응원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정작 본인의 심적 고통이 가장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 재활의학과 의사가 볼 때, 정현 선수의 힘든 결정은 미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이었다. 만신창이가 된 정현의 발 사진을 보면 대한민국 청년이 거기까지 올라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큰 무대에 나가면 각성상태가 되기 때문에 통증을 잘 못 느낀다. 그럼에도 진통

2018.03.04 일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한반도 색칠하는 ‘음악 여행’ 떠나볼까

한반도 색칠하는 ‘음악 여행’ 떠나볼까

모든 음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작품들은 특정한 장소 혹은 지역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태어난다. 때로는 서로 전혀 관계없던 소리와 장소가 역사 속에서 얽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장소와 소리가 개인사 혹은 사회사 속에서 한번 단단히 관계를 맺으면, 그중 하나의 체험이 다른 하나를 머릿속에 불러오기 마련이다. 개인적인 예를 들자면, 필자는 영국의 도시 맨체스터에 가본 적도 없다. 하지만 도시의 이름을 들을 때면 맨체스터 출신의 대표 밴드 오아시스(Oasis)가, 그리고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수만 명이

2018.03.03 토 박종현 월드뮤직센터 수석연구원

‘생존왕’ 인천 프로축구단, “올 시즌은 6위 간다”

‘생존왕’ 인천 프로축구단, “올 시즌은 6위 간다”

‘생존왕.’ 시민구단으로 지난 2003년 창단한 인천 유나이티드 FC(인천Utd) 프로축구단에 붙은 별명이다. 그동안 인천Utd는 프로축구 1부 리그와 2부 리그 사이의 담장을 위태롭게 걸어왔다. 그러나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추락한 적이 없는, 그야말로 생존의 몸부림을 치는 끈질긴 구단이기도 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다. 또 다른 별명도 있다. 바로 ‘셀링 팀(selling team)’이다. 열악한 시민구단의 재정 상태 탓에 우수 선수를 비싸게 팔고, 그 이적료로 몸값이 싼 선수를 받아들인다. 트레이드하면서 남은 돈으로 구단을

2018.03.03 토 인천=이영수 기자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작심하고 日 비판…“위안부문제 ‘끝났다’ 해선 안 돼”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작심하고 日 비판…“위안부문제 ‘끝났다’ 해선 안 돼”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문 대통령, 작심하고 日 비판…“위안부문제 ‘끝났다’ 해선 안 돼”-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반인륜적 인권범죄 가해자,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해야”…비판 수위 높여- “독도는 日 침탈과정서 가장

2018.03.02 금 감명국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철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뉴스테이(New Stay) 사업은 중산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임대 8년을 보장한 뒤 분양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공공 주택정책이다.강서구청은 본격적으로 대저1동 549번지 일대(65만3028㎡)에 5700억원을 들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저1동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18.02.17 토 부산 = 정하균 기자

[단독]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개발사업 반대주민에 전화 욕설 '물의'

[단독]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개발사업 반대주민에 전화 욕설 '물의'

부산 강서구청이 부산도시공사의 '사업 타당성 없음' 결정에도 대저동 일대를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기태(73) 구청장이 야간에 술에 취해 주민반대위원장에 욕설 섞인 막말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 노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다룬 기사(시사저널 디지털 2월7일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참조)와 관련, 2월8일​ 오후 9시10분께 반대주민대책위 김진영 위원장에 전화를 걸었다. 이 전화에서 노 구청장은

2018.02.09 금 부산 = 정하균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17차례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공기업 평가원을 통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철회를 결정한 뒤, 행정관청에 보내려던 공문에 대한 접수 여부를 놓고 해당 구청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최종보고서를 지난해 1

2018.02.07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남영섭 부곡온천관광協 회장 “스포츠메카로 활력 되찾아

남영섭 부곡온천관광協 회장 “스포츠메카로 활력 되찾아"

경남 창녕의 부곡온천이 스포츠메카로 뜨면서 활황 분위기를 타고 있다.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전국 스포츠대회와 함께 겨울철 각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유치되면서 24개 숙박업소 등 200여개 위락시설이 들어서 있는 부곡온천특구에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상인들의 혈색이 달라졌다.  지난 1월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에 취임한 남영섭(61) 회장은 “계속 늘어나는 전지훈련팀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경쟁력 있는 전지훈련지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남

2018.02.05 월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박항서 감독 “내가 바꾼 건 편견과 자신감”

박항서 감독 “내가 바꾼 건 편견과 자신감”

베트남이 축구로 연일 국가적 경사를 맞고 있다. 중국 장쑤성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 베트남이 극적인 승부를 거듭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18.01.30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테니스 영웅' 정현이 앓은 약시, 9살 전에 치료해야

'테니스 영웅' 정현이 앓은 약시, 9살 전에 치료해야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한 정현 선수는 테니스 선수로는 흔하지 않게 안경을 착용한다. 약시(弱視)이기 때문이다. 그는 7살 때 약시 판정을 받았다. 약시는 한쪽 또는 양쪽 눈 모두에서 발생하는 시력저하를 말한다. 안과 검사에서 문제가 없는데도 시(視)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질환이다. 시력표에서 두 눈의 시력이 두 칸 이상 차이 날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2018.01.25 목 노진섭 기자

한국 축구, 잃어버린 신동을 찾습니다

한국 축구, 잃어버린 신동을 찾습니다

축구계에는 주기적으로 ‘신동’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도 원숙한 기량을 뽐내며 활약하는 무서운 10대에게 붙는 별명이다. 대표적인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다. 마라도나는 16번째 생일을 열흘 앞두고 자국 리그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만 17세에 국가대표로 뽑힌 그는 이후 10년 넘게 세계 축구를 쥐락펴락했다.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만 16세에 프로 데뷔를 했다. 될성부른 떡잎을 최고의 무대로 끌어올려 그 잠재력을 높이는 것이 세계 축구 최정상권의

2018.01.25 목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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