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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명예훼손·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명예훼손·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단체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불법집회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명예훼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 사무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추 사무총장은 2014년 10월 탈북자 지원단체인 탈북인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집회하는 것을 알고, ‘19일 서울역 행사에서 꼭 잡아야 할 놈들’이란 제목의 허위 내용 전단 약 50장을 집회 장소 인근 사람들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탈북인단체총연합

2017.08.11 금 조해수 기자

[단독] 어버이연합, 탈북자에게 빌린 수억원 상환 못해 피소

[단독] 어버이연합, 탈북자에게 빌린 수억원 상환 못해 피소

어버이연합이 고액의 이자를 빌미로 탈북자들에게 억대의 돈을 차용했다가 상환하지 않아 고소된 사실이 밝혀졌다. 어버이연합이 탈북자에게 빌린 돈은 집회 알바비를 비롯해 운영자금으로 쓰였으며, ‘어버이연합 게이트’ 이후 청와대 및 전경련의 지원이 끊겼다는 이유로 탈북자들에게 차용한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2만원의 알바비를 받기 위해 어버이연합의 보수집회에 참석해온 탈북자들은 어버이연합의 배경에 박근혜 정부가 있다고 생각해 그동안 모아왔던 거액의 돈을 빌려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터지고 문재인 정부가

2017.07.26 수 조유빈 기자

“관제데모 지시한 적 없다” 오리발 내미는 靑 행정관

“관제데모 지시한 적 없다” 오리발 내미는 靑 행정관

지난 5월24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재판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을 지낸 오아무개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오 전 비서관은 이 자리에서 “허현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관실 행정관이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을 동원한 관제(官製)데모를 주관했다”며 “허 전 행정관이 2014년경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버이연합 등을 지원하니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함께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허 前 행정관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 재판에서는 국민소통비서관실

2017.06.07 수 조해수 기자

‘큰 산’ 넘은 대우조선 회생, 자생력은?

‘큰 산’ 넘은 대우조선 회생, 자생력은?

대우조선해양 회생안에 반대하며 산업은행과 ‘극한 충돌’을 벌이던 국민연금공단이 돌연 입장을 선회했다. 국민연금은 오늘(17일) 대우조선 채무조정안에 찬성하는 서면결의서를 제출했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늘과 내일로 예정된 사채권자집회에서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이 마련한 채무조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등의 불’이 됐던 대우조선의 유동성 문제 역시 ‘큰 산’을 넘게 됐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이자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과 최대 사채권자인 국민연금은 그 동안 적지 않게 갈등을 빚었다. 최악의 경우 조선업계 ‘빅2’인 현대중공업과

2017.04.17 월 이석 기자

누가 대우조선을 ‘좀비’로 만들었나

누가 대우조선을 ‘좀비’로 만들었나

국내 조선 업계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은 이제 국내 증시에서 자취를 감출지도 모른다. 3월29일 대우조선이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탓이다. ‘한정’ 의견을 받은 대우조선은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업종별 국내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에서도 빠진다. 이는 대우조선이 코스피200 종목으로 지정된 2002년 이후 15년 만이다. 대우조선이 ‘한정’ 감사의견을 내년에도 받으면 증시에서 퇴출된다. 벼랑 끝에 선 대우조선의 위기는 증시에서뿐 아니다. 회사 존립이 위태롭다. 대우조선은

2017.04.06 목 박준용 기자

[단독] 조윤선 지시 의혹, 어버이연합 ‘反세월호 집회’ 리스트

[단독] 조윤선 지시 의혹, 어버이연합 ‘反세월호 집회’ 리스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보수단체를 동원해 ‘관제데모’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조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이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친정부 집회를 열도록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는 시사저널이 지난해 4월 ‘어버이연합 게이트’ 단독 보도를 통해 제기한 “청와대가 보수집회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조 장관이 2014년 6월 정무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후 보수단체를 활

2017.01.19 목 조해수·조유빈·안성모 기자

청와대와 보수단체는 한 몸...예산 주면 보수단체는 고발

청와대와 보수단체는 한 몸...예산 주면 보수단체는 고발

고(故)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이 공개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또는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은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정권에 해가 되는 세력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복’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야당 의원과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언론, 문화·예술계, 심지어 헌법재판소에도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 정권에 반하는 것이라면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았으며 그 방법 역시 집요하고 치밀했다. 그중 하나가 보수단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단체 성향에 따라 보조금·광고 지급” 검찰은

2016.12.16 금 조해수 기자

어버이연합 집회 지시 청와대 행정관, 민사소송 ‘기각’

어버이연합 집회 지시 청와대 행정관, 민사소송 ‘기각’

청와대 행정관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시사저널에 대해 제기한 민사소송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10월26일 “이 사건 기사들 보도를 통하여 진실하지 아니한 사실을 적시하였음을 전제로 하는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며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행정관은 시사저널이 4월20일  ‘[단독]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 집회 지시했다”’ 기사를 보도한 이후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본지와 본지 기자들을 상대로 민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허 행정

2016.10.27 목 조유빈 기자

대우조선, 꽉 막힌 ‘소난골’에 고민 깊어져

대우조선, 꽉 막힌 ‘소난골’에 고민 깊어져

대우조선해양 자금사정이 악화일로(惡化一路)다.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경영난을 이유로 대우조선에 발주한 드릴십(이동식 시추선) 2척 인도 시기를 정하지 못 하고 있다.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이 인도 문제 해결을 위해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왔지만, 아무런 답도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정 사장은 소난골 관계자를 직접 만나 조기 인도 방안과 잔금 지급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후 두바이로 출국했다가 26일 오후 귀국했다. 22일 업

2016.09.27 화 박성의 기자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탈북단체장 폭행 혐의로 유죄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탈북단체장 폭행 혐의로 유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우회 자금지원과 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관제데모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탈북자단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헌숙)는 9월8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추 사무총장과 어버이연합 청년단장 윤아무개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추 사무총장과 윤 단장은 지난 2014년 10월13일 탈북자단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엄아무개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경기

2016.09.10 토 조해수 기자

‘어버이연합 게이트’ 靑 행정관 소환 조사

‘어버이연합 게이트’ 靑 행정관 소환 조사

검찰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의 집회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을 비공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8월30일 허 행정관을 고소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하고 각종 집회를 지시했는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 게이트’ 논란 이후 넉 달 만에 이뤄진 소환 조사다. 검찰은 어버이연합과 관련된 고소·고발이 있은 지 두 달이 지난 6월24일에야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을 소환 조사해 ‘뒤늦은 수사 착수’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소환 조사는 시사저널이

2016.09.05 월 조유빈 기자

[단독]

[단독] "어버이연합은 박 대통령 사랑하는 단체...청문회는 좌파들의 전략"

어버이연합이 활동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본지의 단독 보도( →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기사)로 촉발된 이른바 ‘어버이연합 게이트’로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였던 어버이연합은 최근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며 거리투쟁에 복귀하기 위한 재정비에 나섰다. 이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시작했고, 시국 안보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8월말부터 거리집회도 재개할 방침이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이달 말부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지지하는 활동을 시작할 것”

2016.08.15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단독]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최근 모습 공개

[단독]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최근 모습 공개

최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진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8월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탈북자단체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4월 1심 선고를 받은 추 사무총장의 항소심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공동상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추 사무총장은 지난 4월23일 어버이연합 청년단장 윤아무개씨와 함께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후 이에 불복했고, 항소심이 진행됐다. 어버이연합의 법률 고문인 서석구 변호사가

2016.08.12 금 조유빈∙조해수 기자, 고성준 사진기자

[단독] 어버이연합 새 사무실 찾아가보니…

[단독] 어버이연합 새 사무실 찾아가보니…

어버이연합이 지금까지 함구했던 새 사무실 위치가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어버이연합은 이화동 사거리 인근에 있는 3층 건물 2층에서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한 활동을 8월9일부터 재개했다. 어버이연합은 지난 8월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실 이전 소식을 전하면서 거리투쟁에 복귀할 것을 밝혔으나 새 사무실 위치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8월11일 정오쯤 본지 기자가 찾은 어버이연합 새 사무실에는 어르신들 50여명이 모여 있었고, 이들에 대한 무료 급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안보 강연이

2016.08.11 목 조유빈·조해수 기자· 최준필 사진기자

왜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보위단체’ 의혹을 받나

왜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보위단체’ 의혹을 받나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도 ‘어버이연합’은 뜨거운 이슈였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5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버이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보위단체 성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에 대한 불법자금지원 의혹을 언급하면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반(反)야당 주요 발언과 어버이연합의 화형식 등 규탄집회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며 “이렇다면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보위단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김 장관은 “단체에 대한 성격을 이 자리에서 말하긴 어렵다”

2016.07.08 금 조유빈 기자

‘일당’에서 ‘지시’까지, 의혹 부인하려다 스스로 인정

‘일당’에서 ‘지시’까지, 의혹 부인하려다 스스로 인정

4월21일 어버이연합이 서울 용산구 시사저널 사옥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 시사저널 이종현 어버이연합의 보수집회 일당 알바 고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작된 ‘어버이연합 게이트’ 파문은 20대 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을 손잡게 했다. 양당은 일제히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공식적인 연합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5월3일 더민주 보수단체 불법자금 지원 의혹규명 진상조사 TF는 “어버이연합의 활동 내역을 보면 보수운동 단체라기보다는 박

2016.05.11 수 조유빈 기자

“집회 지시 안 들으면 예산 못 준다 했다”

“집회 지시 안 들으면 예산 못 준다 했다”

어버이연합이 2월11일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북한 장거리 로켓발사 규탄 집회를 열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26일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집회 개최를 ‘지시’했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그렇게 보고를 분명히 받았다”고 말했다.‘어버이연합을 잘 아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아는 것은 보도에, 또 인터넷에 올라와서 어버이연합이 어떻게 했다,

2016.05.04 수 안성모·조해수·조유빈 기자

‘탈북자 알바’에서 ‘청와대 지시’ 의혹까지

‘탈북자 알바’에서 ‘청와대 지시’ 의혹까지

시사저널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버이연합의 보수 집회에 동원된 탈북자 현황을 최초 보도했다.<4월12일자 ‘[단독]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기사 참조> 세월호 반대 집회를 비롯한 각종 보수 집회에 ‘알바’로 동원된 탈북자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뒤이어 어버이연합의 보수 집회를 움직이는 ‘자금줄’이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재향경우회)와 정체불명의 사단법인이라는 사실도 시사저널 보도로 드러났다

2016.04.28 목 조유빈·조해수·안성모 기자

[어버이연합 대화 공개] “집회 지시 안 들으면 예산 지원 다 잘라라 했다”

[어버이연합 대화 공개] “집회 지시 안 들으면 예산 지원 다 잘라라 했다”

어버이연합 측이 청와대의 보수집회 개입 논란과 관련해 “허현준 행정관이 지시했다”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어버이연합 외의 다른 보수•탈북 단체들도 허 행정관의 손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허 행정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을 경우 지원하는 예산을 자르거나 보류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시사저널은 지난 4월20일 ‘[단독]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제하(題下)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수집회를 지시한 윗선으로 청와대 행정관이 지목되면서, 청와대에 대

2016.04.27 수 안성모․조해수․조유빈 기자

[단독]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 열라고 문자 보냈다”

[단독]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 열라고 문자 보냈다”

‘탈북자 알바’ 논란에 휩싸인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의 ‘집회 지시’ 의혹과 관련해 “위안부 합의안 체결 이후 허 행정관이 집회를 열어달라고 했다”고 시사저널에 밝혔다. 추 사무총장은 “시사저널의 보도<4월20일 ‘[단독]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 집회 지시했다”’>가 나가기 직전 허 행정관이 전화를 걸어 ‘시사저널이 기사를 내려

2016.04.22 금 안성모·조해수·조유빈 기자

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의혹 확산

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의혹 확산

전국경제인연합회. / 사진=시사비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자금 중 일부는 어버이연합 등이 집회에 탈북자 등을 동원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전경련이 또 다시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야당은 배후를 밝혀내겠다고 경고했다. 19일 JTBC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 명의 통장에 세 차례에 걸쳐 1억2000만원을 송금했다.&nbs

2016.04.21 목 한광범 기자

[단독] 어버이연합, '비박' 김무성 규탄 집회에도 알바 동원

[단독] 어버이연합, '비박' 김무성 규탄 집회에도 알바 동원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이 비박계 수장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규탄 집회에 ‘탈북자 알바’를 대규모로 동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어버이연합은 ‘아스팔트 보수’의 대표 주자로 친여적 성향을 보여왔지만, 박근혜 정부와 각을 세운 인물에 대해서는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규탄 집회를 열었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단독]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기사 읽기>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김 전

2016.04.18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사람 많은데 곳간은 텅텅”…조선 3사 구조조정 현실화하나

“사람 많은데 곳간은 텅텅”…조선 3사 구조조정 현실화하나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31일 인도한 송가 오프쇼어 반잠수식시추 4호선. / 사진=대우조선해양 “곳간은 비었는데 흉년까지 들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나.” 총선 다음날인 14일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대형 조선사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차악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총선이 끝나고 인력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

2016.04.15 금 박성의 기자

[단독]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단독]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어버이연합이 2014년 7월30일 동아일보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 선동 세력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위 사진은 어버이 연합의 2014년 집회 회계장부. © 뉴시스 & 시사저널 임준선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개최한 세월호 반대 집회에 ‘일당 알바’가 대규모로 동원된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세월호 반대 집회에서 돈을 받고 고용된 인원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의혹은 제기됐지만 입증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rsq

2016.04.11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현대중공업 9분기 연속 적자...작년 4분기 2791억원 손실

현대중공업 9분기 연속 적자...작년 4분기 2791억원 손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7월 브루나이 BGC사에 인도한 15만5천 입방미터급(㎥) 멤브레인형 LNG선. /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적자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해양프로젝트에서 손실이 발생하며 9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6조2317억원, 영업손실 1조5401억원, 당기순손실 1조3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52조5824억원) 보다 12.1% 줄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2.6%, 38.2%가 줄었다. 지난 4분기

2016.02.04 목 박성의 기자

대우조선,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대금 6300억원

대우조선,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대금 6300억원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사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사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대금은 총 5억3000만 달러(약 6300억원)다.대우조선은 16일 기준 약 426억 달러 상당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다. 이중 약 45%인 190억 달러가 해양플랜트(해양설비시설)다. 사상 최악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에게는 해양플랜트가 유일한 희망인 셈이다.대우조선은 이번 인도로 해양플랜트 인도가 유가하락에 따

2015.12.16 수 박성의 기자

조선업 3분기실적, 쇼크·서프라이즈 교차

조선업 3분기실적, 쇼크·서프라이즈 교차

조선업계 실적을 두고 또 다시 증권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현대중공업의 손실 폭은 전망치를 뛰어넘었고 삼성중공업은 깜짝 이익을 발표했다. 26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조9346억원 영업손실에 비해서는 손실폭이 줄었으나 직전 분기 영업손실인 1710억원 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현대중공업이 3분기 연결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손실 6784억원을 기록했다. / 표=현대중공업 3분기 실적보고자료

2015.10.27 화 황건강 기자

현대중공업 3분기 영업손실 6784억원

현대중공업 3분기 영업손실 6784억원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전문 도크인 H도크 / 사진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반잠수식 시추선 계약 취소에 따른 손실에 해외 부실 계열사를 처분하면서 증권가 예상은 물론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3분기 적자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부실 계열사 처분 등이 마무리된 만큼 4분기 이후 실적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영업손실 6784억원을 기록, 직전 분기 1710억원보다 손실이 296.7% 늘었다고

2015.10.26 월 박성의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1760억원 물어내야 하나

현대삼호중공업, 1760억원 물어내야 하나

사진 - 현대삼호중공업 홈페이지 현대삼호중공업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1800억원 규모의 시추선 계약까지 해지될 처지에 놓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유전개발업체 시드릴(Seadrill)은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저유전 시추선 인도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취소하고 현지에 파견한 감독관을 철수시켰다. 시드릴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이 계약에 명시한 기간 내 시추선을 인도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rdq

2015.09.16 수 박성의 기자

조선사 내우외환...“안에선 돈 더 달라는데 밖에선 돈줄 말라”

조선사 내우외환...“안에선 돈 더 달라는데 밖에선 돈줄 말라”

세계를 호령하던 국내 조선업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노조 파업과 수주 취소가 겹치며 3분기 실적회복도 요원해 보인다. 조선사는 2분기 어닝쇼크를 비주력자산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으로 메운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노조가 반기를 들었다. 노조는 실적 악화 책임은 경영진이기에 구조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단 입장이다. 더불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주도 막혔다. 원인은 유가하락이다. 정체된 유가에 석유 기업들이 해양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보류 혹은 취소하고 있다. 하반기 비용은 줄이고 수주는 늘리겠다는 조선사 포부가

2015.09.08 화 박성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