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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 “부산시정 성공위해 성실히 협조할 것”

이해찬 민주당 대표 “부산시정 성공위해 성실히 협조할 것”

민주당과 부산시의 첫'예산정책협의회'가 9월12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오거돈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해찬 대표는 ​회의 첫머리 인사말을 통해 ​ "큰 성과를 안겨주신 부산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산시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 "12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 검토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산혁신지구에 어떤 기관이 적합할 지 검토해 시와 협의를

2018.09.13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민변 출신 대통령(노무현·문재인)을 두 명이나 배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한 민변 소속 변호사는 “군부를 제외하고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단체는 민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민변 출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제기됐던 ‘민변 권력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올해 신임

2018.09.10 월 조해수 기자

[민변 전성시대②]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下)

[민변 전성시대②]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下)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민변 출신 대통령(노무현·문재인)을 두 명이나 배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한 민변 소속 변호사는 “군부를 제외하고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단체는 민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민변 출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제기됐던 ‘민변 권력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올해 신임

2018.09.10 월 조해수 기자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1988년 5월21일 토요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 콘도에 5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훗날 대통령이 된 노무현 변호사와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변호사도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정의실천법조인회(정법회)와 청년변호사회(청변) 소속 변호사들이었다. 이날 행사는 이 두 조직이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 마련된 총회였으며, 이날 현재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탄생했다. 훗날 대통령 2명(노무현·문재인)과 수많은 정치인, 정무직 기관장을 배출한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의 시작이었다.  

2018.09.10 월 유지만 기자

사는 건 힘들고 불만은 쌓이고…사회 갈등에 지쳐가는 대한민국

사는 건 힘들고 불만은 쌓이고…사회 갈등에 지쳐가는 대한민국

한국의 사회갈등 지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9개국 중 7위(2016년 기준)로 매우 높은 반면, 사회갈등 관리지수는 27위로 바닥 수준이다. 해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OECD 회원국 평균과의 격차도 커지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 갈등 수준이 OECD 평균 수준으로 개선된다면 실질 GDP는 0.2%포인트 올라가고, G7 평균 수준으로 오르면 실질 GDP는 0.3%포인트 올라갈 것이란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 얘기다.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갈등은 불가피하다.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급속도로 민주주의를 정착시켰지만, 민주주의가 성숙하

2018.09.07 금 김윤주 인턴기자

1987년 계엄 문건 “軍이 GOP 부대까지 동원”

1987년 계엄 문건 “軍이 GOP 부대까지 동원”

2017년 3월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검 합동수사단은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 아래 문건의 작성자와 관련 자료, 지시 여부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1987년 군에서 작성된 계엄령 지시 문건이 세상에 드러났다. 1987년 6월항쟁 중에 작성된 ‘작전명령 87-4호’는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소요사태’로 규정하고 이를 어떻게 진압할지에 대해 적혀 있다. 이 문건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졌으며 육군참모총장이었던 박희도가

2018.09.04 화 유지만 기자

[실미도④] 인간 병기 위해 지옥 훈련 ‘죽음의 땅’

[실미도④] 인간 병기 위해 지옥 훈련 ‘죽음의 땅’

평범한 민간인은 어떻게 인간 병기로 둔갑했을까. 실미도 공작원 31명의 훈련 목표는 오직 하나.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던 1968년 1·21사태의 북한 124군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실미도부대원들은 북한에 침투했다가 체포되면 수류탄을 입에 물고 자폭하도록 훈련받았다. 2005년 8월 국방부의 ‘실미도사건 진상조사TF’(국방부 TF)의 ‘실미도사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6개월 훈련 결과 공작원들은 6km를 124군보다 1분 빠른 26분에 완주했다.   1971년 8월23일 실미도사건(8·23사건) 직후인 그해 8월30일 국방부

2018.09.03 월 김지영 기자

​[문체부 게임마피아②] [단독] ‘게임 적폐’ 나 몰라라 하는 문체부(下)​

​[문체부 게임마피아②] [단독] ‘게임 적폐’ 나 몰라라 하는 문체부(下)​

※앞선 ☞[문체부 게임마피아①] [단독] ‘게임 적폐’ 나 몰라라 하는 문체부(上)편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문체부가 업계에 자금을 마음껏 요구할 수 있는 원인은 ‘규제’를 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산하에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특정 게임에 대한 심의와 등급분류, 지정취소 등을 할 수 있다.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업체와의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한편으로는 규제를 완화해 주며 업계와의 친밀감을 강화한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에는 ‘규제 완화’에 있어서 부적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2018.08.27 월 유지만 기자

[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조선대가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에 탈락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8월23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강 총장과 김하림 부총장 등 보직 교수들은 8월23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과 ‘사퇴글’을 내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강 총장은 사과문에서 “자율개선대학에 들어가지 못해 대학구성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며 “과오를 남겼음을 고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1단계 평가 이후 2단계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량강화

2018.08.24 금 광주 = 정성환·조현중 기자

[민주전대②] ​송영길, 가장 넓은 지지세력…그러나 확실한 우군 없다

[민주전대②] ​송영길, 가장 넓은 지지세력…그러나 확실한 우군 없다

‘당권 재수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송 후보는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가 한 표 차이로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변이었다. 유력 당권 주자로 평가받았던 그였기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결과였다. 가장 넓은 지지 세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확실한 우군이 없었다는 게 원인으로 꼽혔다. 다시 당권에 도전하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계파 싸움, 줄 세우기를 정치권 적폐로 규정하며 세력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송 후보는 1980년대 운동권 학생회장에서 공장 노동자, 노동조합 상근자, 인권 변호사,

2018.08.21 화 이민우 기자

[민주전대④] 김진표, 위기 처한 J노믹스 구세주…당 장악력은 ‘글쎄’

[민주전대④] 김진표, 위기 처한 J노믹스 구세주…당 장악력은 ‘글쎄’

김진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중도보수’로 외연을 넓히기 위해 꼭 필요한 인적 자원이다. 통상 관료사회는 보수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두 번의 진보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인사 중 민주당 원내에서 활동하는 이는 많지 않다. 부총리급 이상 경제 관료 중에선 김 후보가 유일하다.  김 후보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행시 13회로 공직에 들어온 뒤 줄곧 경제 한 분야에서만 근무했다. 초임지가 대전지방국세청이어서 그런지 그의 재무부 이력 중 ‘세제(稅制)’가 가장 많은

2018.08.21 화 송창섭 기자

1987년의 두 죽음과 2018년의 두 죽음

1987년의 두 죽음과 2018년의 두 죽음

두 죽음이 1987년 있었다. 고(故) 박종철 열사와 고 이한열 열사가 꽃다운 나이에 쓰러지며 주검과 죽음으로 군부독재를 무너뜨리는 발화점이 됐다. 영화 《1987》은 민주화과정에서 부당한 공권력에 희생된 두 사람과 수많은 이들에 대한 아픔을 담고 있다.  사상 초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018년 여름에도 두 죽음이 있었다. 박종철 열사의 사망원인을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단순 쇼크사로 위장 발표했던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이 86세로 지난 7월6일 별세했다. “종철아 잘 가그래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없대이

2018.08.07 화 서영수 영화감독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최근 독일 사민당은 지옥과 천당을 오가고 있다. 지지층의 붕괴로 정권을 넘긴 사민당은 대연정(大聯政)을 통해 기민·기사 연정(聯政)에 발만 담그고 있을 뿐 제1당 자리는 아직도 먼 이야기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사민주의 성지다. 사민당의 출발이 여기다. 현재 이 지역에는 4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두고 있다. 그중 선두주자는 작센주 사민당 사무총장인 3선의 다니엘라 콜베(Daniela Kolbe)다. 올해 38살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콜베 의원은 26살 때 정계에 진출했다. 현재 하원 내 노동사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라이

2018.08.07 화 독일 라이프치히 = 송창섭 기자

[전남브리핑] ‘국내 최초’ 국립바둑박물관 건립 추진 본격화

[전남브리핑] ‘국내 최초’ 국립바둑박물관 건립 추진 본격화

전남 영암에 국내 최초의 국립 바둑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7월27일 한국기원·영암군과 국립 바둑박물관 건립에 서로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바둑 유물 확보, 바둑 인재 육성 등 전남지역 바둑 진흥 및 활성화 방안 연구 등 국립바둑박물관 건립 여건을 충족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담고 있다. 국립 바둑박물관은 부지 1만7천㎡에 건축 연면적 8천㎡ 규모로 바둑의 역사·문화·인물을 전시하는 공간과 바둑 배움·인지과학·마인드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을 갖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1

2018.07.30 월 전남 = 박칠석 기자

[부산브리핑] 박종철 열사 부친 빈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

[부산브리핑] 박종철 열사 부친 빈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

1987년 경찰 고문을 받다 사망한 고 박종철 아버지 박정기(89) 씨 가 7월28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시민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검찰과 경찰 수장들은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과거 잘못을 반성하며 인권 검·경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님은 아들을 대신해 때로는 아들 이상으로 민주주의자로 사셨다’며 ‘아픔을 참아내며 오랫동안 고생하셨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장례 이틀째인 7월29일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간부들과 빈

2018.07.30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단독] 현직 언론인이 왜 최순실 게이트 증거를 靑에 넘겼나

[단독] 현직 언론인이 왜 최순실 게이트 증거를 靑에 넘겼나

현직 언론인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본지 제1501호 이진동 “檢, 현직 언론인의 최순실 사건 비호 덮었다” 참조)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이 언론인을 ‘TV조선의 정석영 부국장’이라고 실명까지 공개했다.   시사저널은 사건 초기 검찰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조사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최근 입수했다. 2016년 10월29일 검찰은 안 전 수석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모바일 포렌식(Forensic)을 통해 데이터를 복원했다. 그 결과, 휴대폰에는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누군가가 대화한 녹음파

2018.07.27 금 송창섭 기자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2018년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을 수 없는 뉴스에 직면하고 말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검토 세부자료는 21개 항목에 67쪽으로 내용 자체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세밀한 실행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다. 1980년 역사의 발자취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를 지었던 보안사가 38년 후 기무사로 이름만 바뀐 채 계엄이라는 망령으로 되살아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을 전제로 계엄 실행을 계획했다고 하지만 그 문서를 보면 대한민국 정치군인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져 있는지

2018.07.27 금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단독] 전국 노인에게 뿌려진 ‘이중근 석방’ 탄원서

[단독] 전국 노인에게 뿌려진 ‘이중근 석방’ 탄원서

4300억원대 횡령과 임대주택 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7월19일 석방됐다. 구속된 지 161일 만이다. 그 사이에 석방을 요구하는 대량의 탄원서가 법원에 접수됐다. 그런데 탄원에 동참한 일부 사람들은 이 회장의 혐의를 듣지도 못하고 서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에 사문서 위조의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4월25일 시내 25개구 지회에 ‘이중근 회장 탄원서 서명 요청 알림’이란 제목의 공문을 돌렸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시사저널은

2018.07.26 목 공성윤 기자

안원구 “권력자 부정축재 막을 특별법 필요하다”

안원구 “권력자 부정축재 막을 특별법 필요하다”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소위 ‘최순실 스타’ 중 한 명이다.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세상을 뜨겁게 달굴 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비밀 재산을 찾기 위해 독일과 스위스를 누볐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내 주목을 받았다.  안 전 청장은 ‘이명박(MB) 저격수’로도 활동했다. 특히 2017년 말, 다스의 주식을 매입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주 의혹을 밝히자고 제안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서 시행한 ‘플랜다스의 계’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원금이 모두 모였음에도 투자금 회수에 대한

2018.07.25 수 유지만 기자

정의당 “특검의 노회찬 표적 수사 깊은 유감”

정의당 “특검의 노회찬 표적 수사 깊은 유감”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7월23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은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비통함을 드러내며 갑작스레 떠난 그를 애도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경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노 원내대표의 시신이 오후 1시경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2시간여에 걸쳐 노 원내대표의 투신 현장 조사와 검안을 마쳤으며, 유족의 의사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장례는 정의당장으로 5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상임장례위원장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맡는다.  빈소가

2018.07.23 월 구민주 기자

[부산브리핑] 오규석 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달라” 시위

[부산브리핑] 오규석 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달라” 시위

민선 7기 무소속으로 3선에 성공한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부산시에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오 군수는 앞서 기장군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수차례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발송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자 무기한 1인 시위를 통해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일종의 실력행사인 셈이다.<시사저널 7월18일자 온라인 보도>오 군수는 7월23일 오전 11시께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그는 “부산시로부터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받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바로 세울 때까지 매주 1회

2018.07.23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기무사령관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퇴임 후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기무사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여전하다. ‘친박(親朴) 인사’인 허평환 대한애국당 상임고문은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기무사령관을 지냈다. 육사30기인 허 상임고문은 2011년 말 국민행복당을 창당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듬해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화갑 전 의원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합당한 했으며 얼마 있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 입당 후에는 ‘친박’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 허 상임고문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본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18.07.22 일 송창섭 기자

이진동 “檢, 현직 언론인의 최순실 사건 비호 덮었다”

이진동 “檢, 현직 언론인의 최순실 사건 비호 덮었다”

지난 2월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최씨가 고영태씨,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대응책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대화 녹음파일이 한 언론사 간부를 통해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에게로 흘러간 정황이 드러났다고 처음 밝혔다. 안타깝게도 당시 여론의 관심은 최씨에게 집중돼 있던 터라 이 언론사 간부가 누구인지는 쟁점화되지 않았다.  안종범 휴대폰서 이성한-언론인 대화 나와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7월17일 뉴스타파가 “안종범 전 수석에게 자료를 넘긴 사람

2018.07.19 목 송창섭 기자

탈 많은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이 못 내치는 이유

탈 많은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이 못 내치는 이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군 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 속 책임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공개석상 실언으로도 구설수에 올랐다. 조만간 있을 문재인정부 2기 개각을 앞두고 송 장관의 경질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청와대, 정확히 문재인 대통령은 송 장관의 유임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송 장관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변함없이 신임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엄령 문건 '뭉개기' 논란·구설수에도 유임 가능성 높아      문재인 대통령은 7월17일에 이어

2018.07.18 수 오종탁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인성과 창의성 갖춘 행복한 인재 키우겠다"

6월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들은 예상대로 강세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다. 보수 교육감은 전통적인 보수 지역인 경북, 대구가 전부였다. 그리고 중도 성향의 설동호 교육감이 53%의 득표율로 대전에서 당선돼 비(非)진보 교육감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4년간 초·중등 교육에서 진보 교육정책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중도 성향을 선택한 대전시의 교육 방향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 설 교육감은 인터뷰 내내 ‘인성, 창의, 자율’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미래 시대

2018.07.18 수 대전 = 김상현 기자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의 부정 취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칼날이 예리함을 더해 가고 있다. 공정위 압수수색에서 시작된 검풍(檢風)이 재계 전반으로 퍼져가는 모양새다. 재계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위 퇴직자의 기업 재취업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검찰도 재취업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검찰이 수사 강도를 연일 높여가는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과 공정위의 ‘힘겨루기’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푸념이 나오

2018.07.17 화 송응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하겠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은 저의 1호 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국정과제입니다.” 민선 7기 대전시장에 취임한 허태정 시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핵심 공약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으로 꼽았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는 지난해 권선택 전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하던 사업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을 위원장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까지 만들었으나, 권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중도 사퇴하면서 흐지부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권 전 시장 시절 만든 4

2018.07.12 목 대전 = 김상현 기자

대한민국 역대 경찰청장 21명의 민낯 해부

대한민국 역대 경찰청장 21명의 민낯 해부

경찰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검경 수사권 정부 조정 합의안이 발표되고 국회 논의를 앞둔 상황에서 총수가 바뀌게 됐다. 20대 이철성 경찰청장(60·간부후보 37기)은 6월29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임에 대표적 기획통인 민갑룡 경찰청 차장(54·경찰대 4기)을 지명했다. 경찰 현안인 수사구조 개혁과 경찰 개혁에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민 청장 지명자는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21대 경찰청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산적한

2018.07.11 수 정락인 객원기자

세계적 기업인 배출한 진주, ‘기업가정신 수도’ 됐다

세계적 기업인 배출한 진주, ‘기업가정신 수도’ 됐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GS그룹 허정구 전 회장 등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首都)’로 선포했다. 한국경영학회와 진주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7월10일 오후 진주 경상대학교 경영대학 5층 대강의실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및 중소기업경영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엔 이두희 한국경영학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2018.07.10 화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이청용 같은 베테랑들이 선수들 이끌었더라면…”

“이청용 같은 베테랑들이 선수들 이끌었더라면…”

2018 러시아월드컵 전후로 가장 바쁜 축구인 중 한 명이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고 그때마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들은 미디어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기 마련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하 감독은 각 방송사 섭외 1순위였다. 이유는 한 가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속했던 F조에 멕시코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하 감독의 축구 인생에서 멕시코는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과 같은 팀이다. 20년 전인 1998년 프랑스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전반 28분 짜릿한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리고 3분 뒤 백태클을 가하는

2018.07.07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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