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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 만에 상무, 보령제약 3세 김정균 상무 주목

입사 3년 만에 상무, 보령제약 3세 김정균 상무 주목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얼마 전 총수가 있는 상위 50대 그룹 오너 일가 208명의 경영참여 현황을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오너 일가는 평균 29.1세에 입사해 33.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4.9년 만에 기업의 ‘별’인 임원 자리에 올랐다는 얘기다. 보령제약그룹은 1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눈길을 끄는 인사가 김정균 상무다. 김승호 보령제약 창업주는 슬하에 딸만 넷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장녀인 김은선 회장이 경영을 승계받았다. 김 상무는 김 회장의 장남이다. 2009년 아버지의 성씨인 ‘유’

2017.07.01 토 이석 기자

보령제약 3세 밀어주기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그림자

보령제약 3세 밀어주기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그림자

보령제약그룹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휩싸였다. 2008년 이후 그룹 지배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상무를 노골적으로 밀어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그룹 측은 “법률 자문까지 받았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배임 논란으로 옮겨 붙을 수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창업주가 1957년 서울 종로5가에 세운 보령약국이 모태다. 1965년 지금의 ‘보령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제산제인 ‘겔포스’와 ‘용각산’ 등을 내세워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 20

2017.07.01 토 이석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 기업으로 평가받던 현대중공업은 현재 경영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회사 안팎에서는 지금의 불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내 갈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2월23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94년 이후 23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했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겠지만, 그것으로만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현대중공업의 한 현장직 간부는 “3조원가량 흑자를 냈을 때도 사측의 임금 동결 요구를 받아들였

2017.04.13 목 송창섭 기자

괴짜의 '지각', 초음속 대중교통의 세상 열까

괴짜의 '지각', 초음속 대중교통의 세상 열까

시가 총액 493억 달러의 테슬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가 됐다. 1위인 제너럴 모터스(GM)의 시가 총액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이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 1년 동안 18억 달러가 늘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세계 억만장자 실시간 랭킹에서 머스크는 미국에서 29위에 자리잡 고 있다. 그의 총 자산은 148억 달러 (약 17조910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세계적 부호로 이름을 올린 그는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그것을 또 성공시키기도 한다. 최근 관심을 모

2017.04.11 화 김회권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으로 ‘국민게임’ 명성 되찾을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으로 ‘국민게임’ 명성 되찾을까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온다. 20세기말 PC게임의 중흥을 이끌며 ‘PC방 폐인’을 양산했던 전설의 게임의 귀환이다. 3월26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최초 공개하고 올 여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998년 출시된 PC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하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이다.   1998년 출시 즉시 한국서 PC방 창업 이끌며 ‘국민 게임’ 등극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발매됐던

2017.03.27 월 김경민 기자

삼성 잡은 특검, 특수본은 다 잡는다

삼성 잡은 특검, 특수본은 다 잡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내려지기 하루 전인 3월9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언론사 간부 등과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강도 높은 수사 의지를 피력했다. 물론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말이었지만, 그는 박 전 대통령 수사에 우선순위를 두되,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대기업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 반드시 특검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을 앞두고 (검찰이) 형식적인 수사에 그치지 않겠나”라는 시선을 불식시키려는 모습이었다. 박영수 특검팀에 대해 쏟아지는 찬사 여론을 다분히 의식한 모습도

2017.03.23 목 송응철 기자

3세 지분 늘리고 승진하고…CJ ‘포스트 이재현’ 가시화

3세 지분 늘리고 승진하고…CJ ‘포스트 이재현’ 가시화

CJ그룹이 근래 최대 규모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재계 안팎의 눈길은 단연 3세의 부각에 쏠린다. 오너의 장녀와 사위가 나란히 30대 나이에 임원이 돼서다. 이 와중에 일각의 관심은 CJ의 비상장사 두 곳으로도 향하고 있다. 3세 시대를 이끌 세 사람의 지배력이 높아서다. 경영참여와 비상장사 지분확보 등 포스트 이재현 시대의 얼개가 드러나는 모양새다. 대규모 인사가 이재현 회장의 임박한 경영복귀를 앞둔 사전 포석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여론 향배가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 얼개 드러낸 ‘포

2017.03.07 화 고재석 기자

‘난기류’ 휘말린 대한항공

‘난기류’ 휘말린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난기류에 봉착했다. 유가와 환율이 오른 탓에 지난해 4분기 9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미주 노선 화물의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 방향타를 잡은 이는 조원태 사장이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격 승진하면서 고(故)조중훈 창업주, 조양호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시대를 알린 조 사장은, 올해 자신의 경영능력을 증명해내야 한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문제로 고발당한 상황에서 리더십 문제까지

2017.02.01 수 박성의 기자

재벌家 후계자들도 ‘청문회’ 수준의 검증 해야

재벌家 후계자들도 ‘청문회’ 수준의 검증 해야

2017년 새해 벽두부터 재벌 대기업에 경영권 승계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경영권을 자식에게 어떻게 넘겨주느냐 하는 것은 재벌의 오랜 고민거리다. 사회 통념상 ‘부자지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을 통째로 넘겨주는 것은 이제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갖은 편법이 동원될 수밖에 없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으로부터 강도 높게 조사받은 것도 결국은 경영권 승계 문제였다. 시사저널은 2015년 ‘신(新)한국의 가벌(家閥)’을 1년 가까이 연재하며 재벌가의 혼맥 가계도를 총정리한

2017.01.28 토 감명국·송창섭·송응철·박준용 기자

리우가 남긴 교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리우가 남긴 교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제 세계인의 이목은 평창에 집중할 것이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64·독일)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2016년 8월10일 브라질 리우의 코파카바나 해변에 있는 평창올림픽 홍보관에 30분 넘게 머물면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리우올림픽이 끝난 지 5개월이 지났다. 이제 평창이 세계인의 축제를 물려받는다.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리우에서 만난 외신기자들은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성

2017.01.25 수 김흥순 아시아경제 문화스포츠부 기자

첫 발 내디딘 바른정당, 대선까지 순항할까

첫 발 내디딘 바른정당, 대선까지 순항할까

‘사죄’로 시작해 ‘약속’으로 끝난 행사였다. 1월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현 시국과 관련해 사죄의 큰절을 올리며 시작됐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이름으로 대통령 헌법위반과 국정농단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창당대회는 2016년 12월27일 새누리당과 분당한 지 28일 만에 초고속으로 이뤄졌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 30명으로 시작한 바른정당은 1월23일 박순자 의원이 새누리

2017.01.24 화 구민주 기자·신수용 인턴기자

국가정보원 위에 ‘삼성정보원’

국가정보원 위에 ‘삼성정보원’

2016년 12월28일 아침 출근길 찬바람은 유난히 매서웠다.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졌다. 서초동 삼성사옥의 분위기도 얼어붙었다. 이날 새벽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특검에 긴급 체포되는 장면이 아침 뉴스로 나오고 있었다. 이규철 특검보는 “문 전 장관이 삼성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은 12월29일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해 15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했다. 특검 측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2017.01.03 화 감명국·송창섭·송응철 기자

NC, 선수단 구성에서 구단 운영까지 ‘만루 홈런’

NC, 선수단 구성에서 구단 운영까지 ‘만루 홈런’

NC 다이노스가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013년 1군 진입 이후 4년 만, 2012년 팀 창단 이후 5년 만에 이룬 쾌거다. 1군 첫해 7위에서 2014년 준플레이오프 진출, 2015년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매년 성장을 거듭해 마침내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올랐다. 이처럼 NC가 단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이룬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프런트와 현장의 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프로야구가 생긴 이래 프런트와 현장의 갈등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였다. 야구단 운영의 주도권을 놓고 프런트와 현장 코칭스태프 간의

2016.11.04 금 배지헌 엠스플뉴스 기자

KT 실적 호조, 황창규 회장 연임 길 열릴까

KT 실적 호조, 황창규 회장 연임 길 열릴까

KT가 기가 브랜드를 앞세워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2016년 KT 3분기 매출은 5조 5229억원으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4000억원을 돌파해 3분기 현재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2015년 1조 2000억원 수준을 넘겼다. 이는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기가 서비스가 가입자 유치와 ARPU(가입자 당 평균 매출) 상승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KT는 2014년부터 기가 인터넷, 기가 LTE, 기가 와이파이(Wi-Fi)를 내놓으며 기존

2016.10.28 금 민보름 기자

[단독]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그렇게 초고속으로 만들어진지 몰랐다”

[단독]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그렇게 초고속으로 만들어진지 몰랐다”

최순실(60) 씨 의혹이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지난 23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던 김형수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이 27일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이사장은 “전경련이 만들고 문체부가 승인한 재단이라 초빙으로 갔을 뿐”이라며 “단 돈 1원 혹은 정치적인 문제에 연루되면 교수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27일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과 소속 학생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부터 김형수 대학원장과 학생들의 대화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16.10.28 금 고재석 기자

공청회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케이블업계

공청회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케이블업계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유료방송발전방안 공청회를 앞두고 케이블(SO) 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CJ헬로비전이 25일 간담회에서 이동통신 결합상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재송신 협상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동통신 결합상품과 지상파 재송신은 오랫동안 케이블 업계 입장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업계는 미래부와 방통위 등 관계 기관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해왔다. 특히 이동통신 결합상품 문제는 SK텔레콤과 CJ헬로

2016.10.26 수 민보름 기자

변동식 CJHV 대표

변동식 CJHV 대표 "우리 케이블 기술, 이통사에 안 뒤져"

“IPTV 출범 후 유료 방송시장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인수합병 불허 후 3개월 동안 가입자가 순감에서 순증으로 복구됐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이사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미 2008년부터 한차례 CJ헬로비전을 이끌었던 변 대표는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이 무산된 후 구원투수로 재등판했다. 그는 이번 대표 선임 직전까지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을 맡는 등 그룹에서 신뢰하는 인물이다.   옛 직장에 돌아온 후 처음 언론과 접촉하는 변 대표는 CJ헬로비전이 기술이나

2016.10.25 화 민보름 기자

<2016 차세대 리더 100> 문화 1위 한강

<2016 차세대 리더 100> 문화 1위 한강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1~18위 문화 1위 | ​​​​한강(47) | ​​​​​소설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난 한강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 중이며, 남편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 역시 김달진문학상·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소설가이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 등이 실리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2016.10.18 화 시사저널 편집국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은 새로운 가솔린이다(Lithium is the New Gasoline).”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 제목이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 확보 경쟁이 한창이다. 전기차 생산 증가와 맞물려 리튬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리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리튬을 이용해 배터리를 만드는 국내 업체들도 리튬 확보를 위한 여러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리튬(Li)은 휴대전화·노트북PC·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충전식 2차 전지의 핵심 원료로 ‘백색 황금’

2016.10.07 금 원태영 기자

무차별 사생활 폭로 두 얼굴의 SNS

무차별 사생활 폭로 두 얼굴의 SNS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사생활뿐만 아니라 취미 등 각종 관심사까지 공개하고 공유하며 정보를 얻고 소통한다. 그리고 각자의 관심사를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통해 뽐내기도 한다. 공공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 여론을 형성하고 여론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SNS는 양면성이 있다. 무서운 전파력을 자랑하지만 양날의 칼이다. 사람을 살릴 수도 또 죽일 수도 있다. SNS의 ‘빠른 전파력’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다. 한 번 공유되기 시작하면 가속도가

2016.09.29 목 정락인 객원기자

SK텔레콤과 짝짓기 무산된 CJHV, 홀로서기 부심

SK텔레콤과 짝짓기 무산된 CJHV, 홀로서기 부심

지난 7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간 인수합병(M&A) 불허 결정의 충격을 딛고 CJ헬로비전이 경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관계는 끝난 것으로 안다"면서 "경영 정상화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키워 이동통신사와도 경쟁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 간 인수합병을 불허할 당시 업계에선  CJ헬로비전이 큰 타격을 받으리라 예상했다. 한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피인수 기업인 CJ헬로비전은 반년간 투자도 묶인 상황에서 다시 CJ그룹으로 돌아가게 되면

2016.09.22 목 민보름 기자

특명 ‘유저를 잡아라’ 게임마케팅 변천사

특명 ‘유저를 잡아라’ 게임마케팅 변천사

국내 게임 시장은 지난 20년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PC게임 위주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최근엔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이 재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 마케팅 방법 역시 시대에 따라 그 양상이 달라져 왔다. 게임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광고에서 최근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기법까지 활용하고 있다. ◇초창기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받은 ‘게임잡지’와 ‘PC방’과거 PC게임이 대중화되기 전, 국내에서 게임을 접할 방법은 오락실과 집에서 즐기는 콘솔게임이 전부였다. 그러다 ‘스타크래프

2016.09.22 목 원태영 기자

[게임장르 집중분석]② 온라인게임 부흥 이끈 RPG장르

[게임장르 집중분석]② 온라인게임 부흥 이끈 RPG장르

역할수행게임(RPG)은 온라인게임의 대표 장르다. 보통 온라인게임을 지칭할 때 RPG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RPG가 갖고 있는 의미는 크다. 한국은 1990년대 온라인게임 시장이 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PC게임 일변도였던 시장에 가장 먼저 등장한 온라인게임 장르가 바로 RPG다.◇바람의나라, RPG 시대 열다초창기 온라인 RPG 열풍을 이끈 것은 바로 넥슨이 개발한 ‘바람의나라’다. 바람의나라는 1996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세계 최초 그래픽 머드게임이다. 올해

2016.08.03 수 원태영 기자

KT ‘기가’로 차별화 성공

KT ‘기가’로 차별화 성공

KT 2016년 2분기 실적이 기가 인터넷 사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12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4000억원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은 5조 6776억원, 영업이익은 4270억원이었다. 이는 2015년 2분기 대비 각각 4.5%, 15.8% 증가한 수치다.   유선사업은 유선전화와 기가(Giga)인터넷, IPTV(인터넷프로토콜TV) 등 신사업 상황이 엇갈렸다. 신사업 서비스가 유선전화의 손실을 상쇄하는 추세를 보였다. 기가인터넷은 기존 초고속인터넷보다 10배 이상 빠른 유선

2016.07.29 금 민보름 기자

[응답하라 20년 전 오늘] 20년 전엔 ‘웹컨설턴트 이재웅’도 낯선 직종이었다

[응답하라 20년 전 오늘] 20년 전엔 ‘웹컨설턴트 이재웅’도 낯선 직종이었다

『 그리고 다시 세상을 변했다. 전문가들의 예언대로라면 ‘PC 시대는 가고 네트워크 시대가 열리고 있다.’ 네트워크 시대의 상징인 인터넷에 미래를 거는 젊은이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이 택하는 직종은 다양하다. 직종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다. 이중에는 웹마스터·웹디자이너·웹카피라이터처럼 웹과 관련된 직종이 단연 많다. 웹은 월드와이드웹(WWW)의 줄임말로, 인터넷에서 그림·소리·동화상 따위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인터넷의 대중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정보 검색 시스템이다. 인터넷 보안 전문가

2016.07.07 목 감명국 기자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고 광업조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한국광업회 자문위원과 동양시멘트 사외이사, 현대제철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M&A자문을 위해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언론에 에너지 자원관련 기고를 해오고 있다. 볼리비아는 안데스 산맥 7개 봉우리에 걸쳐있는 고산국가다. 수도 라파스의 해발고도가 무려 380

2016.06.08 수 강천구 미래에너지자원연구소 부회장

[2016 GCC]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대표 ‘굿 컴퍼니’

[2016 GCC]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대표 ‘굿 컴퍼니’

“기업이 대형화한 만큼 세계 사회가 착한 기업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정부가 모든 기업을 관리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 등 사회 구성원이 착한 기업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과거에는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최고였다면, 미래에는 착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의 공동저자 로리 바시(Laurie Bassi) 박사는 시사저널 주최 ‘굿 컴퍼니 컨퍼런스’의 제1회 행사인 2013년 5월28일, 첫 연사로 나서 ‘좋은 기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 세계가 ‘한강의 기적

2016.05.24 화 감명국 기자

대법원

대법원 "LG유플러스 가입자 모집 인센티브 추가 과세 부당"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 사진=뉴스1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계열사 임직원에게 지급한 인센티브를 사례금으로 보고 과세한 것은 잘못됐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은 LG유플러스가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세금 89억원 처분을 취소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합병 전 LG파워콤)는 지난 2006년 5월 자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확충을 위해 LG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입자 추천 행사를 진행했다.

2016.05.13 금 한광범 기자

[New Books] 예고된 버블

[New Books]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대학 고급금융학원(SAIF) 부원장 겸 금융학 교수인 저자가 중국 경제의 위기 요인을 분석했다. 과거 중국이 30년간 초고속 성장을 이룬 기적과 생산 과잉의 문제가 정부의 ‘암묵적 보증(Guaranteed Bubble)’ 위에 세워졌다고 주장하고, 이것이 신용문화, 채무위기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2016.05.05 목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르포] 타이어코드 세계1위 효성 울산공장, 비결은 기술 경쟁력

[르포] 타이어코드 세계1위 효성 울산공장, 비결은 기술 경쟁력

효성 울산공장 전경 / 사진=효성 “품질은 나의 인격이요, 자존심이다”   효성 울산공장 관계자들은 기술과 품질을 효성이 가진 최고 경쟁력으로 여겼다.   화창했던 지난 29일 효성 울산공장을 찾았다. 울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40분가량 이동해 동해안과 가까이 있는 남구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긴 파이프들이 공장을 휘감고 있었다. 1968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공장의 외관은 수수했다. 중공업과 조선업계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 소식이 연일 끊이지

2016.05.02 월 원태영·황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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