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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을 뒷조사하는 과정에서 개인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기존 감사실 조직 이외 검사 출신을 단장으로 한 기동감찰단을 가동, 노조로부터 직원들을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해 말 한달여 동안 가스연구원 연료전지센터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 지속적으로 비리 행위를 저지른 연구원 1명을 해임 조치할 것을 회사측에 권고했다. 또다른 연구원 3명에

2018.02.05 월 대구 = 박동욱 기자

안철수, 호남과의 결별이라기보단 진보와의 결별?

안철수, 호남과의 결별이라기보단 진보와의 결별?

국민의당이 결국 둘로 갈라섰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내분 끝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통합 반대파’는 신당을 만들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1월28일 열었고, ‘통합 찬성파’인 당 지도부는 반대 측 당원들을 무더기 징계했다. 반대파에 당원권 정지 징계라는 초강수로 대응한 셈이다.  그 중심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6)가 있다. 이번 국민의당 ‘무더기 징계’ 사태로 안철수 대표는 ‘강철수’ ‘간철수’ ‘MB아바타’ 등 그동안 정치 입문 후 얻은 수많은 별명 리스트에, ‘안틀러’ ‘앵그리 안철수’를 더 추가했다.  안

2018.01.29 월 김경민 기자

민평당 vs 통합신당, '제3당' 전쟁이 시작됐다

민평당 vs 통합신당, '제3당' 전쟁이 시작됐다

국민의당 반(反)통합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월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신당 창당의 닻을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민평당 창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당 통합파와 반통합파의 관계가 루비콘강을 건넌 셈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징계 절차 착수…양측, 루비콘강 건너 민평당 창준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창준위 대표로 추대된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현역 의원

2018.01.28 일 이민우 기자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높은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제출되는 국회의원 징계안의 시작은 대부분 이와 같다. 국회의 명예를 높여야 할 의원이 이를 실추시켰으니 윤리위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되고 지난해 정권교체로 여야 공수(攻守)가 바뀌면서, 국회의원들 간 막말 공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국회 윤리위에 제출되는 의원 징계안의 수는 여느 국회 때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2018.01.11 목 구민주 기자

금감원 징계 중 80% 금융위서 대폭 완화..봐주기 논란

금감원 징계 중 80% 금융위서 대폭 완화..봐주기 논란

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내린 징계 중 80%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가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감원과 금융위로부터 받은 금감원 상정안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심의 상이 결과 현황에 따르면 올 8월에만 금감원 징계안 상정안 29건 중 20건(69%)을 금융위 증선위가 변경했다. 금감원 심의 내용을 금융위가 바꾼 사례는 2011년 11건 17%, 2012년 13%, 2013년 9%로 계속 줄다가 지난

2015.10.07 수 김병윤 기자

여의도 1번지는 ‘막장 드라마’ 제작소

여의도 1번지는 ‘막장 드라마’ 제작소

18명. 19대 국회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국회의원 수다. 여기에 이미 기소돼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의원은 14명. 이 중 구속 기소된 현역 의원만도 5명에 이른다. 임기가 아직 9개월여 남은 것을 감안하면 19대 국회의 기록이 역대 의원직 상실자가 가장 많았던 18대 국회(21명)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죄질도 나쁘다. 입법 로비, 취업 청탁, 뒷돈 수수 등 해묵은 비리부터 최소한의 자질과 윤리의식까지 의심되는 성폭행 사건까지 불거졌다. 여의도 곳곳에서 터진 막말 논란은 차라리 애교 수준이다.

2015.08.27 목 조해수 기자

의원들은 ‘김영란법’이 그렇게 두려운가

의원들은 ‘김영란법’이 그렇게 두려운가

#1. 새누리당이 결국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을 제명했다. 유 의원은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유 의원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경대수 위원장도 유 의원의 재심 청구에 대해 “심사 결과 탈당 권유를 번복할 사유가 없다. 현재 수원지검에서 유 의원의 부인을 구속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의 쇄신 노력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재심을 기각했다”고 그 이유를

2014.06.25 수 박명호 |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석열  “…고심 중이다”

윤석열 “…고심 중이다”

12월18일 법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가 열렸다. 한동안 뉴스의 초점이 됐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으며 이른바 ‘외압 및 항명’ 파동을 일으킨 그에 대한 징계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윤 지청장과 그의 변호인인 남기춘 변호사는 장시간에 걸쳐 “외압성 지시는 부당한 명령이었고, 이를 거부한 것은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적극 소명했다. 결론은 1개월 정직 처분이었다. 물론 중징계지만 처음보다는 2개월이 줄었

2013.12.24 화 조해수 기자

국민의 돈이 의원들 쌈짓돈인가

국민의 돈이 의원들 쌈짓돈인가

새해 예산안이 문자 그대로 새해에 통과되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얼핏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전년도 12월2일까지 다음 해 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법정 시한을 넘겼을 뿐 아니라, 심지어 해를 넘기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 물론 이번 예산안은 여야 합의에 의해 통과되었다. 여야 합의에 의해 예산안이 통과된 것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최초이다. 그러니까 막판에 철든 꼴이 된 셈이다. 그래서 이를 기특하게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해를 넘기고 통과시킨 것에 대해 비난을 해야 할지 약간

2013.01.08 화 신율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근혜 '안보·통일', 문재인 '경제·민생'

박근혜 '안보·통일', 문재인 '경제·민생'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1월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신뢰 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2012.12.11 화 김회권 기자·김형민 인턴기자

안에서 ‘잃고’ 밖에서 ‘건진’ KBS

안에서 ‘잃고’ 밖에서 ‘건진’ KBS

공영방송 KBS가 안팎으로 시끄럽다. 하지만 안과 밖의 양상은 판이하다. 내부적으로는 내홍에 휩싸였다. 12월8일 방송될 예정이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이 연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12월10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4대강 낙동강 사업 시행 계획 취소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사측이 방송 연기를 지시한 것이다. 결방 다음 날인 12월9일 제작팀의 김범수 PD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김인규 KBS 사장에게 공개적

2010.12.27 월 반도헌

감싸는 정당들 버티는 의원들

감싸는 정당들 버티는 의원들

    국회의원들의 특기는 ‘버티기’와 ‘시간 끌기’ 같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11일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징계·자격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이 소위원회에는 이미 26건이 회부되어 있는데 이 가

2010.08.17 화 소종섭 편집장

성희롱 징계, 새는 길 너무 많다

성희롱 징계, 새는 길 너무 많다

강용석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는 “성적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처음 내용을 보도한 중앙일보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권은 물론 민심도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강의원의 발언이 보도된 직후인 지난 7월20일, 전격적으로 그를 제명했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과거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을 때 지지부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태가 불거진 뒤 불과 아홉 시간 만에 조치를

2010.07.26 월 김세희 기자

제2 전교조 사태 일어나나

제2 전교조 사태 일어나나

전공련 지도부 검거령에 공무원 조직 '술렁'…"노조 설립 허용하라" 부산 사하구청에 근무하는 이용한씨(44·7급)는 10여일째 부산 남천성당 잔디밭에서 이슬을 맞으며 잠든다. 한뎃잠을 얼마나 더 자야 할지 기약도 없다.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김영길씨(43·6급)의 처지도 마찬가지다. 창원 사파성당 주차장 모서리에 쳐놓은 천막을 잠자리로 삼고 있다. ⓒ 시사저널 박병출 이심전심? : 체포 영장 발부에 반발해 부산 남천 성당에서 농성 중인 전공련 지도부가 격려하러 방문한 공무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두

2001.08.02 목 부산·창원 박병출 부산 주재기자

민주당, 헤매는 지도부 '작심삼일' 당론

민주당, 헤매는 지도부 '작심삼일' 당론

검찰총장과 대검 차장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11월18일 한나라당이 탄핵소추안을 다시 내기로 함에 따라 정국은 일정 기간 혼미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일단 검찰권 공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막았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의 최대 피해자 또한 민주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파행의 책임을 온통 뒤집어쓰게 되었고, 당면한 제2차 구조 조정을 위한 추가 공적 자금 조성과 실업대책 마련 등 산적한 현안에서도 야당의 협조를 얻기 어렵게 되어 버렸다.

2000.11.30 목 안철흥

기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기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외국인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떤 불만을 가지고 있을까. “적잖은 기대를 갖고 외국인회사에 입사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자신의 지위가 늘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외국인회사의 보수나 근무조건이 그다지 좋은 게 아닙니다.” 외국은행 노조협의회(외은협)회장 崔秉鎬씨의 말이다 최씨의 말처럼 그들의 가장 큰 불만은 고용관계의 불안정과 경영진의 편의에 따른 인사정책이다. 회사측에서는 ‘탄력적인 경영’을 내세워 멋대로 해고나 부서이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1990.12.13 목 김방희 기자

歷史는 해학적으로 반복되는가

歷史는 해학적으로 반복되는가

朴正熙유신정권의 최후의 발악은 金泳三신민당총재를 국회에서 추방한 사건이었다. 물론, ‘다수결’의 이름으로, 그러나 야당의원들을 따돌린 가운데 여당의원들만의 ‘날치기’통과였다. 1979년 10월4일의 일.  이에 앞서 9월22일 여권은 소속의원 1백60명 전원의 이름으로 “김총재가 국회의원으로서의 신분을 일탈하여 反國家的 언동을 일삼았으므로 징계동의한다”는 징계안을 제기하였다. 직접적인 계기는 9월16일자 <뉴스타임즈>에 실린 김총재의 기자회견 내용/ 심재훈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김총재는 “내가 주한미국

1990.07.26 목 박권상 (주필)

“朴 · 全정권悲劇 교훈 삼아야”

“朴 · 全정권悲劇 교훈 삼아야”

지난 10월26일 오후 3시30분 統一民主黨 당사에서 金永三총재를 만났다. 10 · 26 10주년인 이날 金永三총재는 각별한 감회속에서 정치현안에 대해 民主黨의 입장과 그의 소신을 피력했다.  金永三총재에게 10년 전의 10월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79년 10월4일 국회는 신민당 의원들이 농성중인 본회의장을 피해 국회 146호실에서 여당의원(1백59명)만으로 金永三총재 징계안을 10분만에 전격 처리, 30년 의정사상 최초의 ‘의원제명’ 기록을 남겼다.  金永三총재는 제명 결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1989.11.12 일 김동선 편집위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학교에 자율성 부여할 것”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학교에 자율성 부여할 것”

“나처럼 집회, 시위, 농성, 단식을 많이 한 교사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징계도 수없이 받았다.” 한 도시의 교육감 후보 발언이라고는 믿기 힘들다. 성광진 대전광역시 교육감 후보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자신의 신념에 따른 행동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단언한다.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및 고문. 그래서 그의 이름 앞에는 진보 교육감 후보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항상 ‘행복한 학교’를 강조하는 성광진 후보는 대전지역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다. 그의 교육 철학과

2018.05.18 금 대전 = 김상현 기자

[뉴스브리핑] “자문단 상관없이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뉴스브리핑] “자문단 상관없이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백악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 비핵화”- ‘北 단계적 제재 완화’ ‘안전보장’ 모색···北 정권교체 의도 없다는 뜻 밝혀- 북미 교착 상태에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커져···청와대 “북

2018.05.18 금 감명국 기자

‘광주 집단폭행’ 무력한 공권력에 여론 질타

‘광주 집단폭행’ 무력한 공권력에 여론 질타

광주에서 벌어진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사건 당시의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도 폭행이 이어졌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여론의 질타에 불이 붙었다. 사건을 맡은 광주 광산경찰서가 “적절하게 조치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하게 돌아섰다. 집단폭행 가해자들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은 순식간에 20만 명을 넘었다. 일부에서는 경찰의 현장대응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반론도 있

2018.05.15 화 유지만 기자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의 첫 시험대는 ‘삼성’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의 첫 시험대는 ‘삼성’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 속에 5월8일 임기를 시작했다. 금융개혁과 관련해 그가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전임 원장과 달리 얼마나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가 금감원 주변에서 우선 회자된다. 현 정부의 금융개혁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최흥식·김기식 전 원장이 금융권과 정치권의 공세 속에 역대 금감원장 최단기 재임기간 기록을 갈아치우며 불명예 퇴진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의 임기 자체가 현 정부의 인사검증 시험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쌓여 있는 금융권 현안이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윤 원장 입장에선

2018.05.14 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영화 《코리아》는 1990년대 초반 분단 이후 최초로 구성된 남북 탁구단일팀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한은 현정화와 홍차옥을, 북한은 이분희와 유순복을 내세워 단일팀을 이뤘고 결승전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말 그대로 영화 같은 스토리였다. 그런데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스웨덴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탁구는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북한과 깜짝 단일팀을 구성, 4강에서 일본을 상대하면서

2018.05.13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오늘 2시 운명 결정될 ‘드루킹 특검’

[뉴스브리핑] 오늘 2시 운명 결정될 ‘드루킹 특검’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5~7일 연휴 기간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對北 압박 수위 점점 높이는 美 -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양국 간 신경전 격화 양상···美 관영 ‘VOA’, 7일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한 北 위성발사도 금지” - 폼페이오 美국무

2018.05.08 화 감명국 기자

광주 공공기관 ‘채용 제멋대로’…‘적발’해도 솜방이 처벌

광주 공공기관 ‘채용 제멋대로’…‘적발’해도 솜방이 처벌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지방공공기관들이 직원을 신규 채용하면서 정해진 절차를 지키지 않고 심사위원 선정도 규정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감사 당국은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기관경고와 실무자 몇 사람만을 문책하기로 해 솜방이 제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무기계약직 채용 ‘복마전’…정원에 없는 비서·운전원 배치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의 채용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월3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2018.05.05 토 광주 = 조현중 기자

[단독] 임은정 “성추행 덮은 檢지휘부 재수사 없으면 고발할 것”

[단독] 임은정 “성추행 덮은 檢지휘부 재수사 없으면 고발할 것”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진상조사단)이 지난 4월26일 전·현직 검사 4명과 검찰 수사관 3명을 기소하며 8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진상조사단은 성추행 사건에만 집중했을 뿐 사후에 발생한 감찰 무마 등 검찰 지휘부의 ‘직권남용’에 대해서는 기소는커녕 감찰 의뢰조차 하지 않았다. 실제로 진상조사단은 성추행 사건 당시 검찰 지휘·감찰라인에 있었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조은석 서울고검장, 이준호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서면조사하는 데 그쳤다.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하는 데 앞장서 왔던 임은정 검사

2018.05.04 금 조해수·유지만 기자

‘미투’ 여론 잠잠해지는 틈 타 가해자들 숨기에 급급

‘미투’ 여론 잠잠해지는 틈 타 가해자들 숨기에 급급

‘미투’ 폭로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사 진척이 더딜뿐더러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논란이 일면서다.    미투 폭로 계속되는데 가해자는 복귀? 최근 '미투' 이슈가 좀 가라앉으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인사들이 이 틈을 타 활동을 재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3월 《PD수첩》의 보도로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씨의 활동재개설이 불거졌다. 조씨가 대표로 있는 극장 겸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앤

2018.05.03 목 조문희 기자

기초과학연구원, 한 연구단장 개인에 우왕좌왕

기초과학연구원, 한 연구단장 개인에 우왕좌왕

국내 최대 기초과학 정부출연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IBS)이 한 연구단장의 개인 의지에 휩쓸려 연구단 폐쇄를 통보했다가 몇 달 만에 취소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5월 대전의 한 지역 언론사는 IBS 내부 감사를 받고 있는 A 단장이 사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대해 IBS 측은 “A 단장이 사임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는 전부터 나오긴 했지만, 아직 사표를 내거나 공식적으로 거취가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실상은 기사가 나오기 두 달 전, A 단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2017년 3

2018.05.02 수 대전 = 김상현 기자

광주광역시, 정부합동감사서 ‘2개의 기관경고’ 굴욕

광주광역시, 정부합동감사서 ‘2개의 기관경고’ 굴욕

광주광역시가 최근 실시된 정부합동감사서 두 개의 기관경고를 받는 굴욕을 맛봤다. 광주시가 운용 중인 ‘지정대리’ 제도는 인사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것으로 지적됐다. 사실상 승진 효과를 누리는 ‘인사 꼼수’라는 것이다. 또 광주 어등산 리조트가 대중제(9홀) 골프장 순수익금의 사회복지 장학재단을 통한 기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수익금 처리도 불투명하게 해왔으나 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정대리제 ‘인사꼼수’ 광주시에 경고…“부당한 승진 방식, 공정성 훼손”​ 먼저 광주시의 ‘

2018.05.02 수 광주 = 조현중 기자

윤종규 KB회장의 발뺌인가, 노조의 발목잡긴가

윤종규 KB회장의 발뺌인가, 노조의 발목잡긴가

연임에 성공했을 때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채용비리 척결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채용비리 문제는 많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취업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금수저나 은수저 등 오해를 초래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 발언들이 윤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검찰은 최근 윤종규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채용담당 부서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 특별검사 과정에서 KB국민은행의 특혜 채용 의혹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시사저널 1488호 ​ 현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공세를 펴고

2018.04.25 수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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