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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내일(25일) 평창 폐막식 때 北·美 행보 관심 집중

[뉴스브리핑] 내일(25일) 평창 폐막식 때 北·美 행보 관심 집중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4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내일(25일) 평창 폐막식 때 北·美 행보 관심 집중  - 문 대통령, 이방카와 청와대 상춘재서 만찬…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대화 함께 가야”, 이방카 “비핵화 보장 위한 최대한의 압박

2018.02.24 토 감명국 기자

‘살인적 업무량’에 다 타서 재만 남은 간호사들

‘살인적 업무량’에 다 타서 재만 남은 간호사들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입사 4개월 차 신입 간호사 A씨가 새벽 5시에 출근을 하며 중얼거렸다. 전날에도 같은 시간 출근해 16시간을 일했다.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는 A씨가 담당하는 환자는 16명. 환자들 식사와 약을 챙기고 대소변을 체크하다보면 화장은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A씨는 오늘도 16시간을 서서 일하고 밤 9시에 퇴근해 첫 끼니를 먹었다. #“룸 여자 같다.” 입사 2년 차 간호사 B씨가 수쌤(수간호사)에게 들은 말이다. 통화를 하는 B씨의 목소리를 지적하는 말이었다. 중환자실에서 6명의 환자를 돌보면서 잠도

2018.02.20 화 조문희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철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뉴스테이(New Stay) 사업은 중산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임대 8년을 보장한 뒤 분양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공공 주택정책이다.강서구청은 본격적으로 대저1동 549번지 일대(65만3028㎡)에 5700억원을 들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저1동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18.02.17 토 부산 = 정하균 기자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뉴스브리핑]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 조합원들이 2월14일 오전 한국GM 전북 군산공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 폐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 트럼프 “한국GM 철수는 내 작품”​-

2018.02.15 목 감명국 기자

[단독]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개발사업 반대주민에 전화 욕설 '물의'

[단독]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개발사업 반대주민에 전화 욕설 '물의'

부산 강서구청이 부산도시공사의 '사업 타당성 없음' 결정에도 대저동 일대를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기태(73) 구청장이 야간에 술에 취해 주민반대위원장에 욕설 섞인 막말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 노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다룬 기사(시사저널 디지털 2월7일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참조)와 관련, 2월8일​ 오후 9시10분께 반대주민대책위 김진영 위원장에 전화를 걸었다. 이 전화에서 노 구청장은

2018.02.09 금 부산 = 정하균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17차례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공기업 평가원을 통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철회를 결정한 뒤, 행정관청에 보내려던 공문에 대한 접수 여부를 놓고 해당 구청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최종보고서를 지난해 1

2018.02.07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대한민국 주류로 진입하다!” 문재인 정부 新권력 ‘전대협’

“대한민국 주류로 진입하다!” 문재인 정부 新권력 ‘전대협’

한때 ‘급진 과격 좌경세력’으로 평가받았던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 3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정치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대협 세대는 주류가 됐다. 지금은 되레 한국 정치 시스템의 전면적 개혁을 외쳤던 전대협 세대에게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대협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전대협 세대를 만났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핵심 권력으로 부상한 전대협 출신 정치인의 면면을 들여다봤다.  영화 《1987》이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

2018.02.05 월 송창섭 기자

말 많고 탈 많은 역대 대통령들의 '사저'

말 많고 탈 많은 역대 대통령들의 '사저'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는 2016년 말 압류 위기에 처하는 곡절을 겪었다. 사저의 소유주인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가 기념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부채를 떠안아 2016년 12월 사저에 압류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생전 재산 환원을 약속하며 2011년 자신이 갖고 있던 사저 소유권을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에 넘긴 상태였다.  김 전 대통령 가족들은 그의 정치 역사가 깃든 사저를 지키기 위해 매매가 11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십시일반 모았다. 그리고 2017년 2월 사저 소유권은 김 전

2018.01.23 화 구민주·김지영 기자

[뉴스브리핑] 현송월 등 北 예술단 점검단 방남

[뉴스브리핑] 현송월 등 北 예술단 점검단 방남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월21일 어제의 뉴스를 한 눈에 보고, 22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정치] 현송월 등 北 예술단 점검단 방남 - 北, ‘파견 중지’ 통보 이튿날인 20일 “21일 이미 협의한 일정대로 파견”···방남 중지 소동 하루 만에 일단락, 19일의 방남 일방적 중지 통보 사유는 안 밝혀 - 어제(21일) 경의선 육로 통해 자유로~서울시내 거쳐 서울역에 온 현송월,

2018.01.22 월 감명국 기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마거릿 대처는 ‘여성정치인’일까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마거릿 대처는 ‘여성정치인’일까

‘그녀’는 ‘여성정치인인가?’ 이런 질문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받은 것은 마거릿 대처가 아닐까. 왕년의 박근혜를 비롯한 우리나라 여성정치인들에게 대처는 일종의 멘토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러니 페미니스트의 마음으로 질문해 보자. 대처는 여성정치인인가? 박근혜의 경우와는 달리, 아니 박근혜의 경우에도, 이 질문에 답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 내가 질문하는 이유다. 대처는 영국을 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처리즘이라는 정치사상을 만들어낼 만큼 강력했던 신념의 정치인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평가와는 별개로, 대처에 대한

2018.01.21 일 노혜경 시인

용산 참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용산 참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9년 1월20일 매섭게 추웠던 겨울날 새벽. 용산과 마주한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에서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 다른 꿈을 꾸며 매일매일 이 땅의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철거민 다섯 명과 경찰특공대 한 명이 화염 속에 세상을 떠났다. 철거민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망루에 올랐고, 경찰은 부당하고 위험한 명령이지만 따르지 않을 수 없어 컨테이너 박스에 몸을 싣고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둘은 잔혹한 현실 앞에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일 뿐이었다. 돈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 왔던 대한민국 건설자본과 그 자본의 달콤함을 잘 아

2018.01.19 금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평양 Insight] 물꼬 튼  문재인-김정은, 다음은 정상회담?

[평양 Insight] 물꼬 튼 문재인-김정은, 다음은 정상회담?

꽉 막혔던 남북관계의 마중물로 자리한 ‘평창’이 부산하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가 1월9일 판문점 남북 당국회담을 통해 합의되면서다. 북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주최 측과 지자체는 선수촌과 숙소 마련에 나섰고, 참관코스 등을 고심하고 있다. 북측의 참가 규모와 남북 간을 오갈 경로, 체류 일정 등을 논의할 후속 회담과 실무 문제 협의를 위해 양측을 잇는 직통전화 채널은 풀가동되고 있다. 북한 대표단을 이끌 고위 인사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고, 평창을 무대로 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2018.01.16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조원진 의원, 대선자금 태극기집회 기부금으로 충당”

“조원진 의원, 대선자금 태극기집회 기부금으로 충당”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조 의원이 대선 기탁금 등 대선자금을 이른바 ‘태극기집회’의 기부금으로 충당했다는 것이다.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에 따르면, 법에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기부 받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는 1월12일 조 의원과 정광택 전 새누리당 공동대표, 정광용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등 3인과 새누리당, ‘박근혜를 사랑하는

2018.01.15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태극기집회, 경찰·고발인 맞고소…“적반하장”

태극기집회, 경찰·고발인 맞고소…“적반하장”

기부금품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고발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가 이번 수사를 맡았던 경찰과 고발인을 맞고소 하고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국본의 최대집 대표는 지난 1월4일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또한 최 대표는 기부금 불법 모금과 횡령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에 대해서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최 대표는 “경찰이 피의사실을 구체적으로 공표하며 태극기 집회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18일 정 대표

2018.01.12 금 조해수․조유빈 기자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높은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제출되는 국회의원 징계안의 시작은 대부분 이와 같다. 국회의 명예를 높여야 할 의원이 이를 실추시켰으니 윤리위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되고 지난해 정권교체로 여야 공수(攻守)가 바뀌면서, 국회의원들 간 막말 공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국회 윤리위에 제출되는 의원 징계안의 수는 여느 국회 때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2018.01.11 목 구민주 기자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관계자들이 모금한 약 6만건의 후원 중 4만여건이 불법 모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월6일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재판에 넘겨진 정광용씨(60) 등 탄기국 간부들이 모금한 전체 후원금 중 4만여건이 탄기국 소속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받아 챙긴 불법 모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2017년 4월 “태극기집회 40억원대 기부금 불법 유용…새누리당 창당

2018.01.08 월 조유빈∙조해수 기자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피닉스 슬레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도전 만에 불사조라 불리던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김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고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종민

2018.01.02 화 김상현 기자

‘가즈아~ 가상화폐’ 정부 규제 두고 터져나오는 목소리들

‘가즈아~ 가상화폐’ 정부 규제 두고 터져나오는 목소리들

“요즘 용돈벌이는 가상화폐로 한다. 큰 돈을 넣은 것은 아니지만 저한텐 큰 돈이다. 제가 어디서 이런 돈을 벌겠나.” 11월, 기자가 알게 된 박아무개 군의 입에서 ‘시세차익’과 ‘반등’, ‘폭락’과 같은 금융거래 용어들이 술술 나왔다. 중학생인 그는 2018년이면 17세다. 대학생 사촌 형을 따라 9월부터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했다. 주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말)에 투자한다는 그는 ‘준 전문가급’이었다. 모아두었던 용돈 10만원이 그의 초기 투자자금이었지만, 2개월만에 그 돈은 70~80만원이 됐다.

2017.12.31 일 김경민 기자

[2017 올해의 인물] 한반도 미래 짊어진 ‘문재인의 숙명’

[2017 올해의 인물] 한반도 미래 짊어진 ‘문재인의 숙명’

2016년은 ‘촛불의 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민간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섰고,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 2016년의 주인공이 촛불이었다면 2017년의 주인공은 촛불 속에서 태어난 정권의 주인공인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시사저널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인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시사저널 편집국 내 거의 대다수가 문 대통령을 1번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시대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강렬한 염원을 받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7.12.26 화 유지만 기자

故 백남기씨, 37년 만에 명예졸업장 받다

故 백남기씨, 37년 만에 명예졸업장 받다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숨진 고(故) 백남기씨가 중앙대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백씨가 1980년 민주화운동으로 학교를 떠난 지 37년 만이다. 12월16일 오후 4시30분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의실에서 백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백씨의 유족을 포함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노웅래·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창수 중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연대와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명예 학위 수

2017.12.16 토 조유빈 기자

[시끌시끌SNS] 청진기 대신 반기 든 의사들

[시끌시끌SNS] 청진기 대신 반기 든 의사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들이 12월10일 서울 시청 앞을 뒤덮었다. 비급여 의료행위를 급여대상으로 바꿔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겠다는 ‘문재인케어’에 반대하는 집회다. 의사들은 이를 ‘뭉케어’라고 조롱하며 “건보재정 부실을 초래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밥그릇 챙기기’란 비판도 나온다. 비급여 항목 축소는 곧 의사들의 수

2017.12.12 화 공성윤 기자

文 정부 첫 사면, 정치권 화약고 건드리나

文 정부 첫 사면, 정치권 화약고 건드리나

문재인 대통령은 12월6일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사면은 준비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종교 지도자들의 입을 통해 사면 건의가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전달됐지만, 이미 11월말부터 정·관계에선 문재인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누가 포함될지 관심이 점차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청와대도 이런 분위기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면에 대한 입장을 어떤 식으로든 표명할 필요가 있었다. 때마침 이날 간담회에서 사면 얘기가 나왔고, 대통령이 시기와 관련해선 직접 선을 그은 모양새가 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종교

2017.12.12 화 박혁진 기자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하라" vs "중단하라" 갈등 증폭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馬耳山)’은 두 개의 산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립공원이자 국가지정 명승 제12호인 마이산은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친 진안군의 명소다. 그러나 이곳이 수년째 케이블카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자 지방자치단체가 더욱 쉽고 편안하게 마이산을 오르는 방법으로 고안한 것이 '마이산 케이블카'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진안군이 환경파괴와 경제발전 논리에 발목 잡혀 수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2017.12.06 수 정성환 기자

재해지역의 고독사 남의 일이 아니다

재해지역의 고독사 남의 일이 아니다

[편집자 주]일본 도호쿠(東北)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가르치는 이인자 교수는 재일교포·묘제(墓制) 연구의 권위자이며 동일본대지진의 재난인류학 연구에서 세계 일인자로 평가받는 석학(碩學)이다. 이 교수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후 피해지역을 답사하며 재난에서 살아남은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의 정서적 피해와 복구에 대해 연구해 왔다. 11월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이재민은 추운 겨울을 그대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19일 휴일 아침 7시50분에 멀리 나가노(長野)현의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 의사

2017.12.04 월 이인자 도호쿠대학 교수(문화인류학)

[단독] 최열 “내 사건 조작한 MB 고소한다”

[단독] 최열 “내 사건 조작한 MB 고소한다”

지난 10월 말, 기자는 시민단체 내부 동향을 잘 아는 한 지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지인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MB를 고소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1982년 ‘한국공해문제연구소’ 소장을 맡으며 환경운동 선봉에 섰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환경운동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브레이크 없는 성장위주 시대에 환경운동은 세인들에게 마이동풍 같았다. 군부독재에 격렬히 저항한 ‘운동권’ 내에서도 환경운동가는 온건파로 분류됐다. 시나브로 1990년대 들어 환경운동은 틀을 잡아갔다. 당시 사회주의를 표방한

2017.12.02 토 김지영 기자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시사저널은 1989년 창간 이후부터 매년 12월 마지막 주 발행되는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발표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화제에 올랐던 인물(단체·사물·사건)들을 대상으로 그 인물이 우리 사회에 갖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력과 의미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지 편집국 기자들이 전체 10개 부문별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2~3명으로 압축된 최종 후보자를 놓고 편집국 내부

2017.11.30 목 시사저널 편집국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2위로 당선돼 여의도 정가에 발을 내디딘 류 최고위원. 그는 이후 자신의 SNS는 물론, 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발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류 최고위원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

2017.11.27 월 구민주 기자

촛불집회·태극기집회 기부금 어떻게 썼나

촛불집회·태극기집회 기부금 어떻게 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대변인 정광용씨 등 5명이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역시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 사용내역을 공개한 퇴진행동은 “10월31일 기준 2억3000여만원의 기부금이 남아 있다. 회계사에 의한 내부감사를 거쳐 재정현황을 공개한 것이다. 남은 기부금은 백서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모금된 취지에 전적으로 부합하게 기부금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부금품법 위반에 대해서

2017.11.27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시론] 내년 6월 개헌이 가능할까

[시론] 내년 6월 개헌이 가능할까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적폐청산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다수의 국민은 적폐청산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 더 이상 구태의 사회적 관행과 정치비리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하겠다. 과거청산은 미래에 대한 구상과 더불어 이뤄질 때 그 의미를 갖는다.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하기 위해선 국가의 청사진이 좀 더 설득력 있게 제시돼야 한다. 정부에선 이미 대선공약부터 최근 대통령의 발언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민이 정부의

2017.11.26 일 이현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치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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