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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한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한국 경제는 아직도 긴 터널에 빠져 있다는 진단이 많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투자와 소비까지 움츠러들자 성장 엔진이 꺼졌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는 불어나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기가 또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양극화가 문제다. 지금 추세라면 양극화 현상은 더 고착화될 수 있고 성장 동

2018.09.12 수 조유빈·김종일 기자

롯데칠성의 ‘상생’, 그 이면의 ‘갑질’ 아쉬움

롯데칠성의 ‘상생’, 그 이면의 ‘갑질’ 아쉬움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임직원 77명은 8월2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미국의 투자회사 매니저 출신인 고(故) 코리 그리핀이 201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친구를 돕기 위해 처음 기획했다.  이후 대표적인 사회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2018.08.28 화 이석 기자

한국콜마, 내부거래 해소한다더니 눈 가리고 아웅

한국콜마, 내부거래 해소한다더니 눈 가리고 아웅

한국콜마그룹의 모태는 한국콜마다. 대웅제약 부사장 출신인 윤동한 한국콜마그룹 회장이 1990년 일본의 화장품 전문회사 일본콜마와 합작해 설립했다. 한국콜마는 당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후 국내 최초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을 도입했다. ODM은 성분부터 제조기술까지 개발해 화장품회사에 제시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화장품사업이 궤도에 오른 뒤에는 제약업에도 진출

2018.08.23 목 송응철 기자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논란의 단골손님 아워홈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논란의 단골손님 아워홈

범(汎)LG가(家)인 아워홈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또 제기됐다. 계열 웨딩 브랜드인 아모리스가 오너 일가 소유의 플라워숍에서 꽃을 공급받아 왔다는 게 문제로 지적됐다. 아워홈 측은 자사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일감 몰아주기 이슈로만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너 일가가 사익을 위해 소상공인의 영역인 꽃집까지 손을 뻗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적지 않아서다.  아워홈은 특히 그동안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내지는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에 단골로 등장해 왔다는 점

2018.08.09 목 송응철 기자

일감 몰아주기에 체면 구긴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일감 몰아주기에 체면 구긴 허일섭 녹십자 회장

GC녹십자그룹(녹십자)은 기록이 많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알부민을 생산했고, 유행성출혈열 및 수두백신, 에이즈 진단시약, 혈우병 치료제, B형 간염백신 등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국내 제약업체들이 기피하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필수의약품 분야에 역랑을 집중한 결과였다. 창립 첫해 1276만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조1979억원까지 늘었다. 녹십자의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인사가 고 허채경 창업주와 차남인 고 허영섭 전 회장이다. 허 전 회장이 1980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2009년 작고할 때까지 녹십자는 단 한 차례도 적자를 낸 적이

2018.08.09 목 이석 기자

중진공-신한銀 청년 취업 행사에서 '성추행‧성희롱'

중진공-신한銀 청년 취업 행사에서 '성추행‧성희롱'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청년취업 알선행사에서 성추행 사건이 터져 논란이다. 더군다나 행사를 주관한 해당기관은 관련 사실을 쉬쉬하고 있어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올해로 7회째 열고 있는 ‘청년 취업 두드림(Do-Dream)’은 전국 43개 대학에서 추천한 405명 대학생과 중소‧중견기업 멘토 54명을 연결시켜줘 실전 경험을 쌓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 사업엔 신한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 사업에

2018.07.17 화 송창섭 기자

‘갓뚜기’도 피하지 못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

‘갓뚜기’도 피하지 못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

100%에 가까운 정규직 전환과 투명한 상속 과정은 오뚜기에 ‘갓뚜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과 기업인의 대화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을 정도로 오뚜기는 ‘착한 기업’의 대명사가 됐다. 함영준 회장이 부친인 고 함태호 창업주의 주식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1500억원의 상속세를 5년 동안 분납하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갓뚜기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편법적인 지분 승계와 상속세 꼼수로 부를 대물림하는 기존 재벌가들과 비교된 것이다. 2대에 걸쳐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오뚜기는

2018.07.12 목 조유빈 기자

[단독] 산업안전교육 예산 확 늘자 공무원 ‘우르르’

[단독] 산업안전교육 예산 확 늘자 공무원 ‘우르르’

국가 정책은 대체로 선(善)하다. 대부분의 정책은 국민 다수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향으로 설계된다. 결국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을 펼치고 때로는 강제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한 의도의 정책이라고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다. 정책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서 정책 목표를 실현하려면 부작용이 뒤따른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논리가 대표적인 예다. 이른바 ‘선의(善意)의 역설’이다.   사고 터질 때마다 교육 의무화 정부 정책의 생명은 신뢰성이다. 적어도 공익을

2018.07.10 화 이민우·김종일 기자

‘기내식 대란’ 뒤에 숨은 하청업체의 비밀

‘기내식 대란’ 뒤에 숨은 하청업체의 비밀

‘갑질’이 대물림되는 모양새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얘기다. 기름을 부은 사건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사장 윤아무개씨가 7월2일 자살한 일이었다. 경찰은 윤씨가 납품 문제로 큰 심적 압박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뿐만 아니라 샤프도앤코도 압박에 가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둘 모두 법적 또는 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는 7월1일 샤프도앤코와 납품 계약을 맺었다. 승객들이 기내식을 먹지 못한 건 이때부터다. 하루 2만5000~3

2018.07.05 목 공성윤 기자

[보수뉴리더③]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세연 한국당 의원

[보수뉴리더③]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세연 한국당 의원

■ 본거지마저 위태로운 개혁 보수 상징 -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한때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개혁적 보수의 상징과도 같았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는 과정에서 적잖은 상처를 입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 때만 해도 유 의원은 기존 보수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개혁보수의 기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두 번의 선거를 거치는 동안 유 의원은 신선도가 떨어졌다.  그가 내세운 개혁적 보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뜻한 보수’다. 유 의원은 보수의 중요한 가치인 ‘시장

2018.07.02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국내 신규 원전은 건설 취소, 해외 원전 수주는 강화

국내 신규 원전은 건설 취소, 해외 원전 수주는 강화

산업부가 신규원전 건설계획 취소와 월성 1호기 조기 패쇄 일정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해외 원전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6월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 ‘에너지전환(원전)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을 보고했다. 여기서 산업부는 경북 영덕군에 지정한 천지 1·2호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과 강원 삼척에 지정한 신규 1·2호기 전원개발사업예정 구역을 해제 고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해제 신청을 하면 관계부처 협의와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부가 7월 말 해제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2018.06.21 목 세종 = 이종수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형님 먼저, 아우 먼저…형제간 밀어주고 당겨줬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형제간 밀어주고 당겨줬다

대기업 대부분은 현재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한 상태다.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법’이 시행된 이후 저마다 규제 탈출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여기엔 사업구조 재편, 기업 매각, 오너 일가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그러나 이는 대기업에 한정된 얘기다. 중견기업들은 규제의 사각에서 여전히 일감 몰아주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법’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을 규제 대상으로 정하고 있어서다. 재계에서 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하면 더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신

2018.06.14 목 송응철 기자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유통 중견기업에도 칼 들이댄 국세청

“조금 조용한가 싶으면 또 하나 터지고…. 요즘은 정말 뉴스 보기가 겁난다.” 한 유통 중견기업 간부의 말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유통분야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갑질과 통행세, 일감 몰아주기 등이다. ‘기업들의 수난시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국세청이 재벌 기업의 경영권 편법승계에 대한 정밀 검증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지배구조가 2세와 3세로 재편되는 중견 유통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산 5조원 미만 중견기업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회사 규모가

2018.06.13 수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여러 논문을 종합해 보면 전 세계 비즈니스 모델의 97.5%는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혁신보다 모방이 훨씬 많다는 점은 조사해 보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다. 시장에 나온 제품이나 서비스는 대체로 1명의 창조적 기업가로부터 시작되지만 유사한 상품은 셀 수 없을 만큼 많기 때문이다. 21세기 들어 기술 기반 서비스업으로 급전환되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가정신 덕분에 창조적 기업가들이 오픈소스로 내놓으면서 모방은 대세가 됐다. 하지만 굴뚝산업 시대에도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고 원천기술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응용을 통한 모델링으로 선

2018.06.07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선도하는 산업은행 컨설팅실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선도하는 산업은행 컨설팅실

이제 국내에도 기업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회사들이 있다. 수익을 추구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적 컨설팅을 수행하는 조직도 적지 않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발품을 팔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부·생산성본부 등에서 가성비 높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의 컨설팅실도 그중의 하나다. 더욱이 산은 컨설팅실은 산업금융 전문은행 내 조직으로 산업 및 기업금융관련 방대한 자료 활용이 가능하고 은행 내 기업 및 벤처금융, M&A, PE 등 유관조직과 협업도 가능하다는 게 강

2018.05.15 화 황길석 산업은행 컨설팅실장

삼성, 검찰·정권 눈치 보며 ‘80년 무노조 경영’ 포기했나

삼성, 검찰·정권 눈치 보며 ‘80년 무노조 경영’ 포기했나

“노조는 안 된다”는 것이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유지였다. 2세 경영자인 이건희 회장도 “삼성은 노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사실상 무노조 원칙을 고수해 왔다. 2011년 복수노조가 허용된 이후 8개 계열사에 노조가 생겼지만 제대로 된 활동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 배경으로 노조 활동에 대한 조직적인 탄압과 감시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4월17일, 80년간 지속된 삼성의 ‘무노조 경영’ 역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삼성전자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8000명

2018.04.24 화 조유빈 기자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어크로스 펴냄│512쪽│1만7800원  그동안 남성 중심적으로 기록된 역사에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잃어버렸던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을 제자리에 돌려놓고자 한다. 나라를 다스리고, 전장에 나가 싸우고, 철학자나 작가나 과학자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인 여성들을 다시 역사 속으로 소환하며 역사에서 빠져 있던 ‘여성’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찾아서 끼워 나간다.    익스트림 팀 :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로버트 브루스 쇼 지음│더퀘스트 펴냄│

2018.04.07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국내 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과 오너 기업인 ㈜경동원의 내부 거래가 지난해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원은 2017년 경동나비엔 등 계열사로부터 16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472억원) 동기 대비 15%나 증가한 수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동원은 현재 손연호 회장과 장남 손흥락 이사 등이 9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개인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경동원은 1982년 설립된 이래 많은 일감을 경동나비엔 등으로부터 지원

2018.04.05 목 이석 기자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최순실 게이트’는 세간에 ‘정운호 게이트’ 나비효과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의 ‘날갯짓’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라는 ‘태풍’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범서방파 두목 고(故) 김태촌씨의 양아들임을 주장하는 김아무개씨야말로 ‘최순실 게이트’의 단초를 제공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그가 ‘정운호 게이트’를 촉발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김씨의 S사 무자본 인수와 관련된 수사를 하던 2015년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검찰은 김씨가 마카오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단서를

2018.03.29 목 송응철 기자

[뉴스브리핑] 중기 연봉, 대기업에 맞춰준다

[뉴스브리핑] 중기 연봉, 대기업에 맞춰준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중소기업 취업 청년, 年 1000만원 받는다 - 정부, 3월15일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3년 동안 해마다 1000만원 가량의

2018.03.16 금 공성윤 기자

[뉴스브리핑]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전포고’

[뉴스브리핑]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전포고’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전포고’- 트럼프 美 대통령, 1일(현지시각) 美 철강업계 CEO 간담회서 “무역전쟁은 우리에게 좋으며 이기기도 쉽다”…참모진 “부메랑 우려” 반대에도 선거 노려 강행- “철

2018.03.03 토 감명국 기자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농지와 산지 등의 불법 전용은 이미 오래된 논란거리다. 한편으론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는 효과적인 국토 운용을 위해 토지를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부담금을 내고 정상적인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토지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그 실태는 시사저널이 앞서 보도한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제1408호 ‘[단독]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제1434호 ‘[단독]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

2018.03.02 금 송응철 기자

소화불량으로 결국 '고래' 토해낸 호반, 돌아서선 웃는다

소화불량으로 결국 '고래' 토해낸 호반, 돌아서선 웃는다

새우가 결국 고래를 토해냈다.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한 호반건설 얘기다. 호반건설은 2월8일 “오늘 오전 (대우건설 소유주인) 산업은행에 인수 절차 중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호반건설은 위기 극복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렸지만, 대우건설의 부실 사업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호반건설이 얻은 게 더 많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호반건설은 그동안 대외적으로 위기감을 호소해왔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중순 시사저널에 “호반건설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내부의 반응은 외부와 차이가

2018.02.09 금 공성윤 기자

'워라밸' 바람, “야근·특근 NO, 조직보다 개인이 우선”

'워라밸' 바람, “야근·특근 NO, 조직보다 개인이 우선”

2018년을 관통하는 경제계 키워드 중 하나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이다. 조직문화 혁신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외치는 일반 사기업뿐 아니라 공직사회 역시 워라밸 문화 정착에 부심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사무실 PC 전원이 꺼지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해지는 워라밸 정책은 일과 가정의 양립,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 전반에 번지면서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2018.02.03 토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단독] KT, '동반성장'은 말 뿐…벤처기업 상대 '갑질'

[단독] KT, '동반성장'은 말 뿐…벤처기업 상대 '갑질'

KT가 벤처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지원금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계약(구매조건부 계약)을 빌미로 LTE-M 상품(IoT)을 강매하는가 하면, 특정 업체로부터 부품을 고가에 납품받도록 강요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후 KT가 돌연 계약 체결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다. 벤처기업이 계약 체결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 상품 약정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하자 막대한 위약금을 요구했다. 이를 내지 않을 경우 채권팀을 통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KT는 지난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

2018.02.02 금 송응철 기자

가상화폐 시장 안착 위한 여의도 행보 본격화

가상화폐 시장 안착 위한 여의도 행보 본격화

빗썸·코인원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한국블록체인협회가 1월26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갖고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을 초대회장으로, 전하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등 여야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최근 민생현안으로 대두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가상화폐 시장의 급격한 팽창이

2018.01.26 금 김경민 기자

양산 대형 건설폐기물 업체 하천수 도둑질하다 ‘들통'

양산 대형 건설폐기물 업체 하천수 도둑질하다 ‘들통'

경남 양산 지역의 한 중견기업이 하천수를 몰래 끌어다 쓰다 들통나 비난을 사고 있다. 부산‧경남 최대 건설폐기물처리 전문기업인 유승건기산업㈜은 부족한 공업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공장 인근 양산시 덕계동 회야강 하천 바닥에 직경 15cm의 관로를 400m 가량 설치해 물을 몰래 끌어 사용하다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회야강 생태계복원하천 생태계에도 ‘악영향’​ 유승건기산업은 당초 허가 기관인 낙동강홍수통제소로부터 2014년 5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739일간 회야강에서 하루 용량 30톤의 하

2017.12.20 수 김완식 기자

“세종시는 불완전한 도시…국회라도 옮겨와야”

“세종시는 불완전한 도시…국회라도 옮겨와야”

세종시는 출범부터 특별했다. 지금까지 다른 신도시들은 산업단지나 주거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분당의 네 배가 넘는 면적의 논밭에 자족 기능을 갖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작업이었다. 도시 구상부터 건설 과정, 행정 정책까지 모든 게 새로웠다. 하지만 행정기관 이전, 그에 따른 주택 공급에 일정을 맞추다 보니 특별한 차별성을 갖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허허벌판에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도시를 계획한 인물이다. 세종시 건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003년 신행정수도

2017.12.07 목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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