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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지방선거 차출론 ‘급부상’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지방선거 차출론 ‘급부상’

올해 진주시장 선거와 관련, 경남지역 여권 일각에서 ‘한경호 차출론’이 부상하고 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앞세워 진주 등 서부 경남을 공략하는 것이 지방선거에서 최상의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1월10일 민주당 경남지역 핵심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도지사 권한대행을 진주시장 후보로 차출하는 방안이 지역 여권 일각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 권한대행의 고향이 진주인데다 진주고와 경상대를 졸업한 후 세종시 부시장, 경남도 부지사 등을 역임해 지역 내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2018.01.10 수 박종운·이상욱 기자

[이 법안은 재발의하자]⑩ 파견법 “이윤보다 근로자 안전 우선해야”

[이 법안은 재발의하자]⑩ 파견법 “이윤보다 근로자 안전 우선해야”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57분경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청년노동자가 달리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강남역과 2013년 1월에도 성수역에서도 스크린도어를 수리중이던 업체 관계자들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세 사람 모두 지하철이 선로로 진입하지 않을때 스크린도어 안쪽에서 센서를 점검하고 쌓인 먼지를 닦다가 사고를 당했다.  스크린도어는 최초 설치 당시부터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시공 계획을 앞당기자고

2016.07.27 수 하장청 기자

이현세·박봉성·허영만…하위 장르를 문화 중심에 올려놓다

이현세·박봉성·허영만…하위 장르를 문화 중심에 올려놓다

만화가 허영만의 대규모 전시회 <허영만, 창작의 비밀>이 열린다. 한국 만화가에게 이 정도의 대규모 전시회가 바쳐진 것은 처음이다. 허영만은 세대를 구분할 수 없는 만화가이기도 하다. ‘허영만’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50대 이상 독자의 매개체는 <각시탈>(1974년)일 것이고 40대에게는 대학생 시절에 섭렵한 <무당거미>(1981년), <카멜레온의 시>(1986년), <오! 한강>(1988년)이다. 30대에게는 유아기를 함께한 <날아라 슈퍼보드>(1

2015.05.05 화 김진령 기자·정영훈│서울문화사 콘텐츠기획팀 팀장

“홍준표 지사는 내가 다 해놓은 것에 도장만 찍었다”

“홍준표 지사는 내가 다 해놓은 것에 도장만 찍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돌아왔다. 지난 2012년 “더 큰 김두관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도지사직을 전격 사퇴하고 대권 도전에 나섰던 그는 결국 민주당 경선에서 ‘문풍(문재인 바람)’에 밀려 고배를 마셔야 했다. 당시 당원이나 대의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던 김 전 지사는 모바일 선거에서 ‘문재인 벽’을 넘지 못했다. 그는 “당시 제주 첫 경선 결과를 보고 ‘아 이길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대의원

2014.04.23 수 감명국·엄민우 기자

‘풀뿌리 정치’ 고리로 끈끈하게 뭉쳤다

‘풀뿌리 정치’ 고리로 끈끈하게 뭉쳤다

    (왼쪽부터) 원혜영 ⓒ 시사저널 이종현, 이재용 ⓒ 국회사진기자단, 김병준 ⓒ 시사저널 이종현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최대 장점으로 친화력이 꼽힌다. 주변에서는 서민적 풍모에서 나오는 편안한 웃음과 구수한 농담을 매력으로 들기도 한다. 김지사는 스스로를 ‘6두품’으로 표현할 정도로 화려한 학벌과 경력을 자랑하는 여느 정치인과 구별된다. 1987년 뒤늦

2012.03.27 화 감명국 기자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 전라남도 해남 ⓒ연합뉴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군으로서 북으로 목포시, 영암군과 맞닿고 동쪽으로 강진군을 두고 있다. 앞바다에는 남서로 진도군, 남동에 완도군이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은 해남 하면 두륜산 대흥사(大興寺)와 남도 한정식이 유명한 천일관, 땅끝마을을

2011.10.16 일 이춘삼│편집위원

철새 정치인 ‘남는 장사’ 한다

철새 정치인 ‘남는 장사’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의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자민련 소속이던 이양희·이재선 의원이 11월15일 한나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이회창 후보의 집권을 통한 정치 안정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대세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보다 한 달 전 민주당 탈당 사태의 첫 테이프를 끊은 전용학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한 말이다. 한나라당 입당 의원들만이 아니다. 후보단일화파도, 제3신당파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 달여 남겨둔 정국에 ‘민족과 국가’ 혹은 ‘역사’ 같은 거창한 단어로 무장한 결단의 변들

2002.11.26 화 안철흥 기자

벤처 인큐베이터의 두얼굴

벤처 인큐베이터의 두얼굴

벤처 붐에 이어 한국에 ‘벤처 인큐베이션 붐’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말부터이다.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에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양육’하는 벤처 인큐베이션은 이미 미국에서는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이라고 불리며 보편화한 산업이다. 벤처 기업이 한 달에 수백 개씩 새롭게 태어나는 한국에서 벤처 인큐베이션 사업이 각광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벤처 인큐베이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벤처 기업을 키워야 할 인큐베이터가 도리어 벤처 기업을 울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서울 테헤란 밸리에서 인터넷 관련 벤처

2000.06.22 목 李文煥 기자

15대 국회는 ‘철새 둥지’

15대 국회는 ‘철새 둥지’

15대 국회는 ‘철새 정치인’이 가장 많았던 국회로 기록되게 되었다. 국회의원 2백99명 가운데 26.4%인 79명이 한번 이상 당적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 이상 당적을 바꾼 의원도 16명이나 되었다. 국회 사무처 의사국 집계에 따르면, 이같은 당적변경은 14대 국히의 75명이나 13대 국회의 55명보다 훨씬 많다. 철새 정치인이 많았던 이유는 15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출발했고, 또 임기 중간에 정권 교체가 되는 등 두 번에 걸친 집단적인 철새 이동 기회가 있었기 때문. 15대 국회 들어 첫 번째의 집단적인 ‘

1999.12.30 목 안철흥 기자

국민회의 당직 개편, 힘 얻은 ‘동교동’

국민회의 당직 개편, 힘 얻은 ‘동교동’

장고(長考) 끝의 선택이었다. 당초 청와대 주변에서는 김영배 대행의 후임으로 원내 인사가 임명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정치 개혁 협상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아무래도 원내 인사가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대통령이 한때 김영배 전 대행을 유임시키기로 했던 것도 그런 상황 인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김대통령이 원외인 이만섭 상임고문을 대행으로 임명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짚어볼 수 있다. 그로서는 우선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정당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시킬 필요가 있었다. 김대통령은 평소 정치 개혁의 최대 관

1999.07.22 목 이숙이 기자

고 건·임창렬, 국민회의 맞아?

고 건·임창렬, 국민회의 맞아?

스타는 만들기도 어렵지만 관리하기는 더 어렵다? 요즘 국민회의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고 건 서울시장 당선자와 임창렬 경기도지사 당선자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이 총력을 기울여 당선시켜 놓았더니, 취임도 하기 전에 사사 건건 당과 마찰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고 건 당선자는 6월10일 국민회의 의원과 당직자로 구성된 ‘서울시장 직무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당 중심의 인수위 구성은 애당초 고당선자의 구상이 아니었다. 그는 당직자보다는 평소 정책 자문을 해 온 시민단체 대표 등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하려고 했

1998.06.25 목 李叔伊 기자

경기고 동문,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나섰다

경기고 동문,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나섰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돕는 경기고 동문들의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기고 49회인 이후보는 15대 대선에서 유일한 경기고 출신 후보로 뛰고 있다. 일찍이 신한국당 경선을 거치면서 경기고 출신 이홍구(49회) 박찬종(54회) 후보가 정리되었고, 지난달 민주당 조 순(45회) 후보가 이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경기고 동문들의 움직임은 세간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이회창과 조 순의 후보 단일화를 계기로 ‘경기고 대통령 만들기’ 바람이 급속도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경기고 동문들의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분위기가 공개적으로 표출

1997.12.18 목 丁喜相 기자

‘정권 퇴진 태풍’ 몰고오는가

‘정권 퇴진 태풍’ 몰고오는가

4월 대학가가 ‘4월 대란’의 진원지가 될까. 학생운동에서 4월은 시즌 개막을 의미한다. 각종 신입생 환영회로 3월을 보낸 대학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정부 투쟁을 펼치기 마련이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투쟁 목표 선언은 여느 해보다 일찍 나왔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이미 신학기 벽두인 3월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 상반기 내에 김영삼 정권을 퇴진시킨다는 투쟁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학생운동의 신학기 흐름에 진작부터 초미의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한보 사태와 김현철씨 문제로 국가위기론과 헌정 중

1997.04.10 목 成耆英 기자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治校  平天下’ 강풍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治校 平天下’ 강풍

학생운동은 변할 것인가. 11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실시된 각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결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학생운동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세대 사태 이후 한총련 지도부가 대량 검거되면서‘학생운동 위축론’이 대두되었던 데다 학생운동 내부에서도 한총련식 통일 운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어느 해보다 강하게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변화 조짐은 서울의 주요 대학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서울대·고려대 등에서 한총련의 통일 운동과 투쟁 방식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비NL계’운동권 후보들이 잇달아 당선했다. 연세대

1996.12.12 목 成耆英·崔寧宰 기자

남녀 구별 않는 ‘평등 부부’ 4쌍

남녀 구별 않는 ‘평등 부부’ 4쌍

‘우리는 서로의 주체적 발전과 우리를 둘러싼 교육과 사회, 민족·인류의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우리는 우리의 가정, 살림, 의식주 생활과 2세에 대하여 평등하게 공동으로 협력하고 책임을 진다’. 어느 30대 부부가 7년 전 결혼식 하객들 앞에서 발표한‘결혼계약서’의 한 부분이다. ‘단기 4321(조국분단 44), 12.25’라는 날짜 하며 피를 내어 찍은 지장은 계약서 내용을 한층 심각하고 특별하게 보이게 한다. 남들보다 ‘튀게’ 시작한 결혼 생활이라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정영훈(36)·김정미(32) 부부는

1996.05.09 목 張榮熙 기자·나권일 광주 주재기자

김윤환의 '대통령 만들기'

김윤환의 '대통령 만들기'

한정치 관측통은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김윤환과 박태준의 싸움"이라고 단정한다. 어차피 최대 계파인 민정계가 분열된 상태에서 어느 쪽이 민정계 인사를 많이 확보하느냐가 이 싸움의 관건이라고 볼 때, 민정계를 김영삼 태표 진영으로 끌어들이려는 김윤환 의원과 민정계를 단합시켜 일탈자를 방지하려는 박태준 최고의원 간의 싸움으로 보는 것은 그럴듯한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김영삼 대세몰이를 주도하고 있는 김윤환 의원이 이종찬 의원 진영의 공격 목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로 모른다.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

1992.05.14 목 김재일 정치부 차장

김영삼 '신새벽의 꿈'

김영삼 '신새벽의 꿈'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의 '대권' 표몰이가 시작됐다. 김대표는 지난달 28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설 것을 '엄숙하게' 선언함으로써 경선 드라마의 막을 올렸다. 이로써 총선 참패로 수세에 몰렸던 김대표는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켜 당과 국민의 관심을 5월 전당대회로 쏠리게 하는 데 성공했다.  김대표는 "우리 당의 어느 누구와도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벌일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친 YS계가 절대 과반수를 넘는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대표는 과연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인가

1992.04.09 목 김재일 정치부차장. 이흥환 기자

인천직할시(7)경기도(31)

인천직할시(7)경기도(31)

 민주·국민 두 야당이 집권 여당을 넘어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지역이다. 호남이라는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은 서울은 물론 인천·경기의 수도권에서 얼마나 많은 의석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총선의 승패가 판가름난다고 판단해 전력 투구하고 있고, 국민당은 국민당대로 중부권을 공략한다는 총선전략에 입각해 인천·경기 지역에 온힘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민자당이 이 지역 방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인천 지역의 경우 7명의 현역의원을 그대로 공천함으로써 당선 위주의 전략을 구사했다. 인천 중

1992.03.26 목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