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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움직이는 김여정·리설주·김설송, 그리고 현송월

평양 움직이는 김여정·리설주·김설송, 그리고 현송월

북한 내 여성 파워가 정권 전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막강한 ‘4인의 여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부인인 ‘퍼스트레이디’ 리설주(29), 여동생 김여정(31), 이복 누나이자 김정일의 맏딸 김설송(44),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예술단의 공연 사전점검단 단장으로 방한 중인 현송월(35) 관현악단 단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최근 들어 북한 정치권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는 김여정과 현송월이다. 이제 겨우 30대인 이들이 노동당 내 주요 포스트를 차지하며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게

2018.01.22 월 김경민 기자

'평양올림픽' 주장하는 한국당 의원 3명, MB땐 '남북단일팀' 발의

'평양올림픽' 주장하는 한국당 의원 3명, MB땐 '남북단일팀' 발의

“평양올림픽을 선언한 것”(1월20일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 “북한 체제 홍보인지 헷갈릴 지경”(1월19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일시적인 위장 평화”(1월15일 권성동 한국당 평창올림픽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한국당 의원들이 최근 보인 반응들이다. 그런데 이들 3명은 이명박 정부 시절 남북 단일팀 지원 내용을 담은 법안을 내놓은 바 있다. 본인들이 동의했던 사안을 정권이 바뀐 뒤 부정하는 모양새다.    권성동·김성태·​장제원, 2011년 '평창 대회 지원 특

2018.01.22 월 공성윤 기자

“MB 측, 노무현 정권 깔 테면 한번 까봐라”

“MB 측, 노무현 정권 깔 테면 한번 까봐라”

1월17일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기자회견에서 유독 눈에 띈 단어는 ‘정치보복’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수 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의 ‘2인자’였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 주변 사람들로서는 겁날 것이 없고 손해 볼 것도 없으니 정치적 보복을 각오하고 덤빌 수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참여정부 측 인사들은 이에 “겁

2018.01.22 월 유지만 기자·이승엽 인턴기자

정두언 “MB는 정치인 아니다. 정치가 뭔지 모르는 사람”

정두언 “MB는 정치인 아니다. 정치가 뭔지 모르는 사람”

정두언 전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다. 1월1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 이후 정치권에서 MB 진영의 노림수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을 때, 정 전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게임은 끝났다. ‘키 맨’은 김희중(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며 이미 입 다 열었다”고 말해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한때 이명박 정권의 핵심 실세로 활동한 그였기에 설득력은 더해졌다. 1월19일 서울 강북지역 자택에서 만난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처벌은 불가피하다”면서도 “검찰이 구속

2018.01.21 일 송창섭 기자·최예린 인턴기자

민주당 경남 지지율 '魔의 36%', 6월 지방선거서 돌파할까

민주당 경남 지지율 '魔의 36%', 6월 지방선거서 돌파할까

'마(魔)의 ​36%'. 민주당 후보가 2012년 이후 세 차례 치러진 대선과 도지사 선거에서 얻은 경남지역 성적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과 지난해 19대 대선에서 각각 36.33%, 36.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2014년 6월 치러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의 전신) 후보였던 김경수 의원도 36.05%를 획득했다. 이 때문에 지역의 민주당 지지층을 한데 묶어 얻을 수 있는 최대치가 36%라는 것이 그간의 분석이었다. 최근 김경수 의원이 경남도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2018.01.19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문 대통령 “분노”…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 때의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놓고 ‘정치보복’을 주장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촉발된 문재인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정국

2018.01.19 금 조문희 기자

용산 참사 유가족 “눈 감으면 무섭고 눈 뜨면 괴로웠다”

용산 참사 유가족 “눈 감으면 무섭고 눈 뜨면 괴로웠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220-1 용산4구역. 2009년 1월20일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서 이제 더 이상 그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9년 전 화마(火魔)로 뒤덮인 남일당 건물은 이듬해 1월 철거됐고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 후 7년간 버려진 땅처럼 주차장 역할만 하던 4구역 대지는 2016년 말 비로소 재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높은 펜스로 둘러싸인 이곳에 2020년이면 43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작 주차장으로 쓰려고 우릴 잔인하게 내몰았던가.” 매일 출근길 이곳을 지난다는 용산 참사

2018.01.19 금 구민주 기자

윤흥길

윤흥길 "내 작품,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

1950년 7월. 8살 전북 익산(당시 명칭 ‘이리’)의 8살 소년은 오전 수업 마치고 학교 안 우물로 물을 길러 가고 있었다. 운동장에 있던 아이들이 하늘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하얀 비행기 편대가 북쪽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잠시 후 이번엔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전투기 편대가 날아 내려왔다. 환호하는 아이들 틈에서 넋 놓고 하늘을 올려다보던 소년의 눈에 뭔가 이상한 것이 보였다. 전투기에서 까만 점들이 툭툭 떨어졌다. 수박씨만하던 까만 점들은 이내 수박덩어리만 해졌다. 폭탄이었다. 까만 수방덩이는 사방에 폭발음을 울리며

2018.01.18 목 전북 완주=김경민·조문희 기자

“흑역사 되풀이 않겠다” 권오준 회장 승부수 발동했나

“흑역사 되풀이 않겠다” 권오준 회장 승부수 발동했나

포스코가 1월9일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한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포스코는 통상 2월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했으나, 올해는 시기를 한 달가량 앞당겼다. 포스코 역사상 등기임원·계열사 사장 인사 전에 임원인사를 한 전례가 없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포스코는 “오는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전문성과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스코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를 회사 측 설명대로만 해석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권오준 회장의

2018.01.18 목 송창섭 기자

다급해진 MB가 꺼내든

다급해진 MB가 꺼내든 "정치 보복" 카드, 먹힐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월17일 오후 5시 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성명서에서 “저를 향한 지금의 검찰 수사는 보수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 직접 나서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느낀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향해 투트랙으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MB 정부 시절 청와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서울동부지검의 ‘다스 횡령

2018.01.17 수 감명국 기자

‘한반도 조정자’ 노리는 중국

‘한반도 조정자’ 노리는 중국

“9~18일에는 손을 내놓지 않고, 27~36일에는 얼음 위를 걷는다(一九二九不出手 三九四九冰上走).” 지난 1월10일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의 첫 질의응답에서 민요 한 소절이 등장했다. 일명 ‘구구노래(九九歌)’로 불리는 이 민요는 각 지방마다 가사가 조금씩 다르다. 동지 후에 몰아닥친 엄청난 한파를 재미있게 풀어낸 노래다. 루캉(陸慷) 대변인은 구구노래를 불쑥 꺼내며 최근 한반도 정세가 엄준한 상황이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전날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

2018.01.17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美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숨 돌리기’일 뿐”

“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방문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강력한 미국 존재를 강화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 미국의 분명한 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11일, 미 백악관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미국 고위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 내놓은 성명 일부다. 놀랍게도 이 성명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이나 ‘평화’ 등의 단어는 없었다. 오히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길에 일본에 들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동맹 방어 의지를 재확인한 뒤, 돌아오는 길에 탄도미사일 방어기지가 있는 알래스카를

2018.01.17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정발위 혁신안에 직접민주주의 처음 도입했다”

“정발위 혁신안에 직접민주주의 처음 도입했다”

전국이 영하 10도 이하로 곤두박질친 1월11일 오전 국회 부근 호텔 커피숍에서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문재인 호위무사’로 불리는 그의 얼굴빛에 피로의 더께가 씌워 있었다. 2017년 12월12일까지 4개월 동안 이끌었던 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 위원장 명패를 내려놓은 지 불과 열흘 정도 지난 뒤였다. 그는 2004년 총선 때 경기 남양주 갑에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 18·19대까지 내리 3선 관록을 쌓았다. ‘문재인 복심’으로 떠오른 시점은 2015년쯤이다. 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이 20대 총

2018.01.16 화 김지영 기자·박소정 인턴기자

부산상의 회장 선거 '반전에 반전'…결국 현직 의원들 손에 결판

부산상의 회장 선거 '반전에 반전'…결국 현직 의원들 손에 결판

'정치권 개입설' '경제계 원로의 사전 기획설' 등 갖가지 설왕설래가 난무했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오는 1월18일 열리는 현직 의원들의 간담회에서 사전에 단일 후보 추대를 위한 투표로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전 추대투표' 방식은 절차적 정당성 논란의 여지에도 차기 상의 의원들이 첫 총회에서 3년 임기를 같이하는 회장을 추대하는 형식을 갖춘다는 점에서 지역경제계의 분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과 같이 후보들끼리 과열 양상을 보였던 광주상의에서도 최근 이같은 방식으로 차기 회장 추대 인물을 선정

2018.01.15 월 박동욱 기자

[시사 TOON] 홍준표 대표, 평창 올림픽  ‘노쇼’ 바라나

[시사 TOON] 홍준표 대표, 평창 올림픽 ‘노쇼’ 바라나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 새해 첫날인 1월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배식에서 한 말입니다. 우리은행이 제작한 달력에 북한 국기인 인공기가 등장한 것을 문제삼은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한 술 더 떴습니다. “대한민국 안보불감증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문제의 그림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주최한 ‘제 22회 우리미술대회’의 유치·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등학생의 작품입니다. ‘쑥쑥 우리나라가 자란다’는 주제로 평화를 의미

2018.01.13 토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무주공산’ 충남에 민주당 후보 출마 러시

‘무주공산’ 충남에 민주당 후보 출마 러시

충청남도는 현역 안희정 지사가 3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한다. 누가 되더라도 초선 지사다. 무주공산이 된 이 자리를 노리기 위해 여야 모두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할 법도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으로 당내 경선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은 거물급 후보들의 출마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현역 의원들조차 출마에 신중한 분위기다. 선거를 6개월 남긴 시점에서 이미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두 명의 후

2018.01.13 토 박혁진 기자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높은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제출되는 국회의원 징계안의 시작은 대부분 이와 같다. 국회의 명예를 높여야 할 의원이 이를 실추시켰으니 윤리위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되고 지난해 정권교체로 여야 공수(攻守)가 바뀌면서, 국회의원들 간 막말 공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국회 윤리위에 제출되는 의원 징계안의 수는 여느 국회 때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2018.01.11 목 구민주 기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 분위기는 ‘오리무중’이다. 도지사 자리가 현재 공석이라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때문인지 판세가 아직 선명하지 않다. 오랜 야당 생활 끝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도 재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물’이다. 2017년 대선 경남지역 득표율에서 민주당은 자유

2018.01.11 목 유지만 기자

[Today]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하고 위안부 쓴 소리 들었다

[Today]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하고 위안부 쓴 소리 들었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남북 고위급회담 등 합의로 대화 추동력 확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이 막을 내렸습니다. 예상을 웃도는 성과였습니다. 양측은 회담 후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 ▲군사당국회담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남북 고위급 회담 및 각 분야 회담 개최라는 3개항에 합의했습니다. 모처럼 조성된 남북 간 대화의 추동력을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국민일보 : 군사

2018.01.10 수 조문희 기자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는 ‘적폐 청산’이었다. 전 정부 때 관행처럼 묵인되고 자행됐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았다. 박근혜 정부 말기에 터진 국정농단 사태나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의 경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현재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과 다스 비자금 의혹 등 이명박 정부 때 발생한 비리 의혹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전 정권의 실세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2018.01.10 수 이석 기자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관계자들이 모금한 약 6만건의 후원 중 4만여건이 불법 모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월6일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재판에 넘겨진 정광용씨(60) 등 탄기국 간부들이 모금한 전체 후원금 중 4만여건이 탄기국 소속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받아 챙긴 불법 모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2017년 4월 “태극기집회 40억원대 기부금 불법 유용…새누리당 창당

2018.01.08 월 조유빈∙조해수 기자

권민호 거제시장 입당 신청에 민주당 거제지역 당원들 집단반발

권민호 거제시장 입당 신청에 민주당 거제지역 당원들 집단반발

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민호(61) 거제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보수 정당에서 경남도의원과 거제시장을 지낸 인사라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1월5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시장의 입당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철새정치인이 입당할 경우 거제지역위 와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당 반대 측 “전형적 철새정치인…적폐 입당” 변광용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은 “권 시장의 입당은 당의 정

2018.01.05 금 이상욱 기자

전략 공천設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가닥'

전략 공천設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가닥'

한때 전략 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선출은 경선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부산시장 대안론'을 제기했던 홍준표 대표가 일단 관망해보자는 입장으로 돌아선 뒤 홍 대표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종혁 최고위원 또한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출마 선언을 일찌감치 선언한 박민식 전 의원은 '시민 경선'이라는 구체적 방안까지 내놨다. 한국당의 부산시장 공천 방안은 오는 15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당 부산시당 신년회에서 분명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2018.01.05 금 박동욱 기자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방위사업 비리를 다룬 영화 《일급기밀》이 오는 1월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벌어진 차세대전투기(FX) 선정비리 사건과 2009년 일어난 계룡대 군납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 등장인물의 실제 모델은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이다. 그는 해군 소령이던 2009년 MBC 《PD수첩》에 출연해 군 내부 비리를 폭로한 내부제보자다. 이로 인해 옷을 벗게 된 그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국방권익연구소를 세우고 방위사업 비리와 제도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 부근에 위치

2018.01.05 금 유지만 기자

“국회 분원의 행정수도 이전, 연구용역 들어갔다”

“국회 분원의 행정수도 이전, 연구용역 들어갔다”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은 2017년 11월 취임 직후부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국회 국정감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회연설이 있었다. 이후에도 김 총장은 개헌 논의와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또한 2018년 3월 출범하는 국회미래연구원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국가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연구하고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또 국회의원 8급 비서 추가 채용안이 국회를 통과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2018년 6·13 지방선거와 개헌이 동시에 진행될지도 큰 이슈로

2018.01.05 금 임진수 기자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정치도구로 전락한 역사교육, 정상화돼야”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정치도구로 전락한 역사교육, 정상화돼야”

역사학자는 현실의 역사에 침묵해야 하는가. 역사학계의 오랜 화두인 이 질문에 대해 “역사가 학자들의 전유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다. 지난해 11월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하 한국역사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한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61)다. 2012월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주제로 한 역사박물관이다.  지난해까지 우리 사회를 휩쓸었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있어 ‘국정화 반대’의 선두에 섰던 이가 주 관장이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 근현대사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 교육

2018.01.04 목 김경민 기자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2018년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안보동맹을 맺은 지 65년이 되는 해다. 지난 65년간 두 나라 사이엔 정치, 경제, 군사적 이유로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다.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지난 65년을 함께해 온 것이다. 그런데 지금 동맹 사이의 중요한 군사적 연결고리가 흔들리고 있다. 바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때문이다. 시작은 한 통의 편지였다. 1950년 7월14일 이승만 대통령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게 편지를 보냈다. 중부전선이 무너지기 시작해, 북한군이 금강을 넘어 낙동강으로 향해 오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편지엔 ‘지금의

2018.01.03 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한강로에서] 2년 차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한강로에서] 2년 차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2018년 무술년이 밝았다.역사는 되풀이되는 모양이다. 정유재란에서 알 수 있듯이 2017년 정유년이 한민족에게 시련의 한 해였던 것을 보면 말이다.2018년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다. 정파를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몇 가지 고언(苦言)을 하고자 한다.   첫째, 박근혜의 실패를 연구하라. 현 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덕분에 출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국민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정권이 바뀌자 전 정권의 비리가

2018.01.03 수 박영철 편집국장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피닉스 슬레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도전 만에 불사조라 불리던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김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고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종민

2018.01.02 화 김상현 기자

[Today] 홍준표 “은행 달력에 인공기” vs 김어준 “누가 누굴 걱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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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핵버튼과 평창 사이, 김정은의 게임 핵을 앞세운 북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평창’을 겨냥했습니다. 새해 벽두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민족 위상을 과시할 좋은 계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미국에 대해선 ‘핵 단추’로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은 1일 오전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 첫 대목에서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2018.01.02 화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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