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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지진’을 ‘지진’이라 믿지 못하는 세상

[Today] ‘지진’을 ‘지진’이라 믿지 못하는 세상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北 핵실험장 부근 ‘수상한 지진’… 백두산 폭발 가능성 제기도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강력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인근 지질구조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월3일 핵실험 직후 함몰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0일이나 지난 23일에도 핵실험장

2017.09.25 월 김회권 기자

[단독] 인천지역 발전소, 질소산화물 ‘펑펑’ 뿜어내

[단독] 인천지역 발전소, 질소산화물 ‘펑펑’ 뿜어내

인천지역 발전소들이 굴뚝을 통해 연평균 1800여 톤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정연료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들도 연평균 1300톤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주요 규제 대상 오염물질이다. 질소산화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농도 및 노출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적 기준치 이내에서도 인체가 장기간 노출되면 폐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LNG를 연료로

2017.09.22 금 구자익 인천취재본부 기자

과학수사에 덜미 잡힌 장기미제 사건 범인들

과학수사에 덜미 잡힌 장기미제 사건 범인들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의 한 기법이었다. 우리나라는 195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과학수사의 장을 열었다. 그 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수사 방법도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수사가 예전에는 단순히 범죄의 감정·감식을 의미했으나, 이제는 과학적 방법을 이용한 모든 수사를 의미한다. 과학수사의 성과는 놀랍다. 영원히 미제로 남을 것 같던 사건이 속속 해결

2017.09.22 금 정락인 객원기자

“한국은 북한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한국은 북한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지난 8월 남태평양의 괌을 방문했던 말레이시아인 분상 링(Voonsang Ling)은 예정보다 일찍 짐을 꾸려야만 했다. 북한이 괌 주변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당초 연로한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괌을 찾았다. 하지만 링의 가족은 북한의 위협을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 올해 초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괌 현지인들도 북한의 위협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결국 비싼 금액을

2017.09.20 수 이민우 기자

日 언론 보도 ‘美·日’ 대 ‘北’ 전쟁 시나리오

日 언론 보도 ‘美·日’ 대 ‘北’ 전쟁 시나리오

9월3일 제6차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북한은, 9월12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받아들고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의 산물인 이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배격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은 6차 핵실험을 통해 핵보유와 핵전력을 국제사회에 크게 어필하려 했으나 유엔 안보리는 새로운 제재안으로 원유와 석유제품(가솔린, 등유 등)의 북한 수출을 제한하고, 액화천연가스(LNG)의 북한 수출 금지 등을 의결했다. 북한의 경제와 전쟁 수행능력은 일정 수준 영향을 받게 됐다. 국제사회 관심은

2017.09.19 화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있던 9월3일 오전 9시 반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급 전화회담을 가졌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도발행위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미·일이 함께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핵실험을 놓고 “수소폭탄이거나 강화형(型) 원폭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의 핵기술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오노데라는 9월6일 이번 북한 핵실험의 폭발 규모를  현재까지 최대인 160kt이라 발표하며 1945년 히로시마 원

2017.09.15 금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북핵 개발 주역은 ‘노동당 군수공업부’

북핵 개발 주역은 ‘노동당 군수공업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 야욕을 꺾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도 오는 12월 김정은과 북한 지휘부 제거를 노린 ‘참수부대’ 창설 방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응징 입장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 특수전사령부의 대북 타격 훈련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특수요원들이 북한의 핵 개발 시설로 추정되는 곳에 침투해 연구인력을 체포·장악하는 모습은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흰색 가운을 입은 북한 연구원들을 단숨에 제압하

2017.09.14 목 이영종 중앙일보 북한전문기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10년 전 세상은 넓어졌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던 2007년, 사람들의 인식은 확대됐고 동시에 서로는 네트워크로 묶였다. 직관적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이 항상 들어갔고, 그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10년 뒤, 1년에 한번 열리는 애플의 새 제품 공개

2017.09.13 수 김회권 기자

결국 인민들 주머니 털어 미사일 개발비 충당

결국 인민들 주머니 털어 미사일 개발비 충당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20기 이상의 다양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극성-2 미사일, 스커드 개량형 미사일, KN-15계열 추정 미사일, 북극성-2형 미사일, 지대공·지대지·지대함 복합미사일, 화성-12형·화성-14형 미사일 등등. 그리고 9월3일 규모 5.7의 인공지진을 발생시킨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이 많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발사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2016년 말 기준 북한 국방비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세계 1위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산하 한·미 연구소는 국방부 통계를

2017.09.13 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방법론 없는 핵무장 주장, 실현 불가능”

“방법론 없는 핵무장 주장, 실현 불가능”

북핵 사태가 초래될 때마다 언급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이다.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동일한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상대가 핵무기를 보유했으니 우리도 핵으로 무장해야만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로 ‘핵무기를 사용하면 곧바로 핵 반격을 받게 된다’는 공멸에 대한 두려움은 1945년 이후 핵무기가 실전에 등장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9월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핵무장론’이 힘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북한의 핵 도발이 있을 때마다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핵무장

2017.09.12 화 이민우 기자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AI 전쟁 승자가 애플을 대신한다

“2025년에는 90%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화웨이는 어느새 출하량만 놓고 봤을 때 스마트폰 업계에서 3위 업체가 됐다. 출하량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애플인데 그 뒤를 화웨이가 바짝 뒤쫓고 있다. 2017년 2분기를 기준을 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천850만대로 집계됐다. 바로 위는 애플이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4천100만대였다.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화웨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을 어느 정도 이룬 화웨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거라는 공표 자리를

2017.09.11 월 김회권 기자

 백군기 “전술핵 재배치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

백군기 “전술핵 재배치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전술핵 재배치’ 문제가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보수 야당은 물론 여당 일부에서도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전술핵 무기 재배치 문제에 대해 “정부 정책과 다르지만 북핵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해야 한다. 이것을 검토함으로써 확장억제 요구를 미국에 강하게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여러 제약이 있으며 정부 공식 검토가 아니다. 꼭 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사저널은 대북·군사

2017.09.07 목 조해수 기자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장면1. 8월15일 오전 인도 서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의 판공(班公) 호수 부근. 판공 호수는 인도와 중국의 경계로 각각 3분의 1과 3분의 2를 분할 통제하고 있다. 한 무리의 중국군이 인도 관할구역에 진입하면서 인도군이 몰려가 철수를 요구했다. 중국군이 거부하자, 이내 양측은 승강이를 벌이며 돌을 던지는 등 난투극을 벌였다. 몇 명은 심한 부상을 입는 등 싸움은 2시간 가까이 지속되다가 중국군이 철수하면서 끝났다. 이 장면은 한 인도군 병사가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공개됐다. #장면2. 8월18일에는 중국군 서부군구가

2017.09.07 목 모종혁 중국 통신원

[Today] 수소탄 EMP 공격 한 방이면 석기시대로 돌아간다

[Today] 수소탄 EMP 공격 한 방이면 석기시대로 돌아간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일보 : 외환보유액 또 사상 최대   지난달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84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3848억4000만 달러로 7월 말(31억9000만 달러)보다 10억8000만 달러 늘었다고 5일 밝

2017.09.05 화 이석 기자

양욱 “北 핵 도발 막을 수 있는 것은 군사적 행동 뿐”

양욱 “北 핵 도발 막을 수 있는 것은 군사적 행동 뿐”

북한이 9월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을 한 지 1년 만이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BC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4차 핵실험보다 약 12배, 5차 핵실험의 5~6배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레드라인’(정책변경 한계선)에 대해 “북한이 ICBM을 완성하고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6차 핵실험 이후 문재인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로 강한 대북 응징

2017.09.04 월 조해수 기자

“전술핵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

“전술핵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

북한이 지난 8월26일과 29일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북한이 미국령 괌을 향해 미사일 포위 사격 위협을 가하면서 미국 역시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북한정권 수립일인 9.9절이 다가오면서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전술핵 배치는 물론 핵 주권을 회복해 핵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능력을 다시 찾아오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2017.09.02 토 조유빈 기자

‘우생순’ 주인공 핸드볼 임오경 “난 두 얼굴의 지도자”

‘우생순’ 주인공 핸드볼 임오경 “난 두 얼굴의 지도자”

여자핸드볼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히는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46).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국가대표로 뽑힌 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을 탄생시키는 등 성공한 핸드볼 선수의 삶을 완성해 냈다(2000년 시드니올림픽은 임신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한국대표팀은 4위를 기록했다). 임오경은 1994년 한체대 졸업과 동시에 일본 히로시마 이즈미(현 메이플 레즈)에 입단해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1년

2017.09.02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구걸평화 아닌 핵주권 회복으로 무장평화 이뤄야”

“구걸평화 아닌 핵주권 회복으로 무장평화 이뤄야”

여의도연구원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8월30일 ‘전술핵 배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했는데,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북핵 위협과 전술핵 배치의 긴급성(송대성 전 세종연구소 소장)’ ‘전술핵 배치의 당위성(김태우 전 통일연구원 원장)’을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박정이 예비역 대장, 김운회 동양대 교수,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제1발제자로 나선 송대성 전 세종연구

2017.09.01 금 조해수 기자

[K9 자주포 사건] 우리 軍은 과연  전쟁 대비하고 있나?

[K9 자주포 사건] 우리 軍은 과연 전쟁 대비하고 있나?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지금도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계태세가 높은 만큼 훈련의 강도도 세다. 과연 이런 전례 없는 피로를 우리 군이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기까지 할 정도다. 그런데 이런 우려를 더욱 크게 만든 슬픈 사건이 8월18일 발생했다. 강원도 철원에서 훈련 중이던 K9 자주포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장병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K9 자주포, 명품무기 1위로 선정돼 사고가 난 K9 자주포는 전차사격훈련장에서 포구초속 측정사격을 하고 있었다. K9은 마치 저격

2017.08.29 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Today] 검찰․국정원 이어 군개혁 주문하는 文대통령

[Today] 검찰․국정원 이어 군개혁 주문하는 文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5·18 계엄군 도청 집단발포 날 실탄 123만발 추가 보급 확인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발포한 당일에 M16 소총탄 123만발과 수류탄 등 인명 살상용 무기를 다량으로 추가 보급받았던 것으로 28일 확인됐습니다. 5·18 당시 전투병

2017.08.29 화 이석 기자

능력 과시용인가, 허위 정보 유출인가

능력 과시용인가, 허위 정보 유출인가

한·미 정보 당국과 군사 전문가들의 눈길은 최근 북한이 공개한 몇 장의 사진에 쏠렸다.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은 물론 서방국가에까지 전해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공개활동 영상에 북한의 미사일 관련 개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담겼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본토 타격 같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보란 점에서 화제가 됐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8월23일 일제히 보도한 이 사진에는 김정은이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정은

2017.08.28 월 이영종 중앙일보 북한전문기자

공습경보 후 대피시간, 핵공격 때도 5분 확보될까?

공습경보 후 대피시간, 핵공격 때도 5분 확보될까?

북한의 공습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8월23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실시됐다. 훈련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피완료 시간은 5분이다.  일단 북한의 핵미사일은 우리 국민에게 현실이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지만, 만에 하나 핵무기가 사용될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그럴 경우 생기는 의문이 있다. 5분이란 시간을 실제 핵공격 때 확보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핵무기의 위력은 엄청나다. 194

2017.08.23 수 공성윤 기자

에이스부터 조커까지, 모든 카드를 쥔 신태용

에이스부터 조커까지, 모든 카드를 쥔 신태용

4년에 한 번 치르는 월드컵 특수는 재정적·구조적으로 튼튼하지 못한 한국 축구 시스템 안에서 많은 것을 안겨준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환기, 중계권과 대한축구협회의 스폰서십 계약 등이다. 이 선물의 원천은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자칫 TV 중계로만 지켜보는 입장이 될 수 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국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A조 2위다. 2개 조로

2017.08.23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Today] 문대통령이 그리는 사법부의 큰 그림

[Today] 문대통령이 그리는 사법부의 큰 그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한명숙 전 총리 "가혹한 2년 이겨내게 해주셔서 감사“ 8월23일 오전 5시10분께 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온 한명숙 전 총리는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는 문희상, 이해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강금실 전

2017.08.23 수 김회권 기자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프로야구는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을 치른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은 프로야구의 볼거리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은 5개 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다. 1위를 지키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느냐가 관건일 뿐. 이와 달리,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싸움은, 8월17일 현재(이하 성적 기준일), 두산과 NC가 0.5경기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2자리를

2017.08.22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짐승으로 변해 가는 두 얼굴의 교사들

짐승으로 변해 가는 두 얼굴의 교사들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의 성범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오래전부터 교사들의 성범죄는 일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다. 전북 지역의 W중학교를 졸업한 40대 후반의 J씨(여)는 “내가 학교 다닐 때는 교사들이 뒤에서 여학생의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기거나 30cm 자로 교복 치마를 들추는 것은 매일 겪는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J씨는 또 “당시는 그게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싫어요’ ‘안 돼요’라는 말을 할 엄두도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지금도 비슷한 성범죄는 학교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피

2017.08.18 금 정락인 객원기자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대일항쟁기 강제징용을 당한 조선인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이 위자료 배상을 해야 한다는 국내 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광주지법은 8월11일 김재림씨(87) 등 4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졸업 직후인 1944년부터 미쓰비시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돼 강제 노역을 해 온 피해자들은 엄격한 감시 체제 아래 일하면서 급여도 받지 못했다. 재판부는 강제징용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미쓰비시가 원고들에게 각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씩

2017.08.15 화 조해수·조유빈 기자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소음과 전자파 수준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나온 결과여서 더 주목되고 있다.  12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거리에서 잰 전자파의 평균값은 ㎡당 0.01659W(와트)로 측정됐다. 현행 전파법에서 정한 인체 노출 허용기준인 10W/㎡의 602분의 1에 불과하다. 이어 500m 지점은 0.004136W, 600m 지점은 0.002442W, 700m 지점은 0.000886W 등으로

2017.08.14 월 공성윤 기자

"美, 전쟁 전에 한국의 수십만 미국인 대피가 먼저"

‘화성-14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잇단 발사 성공에 북한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3대에 걸친 핵무장 노력이 드디어 열매를 맺기 시작했으니 그럴 만하다. 그러나 물론 이러한 성공에는 대가가 따른다. 사상 최대의 유엔 대북제재라는 2371호가 8월6일 발효되면서, 북한의 연간수출액 30억 달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 달러 분이 금수(禁輸) 대상이 됐다. 비록 원유 공급 금지까지는 끌어내지 못했지만, 미국 주도로 이뤄진 이러한 조치는 결국 북한 정권의 내구성을 취약하게 만드는 중요한 무기가 될 터이다. 미국은 북핵에

2017.08.14 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31일, 넥센과 KIA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8월1일 이후에도 트레이드는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영입한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넥센에서 김세현과 유재신이 KIA로 가고, KIA에서 손동욱과 이승호가 넥센으로 왔다.김세현은 올해 부진하지만, 지난해 세이브왕을 차지한 실적이 있다. 유재신도 발이 빨라 경기 종반 대주자라는 조커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카드다. 반면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들인 손동욱과 이승호는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 손동욱은 2013년 입단해 통산 승패

2017.08.12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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