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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 인사는 ‘뜨거운 감자’였다. 정권 창출에 기여한 공신들에 대한 ‘논공행상의 자리’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것이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이었다. 정권 실세의 측근들에게 공공기관은 늘 ‘꿀 떨어지는 먹잇감’으로 인식돼 왔다. ‘적폐 중의 적폐’로 꼽는 이들도 많다.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있어 공공기관 인사는 쉽지 않은 문제다. 공공기관 문제는 최근 ‘채용비리’가 터지면서 극에 달했다. 정부가 12

2017.12.13 수 유지만 기자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에서 리더 자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참모가 곧장 제왕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기에 문 대통령은 권력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큰 자산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 수식어처럼 따라붙었던 ‘아마추어’라는 단어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취를 감춘 것도 집권 경험 탓이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친문(親文)’이라는 ‘인의 장막’에 가려 용인술이 금방 바닥을 보일 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재집권하더라도 결속력만

2017.12.11 월 송창섭 기자

[Up&Down] 발리로 전세기 띄운 ‘청와대’ vs ‘文 대통령 내란죄’ 발언 ‘심재철’

[Up&Down] 발리로 전세기 띄운 ‘청와대’ vs ‘文 대통령 내란죄’ 발언 ‘심재철’

UP발리 여행객 전세기로 무사 귀국시킨 ‘청와대’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로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에게 정부가 11월30일 전세기를 급파해 무사 귀국을 도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분화 소식이 전해진 지 3일 만에 행해진 조치다. 정부는 12월1일까지 4편의 전세기로 1000여 명의 여행객을 모두 수송했다. 정부의 신속한 대처에 여행객들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국내 네티즌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늑장대응으로 현지 교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던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정

2017.12.04 월 구민주 기자

[Today]  ‘짝퉁’ 발기부전·낙태약 온라인에 판친다

[Today] ‘짝퉁’ 발기부전·낙태약 온라인에 판친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서울신문 : 10년 이상 소액연체자 159만명 빚 탕감 장기소액연체자들에게 빚 탕감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원금 1000만원 이하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 159만명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최대 6조 2000억원의 채무를 내년 2월부터 없애 주기로 한 덕분입니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29일 이런 내용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장기소액연체자는 모두

2017.11.30 목 이석 기자

[Today] “문 대통령 내란죄 고발” 주장한 심재철 의원 논란

[Today] “문 대통령 내란죄 고발” 주장한 심재철 의원 논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민간 항공·선박 안전 무시한 北 미사일…ICAO에 통보 없었다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사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ICAO의 앤서니 필빈 대변인은 28일(미국 현지시간) 이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시점까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

2017.11.29 수 이석 기자

[금주의 정치PICK] ‘예산 프레임’ 전쟁

[금주의 정치PICK] ‘예산 프레임’ 전쟁

11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2017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연말 모임 약속 잡느라 바쁘실 것 같습니다. 부디 편안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시사저널도 ‘연말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언론사들은 해마다 이맘때나 설 연휴가 다가오면 각종 특집기사를 준비합니다. 해마다 반복되지만, 해마다 새롭기도 합니다. 올해는 한국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까요.  여의도 역시 올해의 마무리를 향해 다가서고 있습니다. 입법부인 국회가 한 해 동안 가장 큰 권력을 과시하는 시

2017.11.28 화 유지만 기자

[한강로에서] 文 대통령의 포항 방문 너무 늦었다

[한강로에서] 文 대통령의 포항 방문 너무 늦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월24일 경북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11월15일 오후 2시29분 한반도 지진 관측 사상 역대 두 번째인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 9일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7박8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공군 1호기 안에서 지진 발생 보고를 받았고, 11월15일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포항 방문 관련 기사는 이미 많이 나왔으니 여기서는 언급을 생략합니다. 문 대통령의 포항 방문 시기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장 현장에 달려가는 방안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통령은

2017.11.27 월 박영철 편집국장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검찰 적폐청산 수사 제동] 거침없던 6개월…고민 깊어진 ‘윤석열호’ 지난 6개월간 전·현 권력을 조준하며 거침없이 진행돼온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을 받는 여권 핵심 인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미 구속된 전 정부 인사들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잇따라 석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사들 모두 문재인 정부 들어 파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지검장(57)이 주

2017.11.27 월 김회권 기자

촛불집회·태극기집회 기부금 어떻게 썼나

촛불집회·태극기집회 기부금 어떻게 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대변인 정광용씨 등 5명이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역시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 사용내역을 공개한 퇴진행동은 “10월31일 기준 2억3000여만원의 기부금이 남아 있다. 회계사에 의한 내부감사를 거쳐 재정현황을 공개한 것이다. 남은 기부금은 백서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모금된 취지에 전적으로 부합하게 기부금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부금품법 위반에 대해서

2017.11.27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시론] 내년 6월 개헌이 가능할까

[시론] 내년 6월 개헌이 가능할까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적폐청산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다수의 국민은 적폐청산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 더 이상 구태의 사회적 관행과 정치비리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하겠다. 과거청산은 미래에 대한 구상과 더불어 이뤄질 때 그 의미를 갖는다.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하기 위해선 국가의 청사진이 좀 더 설득력 있게 제시돼야 한다. 정부에선 이미 대선공약부터 최근 대통령의 발언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민이 정부의

2017.11.26 일 이현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치경영학과 교수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신 계승한 정부’"

국민 10명 중 7명은 문재인 정부가 촛불정신을 계승한 정부라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촛불집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10명 중 6명이 새 정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적폐 청산'이 불법행위에 대한 당연한 처벌이라고 답했다.참여연대가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 창'과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촛불혁명 1주년 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촛불집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59.3%, '긍정적인

2017.11.23 목 조유빈 기자

감사 이어 채용비리 전수조사…경남도 출연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감사 이어 채용비리 전수조사…경남도 출연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이 11월13일 임기를 1년 6개월여 남겨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원장은 경남도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직후 사의를 표명한 첫 번째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장이다.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23일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당시 문 대통령의 지시는 공공기관장을 명시적으로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적발된 다수의 채용비리가 공공기관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됐다는 점에서 공공

2017.11.23 목 이상욱 기자

[평양 Insight] 위기의 국정원, 빨간불 켜진 對北 정보망

[평양 Insight] 위기의 국정원, 빨간불 켜진 對北 정보망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인다. 적폐청산이란 이름 아래 진행되고 있는 칼바람이 매섭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홍역처럼 치러온 과거 정부 손보기는 익숙한 일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반응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 중 두 명이 구속되고, 다른 한 명도 기소를 피해 갈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심리전 단장 등 실무 간부들이 댓글 문제 등으로 잇달아 구속된 데 이은 움직임이라 충격은 더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검찰은 이병기 전 원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2017.11.23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어제의 MB 용사들 다시 뭉쳤다

어제의 MB 용사들 다시 뭉쳤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여야 간 불붙은 ‘적폐청산’ 대 ‘정치보복’ 프레임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 11월12일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는 의심이 든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100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3분여의 짧고 굵은 ‘공항성명’을 발표한 후 곧장 비행길에 올랐다. 나흘 후 귀국한 이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다는 듯 굳게 입을 닫았다. 그러나 그가 던진 ‘정치보복’ 메시지는 그의 측근 참모들을 중심으로 연일 가열되고 있다. 이 전

2017.11.23 목 구민주 기자

김효재 “노무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왜 없겠는가”

김효재 “노무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왜 없겠는가”

검찰 칼끝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구속됐다.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출국금지를 당했다. 모두 MB 정권 사람들이다. 김 전 장관은 검찰에서 MB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수사가 옥죄어오자 급기야 MB는 입장을 밝혔다. 11월12일 초청 강연 차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직전이었다.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적폐청산 칼날이 MB

2017.11.22 수 김지영 기자

MB ‘폭로전’ 방아쇠 당긴다

MB ‘폭로전’ 방아쇠 당긴다

날은 추워졌고 밤은 길어졌다. 밤의 길이는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누구에게는 길어도 짧고, 누구에게는 짧아도 길다. 요즘 긴 밤을 더 길게 느낄 만한 이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MB)이다. 2013년 퇴임했으니 퇴임한 지 4년이 지났다. 아마 지금처럼 밤이 긴 적은 없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새로운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다. 그중에는 이미 알려진 철 지난 얘기도 있고, 새롭게 제기되는 의혹도 있다. 어느 것이든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검찰에 소환해 조사하라”며 MB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

2017.11.21 화 소종섭 편집위원·안성모 기자

[단독] “GS건설, 조달청·경기도에  수십억원 로비…5000억원대 관급공사 불법 수주”

[단독] “GS건설, 조달청·경기도에 수십억원 로비…5000억원대 관급공사 불법 수주”

GS건설이 공무원을 상대로 한 수십억원대 로비를 통해 5000억원에 이르는 관급공사를 불법 수주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GS건설이 2009년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광교 신도시아파트 신축공사(2390억원 상당)와 2011년 조달청에서 발주한 농촌진흥청 이전 청사 신축공사(2430억원 상당)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조달청 전·현직 직원과 일부 심의위원들, 경기도 공무원과 일부 건설국 심의위원들을 상대로 전방위적 로비를 벌였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공무원을 알선해 주겠다며 GS건설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살다 나온

2017.11.20 월 조해수 기자

‘국민을 우롱하는 정부’ 내일이 없다

‘국민을 우롱하는 정부’ 내일이 없다

‘정치와 군사는 실험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고대국가 이래 최고의 금기사항이다. 세상에서 실험이 안 되는 것, 실험해서도 안 되고, 실험해 볼 수도 없는 것이 이 두 가지다. 정치에서 정책을 내놓고 일단 실험해 보고 결정하자고 했을 때 실패하면 어떻게 되느냐, 개인이나 기업의 경우 그 피해는 그 개인만의 것이고, 그 기업만의 것이다. 그러나 정치의 경우, 그 피해는 정책을 실험한 정치인의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의 것이 된다. 그래서 《맹자》엔 ‘연목구어(緣木求魚) 후필재앙(後必災殃)’이란 정치인이면 누구나 깊이 새겨야 하는 금

2017.11.20 월 송복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시사 TOON] 탄두 중량 해제보다 ‘메가톤급’인 적폐청산 수사

[시사 TOON] 탄두 중량 해제보다 ‘메가톤급’인 적폐청산 수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 체계의 개발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군 당국은 곧바로 후속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전천후 초정밀·고위력의 신형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미사일 사령부를 확대 개편할 예정입니다. 유무봉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언론에서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5대 게임체인저 전력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2017.11.17 금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검찰 칼춤에 개혁 골든타임 놓칠라”

“부패한 대통령과 탄핵 사태의 배경에는 국민을 바라보지 않고 대통령과 청와대만 바라보는 정치검찰이 있음을 확인했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부패의 극단까지 이르고 법과 원칙을 짓밟을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인사권을 장악하고 이들을 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사권, 기소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 등 사법절차와 관련해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는 검찰을 개혁하고, 검찰권을 재조정하지 않는 한 제2, 제3의 박근혜 게이트가 나올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검찰 공화국’이라는

2017.11.15 수 조해수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적폐청산의 선봉에는 검찰이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 관련 사건만 해도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 KBS·MBC 등 방송 장악 시도, 2013년 댓글 수사 방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민간인·공직자 불법사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여,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취소 청원,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 수 건에 이른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연루된 사건도 화이트·블랙리스

2017.11.14 화 조해수·안성모 기자

[Today] ​“7000달러 뚫을 때가 엊그젠데”…비트코인 투자 주의보

[Today] ​“7000달러 뚫을 때가 엊그젠데”…비트코인 투자 주의보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MB “적폐 청산은 감정풀이ㆍ정치보복”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게 과연 개혁인가, 감정풀이나 정치보복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수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강연차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직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던 사람 중 하나”라며 “그러나 지난 6개월 적폐청산

2017.11.13 월 이석 기자

MB “적폐청산, 정치보복 의심 들어”

MB “적폐청산, 정치보복 의심 들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11월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직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6개월을 보면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것(적폐청산)은 국론을 분열시킬 뿐 아니라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외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전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경제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저는 새로운

2017.11.12 일 유지만 기자

산으로 가는 한국 축구, 브라질의 눈물 잊었나

산으로 가는 한국 축구, 브라질의 눈물 잊었나

2014년 6월26일. 상파울루의 코린티안스 아레나에서 벨기에에 0대1로 패한 한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알제리전과 벨기에전에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서 최초의 원정 월드컵 첫 승과 16강 달성을 이뤘던 한국 축구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는 혹평을 받았다. 역대 가장 많은 해외파로 구성된 대표팀은 모래알 조직력을 보였다. 한국 축구의 영웅인 홍명보 감독이 리더가 됐지만 ‘의리 축구’ 논란으로 대회 전부터 실패를 예고했다.

2017.11.11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Today] 취임 6개월 문 대통령 지지율 역대 두 번째 ​

[Today] 취임 6개월 문 대통령 지지율 역대 두 번째 ​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조선일보 : '예산 털어 최저임금' 전례없는 실험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의 두 자릿수 인상(16.4%)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3조원의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를 경우 인건비 부담을 우려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고용을 줄임으로써 취약 계층 근로자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민간 기업 임금을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고,

2017.11.10 금 이석 기자

[Today] 트럼프와 잘 풀려가는 한국, 꼬여가는 일본

[Today] 트럼프와 잘 풀려가는 한국, 꼬여가는 일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트럼프 국빈 방문] 문 “북핵 평화 해결” 트럼프 “코리아 패싱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7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등 과거의 호전적 발언 대신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올바른 일을

2017.11.08 수 김회권 기자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경제,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日, 美무기 더 사라” 트럼프 노골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압력을 최대한 높여 가자는 데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북한에 대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

2017.11.07 화 이석 기자

[Today] 청와대는 지금 귀빈 ‘트럼프’ 맞이에 분주하다

[Today] 청와대는 지금 귀빈 ‘트럼프’ 맞이에 분주하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경제,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트럼프 국빈 방한 D-1] 운명의 한 주…평화국면 전환 시험대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연달아 정상회담을 열게 됩니다. 북한이 핵 무장력 완성 단계에 다가가고 북·미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한 주는 한국 정부 입장에서 국면을 전환해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

2017.11.06 월 김회권 기자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Today] 문 대통령과 각 세우던 안철수 “경쟁자 아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적폐청산 넘어 ‘국가혁신’ 내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혁신’을 적폐청산을 잇는 국정기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선 개헌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우선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의 혁신을 문재인 정부 국정을 관통하는 새로운 목표

2017.11.02 목 이석 기자

정세균 “정치인들은 반드시 개헌 약속 지켜야 한다”

정세균 “정치인들은 반드시 개헌 약속 지켜야 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박11일간의 러시아·폴란드·슬로바키아 방문을 마치고 10월21일 귀국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선 대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뒤인 10월23일 오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났다. 정 의장은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다. “아직 여독이 안 풀린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빚어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기도 했다. 당시를 회고하며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한 바

2017.10.31 화 김지영·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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