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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화성 이주 프로젝트’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화성 이주 프로젝트’

“기어이 우리 대에 화성에 가고야 만다.” 2016년 9월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전기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테슬라의 CEO이자 스페이스X를 설립해 우주 사업에 뛰어든 일론 머스크가 등장했다. 그가 멕시코에서 내놓은 메시지는 ‘화성 이주 프로젝트’였다. 그의 계획은 흥미로웠고 동시에 의문스러웠다. 화성을 지구의 ‘백업’으로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화성까지 가는 비용을 1인당 10~20만 달러로 설정한 것, 그리고 화성까지 보낼 지구인의 수를 최종적으로 100만명까지 잡은 것 등을 실제로 듣는다면 당연한 반응

2017.06.21 수 김회권 기자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세계 각국의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비주얼’은 3월21일 서울의 공기 질이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고 발표했다.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중국 베이징보다 서울의 공기 질이 더 나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27일 ‘South Korea joins ranks ofworld’s most polluted countries’(한국은 세계 최대 대기오염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과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가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3대 도시

2017.04.26 수 노진섭 기자

우주에 벌어진 ‘재사용 로켓’ 전쟁, 스페이스X가 이겼다

우주에 벌어진 ‘재사용 로켓’ 전쟁, 스페이스X가 이겼다

자산 148억 달러, 우리돈 18조에 달하는 세계적 부호이자 괴짜로 통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그의 최근 관심사 중 하나인 하이퍼 루프에 관해서는 최근에 소개된 적이 있다. ▶ 괴짜의 '지각', 초음속 대중교통의 세상 열까그의 또 다른 관심사는 우주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우주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스페이스X는 로켓의 재사용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3월30일 오후 6시27분, 우주 개발 역사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스페이스X는 통신위성인 ‘SES

2017.04.14 금 김회권 기자

후진국 병, 결핵이 줄지 않는 이유

후진국 병, 결핵이 줄지 않는 이유

정부는 4월 전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2만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일제 혈액검사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부작용을 우려합니다. 전문가들은 검사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정부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입대자, 의료기관·어린이집 종사자, 재소자 등 모두 180만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잠복 결핵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결핵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은 한국의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만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생기고

2017.04.10 월 노진섭 기자

[단독] SK텔레콤, 번호 재사용 전면금지

[단독] SK텔레콤, 번호 재사용 전면금지

SK텔레콤이 10일부터 번호 재사용을 금지한다. 번호 재사용은 해지한 번호를 다시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 해지 후 신규 가입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는 쓸 수 없게 된다.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시에는 원래 번호가 바뀌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고객 통합사이트 티월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번호 재사용 제한에 관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올해부터 번호자원 부정사용과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약관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번호변경 업무처리일 포함 29일 이내에 본인에

2017.01.09 월 변소인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폭발하게 한 것들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폭발하게 한 것들

갤럭시노트7이 스마트폰 역사상 최단기 단종모델로 기록됐다. 8월2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출시 직후 IT전문매체들의 리뷰에서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했다. 하지만 배터리 발화로 인한 ‘안전’ 이슈 앞에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애플과 함께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을 끌고 나갔던 삼성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고 주가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당초 글로벌 리콜 발표 때는 삼성 SDI가 제조한 배터리 결함을 문제

2016.10.12 수 김경민 기자

지구 종말 직전 최후 생존자 위한 한 권의 책

지구 종말 직전 최후 생존자 위한 한 권의 책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세계는 끝났다. 어쩌면 강력한 조류독감의 변종이 결국 종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 숙주에 성공적으로 침투하거나, 생물테러(Bioterrorism)라는 의도적 행위로 유포될는지 모른다. 핵탄두의 뚜렷한 전자기파를 탐지한 중국이 미국을 향해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미국과 유럽의 동맹국 및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단행하면, 전 세계의 주요 도시들이 방사선에 오염된 잿더미로 변할 것이다. 엄청난 양의 먼지와 재가 대기권을 뒤덮을 것이기에 지상까지 도달하는 햇살 양이 크게 줄어들고, 그로 인해 10년 이상 핵겨울이 지속되

2016.10.02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7000여명의 원혼은 어디로...돌아오지 못한 귀국선 우키시마호

7000여명의 원혼은 어디로...돌아오지 못한 귀국선 우키시마호

일본의 식민지배 아래 놓여 있던 20세기 초의 한반도. 점령군이었던 일본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식민지배에 항거하는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했다. 남성들은 전쟁터나 공사현장에 강제로 끌려갔고, 여성들은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다. 전쟁포로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까지 자행했다. 익히 알려진 일제의 만행이다.  하지만 알려진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다. 한국 정부 수립 이후 한·일 관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진실의 빛을 보지 못한 사건들이 있다. 특히 일본이 패전 직후 한국인들을 집단학살한 사건들은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 이

2016.08.14 일 이민우 기자

문화유산 덮친 네팔 대지진, 국가 경제도 뒤흔들었다

문화유산 덮친 네팔 대지진, 국가 경제도 뒤흔들었다

2015년 4월25일, 대지진이 네팔을 강타했다. 리히터 규모 7.8. 굳건할 것 같던 에베레스트마저 뒤흔든 강진이었다. 재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지진 발생 이튿날인 4월27일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한 데 이어, 5월12일에는 규모 7.4의 강진이 지축을 흔들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막대했다. 2만2303명의 부상자와 895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인들은 삶의 터전 상당 부분도 잃었다. 아예 무너져 내리거나 반파된 주택이 107만여 채에 달했다. 이로 인해 400여 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실상

2016.08.10 수 네팔 카트만두=송응철 기자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엄마가 배 속에 아이를 품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는 사실이 여러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양수와 제대혈(탯줄)을 통해 엄마의 환경호르몬이 아이에게 옮아가는 것이다. 최근에도 한양대에서 임신한 쥐에 화학물질을 주입하는 실험이 진행됐다. 얼마 후 암컷 새끼가 태어났는데 생식기가 정상(생후 33일)보다 5일 일찍 열렸다. 성체가 된 후에는 정상 쥐들보다 20%가량 적은 수의 새끼를 낳았다. 한마디로 생식 기능이 비정상적인 것이다. 어미 쥐에게 주입했던 화학물질은 프탈레이트(DEHP)다. 플라스틱

2016.08.09 화 노진섭 기자·구민주 인턴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챙기기] 어른이 아이에게 미안한 이유

[노진섭 기자와 건강챙기기] 어른이 아이에게 미안한 이유

부천에 사는 한 학부모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절절합니다. 그는 매일 아이들을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내면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며 노심초사했다고 합니다. 한 여름 비가 와도 미세먼지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도 했습니다. 정부가 미세먼지 수치를 발표하지만 실제로 국민 개인이 측정해보면 3~4배 높은데도 어린이집과 학교에서는 어떤 대비가 없다고 합니다.실제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학교는 예산 문제로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하고 창문을 열고 수업합니다. 현장학습이 있는 날 미세먼지

2016.07.13 수 노진섭 기자

일반 마스크 써봤자 미세먼지 다 마신다

일반 마스크 써봤자 미세먼지 다 마신다

지름 10μm(마이크로미터, 1μm는 1000분의 1mm) 이하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한다. 또 황사 전용 마스크도 세탁해서 재사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지난해 메르스·미세먼지·황사 등의 여파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강해졌다. 그러나 마스크 용도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은 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의료원이 20~40대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95%가 미세먼지와

2016.04.28 목 노진섭 기자

[MWC2016] SKT, 페이스북과 5G 세계 연합체 설립

[MWC2016] SKT, 페이스북과 5G 세계 연합체 설립

SK텔레콤이 MWC2016 행사장에서 5G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다. / 사진=민보름 기자 SK텔레콤은 23일 페이스북과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글로벌 연합체 TIP(Telecom Infra Project)를 설립했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현장에서 밝혔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각) 오후 MWC2

2016.02.23 화 민보름 기자

[MWC2016] SKT, 페이스북과 5G 세계 연합체 설립

[MWC2016] SKT, 페이스북과 5G 세계 연합체 설립

SK텔레콤이 MWC2016 행사장에서 5G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다. / 사진=민보름 기자 SK텔레콤은 23일 페이스북과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글로벌 연합체 TIP(Telecom Infra Project)를 설립했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현장에서 밝혔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각) 오후 MWC2016 기조연설을 통해 TIP참여와 관련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6.02.23 화 민보름 기자

태양광 발전기 얹고 달린다

태양광 발전기 얹고 달린다

카셰어링 업체 한카는 태양광 발전기를 얹은 전기차를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한카 전기차 아킬레스컨으로 지목됐던 짧은 주행거리가 태양광을 통해 개선될 전망이다.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체 한카(대표 배상연)는 3월 중 태양광 발전기를 지붕에 얹어 주행거리를 늘린 전기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카는 태양광 발전기를 자사 카셰어링 차량 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전기택시에도 도입하려고 시와 논의 중이다.

2016.02.03 수 정지원 기자

억만장자 머스크, 발사된 로켓 회수 첫 성공

억만장자 머스크, 발사된 로켓 회수 첫 성공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발사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 사진=뉴스1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발사 로켓 회수에 성공했다. AP·AFP통신과 일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21일(현지시간) 위성을 탑재한 로켓 팰컨 9을 발사한 후 다시 추진 로켓을 지상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스페이스X가 지난 6월 로켓 폭발 사고 이후 6개월 만에 화려한 복귀 신고를 마치면서, 지난달 한 발 앞서 로

2015.12.22 화 정윤형 기자

롯데호텔, ‘사막화 방지 사업’ 기부금 3000만원 전달

롯데호텔, ‘사막화 방지 사업’ 기부금 3000만원 전달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권병현 미래숲 대표(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해외 조림 사업에 쓸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호텔은 22일 롯데호텔서울 36층 연회장에서 ‘띵크네이쳐(Think Nature)’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3000만원을 사단법인 미래숲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쿠부치 사막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사막이다. 연간 우리나라에 도

2015.10.22 목 김지영 기자

포스코 3분기 순손실 6580억원 기록

포스코 3분기 순손실 6580억원 기록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1 포스코가 2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3조9960억원, 영업이익 6520억원, 순손실 6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영업외손실이 1조2160억원 발생했다. 포스코 3분기 순손실  6580억원은 영업외손실 규모가 큰 탓이었다. 투자법인의 현지 차입금에 대한 환산손 3800억원, 신흥국 환율하락에 따른 지분법 손실1490억 원을 모두 회계 반영했다. 또 원료가 하락 및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2015.10.20 화 송준영 기자

먹는 걸로 장난치면 천벌 받는다

먹는 걸로 장난치면 천벌 받는다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이 있다.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에게는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먹는 것 갖고 장난치면 천벌을 받는다’는 말도 있다. 먹을 것을 돈벌이로 보고 유해물질을 넣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속여 팔았다가는 삼대가 망하는 천벌을 받는다는 말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먹을 때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오래된 통념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통념을 깬 일이 한꺼번에 벌어진 곳이 있

2015.10.14 수 최은순 |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참여를 디자인하라]

[참여를 디자인하라] "데이터는 민주주의의 휘발유다"

벤 워디(Ben Worthy) 영국 런던 대학 정치학과 교수는 정치학자로서 정부 투명성, ‘오픈데이터’ 분야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전문가다. 정부 자문기관(Open Government Partnership)에서 활동하며 영국과 기타 국가들의 정책 운용 흐름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시사저널 취재진은 10월14일 런던 대학에 있는 그의 연구실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벤 교수는 “성공적인 ‘열린 정부’ 운용을 위해선 시민의 실생활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

2014.10.30 목 영국 런던=이규대 기자

[참여를 디자인하라] 정부와 시민 사이 ‘틈’을 줄여라

[참여를 디자인하라] 정부와 시민 사이 ‘틈’을 줄여라

“틈을 조심하라(Mind the gap).” 영국의 지하철역에서 늘 들을 수 있는 안내 방송이다.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에 발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얘기다. 그런데 이 방송은 이제 막 질주를 시작한 ‘정부3.0’ 열차 안에서도 울려 퍼져야 할 듯하다. 공공데이터를 공개하는 공급자인 정부, 이를 열람하고 이용하는 소비자인 시민, 둘 사이의 ‘틈’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결국 ‘열린 정부’ 정책의 성패를 판가름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

2014.10.30 목 영국 런던=이규대 기자

[New Books] 빈곤을 보는 눈

[New Books] 빈곤을 보는 눈

    빈곤을 보는 눈 한국의 빈곤율(중위 소득의 50% 이하 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율)은 15%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1.1%보다 높다. 하우스푸어 현상과 만성적인 고용 불안 등이 이 상황을 극복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빈곤의 원인이 사회 구조에 있기 때문에 사회 구조의 희생자를 비난하는 편견을 버려야 빈곤의 실체를 제대로 볼 수 있다

2014.01.14 화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단독] “숭례문 기둥에 러시아 소나무 썼다”

[단독] “숭례문 기둥에 러시아 소나무 썼다”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일부 기둥과 대들보 등에 우리나라 금강송(금강형 소나무)이 아닌 수입산 러시아 소나무가 쓰인 것으로 밝혀져 큰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의 핵심 관계자는 “지난 11월 초 ‘숭례문 기둥 일부가 수입산인 러시아 소나무’라는 제보를 접수해 비공개 수사에 착수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몇 개 기둥을 러시아산으로 제작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제보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

2013.12.13 금 김지영·이석·조현주·이규대 기자

숭례문 복원 공사 ‘찜찜한’ 끝마무리

숭례문 복원 공사 ‘찜찜한’ 끝마무리

2008년 불에 탔던 숭례문의 복원 공사가 만 5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시간은 숭례문의 상처를 아물게 했다. 현재 숭례문 복원 공정률은 95%이다. ‘가림막’ 넘어 자태를 드러낸 숭례문에는 언제 끔찍한 화상을 입었었냐는 듯 새살이 돋았다. 겉으로 보면 금방이라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처럼 예전 모습을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냥 기대만 하기에는 석연찮다. 완공되기 전부터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숭례문을 원래의 웅장한 모습으로 복원할 수 있었으나 예산에 발목이 잡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13.01.14 월 엄민우

물·거름 팍팍 줘도 시들한 ‘신수종’

물·거름 팍팍 줘도 시들한 ‘신수종’

    지난해 6월 독일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1’에서 LG전자가 고효율 태양전지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저널 사진자료 LG는 수십 년 동안 TV·가전제품·에어컨·휴대전화를 팔아서 먹고살았지만, 10~20년 후에는 에너지 기업으로 간판을 바꿔달지 모른다. 2020년까지 태양전지와 수(水) 처리 등 이른바

2012.08.07 화 노진섭 기자

연간 58만t 쌓이는 ‘e-쓰레기’를 어찌할까

연간 58만t 쌓이는 ‘e-쓰레기’를 어찌할까

    ⓒ 일러스트 임성구 애니메이션 영화 <월-E>에서, 청소 로봇 월-E는 인간이 떠난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 동안 쓰레기를 치운다. 그 쓰레기의 대부분이 폐기된 전기·전자제품, 즉 전자쓰레기(e-waste)이다. 전자쓰레기에 있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은 플라스틱처럼 오랜 기간 썩지도 않으면서 땅, 공기, 물을 오염시킨다. 휴대전화의 스팸 문자

2012.03.05 월 노진섭 기자

디지털 시대의 새 환경 파괴자, ‘전자 쓰레기’의 역습

디지털 시대의 새 환경 파괴자, ‘전자 쓰레기’의 역습

    가나의 한 마을에 있는 폐기물 처리장에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폐전자제품이 널려 있다. ⓒ EPA연합 디지털 기술(IT) 혁명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다. 디지털 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전자 쓰레기’라는 전 지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자 쓰레기나 전자 폐기물은 소비자가 팔거나 기부하거나

2012.01.02 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미국, 이민자 끌어들여 경제 회복 불씨 지핀다

미국, 이민자 끌어들여 경제 회복 불씨 지핀다

    미국이 경제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급 외국 인력과 해외 자본을 끌어들이려고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갖가지 이민 개선 정책을 시행할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이민 개선 조치를 잇달아 마련해 2012년 새해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 연방의회에는 이민 개선 법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석사 창업자에게 신속히 영주권 부여

2011.12.18 일 한면택│워싱턴 통신원

“‘공유’만 잘하면 의료 천국 될 텐데”

“‘공유’만 잘하면 의료 천국 될 텐데”

    ⓒ GE health care 제공 요즘에는 의사가 환자가 있는 병실에서 태블릿PC로 환자의 진료 기록을 볼 수 있다. 과거 종이에 기록했던 환자의 의료 기록을 전산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 환자가 X선 사진을 들고 의사들을 찾아다니는 풍경도 사라졌다. 진단 영상 기록을 디지털화한 덕분이다. 그러나 환자가 병원을 옮기면 처음부터 진단을 다시 받아야 하는 번거

2011.12.04 일 노진섭 기자

‘원전’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중국

‘원전’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중국

      ▲ 지난 1월3일 중국은 사용 후 핵연료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왼쪽은 중국 지린 성 창춘의 한 발전소 앞을 지나가는 노동자들. ⓒAP연합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위기 사태로 원전 강국을 향한 중국의 꿈에도 일단 제동이

2011.04.25 월 소준섭│국제관계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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