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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를 쓰려면 ‘오바마처럼~’

트위터를 쓰려면 ‘오바마처럼~’

250만이 300만으로 올랐고 이 기사를 쓰는 시점에는 어느새 430만이 됐다. 오바마의 트윗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의 숫자다. 미국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자의 폭력 시위는 전 세계 인터넷에서 반향을 불러왔다. 이런 흐름 속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작성한 트윗 하나에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의 아기와 전직 미 대통령의 눈맞춤 사진 속 창문에는 다양한 인종의 아기들이 모여 있다. 그 창문에 손을 짚은 오바마는 아기들과 눈을 맞추며 웃는다. 메시지는 이

2017.08.18 금 김회권 기자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文 대통령 “北 ICBM 핵탑재 무기화가 레드라인”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레드라인 기준에 대해 “북한이 ICBM 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점

2017.08.18 금 이석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의도된 공포일까? 실제일까?”‘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의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관련 서적이 처음 출간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인데, 요즘에는 일주일에도 3~4권씩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들이 쏟아진다. 선도적인 책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은 비교적 진부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1년 넘게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고, 롤랜드 버거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도 목록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1년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문학’이라는 강의를 하고 있는 필자는  이런저런 인연으로 관련 전

2017.08.17 목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 ‘착착’ 대회운영 ‘걱정’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 ‘착착’ 대회운영 ‘걱정’

2011년 7월7일 자정을 갓 넘겼을 무렵, 온 국민의 시선이 TV 화면에 쏠려 있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순간이었다. 자크 로게 당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어눌한 발음으로 “평창”을 외치자 모든 이들이 환호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것이다. 두 차례의 유치전에서 실패한 뒤 10년의 기다림 끝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직·간접적 경제효과만 6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는 기쁨을 배로 키웠다. 그로부터 6년이 흘렀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불과 6개

2017.08.17 목 이민우 기자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함께 걸어요” 합정역에 선 서울미고 학생들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함께 걸어요” 합정역에 선 서울미고 학생들

팔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수 없다. 손에 힘이 풀려 물건을 쥐지 못하고, 음식도 삼킬 수 없다. 이렇게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경직되고 호흡기관까지 마비되면서 수년 내 목숨을 잃는다. 루게릭병의 증상이다. 루게릭병은 우리나라에서 10만 명당 약 1~2명에게서 발병하는 희귀난치병이다. 원인도 알 수 없다. 국내 희귀난치병은 약 1000여종에 달한다. 국민들 중 50만여 명이 이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시사저널은 매년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쉘위워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17 쉘위워크(Shall

2017.08.17 목 김예린 인턴기자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산청 홍화·베리, 경남 한방항노화 첨병 나선다

경남 산청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와 베리가 경남 한방항노화의 첨병으로 나섰다.산청향토산업육성사업단(홍화육성사업단, 베리류가공사업단)은 8월14, 15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농업기술대전’에 참가했다. 경남의 한방항노화 산업 대표주자로 농촌진흥청 주최한 농업기술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다. 산청 사업단은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남관에서 한방 항노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홍화와 베리류 가공제품 전시·판촉행사,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했다.     홍화를 활용한 홍화꽃다발, 홍화화장품 만들기 등

2017.08.16 수 문경보 기자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8월3일 밤 9시30분 중국 동남부에 자리잡은 마카오(Macau·澳門)의 윈 팰리스(Wynn Palace).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호텔 앞은 투숙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윈 팰리스가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였다. 케이블카는 10분 동안 윈 팰리스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바로 앞 호텔들을 고공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이점에다 누구든 탑승료가 무료다. 정저우(鄭州)에서 온 리옌(여)은 “고층객실을 제외하고 코타이(Cotai·路氹城)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고 말했다.    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日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대일항쟁기 강제징용을 당한 조선인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이 위자료 배상을 해야 한다는 국내 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광주지법은 8월11일 김재림씨(87) 등 4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졸업 직후인 1944년부터 미쓰비시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돼 강제 노역을 해 온 피해자들은 엄격한 감시 체제 아래 일하면서 급여도 받지 못했다. 재판부는 강제징용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미쓰비시가 원고들에게 각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씩

2017.08.15 화 조해수·조유빈 기자

“한국과 라트비아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닮은 점 많다”

“한국과 라트비아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닮은 점 많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유럽의 전부가 아니다. 서유럽에서 접할 수 있는 치즈, 초콜릿, 의약품, 천연화장품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질 좋고 더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국가가 바로 라트비아다.”  유럽대륙의 북단, 발트해를 나란히 접하고 있는 발트3국. 가장 북으로 에스토니아, 남으로 리투아니아를 두고 가운데 있는 국가가 라트비아다. 정식 국가명은 라트비아 공화국(Latvijas Republika). 과거 소비에트연방국 중 하나로 한국인들에겐 아직 생소한 국가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라트비아와 한국은 아직 강렬한 인연을

2017.08.13 일 김경민 기자․홍주환 인턴기자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넥센發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뒷돈’ 소문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31일, 넥센과 KIA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8월1일 이후에도 트레이드는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영입한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넥센에서 김세현과 유재신이 KIA로 가고, KIA에서 손동욱과 이승호가 넥센으로 왔다.김세현은 올해 부진하지만, 지난해 세이브왕을 차지한 실적이 있다. 유재신도 발이 빨라 경기 종반 대주자라는 조커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카드다. 반면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들인 손동욱과 이승호는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 손동욱은 2013년 입단해 통산 승패

2017.08.12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이젠 PD가 대통령도 임명할 판

요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현직 단체장이며 지난 대선 당시 대권주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가정사를 볼 수 있다. 마치 연예인들처럼 부부 생활을 그대로 공개하는 관찰 리얼리티 포맷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근길에 뽀뽀하거나 밥 차리는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기존 정치인들이 공개하지 않았던 사적인 부분까지 그대로 보여줘 화제다. KBS2 《냄비받침》은 연예인들이 작가가 되어 책을 내는 과정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여기에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승민·심상정·

2017.08.11 금 하재근 문화평론가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서의 구타와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육군 28사단에서는 창군 이래 최악의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윤승주 일병(20)은 자대에 배치받은 뒤 선임병들에게 무려 34일 동안 집단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끝내 사망했다. 가해자들의 행위는 단순 폭행을 넘어 인격 모독, 성추행, 비인간적인 행위 등 잔혹한 고문을 방불케 했다. 군인권센터의 폭로로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자 전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그해 8월에는 민관군병영문화혁신위원회(혁신위)가 출범해 군내 폭력과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내놓

2017.08.09 수 정락인 객원기자

"지리산 산삼 축제 놀러오세요"…함양군 축제 준비 '한창'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경남 함양은 1000m 이상 고봉이 15개소에 이를 정도로 험준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예부터 산간오지의 대명사로 불리어 오던 함양은 시대 변화에 따라 이제는 원시자원에 묻힌 산삼을 앞세워 천혜의 건강웰빙지역으로 탈바꿈했다. 거창·산청 등 인근 지역과 연계된 산악관광벨트는 등산 매니아는 물론 일반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함양군은 올해 14회째를 맞는 '산삼축제' 일정을 9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하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2017.08.09 수 김성진 기자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야생 약초' 발굴 나선 경남도농기원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야생 약초' 발굴 나선 경남도농기원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서부 경남권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초를 농업생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식물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남도농기원 약용자원연구소는​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약용식물자원 자생지나 국내 재배지로부터 우수한 형질을 가진 약초를 채집, 우수 개체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최근까지 약용자원연구소에 수집돼 보존되고 있는 유전자원은 전시 시험포, 수집포, 증식포 등 약 141종 500여점이다.     이 유전

2017.08.08 화 박종운 기자

“범인 가능성 0.1%만 있어도 잡을 수 있다”

“범인 가능성 0.1%만 있어도 잡을 수 있다”

2016년 초 tvN 드라마 《시그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와 현재 형사들이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未濟)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이 드라마 모티브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중요 미제사건 수사팀(미제팀). 드라마 작가 등 제작진이 미제팀을 찾아가 무슨 일을 하는지 꼼꼼히 취재해 갔고, 드라마에도 실제 반영했다. 5년 이상 장기간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건 여간 지난한 과정이 아니다. 수북이 먼지 쌓인 과거 수사 기록만으로 범인을 다시 뒤쫓아야 한다. 핵심 증인이 사망한 경우도 있고, 증거물도 유실된 경

2017.08.04 금 김지영 기자·김예린 인턴기자

남부권 가뭄 장기화…목 타는 남해군

남부권 가뭄 장기화…목 타는 남해군

“가뭄이 극심합니다.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낍시다.”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경남 남해군에서 눈물겨운 절수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각 마을에 방송을 통해 제한급수와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제한급수로 수압이 약한 고지대 가옥에 대해서는 병물을 지원하는 등 식수난 해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남해군내 하루 공급되는 생활용수는 총 2만톤이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1만2000톤의 광역상수도 생활용수가, 봉성수원지를 비롯한 남해군 지역 10개 수원지를 통해 8000톤의 지방상수도가 공급되고

2017.08.03 목 문경보 기자

하동 섬진강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떠나요

하동 섬진강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떠나요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경남 하동군 섬진강에서 ‘생태여행’이 시작된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8∼9월 섬진강과 악양면 일원에서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생태테마관광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별 반짝 반딧불이 반짝 섬진강 달빛 기행 ▲어린이 생태탐사 ▲영유아 생태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반딧불이 여행은 동정호∼평

2017.08.01 화 박종운 기자

김해시

김해시 "6대 국제인증 프로젝트 통해 세계도시 도약"

경남 김해시가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6대 국제인증 획득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새정부 들어 활발해지고 있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에 발맞춰 일본·중국 등과 교류하며 동북아시아 국제교역의 중심지였던 가야의 국제적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방편이다. 이를 통해 인증 과정에서 글로벌 기준에 맞춰 도시 여건을 개선하며 다른 세계 인증도시와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한다는 게 김해시의 계획이다.​ 6대 국제인증 프로젝트는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WHO 국제안전도시 ▲국제슬로시티 ▲유네

2017.08.01 화 최재호 기자

[Today] ‘핀셋 규제’ 이어 투기과열지구 카드 ‘만지작’

[Today] ‘핀셋 규제’ 이어 투기과열지구 카드 ‘만지작’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北SLBM 도발 대비 핵잠수함 도입 검토”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도발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가 도발 가능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2017.08.01 화 이석 기자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 미사일 발사] 최대사거리 2000㎞ 늘렸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의문 북한이 지난 7월28일 밤 기습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대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7월4일 쏜 ICBM급과 같은 종류임을 확인한 셈입니다.

2017.07.31 월 김회권 기자

‘순위’ 쫓는 대학의 비극적 결말

‘순위’ 쫓는 대학의 비극적 결말

매년 입시 때가 되면 대학은 입시생을 줄 세운다. 하지만 대학도 줄을 설 때가 있다. 대학평가의 대상이 될 때 그들 역시 평가 받아야 하고, 그 성적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때문에 평가 때마다 모든 자원을 쏟아붓는 게 국내 대학의 현실이다. 그리고 때로는 과한 노력이 대학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내몬다. 2017년 4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2018 QS세계대학순위’에 참여하는 900여 개 대학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었다. 점수를 산정하기 위해서였다. QS세계대학순위의 점수는 크게

2017.07.28 금 홍주환 인턴기자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제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로마제국 쇠망사’, 혹은 ‘로마제국의 멸망’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같이 뜬다. 아마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이 쓴 동명의 저서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로마제국이 한참 발흥하기 시작하던 서기 98년부터 비잔틴이 함락되던 1590년까지의 역사를 6권의 책에 담은 이 대작은 그 유려한 문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후대의 많은 역사학자뿐 아니라 화가, 연극연출가, 영화감독 등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근대의 모

2017.07.26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적폐 청산, 깡통프랜차이즈에서 탈출하라

적폐 청산, 깡통프랜차이즈에서 탈출하라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역사는 40여년이다. 40년은 한 산업이 충분히 고도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간이다. 2007년 정부는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법률’을 제정, 발표했다. 2009년에는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짜리 가맹본부 100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했다.  진흥책과 함께 규제도 꾸준히 강화돼 왔다. 2002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관련 법규는 지속적으로 개정을 거듭해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

2017.07.26 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태극기와 해바라기 반기는 밀양 봉대마을의 7월

태극기와 해바라기 반기는 밀양 봉대마을의 7월

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봉대마을은 산촌(山村)이지만, 마을 초입부터 태극기와 해바라기가 방문객을 먼저 반긴다. 집집마다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하고 흙돌담 너머에는 대추, 석류, 감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산간 마을이다. 시멘트 벽돌담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고 마을 입구에는 수호신 당산나무가 우뚝 서 있다. 경남도가 개최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된 이곳 주민들은 요즘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8월 30일) 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면서 201

2017.07.26 수 김완식 기자

20년간 장애 가정 청소년 후원하니…부산 최대 봉사단체 발전

20년간 장애 가정 청소년 후원하니…부산 최대 봉사단체 발전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년 가까이 매년 모임을 통해 꾸준히 후원하는 사회봉사단체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부산복지21총봉사회’는 7월 22, 23일 이틀 동안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장애인 가정과 보육시설 청소년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청소년 사랑의 캠프’를 열었다.캠프 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명사초청 강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그룹 토론대회 등과 함께 체험 및 경주관광을 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017.07.25 화 김완식 기자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경남 산청군이 지역 최대 행사인 ‘제17회 한방약초축제’ 개막일 50일을 앞두고 축제 행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축제는 매년 1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7월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의 주제를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확정했다. 산청군은 24일에는 홍민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성공

2017.07.25 화 문경보 기자

인천에 떨어진 ‘물폭탄’…이재민들

인천에 떨어진 ‘물폭탄’…이재민들 "앞으로 생계 막막해"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처참했다. 도로는 침수됐고, 지하철 연장 공사를 하던 노동자들은 고립됐다가 간신히 빠져나왔다.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은 목숨을 잃었고, 비 피해를 입은 상인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반 지하에 사는 서민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비로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 집안 살림을 잃고 망연자실이다.       물폭탄 맞은 ‘인천’, 사망자 1명 · 895동 침수  지난 23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하늘에서 말 그대로 ‘물 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은 6시15분부터다. 이날  정오까

2017.07.24 월 차성민 기자

청와대가 독상(獨床) 차려주길 바랐나

청와대가 독상(獨床) 차려주길 바랐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몽니를 부리고 있다. 과거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김대중 정부에 내각제 개헌을 압박하기 위해 활용했던 몽니를 홍 대표가 벤치마킹한 모양새다. 홍 대표는 7월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 불참했다. 청와대가 삼고초려했지만 그는 끝내 거부하고 이날 청주 수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지만 국회의원 107명이 소속된 제1야당 대표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회동’이 됐다. 홍 대표는 이런저

2017.07.24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부산대 의대 동아리, 하동 횡천마을서 의료 봉사

부산대 의대 동아리, 하동 횡천마을서 의료 봉사

인구 2000여명 안팎의 작은 면(面)지역인 경남 하동군 횡천면 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한우’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횡천면에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것이다.강대환 인솔 책임교수와 40명의 의료진은 이 기간 바쁜 농사일에 자신의 질환 치료를 미루고 있던 농촌노인 환자들을 돌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혈압·혈당 측정, 통증조절, 영양요법 등의 진료활동과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횡천면 공중보건의 SOS에 후배 의대생 자원봉사남산리에 산다

2017.07.24 월 박종운 기자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남 산청군의 경호강 일대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탄 고무보트로 뒤덮이는 이색적인 장면이 20일 연출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은 이날 6~8명씩 고무보트에 나눠타고 강한 물살을 헤치며 개별적으로 노를 젓기에 바빴다.     이번 래프팅 체험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행사로, 산청청년회의소와 경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공동 주관, 경상남도 및 산청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3.5km​ 구간 짜릿한 스릴…'

2017.07.20 목 문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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