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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떠난 자리 재벌기업이 급속 잠식

향토기업 떠난 자리 재벌기업이 급속 잠식

“전북도 입장에선 굉장히 아픈 부분입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향토기업의 ‘탈(脫) 전북’ 현상에 대한 전북도 ‘싱크탱크(Think Tank)’ 전북연구원 이강진 연구부장의 답이다. 이 짤막한 두 문장에 최근 전북 지역 경제의 현실이 모두 들어 있다. 전자는 전북 경제에 대한 현실 진단이고, 후자는 뾰족한 대책이 없음에 대한 자괴감의 표현인 것이다. 지난 38년간 전라북도 경제를 이끌었던 BYC 전주공장이 최근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전주 서신지구 노른자위 땅을 차지하고 있던 대한방직 전주공장도 최근 수도권

2017.11.17 금 정성환 기자

‘3품 행정’으로 용인시 채무 제로화 시대 이끈 정찬민 시장

‘3품 행정’으로 용인시 채무 제로화 시대 이끈 정찬민 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은 현장행정의 달인으로 꼽히고 있다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현장 속에 답이 있다 ’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고질 민원을 처리해 왔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발품·눈품·귀품’을 파는 소위 ‘3품 행정’에 올인하고 있다 .‘종이와 책상 아닌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시민행정은 시청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에게도 전파됐다 .정 시장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인구 100만을 이룬 용인의 제2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밤낮없이 현장을 뛰는 단체장의 모습은 행정 전

2017.11.17 금 김형운 기자

STX조선 RG 발급 막바지 진통…노조 “자구안 동참 동의 반대”

STX조선 RG 발급 막바지 진통…노조 “자구안 동참 동의 반대”

STX조선해양의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결정이 임박했지만 자구안에 대한 노조의 동참 거부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산업은행은 RG 발급 전제조건으로 STX조선해양 노조의 ‘자구안 동참’ 동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1월16일 기자와 통화에서 “23일로 예정된 RG 발급 일정을 감안하면 11월17일까지 노조의 자구안 동참 동의서 등을 받아야 한다”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관계 협조가 필수인 만큼 동의서가 없다면 RG 발급은 어려울

2017.11.16 목 이상욱 기자

정세현 “북한, 올해 말까지 남한과 상대 안 한다고 했다”

정세현 “북한, 올해 말까지 남한과 상대 안 한다고 했다”

한반도 주변 정세가 여전히 급박하고 불안하다. 20년 넘도록 북핵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정부 9년 동안 한반도 긴장 지수는 더 치솟았다. 그마나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남북 관계는 실타래가 더 꼬인 형국이다. 이런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했지만 북핵을 빌미로 무기 보따리만 잔뜩 풀어놨다. 우리에겐 생존이 달린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잇따라 통일부 수장을 역임한 정세현 전 장관을 11월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평화협력원’ 사무

2017.11.15 수 김지영·구민주 기자

막연한 노후생활 만큼이나 막막한 창업, 어떻게 뚫나

막연한 노후생활 만큼이나 막막한 창업, 어떻게 뚫나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퇴직 연령이 유럽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퇴직 후 생활비를 충당하는 문제에 대해 5명 중 1명 이상이 “창업 등의 일을 할 것”이라고 답해 여전히 노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직장인 중요한 인생 이정표’에 따르면, 한국 여성 직장인의 평균 은퇴 연령은 47.3세, 남성 직장인은 55세다. 하지만 ‘스스로 체감하는 본인의 퇴직 나이는 몇 살이냐’는 질문에는 여성 53.2세, 남성 58.5세로 상당한 차이

2017.11.12 일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최저임금 지원책이 “전 세계 유례없다”고?

최저임금 지원책이 “전 세계 유례없다”고?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요건에 맞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를 낮춰주거나 현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현금 지원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이 주어진다. 정부는 11월9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자 야당과 언론 사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지원책”이란 지적이 쏟아졌다. 민간 사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나랏돈으로 직접 덜어준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최저임금 관련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그 방식에선 차이가 있다.  최저임금

2017.11.11 토 공성윤 기자

박원순 시장, 영국 쉐필드에서 한 수 배워라

박원순 시장, 영국 쉐필드에서 한 수 배워라

영국의 철강도시 쉐필드(Sheffield)는 오래된 산업도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되살아난 대표 사례다. 쉐필드는 돈강과 시프강의 합류점이라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 일찍부터 철의 도시(Steel City)로 불렸다. 그러나 쉐필드도 대부분의 산업도시처럼 1970년대 후반, 철강업 중심의 전통산업이 경쟁력을 잃게 되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 도시인구의 유출, 건축물의 공실률 증가 등 악순환이 반복됐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산업도시들과 유사하다. 그러나 쉐필드 만의 특별한 대응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

2017.11.11 토 하권찬 한국도시개발연구원장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부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다면 그간의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발전에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33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12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 정경진(58)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퇴임 당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2개월 여 지난 올해 2월,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문 대통령 만들기 선봉에 섰다. 기존의 핵심지지세력 이외에 민주당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던 지역 민심을 돌리며 외연을 확대하는

2017.11.10 금 이홍주 기자

트럼프의 ‘무기강매’엔 이유가 있다

트럼프의 ‘무기강매’엔 이유가 있다

“당신 대장이 세계 최대의 무기상이지. 미합중국 대통령 말이야.” 할리우드 영화 ‘로드 오브 워(Lord Of War, 2005)’에서 최고의 무기 밀매상을 자처하던 주인공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다. 본인이 당국의 눈을 피해 1년 동안 판 무기를, 미국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단 하루 만에 팔아치운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7일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군사 장비를 구입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은) 수십억 달러의 장비를 주문할 예정이며, 우린 이미

2017.11.09 목 공성윤 기자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경기도민의 부름이 있을 때까지 현직에 충실할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질주했던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2017.11.08 수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도시재생의 진짜 목적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의 진짜 목적은 ‘일자리 창출’

얼마 전 미국 코넬텍(Cornell Tech·코넬대 공과대학)이 뉴욕 맨해튼 옆의 조그만 섬, 루스벨트 아일랜드(Roosevelt Island)에 문을 열었다. 몇 년 전, 뉴욕시가 땅을 제공한다는 조건을 걸고서,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을 공모한 결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 뉴욕시가 금싸라기 땅을 제공한 이유는 고급 두뇌 유치와 번듯한 일자리 창출이다. 한마디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이유였다. 어디 이것뿐이랴. 뉴욕 맨해튼 북쪽의 대표적 슬럼가인 할렘(Harlem)과 인접한 컬럼비아대학은 뉴욕시가 발동한 토지수용권(Eminent

2017.11.04 토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손상혁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시개발위원장

사드 갈등 해빙 국면, 누가 울고 누가 웃나

사드 갈등 해빙 국면, 누가 울고 누가 웃나

지난해 7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불거졌던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10월 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의 회담이 2년 만에 잡히는 등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재계도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1년3개월여 동안 진행된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국내 산업이 뿌리 채 흔들렸다. 롯데마트가 중국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 중국 현지 롯데마트 매장 99곳 중 77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두

2017.11.03 금 이석 기자

文 언급한 ‘사람중심 경제’ 핵심은 성장일까, 분배일까?

文 언급한 ‘사람중심 경제’ 핵심은 성장일까, 분배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11월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람중심 경제’에 방점을 찍었다. 이 말은 약 35분 동안 이어진 연설에서 8번 언급됐다.  사람중심 경제는 정확히 뭘까.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리 자신과 후대를 위한 담대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엔총회도 ‘사람을 중심으로(Focusing on people)’를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말한 ‘사람중심 경제’란? 유엔은 9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72차 총회에선 전 세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것”이라고

2017.11.02 목 공성윤 기자

“서울, 교통·주거·교육 획기적으로 바꿔야”

“서울, 교통·주거·교육 획기적으로 바꿔야”

컨설팅기업 ‘머서(Mercer)’가 매년 발표하는 것 중 ‘세계 주요 도시 주재원의 생활환경’ 조사가 있다. 도시 인프라는 다국적기업들이 주재원을 파견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다. 이 때문에 시사저널은 올해 처음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평가하면서 ‘머서 방식’을 도입했다. 전문적이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도시계획·건축학을 전공한 석·박사급 이상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심도 있는 평가 차원에서 응답자 중 20명만을 추려 2차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지금의 서울을 10년 전

2017.11.02 목 송창섭 기자

‘송중기표’ 물광주사 만드는 화학업계의 저력

‘송중기표’ 물광주사 만드는 화학업계의 저력

‘노케미족’은 화학제품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이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을 낳았다. 그런데 정말 노케미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불가능에 가깝다. 이 기사를 보는 독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휴대폰 배터리나 컴퓨터 부품이 모두 화학소재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이다.   화학산업의 생산품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무시할 순 없다.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삶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다. 목숨을 살리는 의약품 등이 그 예다. 나아가 화학산업은 미래의 먹거리로서 잠재력도 상당하다. 신흥

2017.11.02 목 공성윤 기자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메가시티(Mega City)는 ‘도시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제3회 해비타트(Habitat) 대회’에서 유엔은 현재 세계 인구의 55%가 도시에 살고 있고 2050년까지 70%가 도시로 몰려들 것으로 내다봤다. 혹자는 금세기 말이면 도시 인구가 인류의 8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메가시티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스마트시티(Smart City)’다. 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된 미래도시의 전형이다. 두 단어는 도시의 발전이 단순히 한 방향으로만

2017.11.01 수 송창섭 기자

민낯 드러낸 현대판 음서(蔭敍) 제도

민낯 드러낸 현대판 음서(蔭敍) 제도

청년 실업률 9.2%, 청년 체감실업률 21.5%, 정신건강 위험군 15.4%.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층을 대변하는 수치들이다. 하지만 이 우울한 통계들은 어쩌면 ‘흙수저’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이 부모 덕분에 좋은 일자리마저도 쉽게 차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권력과 부를 이용해 자녀에게 좋은 일자리를 구해 주는 ‘현대판 음서제도’라 할 수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채용 비리 소식은 끊이지 않았다. 취업 스트레스에 빠진 청년층을 좌절하게 만드는 내용들이다. 감사원, 중소기업

2017.10.30 월 이민우 기자

이참 “한국관광의 사드 위기, 극복할 방법 있다”

이참 “한국관광의 사드 위기, 극복할 방법 있다”

‘62.2%.’ 올 3월부터 8월 사이 입국한 중국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하락폭이다. 무려 절반 넘게 떨어졌다. 작년엔 그 수가 453만 9657명이었으나, 올해는 171만 7533명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올해 관광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치인 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해 정부와 언론은 입을 모아 중국의 사드 보복을 꼽았다.  정말일까. 혹시 관광정책의 실패를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닐까. 이참(63)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물론 사드가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다만 우리나

2017.10.28 토 공성윤 기자

[Today] 일감몰아주기로 3조원대 그룹 꿀꺽한 사조 3세 논란​

[Today] 일감몰아주기로 3조원대 그룹 꿀꺽한 사조 3세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뉴스1 : 한국당, 방문진 이사선임 반발…국감 전면 보이콧 논의 자유한국당이 26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후 3시쯤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 것"이라며 "(국감 보이콧 등을) 논의하려고 한다"

2017.10.26 목 이석 기자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친구는 돼도 동업자 안 될 사주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친구는 돼도 동업자 안 될 사주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다. 영어로는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라고 한다. 비슷한 사주의 정치인들끼리 맞붙은 5월 대선을 지켜보며 필자에게 이 영문 격언이 생각났다. ‘같은 깃을 지닌 새들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2017년 대선에 출마한 대선주자군에 을(乙)목(木) 일주 사주가 많았다. 태어난 날이 같은 오행으로 기본 성품이 비슷한 명조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손학규 국민의당 경선후

2017.10.25 수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제2의 안양부흥 위해 소통행정과 시민의견 들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것“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소통행정을 통해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이필운(62) 경기도 안양시장은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행정고시출신에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한뒤 민선 안양시장을 두 번째 하고있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의 소통행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정의 근본은 시민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정을 반영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최근에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해 시의 현안사항과 소소한 건의사항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이

2017.10.23 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원폭 투하 당시 출근길에 ' 꽝'… 모두 싹 타버렸어"

그 당시 빗방울이 떨어졌지요. 그래서 일본말로 욕을 했어요. 또 기름을 뿌렸다고. 다른 곳은 기름을 부어 태웠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그게 검은 구름이었나봐. 난 그때 비를 조금 맞았던 것 같은데…”당시 15세의 나이로 근무하던 히로시마 철도역에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한 A씨에게 그날은 지옥이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직후 숨진 한국인은 5만여 명, 전체 피폭자의 10%에 이른다. 피폭 이후 현재까지 살아남은 한국인은 2400여 명에 불과하다.  원폭 투하 7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20일 열린 창원대의

2017.10.23 월 이상욱 기자

[팩트체크] ‘비정규직 제로’라면서 “모두 없애는 건 원래 아니었다?”

[팩트체크] ‘비정규직 제로’라면서 “모두 없애는 건 원래 아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언급한 지 5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모든 비정규직을 없애겠다는 것이 처음부터 아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언에 일부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이 총리가 이렇게 말한 건 10월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다. 그는 전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로드맵’과 관련, “오늘 아침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 ‘공공부문은 모든 자리를 전부 정규직화하려는 것’이라는 투의

2017.10.20 금 공성윤 기자

이재오 “문재인 사라지고 노무현·이명박 싸움만 남는다”

이재오 “문재인 사라지고 노무현·이명박 싸움만 남는다”

‘적폐청산’의 칼끝이 박근혜 정권을 넘어서 이명박 정권으로 향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의 핵심 이슈는 ‘박근혜’가 아닌 ‘이명박’이 될 전망이다. 이미 국정원 댓글팀의 조직적 움직임과 사이버사령부의 댓글부대가 도마에 올랐다. 이명박 정권 시절 국정원에서 작성했다는 ‘블랙리스트’가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이 전 대통령이 수사선상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측은 이 사안을 즉시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 특히 친이(친이명박)계 쪽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불만이 터져

2017.10.18 수 안성모·유지만 기자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폐허를 보물단지로 키운 광명동굴이 대박 났으니 이제는 민간에 넘기고 더 큰일을 하기 위해 경기지사에 도전하렵니다.”지난 7년간 광명동굴

2017.10.17 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시사 TOON] 북핵·미사일 도발 계기로 미국의 ‘안보 호구’ 될라

[시사 TOON] 북핵·미사일 도발 계기로 미국의 ‘안보 호구’ 될라

북핵·미사일 정국이 최근 계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안보 리스크’ 역시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들은 “북핵 위협이 고조될 경우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동맹국에 대해 ‘안보 무임승치론’을 거론하며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제 무기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기수출 규제의 완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무기 수출 정책을 변경해

2017.10.15 일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제주보다 도쿄에 더 많은 고내리 주민이 산다

제주보다 도쿄에 더 많은 고내리 주민이 산다

제주 고내리 주민들이 일본 도쿄에 자리를 잡고 집단을 형성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고내리는 주민들이 꾸준히 일본 특정 지역에 이주, 다른 주민의 이주를 도와 역외 주민 수가 역내를 역전한 마을이다. 고내리 친목회 기록에 따르면, 1917년 고내리 청년 오두만씨가 일자리를 찾아 도쿄 아라카와구 방적공장에 취업한 것이 시작이다. 오씨는 이후 같은 동네에서 알던 고내리 주민을 불러들여 1930년대 도일한 고내리 주민은 200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14~20세이던 주민은 방적공장, 고무공장, 제유공장 등에서 일하다 점차 가방

2017.10.13 금 이석 기자

[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 압수수색…군 사이버사령부 본격 수사 검찰이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본격 압수수색에 11일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진재선)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임관빈 국방부 전 정책실장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주거지

2017.10.11 수 이석 기자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스페인을 여행할 때 반드시 거치는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난해 무려 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던 이 도시는 앞으로 스페인이 아닐 지도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주도로 삼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10월1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스페인 중앙정부는 주민투표를 위헌이라고 선언했고 정부는 경찰력을 투입해 투표소에 진입하는 등 유혈 충돌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실시한 투표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주민 중 약 43%가 참여했고 독립 찬성 의견이 90%가 나왔다. 독립선언이 직전에 왔다는 카탈루냐의 다양한 측면을

2017.10.11 수 김회권 기자

이혼 도장 찍으라는 카탈루냐 vs 버티는 스페인

이혼 도장 찍으라는 카탈루냐 vs 버티는 스페인

9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라스팔마스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마치 팀내 연습경기처럼 치러졌다. 메시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지만 그 어떤 환호도 없었다. 관중석이 텅 빈 채 세계 최고의 클럽이 경기를 하고 있었다. 이날 FC바르셀로나는 운동장 문을 잠가야 했다. 카탈루냐 자치주에 속한 FC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가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에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측에 요청했지만 이내 거절당했다. 독립 지지파들은 만약 축구 경기가 예정대로 벌어질 경우 그라운드에

2017.10.02 월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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