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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비소 백신' 회수한 까닭은?

일본산 '비소 백신' 회수한 까닭은?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 접종하는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백신에 비소가 왜 들어갔는지, 수입 의약품 검수 과정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신생아에게 극소량의 비소는 안전한지 등에 대해 식약처는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해당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은 '비소 공포'에 휩싸였다.  식약처는 11월7일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 접종하는 일본산 '경피용 BCG 백신'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후생성이 최근 비소가 검출된 해당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2018.11.08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고반발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니 놀라워

고반발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니 놀라워

든든몰은 4월 1차분 완판에 이어 초고반발 라인 중 최고급라인 히스케이 IN 인피니트 고반발 드라이버를 71%할인가인 284,000원에 20자루 한정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행사에 드라이버를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에게는 6만원 상당의 고급 마루망 골프우산도 함께 증정한다.  생산부터 조립까지 모든 공정을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히스케이 IN 인피니트 드라이버는 헤드만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비공인 초고반발 드라이버이다.    40대 초반인 든든몰 MD가 서울의 V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이 드라이버를 시타 했다. 시타채는 10.5도 샤프

2018.09.10 월

日 수산물 방사능 공포…다시 우리 식탁 점령할까

日 수산물 방사능 공포…다시 우리 식탁 점령할까

2011년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수산물이 다시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중재한 수입금지 분쟁에서 한국이 일본에 패소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판정에 불복하고 상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WTO의 상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힌 전례가 거의 없어 ‘방사능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정부가 후쿠시마 수산물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WTO 측에 설명하지 않아 패소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2018.03.07 수 조유빈 기자

‘서민의 술’ 막걸리, 이제는 고급 전통주로 탈바꿈해야

‘서민의 술’ 막걸리, 이제는 고급 전통주로 탈바꿈해야

무술(戊戌)년 황금개띠해가 밝았다. 2월1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기다리고 있다. 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차례상이다. 떡국을 시작으로 갖가지 전과 나물 등 설날에 먹어야 제맛인 음식들이 차례상을 가득 채운다. 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차례상 술로 막걸리를 사용하는 것을 낯설어 하는 가정이 많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청주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다. 다만 명절이니만큼 우리 고유의 전통주를 사용하면 될 일이다. 실제로 조선 시대 왕실의 으뜸가는 행사 중 하나였던 종묘제

2018.02.24 토 조해수 기자

최고급 식사에 골프까지 쳤지만… “트럼프 끌려가지 않을 것”

최고급 식사에 골프까지 쳤지만… “트럼프 끌려가지 않을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을 또다시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금보다 더 가까웠던 적 없는 관계’다. 다만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된다.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이 순방할 아시아 5개국 가운데 첫 나라다. 그는 일본에 발을 딛기 전부터 무역에 관한 논쟁을 예고했다. 11월5일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회담의 중요한 이슈는 북한이 될 것이고, 아시아에서 수년간 나쁘게 진행돼온(badly handled)

2017.11.07 화 공성윤 기자

'트럼프 모시기'에 열 올린 중・일…한국은?

'트럼프 모시기'에 열 올린 중・일…한국은?

한·중·일을 잇달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북아 세 나라 모두에서 역대급 귀빈 대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첫 순방지로 선택된 일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의전 준비에 한창이다. 방일 이틀 전인 11월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가나가와현에 있는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딩을 했다. 당초 아베 총리는 올 봄 ‘모리가케 스캔들’이 터진 이래 골프를 자제해왔다. 하지만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방일 행사 중 주요 행사로 골프 회동을 준비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일

2017.11.05 일 송창섭 기자

북핵 개발 주역은 ‘노동당 군수공업부’

북핵 개발 주역은 ‘노동당 군수공업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 야욕을 꺾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도 오는 12월 김정은과 북한 지휘부 제거를 노린 ‘참수부대’ 창설 방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응징 입장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 특수전사령부의 대북 타격 훈련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특수요원들이 북한의 핵 개발 시설로 추정되는 곳에 침투해 연구인력을 체포·장악하는 모습은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흰색 가운을 입은 북한 연구원들을 단숨에 제압하

2017.09.14 목 이영종 중앙일보 북한전문기자

정부·철강업계, 후판 감축 ‘동상이몽’

정부·철강업계, 후판 감축 ‘동상이몽’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으로 지정된 ‘후판’을 두고 정부와 업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부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구조조정 보고서를 근거로 업계에 후판 생산량을 줄이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반면 철강업계는 설비 감축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최근 중국산 후판 수입이 늘면서 철강 업계의 시름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후판은 두께 6㎜ 이상인 두꺼운 철판을 말한다. 선박과 건설용 철강재에 주로 쓰인다. 국내 철강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한때 후판은 국내 조선업계 수

2016.11.02 수 원태영 기자

일본 규슈에서 만난 ‘한국’

일본 규슈에서 만난 ‘한국’

지난 1월22일 찾은 일본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鹿兒島)현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었다. 며칠 전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성인의 종아리 높이까지 눈이 쌓인 탓에 거리에는 차도 사람도 많지 않았다. 이 일대는 일본 활화산 지대 중 하나다. 기리시마(霧島)시에서는 어디를 둘러봐도 적갈색 화산암과 화산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곳곳에서 수증기와 함께 구릿한 유황 냄새가 피어오른다. 화산 폭발 당시 터져 나온 용암과 분석(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들이 화산 지형인 칼데라와 화산성 고원을 만

2016.02.18 목 일본 가고시마현=김경민 기자

"TPP 발효로 한국제품 일본산으로 대체 가능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정식 서명식이 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이와 관련해 조속히 가입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TPP 발효가 한국에 미칠 중장기적 효과까지 충분히 고려해 적극적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TPP 발효 시 회원국 간 역내 소비재 수출 비중과 역내 중간재 수입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이 TP

2016.02.04 목 한광범 기자

12월 철강재 수입, 중국산 전월 대비 12.4% 증가

12월 철강재 수입, 중국산 전월 대비 12.4% 증가

철강재 수입실적 추이. / 자료=한국철강협회 지난해 12월 철강재 수입이 전월에 비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산 철강 수입량도 전월 대비 12.4% 늘었다. 12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12월 철강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철강재 수입 총량은 187만톤으로 전달 대비 12.6%,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다. 중국산 철강 수입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12월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117만7000톤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12.

2016.01.12 화 송준영 기자

10월 수입산 철강재, 전년비 1.4% 감소

10월 수입산 철강재, 전년비 1.4% 감소

자료=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10월 철강수입동향’보고서를 통해 전체 철강재 수입이 197만8000톤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월 대비 11.5%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했다. 중국산은 수입 철강의 62.6%를 차지했다. 중국 철강재는 123만9000톤으로 지난달 대비 8.8%, 지난해 대비 6.3% 증가했다. 일본 철강재 수입은 63만5000톤으로 지난달 대비 16.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 철근, 선재 등이 증가했고 중후판과 반제품

2015.11.13 금 송준영 기자

내수 부진으로 철강재 수입 줄었다

내수 부진으로 철강재 수입 줄었다

9월 철강재 총 수입 물량과 국가별 비중 / 사진=철강협회 9월 철강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내수 부진 탓으로 보고 있다. 12일 철강협회가 발표한 ‘9월 철강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9월 철강재 수입 총량은 177만4000톤으로 전달 대비 10.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줄었다. 중국산 철강 수입 감소폭이 컸다. 9월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113만9000톤으로 지난달 대비 11.9%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15.10.12 월 송준영 기자

[TPP 후폭풍]③ 섬유·의류는 긍정적, 철강·석유화학은 영향 미미

[TPP 후폭풍]③ 섬유·의류는 긍정적, 철강·석유화학은 영향 미미

베트남은 한세실업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TPP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 베트남 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한세실업 홈페이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TPP)이 타결된지 하루 만에 우리나라가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섬유·의류와 철강·석유화학 업종의 손익 셈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은 TPP 체결이 긍정적으로 다가올 전망이고 철강과 석유화학

2015.10.07 수 송준영 기자

[TPP 후폭풍]② 자동차 산업, TPP 위기인가 기회인가

[TPP 후폭풍]② 자동차 산업, TPP 위기인가 기회인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타결되면서 약 38조 달러의 초거대 경제권이 탄생하게 됐다. 한국은 수싸움에 들어갔다. 그동안 자유무역협정(FTA)을 미루던 일본이 TPP에 합류한 것이 계산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부가 TPP 참여를 결정한다면 가격경쟁이 치열한 한·일간 자동차 산업에 미칠 파급력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커진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방어 역시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관세양허 따라 국내 영향력 천양지차 자료출처

2015.10.07 수 박성의 기자

중국산 철강, 국내 고급재 시장까지 넘본다

중국산 철강, 국내 고급재 시장까지 넘본다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등 중국산 고급강 수입이 급증해 국내 철강 업체가 설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중국 철강 업체가 기술력을 높여 국내 고급재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탓이다.     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중국산 냉연강판과 아 냉연강판/사진=현대제철 연도금강판 수입량은 각각 76만톤과 105만톤을 기록했다. 2011년 냉연강판 수입량 32만톤, 아연도금강판 수입량 67만톤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점유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2015.08.26 수 송준영 기자

이현세·박봉성·허영만…하위 장르를 문화 중심에 올려놓다

이현세·박봉성·허영만…하위 장르를 문화 중심에 올려놓다

만화가 허영만의 대규모 전시회 <허영만, 창작의 비밀>이 열린다. 한국 만화가에게 이 정도의 대규모 전시회가 바쳐진 것은 처음이다. 허영만은 세대를 구분할 수 없는 만화가이기도 하다. ‘허영만’이란 이름을 기억하는 50대 이상 독자의 매개체는 <각시탈>(1974년)일 것이고 40대에게는 대학생 시절에 섭렵한 <무당거미>(1981년), <카멜레온의 시>(1986년), <오! 한강>(1988년)이다. 30대에게는 유아기를 함께한 <날아라 슈퍼보드>(1

2015.05.05 화 김진령 기자·정영훈│서울문화사 콘텐츠기획팀 팀장

[新 한국의 가벌] #24. 박용만, 처가 통해 노태우 집안과 연결

[新 한국의 가벌] #24. 박용만, 처가 통해 노태우 집안과 연결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지난 4월21일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박용성은 이날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이 과정에서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학내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24일 박용성은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 명에게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 그들(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비상

2015.04.30 목 소종섭│편집위원

국민 생선 고등어가  ‘금등어’됐네

국민 생선 고등어가 ‘금등어’됐네

할인점이나 시장에서 맛있는 고등어를 고르는 요령은 가장 큰 놈을 고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400g 이상짜리가 상품(上品)이다. 이런 고등어는 지방 함량(22% 이상)이 높아서 맛이 고소하고 간도 잘 밴다. 한국산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18% 내외다. 조금 비싸긴 해도 입에서 감칠맛이 난다. 지방이 적을수록 푸석한 식감이 난다. 이런 놈은 대부분 몸집이 작거나 치어(고도리)다. 특히 20g 이하짜리는 사료용이지만, 세 마리에 얼마 하는 식으로 우리 식탁에 오르기도 한다. 장사꾼 입장에서는 사료용보다 식용으로 팔아야 수십 곱절

2014.05.21 수 노진섭 기자

일본이 부품 끊으면 삼성전자·현대차 공장 멈춘다

일본이 부품 끊으면 삼성전자·현대차 공장 멈춘다

일본은 한국 경제 침몰 작전에 나설 것인가. 일본이 독보적인 소재·부품 기술력을 앞세워 경제 쓰나미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반도체·TV·2차 전지 강국이 됐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그런 제품 속에는 ‘Made in Japan’ 부품이 도사리고 있다. 일본이 부품 공급을 중단하면 한국 산업은 모래성처럼 스러질 수 있다. 우리만의 소재·부품 기술력으로 방파제를 만들어둬야 한다. “한국 산업은 가마우지 신세다.” 포스코경영

2013.12.03 화 노진섭 기자

“일본 언론이 방사능 불안 키웠다”

“일본 언론이 방사능 불안 키웠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해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국내산 생선에 대한 거부감도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일본은 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식품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고지마 마사미 일본 <마이니치신문> 편집위원은 유명한 식품 전문기자다. 그의 기사는 일본 식품업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가 쓴 식품 안전에 대한 책은 한국어로 번역돼 국내에서도 출간됐다. <시사저널>은

2013.11.13 수 노진섭 기자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단어도 몰랐죠. Bq/㎏ 같은 단위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알 수밖에 없어요.” 요즘 학부모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가져다주는 공포에 잔뜩 불안해한다. 먹거리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그렇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연일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가 되면서 이제는 내 아이들이 먹는 수산물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일각에서는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rsqu

2013.10.30 수 김회권 기자·이혜리 인턴기자

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한마디로 완벽한 재앙이다.” 미국 환경 전문가인 산타모니카 대학 윌리엄 셀비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를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미국까지 흘러오는 방사능 잔여물은 희석돼 무시할 수 있지만 생선 등 어패류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바닷물이 방사능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화시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하지만 FDA 의도와 달리 미국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장 큰

2013.10.16 수 김원식│뉴욕 통신원

후쿠시마 ‘방사능 공포’  한국 식탁 덮치다

후쿠시마 ‘방사능 공포’ 한국 식탁 덮치다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능 공포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새어나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7일 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년 동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매일 최소 300t씩 바다로 흘러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이 8월19일 이 사실을 시인하면서 제2의 방사능 파동이 벌어지고 있다. “방사능 생선 몰려온다” 불안감 고조 연이은

2013.09.04 수 조현주 기자·조수영 인턴기자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두 해가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토양에 쌓인 방사능 물질을 제염(除染)한 물이 태평양에 쏟아져 나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해수 오염과 함께 수산물 오염 우려가 높아졌다. 박근혜정부가 불량 식품을 4대 악으로 규정한 이후 ‘방사능 식품’에 대한 경계심도 부쩍 커졌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되는 일본산 수산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검역본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일

2013.07.09 화 조현주 기자

'진격의 거인', 한반도로 진격하다

'진격의 거인', 한반도로 진격하다

실로 오랜만에 코믹스 쪽에서 대박이 터졌다. 출판 만화를 넘어서 애니메이션이 터지고 유행어로 등장하고 있다. 만화  <진격의 거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나루토> <강철의 연금술사> <원피스>로 이어지던 일본산 코믹스의 메가 히트 계보가 뚝 끊긴 지 10여 년. 코믹스 중심의 일본 만화계가 침체 일로를 걷던 와중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메가톤급 흥행 태풍은 한반도에도 상륙해 말 그대로 ‘진격에 진격

2013.06.26 수 김병수│만화가·목원대 교수

이륜차 빙하기에 한국 도심 질주하는 ‘혼다’

이륜차 빙하기에 한국 도심 질주하는 ‘혼다’

2000년대 이후 국내 경제 현상을 함축하는 단어는 양극화다. 빈익빈 부익부. 모터사이클 시장도 어김없이 이에 해당한다. 125cc 이하 배달용 소형 모터사이클 시장은 위축되고 125cc 이상 고가 외국산 모터사이클 시장은 연 20% 이상씩 커지고 있다. 최근엔 엔저(低)를 등에 업은 일본산 혼다가 중저가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고 나서 국내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08년 이후 125cc 이하의 소형 모터사이클을 만드는 국산 업체의 판매량은 반 토막이 난 반면, 고가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인 BMW모토라드와 할리데이비

2013.05.29 수 최홍준│<스쿠터N스타일> 기자

보따리상이 뚫는 ‘현해탄 무역로’를 가다

보따리상이 뚫는 ‘현해탄 무역로’를 가다

일본을 오가는 개인 수입업자, 일명 보따리상들이 50~60대에서 30~40대 젊은 층으로 세대교체되고 있다. 이들은 같은 물건도 스마트폰을 통해 가격을 비교해 10엔이라도 더 싸게 사서 수입한다. 외국 물건을 들여와 팔던 형태에서 ‘무형의 품(品)’, 즉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도 최근 트렌드다. 1980년대 코끼리표 전기밥통을 들여와 팔던 보따리상에 비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다. <시사저널>은 일본으로 향하는 보따리상을 6일 동안 동행 취재했다.

2013.04.30 화 일본 오사카·노진섭 기자

“3년 내 수입차 대란 일어난다”

“3년 내 수입차 대란 일어난다”

요즘 도로에 쏟아지는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외국산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었다. 1987년부터 외국산 자동차가 국내 도로를 달렸지만, 비싼 가격이나 사후 관리 부실 탓에 국내 시장 점유율은 한 자리 숫자에 머물렀다. 그런데 지난 3년 사이에 수입차 판매량이 2배로 불어나면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2008년 6만1천여 대에서 2009년 6만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0년 9만대로 급증했고, 2011년 10만대, 2012년 13만대로 늘어났다.

2013.02.19 화 노진섭 기자

한·일 연극계를 호령하는 ‘자이니치’ 정의신

한·일 연극계를 호령하는 ‘자이니치’ 정의신

재일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의 연극 무대에는 국경이 없다. 그가 대본을 쓰고 양정웅이 연출한 <야끼니꾸 드래곤>(2009년)은 한국과 일본의 배우가 함께 출연해서 일본 국립극장과 한국 예술의 전당에 차례로 올랐고, 그해 아사히 연극상 그랑프리, 요미우리 연극상 대상과 한국말로 연기한 배우 고수희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나에게 불의 전차를>이라는 작품의 극본과 연출을 맡아 지난해 말 도쿄와 오사카에서 40회 공연해 전석 매진, 전회 기립 박수라는 호응을 이끌어내고 2월 초까지 한

2013.02.05 화 김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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