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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프로젝트 10년, 갈 길 먼 학생 상담

위(Wee)프로젝트 10년, 갈 길 먼 학생 상담

편집자주​ 많은 청춘들이 언론인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험난한 길을 택한 이유는 바로 ‘세상에 짱돌 하나 던져보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시사저널은 9월15일 제6회 대학언론상을 시상식을 가졌다.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에 선정된 작품들은 모두 취재력과 문장 구성, 기획력 등에서 기성 언론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6회에 걸쳐 수상작을 소개한다.  위(Wee)프로젝트는 2008년 시범 사업으

2017.10.10 화 박강수·정준기(성균관대)

세계 고용시장의 화두는 ‘노동시장 유연화’

세계 고용시장의 화두는 ‘노동시장 유연화’

2017년 여름 한국 고용시장 최대의 화두는 ‘정규직 전환’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했던 이 이슈엔 여러 이해관계 주체들이 얽히고설켜 있다. 실업률과 고용 안정성, 기업 운영비용 절감, 노동자들의 사회복지, 기본생활권 보장 등 수많은 의제들도 긴밀하게 엉켜 있다. 애초에 ‘정답’이 있을 수 없는 난제인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고용 문제는 정권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각국 정부는 현재 시점에서 고용 문제를 가장 잘 풀어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 역시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

2017.08.04 금 김경민 기자

새 정부 들어 인천지역 기업 경기 ‘하락세’ 뚜렷

새 정부 들어 인천지역 기업 경기 ‘하락세’ 뚜렷

인천지역 기업들을 상대로 조사한 ‘업황BSI(기업경기지수)’가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올해 최저치로 곤두박질쳤고 비제조업도 올해 3월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가 악화된 데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주택경기 위축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3일 발표한 ‘2017년 6월 인천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6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조사된 전망치(75)를 무려 7포인트나 밑도는 수치다. 특히 전월(74)대비 6포인트

2017.07.03 월 구자익 기자

의료비·간병비 이중고로 ‘실버 파산’

의료비·간병비 이중고로 ‘실버 파산’

약 40년의 직장생활을 마친 이아무개씨(67)는 2016년 폐암 4기(뇌와 척수로 전이된 상태) 판정을 받고 폐암 치료제를 복용했다. 처음에는 암이 줄어드는 듯했으나 올해 1월 뇌 속 암세포가 다시 커졌다. 의료진은 여러 검사를 통해 내성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이씨에게 표적치료제 신약 사용을 제안했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이 신약의 가격은 월 1000만원에 달했다. 퇴직한 후 생활비도 빠듯한 상황에서 진료비에 약값까지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이씨는 암 치료를 포기했다. 이씨처럼 돈이 없어 진료를 포기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2017.06.04 일 노진섭 기자

문재인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공약’에 엇갈린 반응

문재인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공약’에 엇갈린 반응

#1. “헛소리죠. 대권가도를 위한 표(票)퓰리즘에 불과합니다. 가뜩이나 공무원시험으로 몰려드는데, 괜한 소리에 경쟁만 치열해지겠네요.”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서 만난 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 김아무개씨(28)가 난색을 표하며 한 말이다.#2. “인력이 부족해 경찰차가 놀고 있어요. 지방은 특히나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정부에서 3만 명 증원을 약속했는데 이뤄지지 못했어요. 꼭 필요한 일이고,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공무원 윤아무개씨(54)는 현장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일자리 문제’는 대선 주자들

2017.02.28 화 김은샘 인턴기자

[세계 한국학 현장을 가다-⑭] 전문 교수 인력  폭발적 수요 증가  따라가지 못해

[세계 한국학 현장을 가다-⑭] 전문 교수 인력 폭발적 수요 증가 따라가지 못해

“한국을 공부하려는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수 인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한국학 교수들은 자라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사생활은 포기하다시피 하고 온 힘을 쏟아왔다. 이젠 한계에 도달한 시점인 것 같다. 수요·공급의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외 한국학의 발전은 더 이상 어려울 것이다.”시사저널 특별기획팀은 6주에 걸쳐 해외 한국학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미국·영국·독일·베트남 등 세계 4개국 르포 기사를 통해 한국학의 성과와 한계를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한국학은 한국이 오랜 역사와 압축적 근대화를

2016.12.04 일 김경민 기자

“인력난으로  한국학 성장세 주춤,  외부 도움 필요”

“인력난으로 한국학 성장세 주춤, 외부 도움 필요”

이은정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과 교수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은 뒤 독일로 유학을 떠나 1993년 괴팅겐대학교에서 정치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할레대학교에서 정치학 교수 자격 취득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8년부터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학과장과 한국학연구소장을 맡아 독일 내 한국학 전파에 앞장서 오고 있다. 기자는 11월1일(현지 시각) 이 교수를 학과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학 내 한국학과가 급성장세를 보였다.  한국학과가 빠르게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다.

2016.11.12 토 독일 베를린=송응철 기자

“후학 양성이  한국학 발전 위한  최대 과제”

“후학 양성이 한국학 발전 위한 최대 과제”

박희석 독일 본대학 한국학 교수는 1991년 동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로 넘어갔다.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1998년 한국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2005년 튀링겐주의 에어프트대학 동아시아 역사학과에서 박사 공부를 했다. 2009년부터는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과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다, 2013년 본대학의 일본·한국학과 한국학 교수를 맡아오고 있다. 기자는 11월3일(현지 시각) 박 교수를 만났다.  독일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의 글로벌 기업 등을 통해 한국을 알게

2016.11.11 금 독일 베를린=송응철 기자

한국학 불모지 독일 한류 거름 삼아 새싹 틔웠다

한국학 불모지 독일 한류 거름 삼아 새싹 틔웠다

독일은 불과 10년여 전만 하더라도 한국학(韓國學)의 불모지였다. 같은 분단국가였던 독일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높았지만, 독일은 그렇지 않았다. ‘짝사랑’에 그쳐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한류(韓流)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한국에 눈을 돌리는 독일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관심은 독일 내 한국학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됐다. 이후 성장세는 괄목할 정도였다. 학계 안팎에선 이런 현상이 한국과 독일 간 공공외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독일 내 한국학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

2016.11.11 금 독일 베를린·본=송응철 기자

인공지능이 ‘보이스 피싱’ 사기도 막는다

인공지능이 ‘보이스 피싱’ 사기도 막는다

바야흐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독일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의미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제시해 놓고 있다. 이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인공지능(AI)이다.  일본에서는 도요타·혼다·NTT·히타치(日立)·후지쓰(富士通)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들, 그리고 여러 은행들이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보완과 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니는 올 6월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로봇 사업에 다시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熊本市)에 본점을 둔 지방은행

2016.08.24 수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이 법안은 재발의하자]⑩ 파견법 “이윤보다 근로자 안전 우선해야”

[이 법안은 재발의하자]⑩ 파견법 “이윤보다 근로자 안전 우선해야”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57분경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청년노동자가 달리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강남역과 2013년 1월에도 성수역에서도 스크린도어를 수리중이던 업체 관계자들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세 사람 모두 지하철이 선로로 진입하지 않을때 스크린도어 안쪽에서 센서를 점검하고 쌓인 먼지를 닦다가 사고를 당했다.  스크린도어는 최초 설치 당시부터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시공 계획을 앞당기자고

2016.07.27 수 하장청 기자

“셀트리온을 ‘한국의 머크’로 만들겠다”

“셀트리온을 ‘한국의 머크’로 만들겠다”

한국에 시가총액 200조~300조원 가치의 바이오제약업체를 만들겠다는 자칭 ‘공돌이’가 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55)가 그 주인공이다. 기 대표는 한양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졸업한 후 대우자동차에서 일했다. 2~3차례 직장을 옮겼지만 업무는 산업공학 영역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산업공학 전공자 4명과 함께 바이오시밀러업체 ‘셀트리온’을 창업했다. 창업 멤버 6명 중 김형기 대표만 정치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창업자 6명은 2000년 초 인천 연수구 송도 앞

2016.04.07 목 윤민화 시사비즈 기자

[르포] “방사선량 줄었지만 어떤 후유증 나타날지…”

[르포] “방사선량 줄었지만 어떤 후유증 나타날지…”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 후쿠시마(福島)·미야기(宮城)현을 강타했다. 진도 9.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도 1000년에 한 번 발생한다는 강진이었다. 지진이 동반한 쓰나미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덮쳤다. 이로 인해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멜트다운’이 발생하면서 대량의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됐다. 체르노빌 사고와 함께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평가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이렇게 벌어졌다. 이 일로 강제대피구역으로 지정된 사고 지점 반경 20㎞ 내 거주민 16만명은 피

2016.02.25 목 일본 후쿠시마=송응철 기자

최태원 회장 “협력사와 일심동체로 위기 돌파하자”

최태원 회장 “협력사와 일심동체로 위기 돌파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협력회사 대표들을 만나 “현재 국내외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대기업과 협력사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이 위기를 경제활성화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5일 서울 광장동 SK아카디아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 CEO 세미나’에 참석해 SK그룹과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동반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그룹 차원에서 협력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회에 걸쳐 경영전략과

2015.12.15 화 유재철 기자

산업기술인력 3만6000명 부족...中企 부족률 대기업의 7배

산업기술인력 3만6000명 부족...中企 부족률 대기업의 7배

산업별 기술인력 현황/자료=산업부 제공 산업기술인력이 3만6000명가량 부족하고 이중 95%가 500인 미만 사업체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9일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115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산업기술인력의 정확

2015.11.09 월 원태영 기자

‘일반해고·임금피크제’ 청년일자리 증가로 이어질까

‘일반해고·임금피크제’ 청년일자리 증가로 이어질까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를 마친 김대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밤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논의 초안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노사정이 노동개혁안 2대 핵심쟁점인 일반해고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다. 노사정이 합의한 노동개혁안에 따라 기업은 불성실한 직원에 대해 이전보다 좀 더 쉬운 해고를 할 수 있다. 정년에 가까운 직원에 대해선 임금피크제 도입해 일정액의 임금을 깍을 수 있게 됐다. 13일 노사정 4인 대표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오후 6시

2015.09.14 월 유재철

미래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구체화...선순환 생태계 조성한다

미래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구체화...선순환 생태계 조성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제8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미래부 제공 공공기관은 앞으로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수요를 1년에 2번 알려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지난 6월 22일 제정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은 시장 규모 협소, 인력난 등을 겪고 있다. 또 보안서비스 업계는 적정 대가를 받고 있지

2015.08.27 목 원태영 기자

메르스 공포로 ‘병 키우는 환자’ 늘고 있다

메르스 공포로 ‘병 키우는 환자’ 늘고 있다

“구급출동! 구급출동! ○○초등학교 정문 앞 호흡곤란 환자 발생!” 소방서 출동대기실에 울리는 출동명령 방송. 구급대원들이 재빠르게 구급차에 몸을 싣는다. 119 구급대의 골든타임은 단 5분. 곡예에 가까운 운전이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환자를 싣고 곧바로 응급실로 향한다. 가장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중환자 병실이 없다며 거절당한 것이다. 근처 다른 병원 응급실은 메르스로 인해 폐쇄됐다. 다시 구급차를 몰고 다른 병원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이미 오랜 시간이 지체

2015.06.24 수 엄민우 기자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공돌이·공순이, 노동의 새벽 열다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공돌이·공순이, 노동의 새벽 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곳은 아마도 구로공단이 아닐까. 1960년대에 논과 밭이었던 이곳에 공단이 조성돼 한국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더니 첨단 산업이 입주하면서 이름을 구로디지털단지로 바꾸고 ‘IT 한국’의 위상을 뽐내는 곳으로 변했다. 아무리 ‘상전벽해’라지만 한국의 ‘급속 성장’ ‘압축 성장’ 결과를 이렇게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구로공단 말고 또 어디 있을까.  대한민국은 농업 국가에서 공

2014.07.24 목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이국 전쟁터와 탄광에서 청춘을 걸다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이국 전쟁터와 탄광에서 청춘을 걸다

1972년 12월8일 당시 경복궁에 있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월남전쟁기록화>전이 개막했다. 그해 초여름인 6월14일부터 7월2일까지 당시 한국을 대표하던 10명의 화가가 종군화가단을 꾸려 베트남(越南)으로 떠났다. 이마동 화백이 단장을 맡고 김기창, 김원, 박광진, 박서보, 박영선, 오승우, 임직순, 장두건, 천경자 등이 전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베트남 전쟁에서의 한국군 활약상을 담은 150호 이상의 대작 2점씩을 제작해 전시를 연 것이다. 5·16이 일어난 1961년 1인당 국민소득은 82달러. 먹고사는

2014.05.21 수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세계 최강의 ‘히든 챔피언’ 왕국

세계 최강의 ‘히든 챔피언’ 왕국

독일에서 중소기업(KMU)은 ‘경제의 척추’라고 불린다. 기업 수, 매출액, 고용 등 양적 측면뿐 아니라 연구·개발, 직업교육 등 질적 측면에서도 중소기업은 독일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 2, 3위를 기록하거나 위치한 대륙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30억 유로 이하의 연매출을 올리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을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즉 숨어 있

2014.03.26 수 독일 쾰른=강성운 통신원

“사회적 소수자들 복지에 주력할 생각”

“사회적 소수자들 복지에 주력할 생각”

 김우남 민주당 의원은 거의 매년 각종 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확대법’으로 대한민국 입법대상 1회 수상자로 뽑혔다. 서울과 지역구인 제주도를 당일로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는 최근에는 제주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12월19일 의원회관에서 김 의원을 만났다.      

2013.12.24 화 엄민우 기자

취업률 높인다더니 격차만 벌렸다

취업률 높인다더니 격차만 벌렸다

시사저널은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한 제1회 정보공개 청구 공모전 ‘찾아라! 내 삶을 바꾸는 정보’의 수상작들을 정리해 연재합니다. 이번 호에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노치원·윤지영 씨의 정보공개 청구 자료를 싣습니다.  항상 되풀이되는 말이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는데,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귀가 따갑도록 듣는다. 이런 도돌이표와 다름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정부도 매년 새로운 정책을 내놓는다. 올해

2013.12.18 수 김회권 기자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단어도 몰랐죠. Bq/㎏ 같은 단위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알 수밖에 없어요.” 요즘 학부모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가져다주는 공포에 잔뜩 불안해한다. 먹거리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그렇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연일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가 되면서 이제는 내 아이들이 먹는 수산물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일각에서는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rsqu

2013.10.30 수 김회권 기자·이혜리 인턴기자

“지중해는 공동묘지가 됐다”

“지중해는 공동묘지가 됐다”

등 뒤의 총성과 눈앞의 바다. 하늘은 맑고 파도는 낮았다. 지난 9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자 난민을 싣고 북아프리카를 떠나는 배가 늘어났다. 이들은 대부분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으로 향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의 섬이기 때문이다. 사실 유럽 땅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없었다. 오랜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빈곤에 시달리던 이들은 그렇게 조각배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배는 침몰했다. 10월3일 리비아를 출발해 람페두사 섬으로 향하던 배가 가라앉으면서 500여 명의 승객 중 36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상 최악의 참극이 벌

2013.10.23 수 강성운│독일 통신원

‘메이드 인 차이나’도 품질에 눈떴다

‘메이드 인 차이나’도 품질에 눈떴다

    지난 7월2일 에스앤씨엔진그룹 공장 직원들이 자동차 변속기를 조립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제공 “성장이 정체된 모터사이클 비중을 줄이고 대신 자동차 변속기와 부품을 늘리고 있다. 앞으로 잔디 깎기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에스앤씨엔진그룹 왕겅성 사장 “스포츠용품 시장은 포화 상태이다. 소득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캐주얼과 아

2012.07.16 월 문형민│뉴스핌 기자

중소기업이 ‘블루오션’

중소기업이 ‘블루오션’

    ▲ 일자리 박람회에서 상담받는 구직자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국내 고용 시장의 명목상 지표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취업 청년들의 통계치는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 8월12일 통계청은 7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만5천명이 증가해 2천4백63만6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2011.08.23 화 김홍유│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자금 지원·인력난 해소에 앞장

자금 지원·인력난 해소에 앞장

한화그룹의 동반 성장 전략은 △자금 및 금융 지원 △하도급 대금 지급 방안 개선 △동반 성장 정보 공유 등으로 요약된다. 한화의 주요 계열사들은 각 회사의 사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렇게 상생 협력의 비전을 추구해 온 계열사로는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앨엔씨㈜, 한화테크엠㈜, 드림파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자금 지원의 경우 총 3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형태로 제공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자금난이 발생한 수원지관에 운전 자금 2억원을, 시설재 설비 제작 선급금 명목으로

2011.04.25 월 김진령

앱 개발사들, IT 인력 쓸어간다

앱 개발사들, IT 인력 쓸어간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싸움이다. 그동안 휴대전화 시장은 플립, 슬라이드, 바(막대), 화면 회전 등 하드웨어 요소가 핵심 경쟁 전략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는 다르다. 겉모양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껍데기보다는 내용물 싸움으로 경쟁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전쟁으로도 표현된다. 소프트웨어 경쟁은 ‘앱 개발 쏠림’ 현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앱 개발사들은 불투명한 미래와 소재 고갈, 인력난이라는 삼중고에 허덕이고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앱 개발&r

2011.04.11 월 김세희 기자

알짜 기업 취업 정보가 한눈에!

알짜 기업 취업 정보가 한눈에!

      ▲ 취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 DB 서비스. 취업난, 취업난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취업난 아우성 이면에는 인력난에 애를 태우는 목소리도 있다. 취업 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에만 몰려 구직난을 벌이고 있는 반면 사업장이 지방에 자리 잡고 있

2011.02.22 화 박중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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