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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연세대 경영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영렬 교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관하는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 2015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하노이문화대학을 방문했다. 박 교수는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된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살펴본 뒤, 결과물을 전공수업에 적용할 계획이었다. 일정 동안 박 교수는 생산관리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사투(死鬪)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당시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얼마 전 《한 번도 가지 않은 길로 가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펴냈다.

2017.04.21 금 송창섭 기자

김정은 인도네시아 망명설이 ‘가짜뉴스’인 이유

김정은 인도네시아 망명설이 ‘가짜뉴스’인 이유

최근 금융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망명(亡命)을 제안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개요는 이렇다. 4월7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기자회견 없이 회담을 끝냈는데, 사실은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김정은의 망명을 설득하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 사설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미국 정부는 김정은이 망명한 후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그 정권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설령 그 정권이 친중(親中)정부라 해도 인

2017.04.14 금 송창섭 기자

‘출소 직후 경영 참여’한 LIG그룹 구본상-본엽 형제 시선 부담

‘출소 직후 경영 참여’한 LIG그룹 구본상-본엽 형제 시선 부담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장남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48),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6) 등 세 부자는 줄줄이 구속되는 아픔을 겪었다. 사기성 LIG건설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때문이다. 이를 두고 재계에선 의외라는 시각이 많았다. 그동안 법원·검찰에서 지켜져온 ‘가족을 동시에 처벌하지 않는다’는 관행에서 벗어난 사례이기 때문이다. 과거 기업인 수사 과정을 보면, 부자나 모자, 형제가 함께 혐의를 받은 경우 한 사람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기업 경영상의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명목에서였다.

2017.04.07 금 송응철 기자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우리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계경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혹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혹은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남아 있을 ‘세계경영’…(생략)”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홈페이지에 적힌 글이다. 대우 해체 이후 약 18년이 흐른 뒤에도 남은 ‘대우맨’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이 자부심의 원천은 뭘까. 바로 그들이 추억하는 ‘화려한 시절’이다. 대우그룹의 성장은 당시 ‘신화’에 비견될 정도였다. 그만큼 성장세가 가팔랐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만 30세 때인 1967년, 서울 중구에 열 평 남짓한 대우실

2017.03.24 금 박준용 기자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한류 드라마는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도깨비》)였다. 그러나 《도깨비》는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방영권 자체가 팔리지 않았다.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이른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이 그 이유였다. 그래도 이 드라마는 일종의 해적판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며, 지난해 중국 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즉 공식적인 루트가 막혀 있었지만, 그 흐름이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계속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쿠(優酷)·투더우(土豆)·아이치이(愛

2017.03.18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롯데 신동빈 ‘앓던 이’ 치료할까, 아예 빼버릴까

롯데 신동빈 ‘앓던 이’ 치료할까, 아예 빼버릴까

중국의 사드 보복은 롯데의 중국 사업 근간을 흔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 내부의 표정도 어둡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신동빈 회장이 ‘만년적자’로 골치 아픈 중국 사업을 접기에 사드가 좋은 핑곗거리가 돼 주고 있다는 시각이 그것이다. 롯데그룹과 중국의 인연은 23년 전인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중국 진출은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가 시작했다. 이어 2007년 롯데마트, 2008년 롯데백화점 등이 잇따라 진출했다. 현재는 24개 계열사에 120여 개 사업장, 2만6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2017.03.15 수 김소연 머니투데이 기자

“VX 560kg이면 서울시민 12만 명 피해”

“VX 560kg이면 서울시민 12만 명 피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의 부검 결과를 2월25일 공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은 신경중독제인 VX라고 공식 확인했다. 사타시밤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부검 결과, 신경작용제가 매우 심각한 마비를 일으켜 피해자를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사망케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남의 시신에 VX의 잔여물이 남아 있다는 사실도 확인해 줬다. 이로써 김정남의 사망은 북한 측 주장처럼 단순한 자연사가 아니라 독극물에 의한 암살임이 드러났다. 문제는 김정남을 살해하는 데 사용된 독극물이 암살에 특화된 독극물

2017.03.12 일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하는 ‘토익 부정시험’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하는 ‘토익 부정시험’

‘토익 900점’은 모든 대학생과 직장인의 꿈이다. 이들이 명문대 학벌 다음으로 꼽는 최고의 스펙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니다. 영어학원을 오가고 밤을 새워 공부해도 ‘900점’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꿈의 점수’로 불린다. 이런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 토익 부정행위자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토익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적발되는 부정행위 중 열에 아홉은 다른 응시자의 답안지를 훔쳐보거나, 메모를 해서 문제를 유출하는 정도였다. 한국토익위원회(토익위원회)에 설치된 사이버신고센터에

2017.03.12 일 정락인 객원기자

 “김정은-트럼프 대결 시간표 빨리 온다”

“김정은-트럼프 대결 시간표 빨리 온다”

2011년 3월, 중국 상하이 공항. 한 사내가 공항 내에서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한국 경찰 간부 A씨 눈에 포착됐다. A씨는 당시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들이 연루된 희대의 성추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에서 급파됐다가 귀국하는 중이었다. A씨는 공항에서 두리번거리는 사내가 누군지 단박에 알아챘다고 한다. 바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었다. A씨는 김정남에게 다가가 “저희가 아는 그분 아닙니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그러자 김정남은 “맞습니다”라며 인정했다. A씨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사인 좀 부

2017.02.20 월 김지영 기자·이영종 중앙일보 기자

중국의 ‘자동차 공습’ 시작됐다

중국의 ‘자동차 공습’ 시작됐다

1월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6년 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2802만 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는 2437만 대로 14.9% 늘어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로컬 메이커의 판매량이었다. 전년대비 20.5%나 늘어난 1052만 대가 판매돼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고, 시장 점유율도 43.2%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2018년에는 로컬 메이커 점유율이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국 시장에서 무대를 넓히는 로컬 메

2017.02.19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전 지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전 지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의의 기 싸움이 한창이다. 언론과 함께 온 국민의 관심이 이 싸움에 집중되고 있다. 어느 한곳에 몰두하거나 집중하게 되면 다른 부분에 관심이 무뎌지고 소홀해지기 쉽다.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거나 허를 찔릴 수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자연현상들을 보면 예사롭지가 않다. 조류독감(AI)과 구제역, 대형지진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다. 자연이 주는 이러한 신호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분석해 미리 대비하고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조류독

2017.02.16 목 이채언 미래위기경영연구소장((前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

[단독]

[단독] "최순실, 미얀마와 국가 간 협약에도 개입했다"

최순실씨가 미얀마 K타운 사업과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 임명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최씨가 공공기관을 이용해 국가 간의 협약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해 7월 교통안전공단과 미얀마 상무부는 80억원 상당의 자동차 검사장비를 미얀마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는데, 이 무상원조는 결국 최씨가 미얀마 K타운 사업에 참여시켰던 ‘MITS 코리아’에 제공되는 구조였다. 최씨는 MITS 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지난해 7월4일 딴 민 미얀마 상무장관이 주

2017.02.04 토 조해수·조유빈 기자

트럼프의 IS 공격을 트럼프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막다

트럼프의 IS 공격을 트럼프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막다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화약고를 건드렸다. 1월27일 서명한 반(反)이민 행정명령으로 이슬람권 7개국 국민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가 취해졌다. 전 세계를 시끄럽게 한 이들의 입국 거부는 무엇을 위해서였을까. 일단 트럼프가 취한 명령을 세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번 명령으로 이란,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예멘 등 중동·아프리카 7개국 국민들은 90일간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적용 대상만 약 1억3000만명에 달하는데 이미 미국행 티켓을 끊은 사람들을 비행기에 태우지 않는 항공사가 속출하고 있고 미국 공항에서

2017.01.31 화 김회권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한번 결정하면 밀어붙여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한번 결정하면 밀어붙여야”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취임 3주 만에 14년 이상 낡은 조직을 개편했다.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때부터 조직개편 청사진을 미리 그려 놓았기에 가능했다. 그는 기존의 기업은행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조직 간 오해와 불신이 크다고 들었다. 실무자와 자주 논의했다. 김 행장은 “부행장 3년 동안 고민했다. 나 말고 다른 행장이 왔더라도 이번 조직편제만 보고 결재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취임한 지 3주가 지난 그는 “여전히 어안이 벙벙하다”며 “내부 기대치가 커 책임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우직한 외모에

2017.01.30 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AI 발생 주변 농장 방역관리 못해 피해 키웠다

AI 발생 주변 농장 방역관리 못해 피해 키웠다

2016년 10월말 야생 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H5N6형으로 가금(家禽) 산업계를 긴장시켰다. 2주일 뒤인 11월16일 충북 음성의 오리농장과 전남 해남의 산란계농장에서 동시에 H5N6형 AI가 발생한 이후 초기에는 전국적·산발적 발생 양상을 보이다가 현재는 지역적으로 집중적인 발생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200농가 이상이 양성으로 확진됐으며 총 400농가에서 약 2000만 수 가깝게 살처분이 진행된 상태다. 2003년 12월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AI가 국내

2016.12.29 목 모인필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한국 벤처,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 집중하라”

“한국 벤처,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 집중하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지난 15년간 이스라엘을 스타트업(start-up) 천국으로 만든 과학자이자 관료다. 그는 두달마다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서 제2의 ‘요즈마(히브리어로 혁신)’ 신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11월25일에도 방한해 1주일간 머물렀다. 그는 “한국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많아 요즈마 같은 스타트업 펀드 기업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1992년 말 에를리히 회장에게 1억 달러를 지원하고 청년 실업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그는 이 자금을

2016.12.11 일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한한령(限韓令)’에 긴장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한한령(限韓令)’에 긴장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중국발(發)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여파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가 크게 술렁였다. 중국 정부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예능 방영 금지’ 가능성이 보도된 것이다. 그러나 ‘한류 금지령’에 대한 국내 영화계의 반응은 “좀 더 두고 보자”는 쪽에 가깝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이번 사태까지 겹쳐 주가하락을 겪은 CJ E&M 관계자는 “아직 불안해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애써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은 더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 시장 공략” 위해 CJ-JK필름 합병 불과 보름여 전인

2016.12.01 목 나원정 매거진M 기자

[한류 20년]③ 신(新)한류 수출영토 동남아 주목

[한류 20년]③ 신(新)한류 수출영토 동남아 주목

한류가 스물 돌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한류 붐을 이어갈 시장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고속 성장하고 외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동남아시아가 중국을 이은 한류 주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한류는 2000년대 이래 맹위를 떨치고 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에 불과한 평균 연령은 문화상품 수출 가능성을 높인다. 이들 국가가 신(新)한류의 거점이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발 리스크도 이 같은 관심을 키운다

2016.11.21 월 고재석 기자

트럼프가 고집 부릴수록 애플은 고민한다

트럼프가 고집 부릴수록 애플은 고민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을 하며 수많은 '억제'에 관해 말했다. 이민자도, 세금도, 모두 억제의 대상이 됐다. 이런 '억제'들은  미국민들에게 어필했지만 다른 억제책 하나는 중국을 자극했다. '45% 관세'를 통한 억제다.  트럼프가 당선되고 난 뒤 언론들은 그가 발언한 '억제'가 현실이 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일단 많은 것들은 후퇴하거나 수정되는 중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그의 공약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는 유세를 하면서 "중국은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다. 그에 대한

2016.11.16 수 김회권 기자

영화로 큰 CJ, 영화로 울다…

영화로 큰 CJ, 영화로 울다…"영화 고르는 실력 무뎌져"

1995년, 영화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제프리 카젠버그, 음반계 실력자 데이비드 게펜과 손잡고 드림웍스(Dream Works)를 설립해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 이때 이재현 제일제당 상무와 이미경 삼성전자아메리카 이사가 미국 LA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그해 4월 28일, 제일제당이 드림웍스에 3억 달러를 투자해 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J는 이 투자를 지렛대 삼아 영화투자‧배급사업에 뛰어들었다. 멀티플렉스와 방송은 그 후에야 본격적으로 규모를 키웠다.영화로 문화 사업을

2016.11.11 금 고재석 기자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공략 가속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공략 가속화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중심지에서 점포수를 늘리며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년까지 해외 점포 3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마트는 9일 인도네시아 빠꾸원몰(Pakuwon Mall)점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빠구원몰점은 인도네시아에서는 44호점으로 10일 개장할 예정이다. 빠꾸원몰점은 영업면적 5740㎡ 규모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시(市)에 위치해 쇼핑몰, 아파트, 호텔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수라바야 빠꾸원몰에 위치한다. 수라바야시(市)는 동부지역 항만산업 및 상업의 중심도시로 소득수

2016.11.09 수 김지영 기자

이마트와 롯데마트, 3분기 실적 희비 교차

이마트와 롯데마트, 3분기 실적 희비 교차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마트는 호실적을, 롯데마트는 적자를 기록하며 두 업체의 희비가 교차했다.이마트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4조340억원, 영업이익은 10.9%증가한 2146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반면 롯데마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2조184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0억원 흑자에서 이번 3분기 27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마트의 호실적을 이끈 1등 공신 중 하나는 신사업인 트레이더스가 꼽힌다. 신사업인 창고

2016.11.08 화 정윤형 기자

'적반하장' 중국, 서해가 요동친다

'적반하장' 중국, 서해가 요동친다

“한국 여론이 충동적인 데다 ‘포격’ 허가령까지 내렸다. 이는 한 국가 전체의 민족주의적 집단 발작이다.”중국의 적반하장(賊反荷杖)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10월7일 중국 불법 조업 어선이 한국 해경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사건이 발생한 후 우리 정부가 함포사격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대책을 내놓자, 중국 측에선 오히려 “과잉 단속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의 몰염치한 대응에 시민사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해 해양경찰을 부활시키는 등 강력한 공권력 발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중국이

2016.10.20 목 조해수 기자

[송창섭의 ASSA아세안] 전직 발레리노 출신이 왕 노릇하는 동남아의 입헌군주제

[송창섭의 ASSA아세안] 전직 발레리노 출신이 왕 노릇하는 동남아의 입헌군주제

세계 최장수 재위(70년) 기록을 갖고 있던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태국 국왕이 10월13일 공식 서거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태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기에 태국 국민들의 슬픔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직후, 태국의 거의 모든 상점에는 국왕 초상화가 내걸렸고 각종 SNS마다 ‘우리는 국왕을 사랑합니다’(We love King)이라는 심벌로 뒤덮여 있습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푸미폰 국왕의 위상은 태국 그 자체입니다. 일본처럼 신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정국이 혼

2016.10.18 화 송창섭 기자

우울증 환자 10명 중 9명 치료 못 받는 나라

우울증 환자 10명 중 9명 치료 못 받는 나라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다. 자살의 원인으로 우울증이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우울증 환자 10명 중 9명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 외에 다른 의사들은 특정 우울증 치료제를 60일 이상 처방할 수 없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 의사들은 6년째 이른바 ‘항우울제 처방 60일 제한 규정’ 폐지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2.1명

2016.10.15 토 노진섭 기자

[New Books] 《호르몬 밸런스》 외

[New Books] 《호르몬 밸런스》 외

호르몬 밸런스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팀에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120세까지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팀에 참여했던 저자는 전문분야인 안티에이징과 장수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전 세계 의학계의 찬사를 받았다.​    888 단어 문장! 중국어-한국어-영어로 동시에 2014년 《한국어-인도네시아-영어로 동시에》라는 책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저자가 중국인 관광객

2016.10.15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정부 “미국산 쇠고기 불합격률 높지 않다”

정부 “미국산 쇠고기 불합격률 높지 않다”

미국산 쇠고기 내 이물질 검출로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에서 축산물 수입 검역을 담당하고 있는 홍기옥 사무관은 10월7일 시사저널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뿐 아니라 호주나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포장 훼손 등으로 변질된 사례가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불합격률이 전체 수입 육가공품 불합격률보다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의 설명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전체

2016.10.12 수 이민우 기자

독일 도이체방크에서 ‘리먼’ 냄새가 난다

독일 도이체방크에서 ‘리먼’ 냄새가 난다

세계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칠 조짐이다. 이번에는 독일 최대 민간 은행 도이체방크 발(發) 리스크다. 9월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도이체방크가 지난 2008년 주택저당증권(MBS)을 부실 판매한 혐의로 미국 정부에 140억 달러(약 15조5000억원)의 벌금을 물어야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도이체방크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은 당분간 도이체방크 주가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쇼트(매도) 전략’에 앞 다투어 배팅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제적인 ‘큰손’ 조지 소

2016.10.04 화 송창섭 기자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세계 양강 G2는 우리가 주무른다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세계 양강 G2는 우리가 주무른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 패권을 놓고 미·중 간 줄다리기가 볼만 합니다. 아세안은 1970년대 미·소 냉전이 최고조였던 때에도 어느 편을 들지 않았습니다. 지역 맹주인 인도네시아가 주축이 돼 비동맹회의를 구성한 게 단적인 예입니다. 소련의 몰락 이후 미국 쪽으로 힘의 균형이 기울었지만 최근 중국이 부상하면서 무게 추는 다시 가운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유야 돈 때문이지요. 그동안 아세안 내에서는 미국의 영향력을 대놓고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특별히 해준 것도 없으면

2016.10.03 월 송창섭 기자

CJ E&M, 9월부터 동남아 합작영화 줄줄이 개봉

CJ E&M, 9월부터 동남아 합작영화 줄줄이 개봉

CJ E&M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매달 한 편씩 현지 합작 영화를 내놓는다. 특히 기획에서 제작,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현지 업체와 합작해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복안이다.6일 CJ E&M은 이번 달부터 동남아 합작영화를 연이어 내놓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9월에는 한-베트남 합작영화 하우스메이드(The Housemaid), 10월에는 한-인도네시아 합작영화 차도 차도(CADO CADO:Catatan Dodol Calon Dokter), 11월에는 한-태국 합작영화

2016.09.06 화 고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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