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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상대방 허락 구하고 싶다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상대방 허락 구하고 싶다면?

Mind는 ‘상대방 허락을 구할 때나 정중히 부탁할 때’, 그리고 ‘신경 쓰다·언짢아하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첫 번째 사용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방의 허락을 구할 때나 정중히 부탁할 때 쓰는 예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럴 때는 Mind 앞에 Would you 또는 Do you를 붙여서 쓰는 게 문법적으로 맞지만 대부분 생략해서 더 많이 씁니다.  Mind if I take this?(이것을 갖고 가도 되겠습니까)=Would you mind if I take this?=Do

2018.12.11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축복받지 못하는 출생 ‘버려지는 아이들’

축복받지 못하는 출생 ‘버려지는 아이들’

갓 태어난 신생아가 산모의 손에 죽임을 당한 후 버려지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만 전북 익산, 경기 성남, 제주, 경기 안산 등지에서 4명의 아기들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엄마에게 살해당한 아기들. 산모들은 왜 자신의 배 속으로 낳은 아기를 죽이거나 버리는 것일까. 지난 11월22일 아침 전북 익산시의 한 원룸 앞에 쓰레기 수거 차량이 멈춰 섰다. 환경미화원은 원룸 주차장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다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탯줄이 달린 신생아의 시신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

2018.12.06 목 정락인 객원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혼자 여행하다 사진 찍고 싶다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혼자 여행하다 사진 찍고 싶다면?

해외 출장이나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처음 보는 외국인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중인가요(Are you traveling by yourself= Are you traveling alone?)”“당신은 이곳에 업무 차 온 겁니까, 아니면 놀러 온 겁니까(Are you here on business or for pleasure?)” “출장으로 온 건가요. 놀러 온 건가요(Business or pleasure?)“휴가 중 이십니까(Are you on holidays=Are you on vacation?) 

2018.12.04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착한 기업 전성시대’ 사회공헌활동 박차

‘착한 기업 전성시대’ 사회공헌활동 박차

바야흐로 ‘착한 기업’ 전성시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윤을 많이 내는 기업보다 착한 기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대표적인 ‘좋은 예’가 오뚜기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선행이 알려지면서 국민들로부터 ‘갓뚜기’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런 평가는 경영상황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오뚜기의 진라면이 라면 업계에서 난공불락의 존재로 여겨지던 신라면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반대로 나쁜 기업은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다. 남양유업이나 대웅제약, 미스터피자, 위디스크 등은 오너의

2018.11.29 목 송응철 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어느 나라에서 오셨습니까?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어느 나라에서 오셨습니까?

해외출장을 가거나 여행가서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어느 나라에서 오셨습니까(Where are you from)”일 겁니다.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으로는 “한국에서 왔고 서울에 삽니다(I am from Korea and I live in Seoul)”입니다. 오늘은 이와 유사한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난 곳은 어디입니까?(Where were you born?)”라고 묻는다면,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I was born and raised(= brought

2018.11.27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영국서 CEO와 매니징 디렉터는 같은 뜻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영국서 CEO와 매니징 디렉터는 같은 뜻

CEO와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중에서 어느 직책이 높다고 여러분들은 생각하십니까. 많은 분들은 주저 없이 CEO(Chief Executive Officer)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에서 대표이사는 Managing Director와 같은 뜻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오늘은 다국적 기업들이 쓰는 직위‧직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Function Title(직책)을 보면, BOD(Board Of Directors: 이사회) 밑에,-CFO: Chief Fina

2018.11.20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혼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1999년도 외국인 동료 2명과 이탈리아의 밀라노(Milan)에 출장갔다, 마침 주말에 업무가 없어 로마(ROME)에 갔습니다. 혼자 로마로 가서, 역 앞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에 새벽에 예약도 없이, 빈 방을 구해 투숙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다 예약이 가능하지만, 소도시에 출장이나 여행을 갈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호텔에 가서 방을 찾는 경우에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Can I get a room

2018.11.1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조국보다 ‘신념’을 선택한 제국 군인들

조국보다 ‘신념’을 선택한 제국 군인들

11월 11일은 어떤 날일까? 젊은 층에선 친구나 연인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날을 떠올릴 테고, 농민들은 농업인의 날로 기억할 것이다. 또 이 날 부산에서는 6·25 때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을 기리는 국제추모식이 열리기도 한다.다른 나라에서도 이 날을 특별히 기념하고 있다. 미국은 재향군인의 날로 법정공휴일이고 폴란드에서는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에선 11월 11일이 우리 현충일과 같은 '리멤버런스 데이'라서 오전 11시에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린다. 바로 이 날이 4000만 명 넘는 사

2018.11.12 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①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①

출장이든 여행이든 해외에서 호텔에 투숙할 때는 여러 가지가 신경 쓰입니다.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을 알려드리면 어지간한 호텔에는 벨보이(Bellboy‧호텔 투숙객의 짐을 운반하는 종업원)가 있어, Check-in 할 때나 Check-out 할 때 짐을 운반해 줍니다. 짐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운반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짐을 운반해 주는 경우에는 bellboy에게 최소 1달러씩 팁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방 청소(clean up room)를 하는 호텔 메이트(Hotel maid) 에게도 가

2018.11.06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직속상사와 해외 출장 갈 때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직속상사와 해외 출장 갈 때

1982년 1월 태어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Chanagi)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당시에는 참으로 창이 공항의 규모에 대해서 부러움이 컸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 세워진 인천국제공항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됐습니다. 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에서 주관해 매년 84개국, 41개 언어로 승객 60만 명을 대상으로, 공항의 접근성, 체크인, 보안검색, 화장실, 점포와 레스토랑 등 34개 핵심 종목에 대해 고객만족도로 순위를 매깁니다. 큰 공항이 있

2018.10.30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①] 축구 ‘손흥민 시대’ 열렸다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①] 축구 ‘손흥민 시대’ 열렸다

한국 축구에 ‘손흥민 시대’가 열렸다. 손흥민은 시사저널이 실시한 ‘2018 차세대 리더’에서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시사저널이 실시한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지목률로 스포츠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손흥민은 여러모로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우선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던 병역 문제가 해소됐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긋지긋한 병역 문제를 잠재웠다. 그 결과, 해외 축구에 진출한 한국 축구선수 사

2018.10.25 목 유지만·조유빈·조해수·박성의 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공항 이민국 카운터서 진땀 흘리지 않으려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공항 이민국 카운터서 진땀 흘리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필자가 35년 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회화 노하우를 담을까 합니다. 독자여러분께서는 태어나 처음 해외에 나가, 처음으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나는 게 기억나십니까. 필자는 ROTC 17기로 군복무를 마친 후 중동건설 붐이 한창일 때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에 입사했습니다. 1981년 7월1일 해외영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맡았던 것이 제 첫 번째 일이었습니다. 이듬해 1월 인도네시아 공사 현장을 가기 위해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인도네시아 직

2018.10.2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맛과 안전, 한류로 베트남 시장 공략한다”

“맛과 안전, 한류로 베트남 시장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세계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World Best 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를 중심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K-Food’를 전파하고 있다. 그 전진기지가 바로 베트남이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비교적 최근부터 막대한 투자를 단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수출로만 공략하던 베트남 시장에 직접 발을 들인 것이다.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CJ제일제당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박찬주 CJ제일제당 식

2018.10.21 일 베트남 호찌민 = 송응철 기자

10년 만에 유류세 내린다…휘발유 리터당 82원↓

10년 만에 유류세 내린다…휘발유 리터당 82원↓

정부가 10년 만에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유류세를 10% 인하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2원, 경유는 리터당 57원, LPG·부탄은 리터당 21원이 각각 인하된다. 발표시기는 오는 10월 22~26일로 조율하고 있으며, 시행시기는 발표 직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동연 부총리 “유류세 한시적 인하 검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13일 오후(현지시간)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인도네시아

2018.10.14 일 이민우 기자

'비닐봉지 없는 세상' 만든 10대 발리 소녀

'비닐봉지 없는 세상' 만든 10대 발리 소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뱉어보라. 이렇게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70%는 해양에서 온다. 그런데 그 해양이 플라스틱(비닐)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다. 이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사는 18살 여학생이 세계인들에게 던진 말이다. 멜라티 위즌(Melati Wijsen) 양은 요즘 국제 환경계에서 핫한 인물이다. 지난 5년 동안 테드(TED)와 CNN 등 언론을 통해 세계에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호소한 바 있는 그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학자나 환경 전문가보다 국제 환경 행사에서 인기가 높다. 단순히 10대 소녀라는 생리

2018.10.1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의 킹핀은 ‘산업한류’다”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의 킹핀은 ‘산업한류’다”

지금 한국 경제 위기는 1997년 외환위기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금까지의 경제성장 모델이 변곡점에 와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침체기에 빠져 있거나 하향세다. 이 변곡점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 쇠퇴한다. 청년실업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양극화 등 갈등도 극심하다. 각각의 처방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할 정도다. 모든 문제가 긴밀히 연결된 초(超)연결사회에서는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킹핀(king pin)’이 필요하다. 볼링에서 핀 10개를 다 쓰러뜨리려면 1번 핀이 아닌 그 뒤에 숨어 있는 5번 핀을 맞

2018.10.11 목 조유빈·김종일 기자

술 마실 때 외치는 “원 샷(One Shot!)”은 콩글리시

술 마실 때 외치는 “원 샷(One Shot!)”은 콩글리시

우리나라만큼 회식 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드뭅니다. 팀워크 또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하는 게 바로 회식입니다. 회식(會食)은 말 그대로 ‘모여서 먹다’라는 뜻이죠. 미국, 유럽 등 대부분의 나라에는 회식이라는 개념이 없고(특히 회사에서 비용을 대주는) 있어봤자 간식을 사서 사무실에서 같이 먹는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회식의 정확한 영어 표현이 없습니다. 굳이 영어로 쓴다면 컴퍼니 디너(company dinner) 또는 스태프 디너(staff dinner)라고 할까요. 조금 길지만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staff get-togeth

2018.10.09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Up&Down] 류현진 vs 인니 쓰나미

[Up&Down] 류현진 vs 인니 쓰나미

UP류현진, 커쇼 제치고 PS ‘1선발’로 등판 승리투수 돼  선전을 넘어선 반전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부동(不動)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PS) 1차전 선발투수 자리를 꿰찼다. 커쇼는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세 차례나 받은 투수. 그러나 감독의 선택은 커쇼가 아닌 ‘강심장’ 류현진이었다. 앞서 류현진이 지구 우승 여부가 걸린 막판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 PS 1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2018.10.06 토 박성의 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영어로 하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영어로 하면?

시사저널이 독자 여러분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돕고자 10월부터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의 ‘직장종합영어’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여러 매체에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일반 영어 회화와는 달리 ‘직장종합영어’에서는 특히 직장인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회화만을 차별화해서 소개합니다.  매주 화요일 마다 연재되는 이 코너는 회사 업무에 꼭 필요한 영어 표현법을 다룹니다. 저자인 김남규 대표는 외국계 기업에서 35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은퇴 후 1인 출판사를 세운 다음에는 직장인을 위한 실전 영어교재를 펴내고 있습니다.

2018.10.02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⑭] 스포츠인, ‘1300억 몸값’ 시대 연 손흥민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⑭] 스포츠인, ‘1300억 몸값’ 시대 연 손흥민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유지만 기자

[이경제의 불로장생] 침향은 불로장생의 향(香)

[이경제의 불로장생] 침향은 불로장생의 향(香)

당태종 이세민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신하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고 수시로 간언을 받았다. 그 내용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벌을 주는 일은 없었다. 위징(魏徵)은 벼슬을 하는 동안 300회 이상 간언을 했다고 한다. 당태종은 위징이 죽은 후에 고구려 원정을 나갔다가 참패하고 돌아오면서 겸연쩍으니 한마디 했다. “위징이 살아 있었더라면 전쟁을 말렸을 텐데”라며 반성하고 위징의 묘비를 다시 세워줬다.  당태종이 어느 날 신하들의 업무보고를 받으려고 할 때였다. 높고 낮은 신하들이 전부 조정에 모여

2018.09.15 토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휘청이는 文 지지율…‘믿을맨’은 대북정책 뿐

휘청이는 文 지지율…‘믿을맨’은 대북정책 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역시 경제·민생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 정부의 관련 정책이 문제 없고,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진통이라고 일축한 문 대통령은 다른 데서 지지율을 만회할 수밖에 없다. '믿을맨'은 대북 정책 뿐이다.    文 국정지지도 49%로 최저치…경제·민생 문제가 발목  한국갤럽이 9월 4~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

2018.09.08 토 오종탁 기자

[커피 특집①] ‘악마의 음료’에서 ‘아침의 연인’으로

[커피 특집①] ‘악마의 음료’에서 ‘아침의 연인’으로

[편집자 주]​ 브라질이 커피 주요 생산지가 된 배경에는 '미남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커피에 얽힌 이야기는 그 긴 역사만큼이나 흥미롭습니다. 커피가 세계적인 음료로 등극하자, 커피를 많이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음료'라고 배척된 커피가 '아침의 연인'으로 사랑받게 된 배경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커피와 건강과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2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에티오피아가 커피로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커피콩이 이 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세계로 퍼졌다는 설 때문이

2018.08.31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광복영화 전성시대에 되새겨지는 ‘독립군 감독’의 말

광복영화 전성시대에 되새겨지는 ‘독립군 감독’의 말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인도네시아 민족운동에 영향을 미친 《프리다》라는 영화가 있다.  네덜란드에 저항한 인도네시아인들의 투쟁을 그린 1948년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8월12일에 막을 연 ‘독립운동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주목을 적잖이 받았다. 영화제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의 ‘국민 배우’ 야띠 수라흐만은 “이 영화를 만든 ‘후융’이란 감독은 지금도 독립운동가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프리다》가 감독의 조국에서 상영된 의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이 한국인이며, 더욱이 그가 남의 나라 독립을 도왔다는 사실이 궁금증

2018.08.29 수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아시안게임 르포]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아시안게임 르포]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빨리요.” 남북한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농구 단일팀이 예선전을 치른 8월20일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경기장. 파란색의 한반도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응원단 200여 명이 관중석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응원단을 격려하러 온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일국 북한 체육상 등 남북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응원단 몇 명이 큰 소리로 “정치인들은 뭐 하느냐. 우리는 통일을 원한다”고 소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응원단은 손에 막대풍선을 들고 ‘우리는 하나다’ ‘코리아’를 연신 외쳐댔다.

2018.08.27 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송창섭 기자

[단독]

[단독] "(남북 단일팀이) 이기니까 정말 기분 좋다. 잘 됐다"

8월20일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의 경기가 열린 겔로라 붕 카르노(GBK) 내 농구경기장에서 만난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시사저널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에 만족한 듯 “이기니 너무 좋다. 북남 선수들이 계속 경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체육상은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한 북측 관계자 중 리룡남 내각 부총리 다음으로 서열이 높다. 내각 체육상은 우리로 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해당하는 인사다.    이날 인도와 벌인 예선전에서 남북 단일팀은 104대 54로 인도를

2018.08.20 월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송창섭 기자

카드‧컴퓨터게임에 도둑 잡는 것도 스포츠?

카드‧컴퓨터게임에 도둑 잡는 것도 스포츠?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여러 종목이 첫선을 보인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진 e-스포츠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다. 조직위는 최근 인도네시아 청소년 사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이유로 e-스포츠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이 종목에 우리나라 선수는 7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2018, 클래시로얄, 아레나오브발러(펜타스톰) 등 총 6개다. 우리 선수들은 이중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 대회인 항저우아시안게임

2018.08.20 월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송창섭 기자

인도네시아가 인천의 실패에서 배운 것은?

인도네시아가 인천의 실패에서 배운 것은?

제18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8월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이 모두 참가한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게임을 56년 만에 유치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1951년 인도 델리에서 처음 열린 아시안게임은 초창기만 해도 동남아 국가들의 독무대였다. 태국만 해도 1966년 5회 대회, 1970년 6회 대회를 방콕에서 잇달아 연데 이어 1978년 8회 대

2018.08.18 토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송창섭 기자

[단독]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서 남북정상회담 ‘불발’

[단독]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서 남북정상회담 ‘불발’

남북 정상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만남이 결국 무산됐다.  인도네시아 정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8월10일 시사저널에 “북한이 최근 8월18일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불참 소식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축하사절로 참석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김영남 상임위원장 참석을 검토함에 따라 한국 정부도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북한을 대표하는

2018.08.10 금 송창섭 기자

“北 차효심 누나와 사진 더 많이 못 찍어 아쉽다”

“北 차효심 누나와 사진 더 많이 못 찍어 아쉽다”

지난 7월22일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 단식경기 결승전. 곱게 접힌 수건을 탁구대에 내던진 장우진(23·미래에셋대우)은 감독에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 이어 상대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탁구대에 올라섰다. 그는 양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유니폼 위쪽에 새겨진 이름 ‘JANG Woojin’을 가리켰다.  중국 랭킹 1위 량징쿤을 꺾고 펼친 세리머니였다. 이는 단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장우진은 세계 랭킹 2위지만 기량만큼은 세계 최고인 강호 쉬신도 이겼다. 코리아오픈에서 금메달을 딴 장우진은 곧바로 호주오픈을 치렀다.

2018.08.10 금 김정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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