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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청률을 겨냥해야 지상파 예능이 산다?

3% 시청률을 겨냥해야 지상파 예능이 산다?

지상파에서 시청률 3%는 망했다고 해도 과하지 않은 수치다. 하지만 최근 3%대 시청률을 내면서도 화제와 호평을 받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선을 끈다. MBC 《두니아》와 KBS 《거기가 어딘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MBC에서 새롭게 방영되고 있는 《두니아》는 주말예능의 풍경과는 너무나 다른 질감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이름이 익숙한 박진경, 이재석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먼저 관심을 잡아 끈 《두니아》는 그 독특한 세계로 인해 시작부터 호불호가 갈렸다. 관찰카메라라 불리는 리얼리티쇼 시대로 들

2018.06.24 일 정덕현 문화 평론가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의 백업 선수가, 소속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지 못하고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사인했던 선수가 지금은 KBO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팀 성적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팬들이 붙인 별명도 ‘복덩이’.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 이야기다.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은 호잉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전전하다 2016~17년 메이저리그 74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성적은 타율 0.220, 1홈런, 12타점.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2018.06.24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외국인 ‘먹튀’에 우는 건강보험

외국인 ‘먹튀’에 우는 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외국인 부정(不正)수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액진료를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건강보험 혜택만 누리고 빠져나가는 ‘먹튀’(먹고 도망감) 외국인 수가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최소 체류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복지부 내부에서조차 ‘구멍 뚫린’ 해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문제를 뿌리 뽑을 방법은 찾지 못한 채, 근시안적인 해결책을 내놨다는 것이다.  실제 친구의 보험 부정수급을 도왔다는 중국

2018.06.21 목 박성의 기자

“취업률 100% 보다 세계경영 주역 양성이 중요”

“취업률 100% 보다 세계경영 주역 양성이 중요”

‘김우중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글로벌 청년사업가(GYBM) 프로그램 수료자가 올해로 1000명을 넘어선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그룹 창업자 김우중 전 회장의 ‘세계경영 정신’을 실천하고자 만든 모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한때 재계 3위까지 덩치를 키웠던 대우그룹은 현재 해체됐지만, 당시 그룹 핵심 관계자들은 명맥이 끊어진 세계정신을 잇기 위해 아들뻘되는 청년들을 모아, 일꾼으로 키웠다.  그렇게 베트남에서 처음 시작한 GYBM 프로그램은 7년이 지난 지금,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교육

2018.06.20 수 송창섭 기자

이제 군인도 좋아하는 라면 골라 먹을 수 있게 된다.

이제 군인도 좋아하는 라면 골라 먹을 수 있게 된다.

군장병들에게 라면은 매우 귀중한 간식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는 한정된 종류의 라면만 공급받아 개인 기호를 맞추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군대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을 끓일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이미 지난해 말 라면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군과 조달청이 협업해 추진한 결과다. 조달청은 군장병 급식용 라면의 구매 방식을 현 ‘최저가 입찰제’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  다수공급자계약이란 품질·성능 또는 효율 등이 같거나 유사한 종류의 수요물자를

2018.06.18 월 대전 = 김상현 기자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거대 공룡들을 다시 만날 때다. 2015년 공룡 세상의 부활을 알렸던 《쥬라기 월드》가 속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 월드 2》)으로 돌아온 것.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90년대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통해 스크린에 되살려낸 공룡은 경이로움과 공포를 동시에 안기는 존재로 여전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쥬라기 공원》 1편이 개봉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다. 새롭게 찾아온 《쥬라기 월드 2》는 개장했다가 결국 다시 폐쇄된 공룡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잔재가 남은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2018.06.16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부산브리핑] ‘파란 물결’로 뒤덮인 부산 정치지형

[부산브리핑] ‘파란 물결’로 뒤덮인 부산 정치지형

6·13 지방선거 결과 부산 정치 지형이 더불어민주당 일색으로 변모했다. 부산시장은 물론 대다수 구청장과 시의원까지 민주당에 내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할 말을 잃은 모양새다.  부산시장과 광역의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 바람은 기초의회까지 몰아쳤다. 민주당은 부산 기초단체장 16곳 중 13곳에서 승리했고, 42명을 뽑는 부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압승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제외한 42개 광역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4곳을 제외한 38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또 기초의회 16곳 중 12곳에서 과반 이상을 차지해 기초의

2018.06.14 목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삼수 끝에 당선한 이용섭 “광주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삼수 끝에 당선한 이용섭 “광주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용섭(66) 당선인은 ‘민주당 바람’ 진원지에서 84.1%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다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 7기 광주시장으로 선택받은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장관 3번과 국회의원 2번을 거친 정통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이번 선거는 이 당선인의 3번째 광주시장 도전이었다. 앞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때는 경선 패배와 당의 전략공천으로 출마가 좌절됐다. 2010년 광주시장 첫 도전에 실패한 후 2014년 다시 도전했지만 패배했다가, 4년 만

2018.06.14 목 광주 = 조현중 기자

[인터뷰] “직원 성과는 사장 하기에 달렸다”

[인터뷰] “직원 성과는 사장 하기에 달렸다”

아무 연고도 없는 외국에 홀로 은행 업무를 보러 갔다고 가정해 보자. 용어도 복잡한데 직원이 당신 말도 못 알아듣는다. 문자 그대로 ‘멘붕(멘탈 붕괴)’ 하는 상황이다. 한미은행은 미주 한인들의 그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탄생했다.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처음 문을 연 한미은행의 설립자는 1세대 이민자들이다. 당시 한인 사회에선 높은 미국 은행의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았다. 현재 한미은행의 지점은 미국 전역에 40개에 달한다. 그 덕에 한미은행은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한국계 은행이란 수식어를 달

2018.06.13 수 조문희 기자

문화가 일상으로 스민 ‘창의도시’ 부천

문화가 일상으로 스민 ‘창의도시’ 부천

경기도 부천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국 출신의 저명한 소설가 펄 벅과의 인연으로 유명하다.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펄 벅은 워낙 아시아 지역에 애정이 많았다. 펄 벅의 이런 관심은 그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을 안겨준 작품 《대지》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우리나라를 소재로 하는 소설도 3편이나 발표했다. 그는 아시아의 혼혈 어린이들을 위한 인권운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지금의 부천시 심곡본동에는 펄 벅이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위해 세운 ‘소사희망원’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소사희망원은 유한양행의

2018.06.13 수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연구실 연구원)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6월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전용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의전용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공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등한 상태에서 정상회담에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암살 등에 대비한 경호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에 공수된 차량(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은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때도 이용했던 세단이다. 벤츠 관계자는 "전면부 디자인 등을 볼 때 201

2018.06.11 월 노진섭 기자

선거 전 마지막 기회…날 선 여야의 ‘말말말’

선거 전 마지막 기회…날 선 여야의 ‘말말말’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6월10일. 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각 당은 총공세에 나섰다.     바람 잘 날 없는 경기도 이날 여야는 경기권에서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명 ‘김부선 스캔들’로 집중공격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옹호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맹비난을 이어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월10일 오전부터 경기도 광주시, 여주, 이천, 군포, 안산, 시흥, 부천 등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추 대표는 이날 남경필 한국당 후보를 향해 “자기 자식은 잘 못 가르치는

2018.06.11 월 조문희 기자

이만수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 기부”

이만수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 기부”

이만수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60)의 현역 시절 별명은 ‘헐크’였다. 지도자 생활에서 물러난 후의 행보도 ‘헐크’처럼 거침이 없었다. 그가 설립한 재단 이름도 ‘헐크 파운데이션’. 재단 이사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그런 이 이사장한테 최근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프로 재능 기부러’이다. 야구를 활용한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의 삶이 2014년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단을 창단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어느새 라오J브러더스 야구단이 라오스 대표팀으로 성장해 오는 8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이사장을 만난 곳은 경기도 화성시

2018.06.09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남북적십자 회담서 납북자 생사확인 가능성 주목

남북적십자 회담서 납북자 생사확인 가능성 주목

1967년 6월5일 오전 8시경.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기를 잡던 풍복호가 북한군 무장선 10여 척에 포위당해 총격을 받고 납북됐다. 선원은 모두 8명이었다. 이들 중 5명은 1967년 9월25일 인천항으로 귀환했지만, 당시 57세였던 선주 최원모씨와 16살이던 선원 문경복씨 등 2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최씨는 한국전쟁 당시 8240 유격부대(켈로부대)의 선박대장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켈로부대는 한국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부대

2018.06.08 금 인천 = 구자익 기자

[한반도 특집]④ 北 “꼬물만큼도 남의 도움으로 경제건설 안해”

[한반도 특집]④ 北 “꼬물만큼도 남의 도움으로 경제건설 안해”

처음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북·미 간 수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체제를 대표하는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이 수 싸움이 어떠한 논조로 드러나고 있을까. 현 단계 북한의 주요 대외 행보 및 메시지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각’을 짚어보자.  5월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이후 북한 외무성은 다음 날인 5월25일 북한에 주재하는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핵실험장 폐기 의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를 가졌다. 주북(駐北)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2018.06.08 금 박영자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한반도 특집] ③ 리비아 카다피의 몰락, 핵 포기와 무관

[한반도 특집] ③ 리비아 카다피의 몰락, 핵 포기와 무관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1일(이하 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확약했다.  북핵 문제의 일괄타결 방식으로 남아공 방식, 우크라이나 혹은 카자흐스탄 방식, 리비아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남아공의 경우는 주변으로부터의 안보위협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로 비난받아온 백인 정권을 무너뜨린 흑인 정권이 자발적으로 포기한 사례다. 우크라이나나 카자흐스탄의 경우는 옛 소련 시절, 소련이

2018.06.08 금 장동희 前 주리비아 대사

북·미 회담은 단순한 두 나라의 비핵화 협상이 아니다

북·미 회담은 단순한 두 나라의 비핵화 협상이 아니다

“6월12일 북·미 회담은 결렬된 게 아니다. 왜냐하면 협상은 시작도 되지 않았으며, 북·미는 각자의 협상 목표를 아직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재개 안 하는 게 이상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회담 취소’ 서한 보도 직후인 지난 5월26일 필자가 시사저널에 기고한 글(‘북·미 협상은 결렬이 아니라 교착 상황이다’ 기사 참조)의 분석과 예측이 다행히 거의 맞아가는 상황이다. 필자는 2013년에도 외롭게 북·미 회담 가능성을 예측 했었다. 협상은 상황분석을 통한 협상상대의 진의 파악과 행동예측이 관건이다. 결코 쉽지도 마

2018.06.07 목 박상기 한국협상학회 부회장(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

日 인기직종 메가뱅크의 신입사원 채용방식

日 인기직종 메가뱅크의 신입사원 채용방식

“취업활동을 마쳤습니다. 이제 졸업논문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취업활동을 이유로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연구실 세미나에 결석했던 4학년 우에니시 유헤이(上西悠平)군이 밝은 표정으로 보고합니다. 저 역시 그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축하해 주었지요. “내정된 곳이 어디?”“○○은행요.”“그래?…축하해.” 이렇게 말은 했지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들어가기 어려운 금융기관은 졸업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랭킹에서 항상 10위 이내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제가 의외라고 생각한 것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을

2018.06.03 일 이인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문화인류학)

정부 '매일 159명 숨진다' 금연광고 공개

정부 '매일 159명 숨진다' 금연광고 공개

5월31일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3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에 맞춰 보건복지부는 금연 표어로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를 정하고, 담배를 살인자로 의인화한 금연광고(흡연으로 매일 159명이 숨진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59명은 2012년 흡연 관련 사망자를 5만8000여 명으로 추산한 연구 결과에 따른 수치다. 표

2018.05.3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코스피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 가치 10.0점, 사회적 가치 42.68점, 윤리적 가치 19.15점 등 합계 71.83점을 얻었다. 2017년 GCI에서 24위에 그쳤던 SK이노베이션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단숨에 ‘굿 컴퍼니’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사 기업 중 유일하게 경제적 가치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따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사회적

2018.05.31 목 김종일 기자

[경남브리핑] ‘귀농 밸리’로 떠오르는 하동

[경남브리핑] ‘귀농 밸리’로 떠오르는 하동

경남 하동이 ‘대한민국 귀농 밸리’로 떠오르고 있다.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다. 청정 이유식을 제조·판매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의 오천호(37) 대표와 지역 특산물로 치즈스틱을 개발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의 조은우(38) 대표가 대표적이다. 또 다슬기를 아이템으로 전통국을 개발한 (주)정옥의 추호진 대표(39)와 하동 밤을 가공해 맛 밤을 생산하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최경태(37) 대표도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다.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에서 생산

2018.05.30 수 경남 = 박종운·임경엽 기자

이영표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 25%”

이영표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 25%”

2018 러시아월드컵의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가 안정환(MBC)·이영표(KBS)·박지성(SBS) 해설위원의 입담 경쟁이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펼치는 중계석의 ‘장외 전쟁’은 월드컵을 보는 축구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최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월드컵 관련 광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가장 선호하는 해설자 1위로 뽑혔다. 박지성이 가세했지만 ‘그래도’ 해설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영표라는 의미였다. 한국 축구에서 이영표란

2018.05.29 화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불꽃같은 삶 살다간 두 여성혁명가의 '같지만 다른' 길

불꽃같은 삶 살다간 두 여성혁명가의 '같지만 다른' 길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18년 경남 동래에서 한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구한말 탁지부 주사를 지낸 박용한이었다. 경술국치 이후 계속된 일제의 강압통치에 울분을 참지 못한 그는 유서 한 통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다섯 남매 중 넷째인 8살짜리 딸아이가 차정(次貞)이었다. 훗날 김원봉과 결혼해 의열단을 이끈 무장항쟁가이다. 그 역시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부친의 뒤를 따랐다. 박차정의 삶은 식민지 조국과 억눌린 여성들의 삶을 해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여정이었다. 과연 세계의 반식민 투쟁사에서 박

2018.05.28 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제주 해녀와 북한 실향민 모셔서 피아노 공연 목표”

“제주 해녀와 북한 실향민 모셔서 피아노 공연 목표”

자신만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재능 기부’ 문화가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보유한 노하우나 인적 인프라를 특정 기업이나 지자체, 기관의 기술 개발이나 마케팅에만 사용하지 않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전문직뿐 아니라 연예계, 스포츠계, 문화계, 종교계 인사들도 앞 다퉈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재향 더피아노스토리 음악원 대표(전 국립충주대학교 겸임교수)도 지난해부터 도서지역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20일

2018.05.28 월 이석 기자

[뉴스브리핑] '벼랑끝 전술'의 대가는 北 아닌 트럼프

[뉴스브리핑] '벼랑끝 전술'의 대가는 北 아닌 트럼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5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6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하루 만에 입장 급선회- “북한과 현재 논의 중, 북한도, 우리도 원한다. 지켜보겠다”···6·12 싱가포르 회담 재성사 가능성- 美

2018.05.26 토 감명국 기자

[재테크] 고금리와 환율의 마법, 해외채권 노려라

[재테크] 고금리와 환율의 마법, 해외채권 노려라

“내 브라질 채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난주 한 증권방송의 주식상담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년의 여성이 전화상담을 신청했다. 브라질 채권에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었다. 최근 불거지는 신흥국 위기설에 오죽 답답했으면 주식상담을 하는 시간에 채권 투자를 물었을까. 2013년 이후 브라질 채권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투자상품 중 하나가 됐다. 브라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다. 풍부한 자원과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3796억 달러(2018년 3월말 현재)로 세계 10위다. 세계 9위

2018.05.23 수 전소영 연합인포맥스 기자

미제 사건으로 남은 ‘이름 없는’ 시신들

미제 사건으로 남은 ‘이름 없는’ 시신들

국내에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숱한 미제(未濟)사건이 존재한다. 이 중에는 시신은 있으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미해결 상태인 것도 있다. 인천 굴포천 마대자루 변사 사건, 천안 쓰레기봉투 토막살인 사건, 인제 광치령 토막살인 사건 등이다. 도대체 피해자는 누구일까. 지난 2016년 12월8일 오전 11시47분쯤 인천시 부평구 굴포천에서 환경미화원 황아무개씨(67)가 노란색 마대자루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굴포천 유수지 수로에 마대자루가 보여 소각장으로 보내기 위해 쓰레기 집하장으로 가져간 뒤 이상한 기분이 들어 자루를 열어봤다. 놀

2018.05.21 월 정락인 객원기자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단독] 北 “유럽산 자동차 디젤기관 설계도면 수집·보고하라”

4·27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물꼬가 하나씩 트이고 있다. 철옹성처럼 걸렸던 남북 간 빗장도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불과 6개월 전과는 180도 달라졌다. 오는 6월12일엔 북·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이 회담까지 무탈하게 매듭지어지면 남북관계는 또 한 차례 질(質)적 전환을 맞게 될 것이다. 남북, 북·미 간 화해와 교류 무드로 각종 청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무엇을 받아낼 것이냐가 우선 관심이다. 북한이 체제 안정 보루로 여겼던 핵무기를 포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北 노동당, 사실상 ‘해외 산업 스파이 활동’ 지시

최근 시사저널은 북한 내부 경제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입수했다. 북한 조선노동당이 작성한 《륭성사업관련 조국지시 포치안》이란 문건이다. 이 문건은 북한이 해외의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에 내려보낸 기밀서류다. 이 문건에 적시된 농업과 산업 기술자료와 서비스, 물품 등을 해당 국가에서 수집해 ‘조국(북한)’으로 보내라는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정통한 북한 소식통은 “북한은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포치안을 전 세계 해외공관에 내려보낸다”며 “해외공관들은 포치안에 나오는 지시사항에 따라 해당 국가의 기술과 물품을

2018.05.21 월 김지영 기자

'드루킹 특검' 김경수 수사에 엇갈린 정치권

'드루킹 특검' 김경수 수사에 엇갈린 정치권

여야가 ‘드루킹 특검 법안’에 합의하면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수사를 촉구하는 야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특검의 정쟁 비화는 옳지 않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드루킹과 범죄관련성이 높은 김경수 후보도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자유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 끝에 ‘드루킹 특검 법안’을 5월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데 합의했다. 수사 기간은 60일이다. 대통령의 동의를 구해 1회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정했다. 특검보는 3명, 파견검사는 13명으로 수

2018.05.19 토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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